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1855-371

근와(槿瓦) 2017. 8. 21. 00:12

대반야경-1855-37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851 / 2116]

...않고, 독각향 독각과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독각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고 불가사의하며 청정한 불법을 배운다면 이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고, 삼먁삼불타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보살마하살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고 불가사의하며 청정한 불법을 배운다면 이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 법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보살마하살의 법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고 불가사의하며 청정한 불법을 배운다면 이 보살마하살은 성문승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승 무상승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성문승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물질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물질을 거두어들이거나[攝受] 깨뜨려 없애기[壞滅] 위하여 배우지 않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물질의 쌓임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영역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눈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눈의 영역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1852 / 2116]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영역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빛깔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빛깔의 영역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눈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눈의 경계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귀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귀의 경계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코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코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


                                                                            [1853 / 2116]

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코의 경계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혀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혀의 경계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몸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몸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몸의 경계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뜻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뜻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지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지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1854 / 2116]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를 거두어들이거니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지계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무명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무명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무명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내공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내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내공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진여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


                                                                            [1855 / 2116]

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진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진여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시바라밀다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보시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보시바라밀다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4정려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4무량 4무색정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4정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4정려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8해탈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8해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나니, 왜냐 하면 8해탈 등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4념주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며, 4정단 4신족 557등각지 8성도지의 더함과 덜함을 위하여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둘로 분리됨이 없기 때문이다. 이 보살마하살은 4념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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