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일(自恣日)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夏安居의 마지막 날. 舊律(四分律 · 五分律)에서는 7월 16일로, 新律(十誦律 · 根本說一切有部律)에서는 8월 16일로 하고 있다.
참고
하안거(夏安居) : 또는 雨安居 · 夏坐 · 夏行 · 夏籠. 비구들이 여름 장마철의 90일 동안 한 곳에 있으면서 수행하는 기간.
자자(自恣) : 鉢刺婆刺拏라고 음역하며 自恣는 舊譯이고 新譯은 隨意라 한다. 夏安居의 마지막 날. 곧 舊律에는 7월 16일 新律에는 8월 16일에 정진하던 대중으로 하여금 見 · 聞 · 疑의 三根에 있어 자신이 범한 罪過를 비구대중에 대해 고백하고 이것을 懺悔하는 것을 自恣 또는 隨意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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