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2085-417

근와(槿瓦) 2017. 10. 29. 00:04

대반야경-2085-417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081 / 2116]

...도 한량없고 독각승 무상승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성문승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성문승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성문승 등도 한량없고 성문승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이러한 연유로 내가 말하기를 '물질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물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물질의 쌓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눈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영역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빛깔의 영역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눈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2082 / 2116]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귀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귀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코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코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혀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혀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몸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몸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뜻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


                                                                            [2083 / 2116]

밀다도 끝이 없으며,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뜻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무명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감촉 느낌 욕망 잡음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무명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내공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진여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이생성 법정 법주


                                                                            [2084 / 2116]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시바라밀다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시바라밀다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4정려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4무량 4무색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4정려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8해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8해탈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4념주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4정단 4신족 557등각지 8성도지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4념주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공해탈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2085 / 2116]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공해탈문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5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6신통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5안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부처님의 10력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부처님의 10력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잊음이 없는 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잊음이 없는 법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일체지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도상지 일체상지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일체지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교시가여, 온갖 다라니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반야경-2095-419   (0) 2017.11.01
대반야경-2090-418   (0) 2017.10.30
대반야경-2080-416   (0) 2017.10.27
대반야경-2075-415   (0) 2017.10.26
대반야경-2070-414   (0)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