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독(三毒)

유결(有結)

근와(槿瓦) 2017. 8. 4. 00:23

유결(有結)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生死의 과보(), 은 그 과보를 불러오는 번뇌()을 일컫는다. 곧 탐 · · 치의 번뇌가 사람을 속박하여 생사 가운데 머물게 하므로 이렇게 이름함.

 

참고

() : 범어 bhava의 번역. 有情으로서의 존재. 生存의 뜻. 三有三界를 말하며, 欲有 · 色有 · 無色有. 七有地獄有(바람직하지 않은 의 의미로 不可有라고도 한다) · 餓鬼有 · 傍生有(畜生有) · 天有 · 人有 · 業有(은 생존을 이끄는 이기 때문에 業有라고 한다) · 中有, 二十五有四惡趣(地獄 · 餓鬼 · 畜生 · 阿修羅) · 四州(東勝身州 · 南贍浮州· 西牛貨州· 北俱盧州) · 六欲天(四王天· 夜摩天· 忉利天· 兜率天· 化樂天 · 他化自在天) · 色界(初禪天· 大梵天· 第二禪天· 第三禪天· 第四禪天· 無想天· 五淨居天) · 四無色界(空無邊處天· 識無邊處天· 無所有處天· 非想非非想處天), 二十九有二十五有  五淨居天無煩· 無熱· 善見· 善現· 色究竟五天으로 나눈 것이다. 혹은 또 初果聖者人天의 사이를 七返往來하며 을 받고 그 이상은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경우 그 생을 中有生有로 나누어 二十八有라 하기 때문에 二十九有絶無를 뜻한다. 이상과 같이 迷惑된 생존의 상태는 가지가지로(특히 이십오유에) 분류되기 때문에 諸有라 하고 그 는 널리 際限이 없기 때문에 바다에 비유해서 諸有海라 한다. 智度論 十二에는, 물건의 존재의 방식을 3종으로 나누어 三種有로 한다. 大小長短등과 같은 상대적 존재인 相待有, 多數가 집합한 의 존재인 假名有, 因緣으로 생긴 것이기는 하나 물건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法有 등이다.

 

삼독(三毒) : 貪欲 · 瞋恚 · 愚癡(· · 라고도 · · 라고도 한다)3煩惱를 말함. 三火 · 三垢라고도 하고 중생을 해롭히는 의 근원이기 때문에 三不善根이라고 한다.

 

삼불선근(三不善根) : · · 三毒을 말함. 新譯仁王經· · 의 세가지 不善根을 다스리고, · · 3善根을 일으킨다하였음.

 

() : 범어 bandhana. 또는 samyojana의 번역. 중생을 迷惑의 경계에 結縛한다는 뜻이다. 번뇌의 다른 명칭이며 結使라고도 한다. 三結. 有身見結 · 戒禁取見結 · 疑結五見 번뇌가 이 가운데 포함된다. 三結이 다하는 때에 預流果에 이른다고 하는 經說에 의해 三結이 다하는 때에 見惑의 모두가 단절된다고 한다. · · 無明三結이라고 한다. 四結. 四身結이 그것. 五結. 五下分結五上分結이 있다. 전자는 중생을 欲界에 결박시키는 번뇌이다. 有身見 · 戒禁取見 · · 貪欲 · 瞋恚, 후자는 色界 · 無色界上二界에 결박시키는 번뇌이니, 色貪 · 無色貪 · 掉擧 · · 無明를 가리킨다. 또 따로 · · · · 五結이라고도 한다. 九結. · · · 無明 · · · · · 이니 이는 六根本煩惱(·····惡見종 번뇌. 이 가운데 惡見을 다섯으로 나누어 身見 · 邊見 · 邪見見結이라 하고 見取見戒禁取見取結이라 한다.)을 더한 것이다. 大毘婆沙論 卷五十에는 九結(自性)을 합하여 이라고 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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