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계(有情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행위와 번뇌의 세력에 의하여 生을 받는 이들이 사는 세계로 지옥 · 아귀 · 축생 · 아수라 · 인간 · 하늘의 6종이 있다.
참고
육도(六道) : 六趣라고도 한다. 중생이 邪執 · 謬見 · 煩惱 · 善(有漏) · 惡業 등으로 인하여 죽어서 머무르는 장소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가리키는 것. 즉 地獄道 · 餓鬼道 · 畜生道 · 修羅道 · 人間道 · 天道. 이것은 色界 · 欲界 · 無色界의 三界와 함께 중생이 윤회전생하는 범위로 인정된다. 6도 가운데 앞의 3을 3惡道, 뒤의 3을 3善道라고 하는 說도 있다. 중국 · 한국 등에서는 6도의 說이 널리 쓰이고 있다.
유정(有情) : 薩多婆 · 薩埵라 音譯하고, 중생이라고도 번역한다. 生存하는 자란 뜻. 有情이라 함은 마음(情識)을 갖는 살아 있는 것을 말하고, 여기에 대해서 草木 · 山川 · 大地 등은 非情(非有情 · 無情)이라고 한다. 그러나 成唯識論述記 卷一에는, 중생이라 함은 有情 · 非情을 아울러서 하는 말이라고 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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