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佛身)

법신불(法身佛)

근와(槿瓦) 2017. 5. 27. 02:52

법신불(法身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3身佛의 하나. 법의 性品萬有諸法本體法身이라 하고, 法性覺知하는 이 있으므로 이라 한다.

 

참고

삼신불(三身佛) : 佛身을 셋으로 나눔.

(1) 法身. 은 영원불변한 萬有本體이고, 積聚의 뜻으로, 本體人格的 意義를 붙여 法身이라 한다. 또한 과 형상이 없는 理佛이다.

(2) 報身. 因緣에 따라 나타난 佛身으로, 阿彌陀佛과 같다. 菩薩位의 어려운 修行을 하여, 정진 ·  노력한 결과로 얻은 有形佛身.

(3) 應身. 報身佛親見하지 못한 이를 제도하기 위해 나타나는 佛身으로 역사적 존재인 석가모니불과 같은 佛身이다.

法相宗에서 주장하는 3身說自性身 · 受用身 · 變化身. 위의 3을 도표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自性身 ---------------------------法身

受用身 ------自受用身-------------- 報身

          ------他受用身----勝應身----- 應身

變化身 ---------------- 劣應身----- 應身

最勝王經 2권에서는 法身 · 報身 · 化身을 말한다.

 

법신(法身) : 범어 dharma-kaya의 음역. 3의 하나. 法佛 · 法身佛 · 自性身 · 法性身 · 寶佛 등이라고 한다. 說一切有部에서는, 佛陀正法, 혹은 十力 등의 功德法을 말함. 集會. 대승에서는 究極 · 絶對의 존재를 말하고, 일체의 존재는 그것의 나타남이라고 풀이한다. 진리를 몸으로 하고 있는 것이란 뜻. 진리 그 자체. 영원의 理法으로서의 불타. 本體로서의 신체. 그것은 순수하여 차별상이 없으며, 그것은 과 같은 것이다.

聖者가 몸에 갖추어 있는 공덕.

宇宙身. 빛깔도 형상도 없는 진실 그대로의 . 온갖 것의 근본.

영원불변의 진실한 모습 그것.

으로서의 身體. 법을 신체로 하는 것. 불의 色身에 대해서 이름.

절대 완전한 신체.

如來藏과 같다.

그 자체.

그 자체. 의 기초.

여래장이 번뇌를 여의고 그 자신을 나타낸 것.

4종법신을 말함.

佛陀의 진실한 본체. 그러나 활동을 나타냄. 시간 · 공간에 걸쳐서 우주의 總合. 통일체로서의 .

본래 진실한 모습.

모든 부처님이 깨닫는 참다운 이치.

절대진리의 인격화.

 

법성(法性) : 법의 體性이란 뜻.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지니고 있는 진실 불변한 본성. 眞如法性 · 眞法性 · 眞性이라고도 하고 眞如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한다. 智度論卷三十二에는 諸法에 대한 각각 (현상의 차별적인 )實相이 있다. 예컨대 , 모두 초를 불에 닿게 하면 녹아버려 이전의 을 잃어 버리듯이 고정적인 것이 아니므로 그것을 분별하여 찾아보려고 하면 끝내 찾아낼 수 없다(不可得). 찾아낼 수 없으므로 이며, 곧 그 인 것이 諸法眞相이라고 설명한다. 인 것이 모든 差別相에 대해 전부 동일하므로 그런 의미에서 라 하고, 모든 이 똑같이 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法性이라고 하며, 또한 예컨대 黃石 속에 의 성질이 있듯이 일체 世間法 속에 모두 열반의 법성이 있어서 이 諸法 본연의 實性法性이라 설명한다. 일반적으로는 법성을 如來藏과 구별하여 광범위하게 일체법의 實性이란 뜻으로 사용하지만, 여래장과 같은 뜻이라고 하는 도 있다.

 

() : 바른 를 행하므로 하여 얻는 공덕이 있다는 뜻. 변하여, 은총 · 행운 등의 뜻도 있으며, 공덕 · 복덕 · 도덕 등의 숙어로도 된다. 도덕이라 함은, 바른 도리()를 이미 얻어서 잃지 않는() , 또는 내가 얻은() 것을 다른 이에게 미치게 하는 것()이다. 佛果의 공덕을 나누어서 智德(菩提 를 완성하여 사물을 분명히 안다)斷德(열반 곧 번뇌를 완전히 끊는다)과의 二德. 혹은  · · (원력에 의해서 중생을 제도함)三德으로 하며, 불 보살의 德性을 나누어서 非德(利他)智德(自他)二德으로도 하고, 또 선천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진실의 본성을 性德이라고 하는데 대해서 후천적인 수행에 의하여 얻은 덕을 修德이라고 하며, 또 이것을 二德이라고 일컫는다. 또 일반적으로는 열반에는 法身 · 般若 · 解脫三德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勝論學派에서는 十句義第二德句義(존재의 속성에 대한 範疇)를 세워, 二十四德을 들고 있다. 數論學派에서는 三德이 있다.

 

(佛) : 범어 buddha音略. 佛陀 · 佛駄 · 浮陀 · 浮屠 · 浮圖 · 浮頭 · 沒駄 · 勃陀 · 馞陀 · 步他 등으로 音譯하고 覺者 · 知者 · 이라 번역하며, 眞理를 깨달은 이의 뜻으로 스스로 깨달아(自覺)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여(覺他) 깨달음의 기능이 全知全能하게 충만하다는(覺行窮滿) 뜻이 있다. 自覺覺他覺行窮滿의 관계는 凡夫에 있어서는 자가, 二乘에 있어서는 뒤의 둘이, 보살에 있어서는 최후의 하나가 모자라는 것으로, 이런 점에서 의 우월성을 나타낸 것이다. 또 불타의 깨달음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든 경론에 여러 가지로 설해 있고, 佛身 佛土 등에 대해서도 各宗異說이 있는데 대체로 대승에서는 佛果에 이르는 것을 궁극의 목적으로 한다.

불타의 덕을 찬송하는데 갖가지 佛號를 세운다. 곧 여래의 十號를 비롯하여, 一切知者 · 一切見者 · 知道者 · 開道者 · 說道者라든가, 世尊 · 世雄(世間에 있어서 一切의 번뇌를 끊는데 雄猛, 雄健) · 世眼(세간의 눈이 되어 이것을 인도하는 ) · 世英(세상에 훌륭하여 뛰어난 자) · 天尊(五天 가운데 가장 훌륭한 第一義天)이라든가, 大覺世尊(하여 大覺尊) · 覺王(覺皇) · 法王 · 大尊師 · 大聖人 · 大沙門 · 大仙(大僊 仙人 중의 가장 높은 仙人) · 大醫王(병에 따라 신묘하게 약을 주는 명의와 같이 마음의 을 자유자재로 설하는 자) · 佛天(五天 가운데 가장 뛰어난 第一義天) ·  佛日(불타를 태양에 비유한 말) · 兩足尊 · 二足尊 · 兩足仙 · 二足仙(이 네 가지 이름은 두 다리를 가진 生類 중에서 가장 높은 이란 뜻. 二足이라 함은 , 혹은 를 갖추었다는 뜻) · 天中天(諸天중의 最勝者) · 人中牛王(불타를 牛王에 비유한 말) · 人雄獅子(人中雄者여서 마치 獸類中獅子와 같은 것) 등이다. 또 부처를 能化人 곧 가리키는 이, 인도하는 이란 뜻으로 能人이라고 부르고, 그래서 아미타불을 安樂能人(安樂世界能人이란 뜻)이라고도 한다. 일설에 能人이라 함은 能仁으로, 能仁釋迦의 번역이니 釋迦佛의 이름을 빌어서 일반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한다. 불타의 특유하고 뛰어난 덕으로 하여 그 몸에는 三十二相 · 八十種好를 구족하고, 十力 · 四無所畏十八不共法 등의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또 불타의 초월성을 항으로 묶어서 七勝事 · 七種最勝 · 七種無上 등으로 부른다. 身勝 · 如法住勝 · 智勝 · 具足勝 · 行處勝 · 不可思議勝 · 解脫勝의 일곱 가지 이름이 그것이다. 불타의 는 공히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大定 · 大智 · 大悲라고 하여 斷德 · 智德 · 恩德三德에 배속하고 합해서 大定智悲라고 한다.

過去世에 나타나신 (過去七佛 · 燃燈佛 )過去佛 또는 古佛이라고 하고 미래에 사바세계에 나타나는 불타(彌勒佛 )後佛, 또는 當來佛이라고 한다. 최초의 이라 하면 역사상의 불타는 釋尊뿐이었다고 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過去七佛(釋尊은 그 일곱번 째)의 사상이 생기고 좀 늦게 未來佛로써 彌勒佛을 생각하게 되어, 현재는 釋尊과 미륵불과의 두 부처의 중간에 無佛의 세상이라고도 한다. 小乘에서는 現在世에 있어서 二佛이 같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大乘에 오면 그 세계관은 확대되어 자못 크고 넓게 되고 동방의 阿閦佛이나 西方의 아미타불과 같이 현재 他方세계에 無數(恒河의 모래의 수만큼)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하여, 十方恒沙諸佛이라고 일컫게까지 되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말하면 小乘一佛說이고, 大乘多佛說인데, 小乘중에도 大衆部 같은데서는 다른 三千大千世界에 동시에 다른 一佛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하며, 一界一佛 · 多界多佛說을 취하고, 有部 등은 多界一佛說을 취한다. 이 경우라 함은 三千大千世界를 말한다. 三世의 모든 부처에 대해서 과거의 莊嚴劫千佛, 현재의 賢劫千佛, 미래의 星宿劫千佛, 합하여 三劫三千佛이 있다고 하며, 佛名三劫三千佛名經에 나와 있다. 佛名會는 이 에 의한 法會이다.

내세에 成佛하기 위한 信佛 등의 인연을 佛因 · 佛緣, 佛道에 들어가기 위한 인연을 佛緣(예컨대 佛緣을 맺는 것 등), 佛恩에 보답하는 것을 佛恩報謝라고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불신(佛身)'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정법신(淸淨法身)  (0) 2017.11.22
법신유상(法身有相)  (0) 2017.08.03
언설법신(言說法身)   (0) 2017.04.24
무생신(無生身)  (0) 2016.03.20
법신체성(法身體性)  (0) 20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