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2075-415

근와(槿瓦) 2017. 10. 26. 01:10

대반야경-2075-415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071 / 2116]

한량없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물질의 쌓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限量)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물질의 쌓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물질의 쌓임 등도 한량없고 물질의 쌓임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눈의 영역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영역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눈의 영역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눈의 영역 등도 한량없고 눈의 영역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의 영역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빛깔의 영역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빛깔의 영역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빛깔의 영역 등도 한량없고 빛깔의 영역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눈의 경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


                                                                            [2072 / 2116]

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경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눈의 경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눈의 경계 등도 한량없으며, 눈의 경계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귀의 경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귀의 경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귀의 경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귀의 경계 등도 한량없고 귀의 경계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코의 경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코의 경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코의 경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코의 경계 등도 한량없고 코의 경계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혀의 경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혀의 경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2073 / 2116]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혀의 경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혀의 경계 등도 한량없고 혀의 경계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몸의 경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몸의 경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몸의 경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몸의 경계 등도 한량없고 몸의 경계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뜻의 경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뜻의 경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뜻의 경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뜻의 경계 등도 한량없고 뜻의 경계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지계(地界)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지계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지계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지계 등도 한량없고 지계 등이 한량없


                                                                            [2074 / 2116]

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도 한량없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무명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감촉 느낌 욕망 잡음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무명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무명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무명 등도 한량없고 무명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내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내공 등도 그


                                                                            [2075 / 2116]

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내공 등도 한량없고 내공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진여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진여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진여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진여 등도 한량없고 진여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시바라밀다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시바라밀다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은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보시바라밀다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시바라밀다 등도 한량없고 보시바라밀다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교시가여, 4정려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4무량 4무색정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4정려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4정려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4정려 등도 한량없고 4정려 등이 한량...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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