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식(無垢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amala의 번역. 阿摩羅識이라고도 한다. 舊譯에서는 제9識이라 하고, 新譯에서는 제9識을 따로 세우지 않고 제8識의 청정한 부분을 말한다.
참고
아마라식(阿摩羅識) : 阿摩羅는 범어 amala의 音譯. 阿末羅識, 菴摩羅識이라고도 쓰고, 無垢識 · 淸淨識이라고 번역한다. 阿賴耶識이 迷惑을 버리고 깨달음의 모습으로 轉換한 청정한 位에 이른 것을 말한다. 곧 우리들의 마음은 본연의 모습에 있어서는 迷妄을 여읜 淸淨한 것으로 그것을 阿摩羅識이라 부른다. 眞諦 계통의 舊譯家들은, 이 阿摩羅識을 阿賴耶識 밖에 있는 第九識으로 하고, 대체로 九識說을 세우는데, 玄奘 계통의 新譯家들은, 이것을 阿賴耶識이 가지고 있는 淸淨한 面에 불과하다고 하여, 八識을 세울 뿐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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