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1870-374

근와(槿瓦) 2017. 8. 25. 00:07

대반야경-1870-37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866 / 2116]

...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6신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부처님의 10력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잊음이 없는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일체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도상지 일체상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온갖 다라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 불환 아라한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향 예류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향 일래과와 불환향 불환과와 아라한향 아라한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독각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향 독각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삼먁삼불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1867 / 2116]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의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성문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승 무상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이 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물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빛깔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코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1868 / 2116]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몸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뜻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지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무명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내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1869 / 2116]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진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시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정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8해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념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정단 4신족 557등각지 8성도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공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5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6신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부처님의 10력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잊음이 없는 법


                                                                            [1870 / 2116]

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일체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도상지 일체상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온갖 다라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 불환 아라한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향 예류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향 일래과와 불환향 불환과와 아라한향 아라한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독각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향 독각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삼먁삼불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의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성문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승 무상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이 때 구수 선현이 사리자에게 대답하였다.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물...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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