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락(法樂)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佛法의 깊고 묘한 진리에 契合하여 自我의 眞面目, 참 생명을 찾아 生死 · 苦惱가 없는 涅槃境을 맛볼 때 느끼는 무한한 生의 喜悅. 法悅 · 禪悅 · 法喜라고도 함.
② 法會를 마칠 때 음악이나 詩 · 노래 등으로 불 · 보살께 공양하는 것.
참고
불법(佛法) : ① 부처가 說하신 敎를 佛法이라고 한다. 成實論卷一에는 여섯 가지 동의어를 들고 있다. 이것을 佛法六名이라고 한다. 곧 (1) 善說(있는대로 說하기 때문). (2) 現報(現世에 있어서 果報를 얻게 하기 때문에) (3) 無時(吉凶이 때를 가리지 않고 따라오기 때문에) (4) 能將(正行으로써 중생을 잘 이끌어서 깨달음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5) 來嘗(자신이 깨달아야 하기 때문에) (6) 智者自知(지혜있는 사람은 스스로 잘 信解하기 때문에) ② 부처가 중생을 가르쳐 인도하는 敎法. 곧 出世間의 법을 불법이라고 하는데, 국왕이 백성을 통치하기 위하여 만든 국법을 王法이라 한다. 眞宗에서는 王法爲本 · 仁義爲先이라고 해서,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국법을 준수하고 윤리도덕을 실천해야 한다고 한다. ③ 불타가 얻은 법(곧 緣起의 道理와 法界의 진리 등). 부처가 알고 있는 법(곧 一切法). 불타가 갖추고 계신 여러 가지 功德(十八不共法)을 불법이라 하는 수도 있다.
계합(契合) :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음.
자아(自我) : 범어 atman. ① 자기 자신. 타인에 대한 나.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 나. 자기. ② 인식, 의욕, 행동의 주체가 자기를 外界나 타인과 구별하여 일컬음.
진면목(眞面目) : 본체 그대로의 진상이나 상태. 참 모습.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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