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분결(五下分結)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下分은 欲界, 結은 번뇌, 三界중 가장 밑에 있는 欲界에서 중생을 얽어매고 있는 5가지 번뇌(欲貪·瞋恚·有身見·戒禁取見·疑結)를 일컫는다. 이 五下分結이 있는 한 중생은 欲界에 살고 이것을 끊으면 不還果를 얻는다.
참고
유신견(有身見) : 「우리」나「우리의 것」이란 觀念을 여의지 못한 我執. 五蘊의 和合인 身體에 집착하여 我가 있고 또 그 身을 我所라 집착하는 것을 약하여 身見이라 한다. 이는 我見과 我所見으로 이루어진다.
계금취견(戒禁取見) : 戒禁(계금취견의 준말. 戒는 경계, 禁은 제지의 뜻. 악을 경계하여 금지하는 것)에 대하여 일어나는 그릇된 所見. 곧 因 아닌 것을 因이라 하고, 道 아닌 것을 道라 하는 아득한 소견을 말함.
의결(疑結) : 九結의 하나. 진실한 도리인 四諦·因果의 도리를 의심함으로써 갖가지 妄業을 지어 三界에 繫縛되어 뛰어나지 못하게 되므로 이것을 疑結이라 한다. 結은 結縛不出의 뜻.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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