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거사(維摩居士,유마경)

무구칭(無垢稱)

근와(槿瓦) 2017. 10. 25. 00:17

무구칭(無垢稱)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維摩居士譯名. 옛적에는 淨名이라 하고 새롭게는 無垢稱이라 함. 西域記 7에는 범어 Vimalakirti. 毗摩羅詰에서 無垢稱이라 하고 그전에 이라 했다. 그러나 하면 無垢가 되니 뜻은 같으며 이름은 다르다. 維摩詰이란 잘못 줄여서 음역한 것이다라고 했다.

 

참고

유마거사(維摩居士) : 부처님의 속세 제자이다. 維摩詰 · 毘摩羅詰 등이라고 음역. 번역하여 淨名 · 無垢稱이라 한다. 부처님이 계실 때 비야리성의 居士였다. 妙喜國에서부터 이곳에 化生하여 속가에 몸을 맡기고 석가의 교화를 도왔다는 法身大士라고도 전한다. 속가에 있으면서 보살행업을 닦은 거사로 그 수행이 대단하여 어떤 불제자라도 그에 미칠 수 없었다고 한다.

 

정명(淨名) : 維摩居士의 이름. 釋尊 당시 인도 비야리국에 있던 長者이며 善知識淨名居士를 가리키는 말.

 

서역기(西域記) : 12. 본래의 이름은 大唐西域記. 또는 西域傳이라 함. 당나라 貞觀 3(629)년 현장법사가 인도에 갔다가 貞觀 19(645)년에 돌아왔는데, 태종의 명으로 문인 辯機와 함께 지어서 다음 해에 궁궐에 바친 여행기. 서역 및 인도의 풍토 · 佛蹟을 기록한 것.

 

() : 1. 깨끗하다. 때묻지 아니하다. 2. <불교> 법성(法性)의 법. 해탈하여 미망(迷妄)을 떨어버린 생각과 해탈하는 방법.(다음,한자)

 

무구(無垢) : 無漏라고도 한다. 淸淨하여 더러움이 없는 것. 유마거사를 말함.

 

유마힐(維摩詰) : 유마거사를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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