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涅槃)이란?

열반팔미(涅槃八味)

근와(槿瓦) 2017. 7. 11. 00:44

열반팔미(涅槃八味)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열반에 갖추어진 8종의 法味. 常住 · 寂滅 · 不老 · 不死 · 淸淨 · 虛通 · 不動 · 快樂8이다.

 

참고

상주(常住) : 과거에서 현재 · 미래에로 三世에 걸쳐 항상 존재하고 하거나 하거나 하여 변화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이에 반하는 것을 無常이라고 한다.

 

적멸(寂滅) : 약하여 이라고도 한다. 의 세계를 영원히 解脫한 경계로서 涅槃 즉 범어 nirvana譯語라고도 하는데 특히 小乘涅槃을 가리키기도 한다. 열반의 경계가 無上의 즐거운 곳임을 뜻하여 寂滅爲樂이라고 한다. 釋尊께서 깨달음을 여신 곳, 곧 화엄경을 하신 장소를 寂滅道場이라고 하는데, 道場깨달음의 (菩提)를 성취한(成道) 장소란 뜻이다. 인도 마갈타국 가야성 남쪽 尼蓮禪河 근처의 菩提樹下를 석존의 寂滅道場이라 한다.

 

청정(淸淨) : 범어 suddha. 나쁜 짓으로 지은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서 벗어난 깨끗함. 戒行이 아주 조졸함. 自性淸淨離垢淸淨2종이 있음.

 

계행(戒行) : 를 받은 뒤 戒法의 조목에 따라 이를 실천 修行하는 것.

 

자성청정(自性淸淨) : 二種淸淨의 하나. 중생이 갖추고 있는 眞如心體性은 본래 청정하여 물들거나 거리낌이 없는 것.

 

이구청정(離垢淸淨) : 중생의 自性淸淨心體는 모든 번뇌의 더러움을 깨끗이 여의었으므로 離垢淸淨이라 한다.

 

부동(不動) : 움직이지 않음.

 

쾌락(快樂) : 즐거움. 정신적으로 기쁜 것을 쾌라 하고, 육체적으로 즐거움을 낙이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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