ᄇ(비읍)

반가부좌(半跏趺坐)

근와(槿瓦) 2018. 2. 24. 01:38

반가부좌(半跏趺坐)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양 쪽 다리를 양 넓적다리에 대는 것을 結跏趺坐·全跏坐라고 한다. 한 다리를 한 쪽 넓적다리에 대는 것을 半跏趺·半跏坐라 한다. 結跏趺坐吉祥·降魔의 두 좌가 있고, 역시 半跏趺坐에도 吉祥·降魔 두 좌가 있다.


오른 쪽의 한 다리로써 왼 쪽 넓적다리 위에 대는 것을 吉祥의 반가부좌이고, 왼 쪽 한 다리로써 오른 쪽 넓적다리 위에 대는 것을 降魔의 반가부좌라고 한다.


결가부좌를 如來坐라 하고, 반가부좌를 菩薩坐라 한다. 선원의 반가부좌는 항마의 방법. 釋氏要覽念誦經에 결가부좌는 여래좌, 반가부좌는 보살좌이다고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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