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佛身)

법신유상(法身有相)

근와(槿瓦) 2017. 8. 3. 00:35

법신유상(法身有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모든 경론에 의하면 법신은 無色無形하여 의 장엄을 볼 수 없다 한다. 그러나 천태종에서는 別敎이하의 설이라 하여 무시한다. 圓敎의 깊은 뜻에 의하면 법신은 결코 無相이 아니라 한다.

 

참고

법신(法身) : 범어 dharma-kaya의 음역. 3의 하나. 法佛 · 法身佛 · 自性身 · 法性身 · 寶佛 등이라고 한다. 說一切有部에서는, 佛陀正法, 혹은 十力 등의 功德法을 말함. 集會. 대승에서는 究極 · 絶對의 존재를 말하고, 일체의 존재는 그것의 나타남이라고 풀이한다. 진리를 몸으로 하고 있는 것이란 뜻. 진리 그 자체. 영원의 理法으로서의 불타. 本體로서의 신체. 그것은 순수하여 차별상이 없으며, 그것은 과 같은 것이다.

聖者가 몸에 갖추어 있는 공덕.

宇宙身. 빛깔도 형상도 없는 진실 그대로의 . 온갖 것의 근본.

영원불변의 진실한 모습 그것.

으로서의 身體. 법을 신체로 하는 것. 불의 色身에 대해서 이름.

절대 완전한 신체.

如來藏과 같다.

그 자체.

그 자체. 의 기초.

여래장이 번뇌를 여의고 그 자신을 나타낸 것.

4종법신을 말함.

佛陀의 진실한 본체. 그러나 활동을 나타냄. 시간 · 공간에 걸쳐서 우주의 總合. 통일체로서의 .

본래 진실한 모습.

모든 부처님이 깨닫는 참다운 이치.

절대진리의 인격화.

 

유상(有相) : 형상이나 모습이 있는 것(형상이 없는 것을 無相이라고 한다).

有相有形으로 다른 것과 구별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生滅變化하는 것 곧 有爲法을 가리키고, 無相有相相對하는 말인데, 많은 경우 有無을 뛰어넘은 그 자체의 모습을 나타낸다. 智度論 61에는, 假名相 · 法相 · 無相相3종의 이 있으나, 三相의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 無相이라고 한다.

相對的 差別的의 원리에 서는 것을 有相, 절대적 평등적인 의 원리에 서는 것을 無相이라고 하고, 有相敎 · 無相敎 · 有相行 · 無相行 · 有相觀 · 無相觀 · 有相善 · 無相善 등이라고 한다. 또 아미타불의 西方淨土와 같이, 方處嚴淨形相에 의해서 보이는 것을 有相淨土라 하고, 의 이치에 서서 우주의 모든 것이 그대로 淨土라고 하는 입장을 無相淨土라고 한다.

眞言宗에서는 有相 無相에 대해서, 淺略深秘의 두 개의 해석법이 있다고 하여 淺略의 의미로는, 凡夫의 인식에 의해서 存在한다고 분명히 인정되는 모습이 有相, 그 모든 存在本質的으로는 으로, 도 없다고 하는 것이 無相이며, 深秘의 의미로는, 모든 것이 本來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것이 有相, 一相중에 모든 을 갖추어서 一相에 그치지 않고 一相안에 모든 을 갖추어서 원만하고도 自由의 모습이 無相이라고 한다.

禪宗에서는 敎門有相, 禪門無相이라고 한다.

 

() : · 특징 · 특성 · 또는 상태 · 樣相 · 形相등의 뜻. 때로는 뒤의 것의 의미로, (本體) · (작용)對語로 쓰이며,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의 모습을 의미한다. 그것 자체만이 가지고 있는 自相, 다른 것에도 공통하는 共相이라고 한다. (自相은 또 自性 와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그 밖에 總相(總括的 總體的大體)別相(차별된 부분적 특수적인 ), 同相異相 등의 二相으로 나누어, 因明(論理學)에서는 三相을 설함. 有爲法有爲相이라고 하고, 여기에 · · · 四相의 구별이 있어, 화엄종에서는 六相圓融을 세운다.

 

천태종(天台宗) : 또는 天台法華宗  天台法華圓宗  台宗  台家라고도 중국 나라  천태산에서 天台 智顗 開祖 하여 창립한 대승불교의  법화경을 근본경전으로 하며 禪定 지혜의 調和 宗義 智顗 법화경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적으로 불교를 통일하고적극적으로 諸法實相論 주창하며 심오한 불교학의 체계를 세워法華文句」∙「法華玄義」∙「摩訶止觀 三大部 지어서  을 이룩하였다 뒤에 章安  智威  慧威  玄朗  湛然 등이 계승하고荊溪 湛然 三大部 주석을 지어  때에 융성하던 법상종  화엄종  선종 등에  맞서 천태종의 眞面目 크게 선양하였다 뒤에 道邃  廣修  物外  元琇  淸竦  義寂 등이 전해오다가五代 전란에 宗典 흩어지고思潮 떨치지 못하였다義寂  宗典 고려와 일본에 전하여 다시 宗義 연구가 성행하였고송나라 때에는 山家  山外  파로 대립하게 되었다山家派 四明知禮 으뜸이었는데 그의 학풍은 천태종의 근본 사상인    같이 취급하는 사상을 굳게 지키고 현재의 자기를 여의지 않고 전체를 해결하는데 치중하였다그리고 源淸  宗昱  智圓  從義  仁岳 등이 영도한 山外派 학풍은 緣起論 반하여 마음을 근본으로 삼아서모든 것을 해결하는데 있었다중국에서는 나라 때의 智旭 종풍을 빛낸 것이 끝이었고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玄光  法融고구려의 波若고려의 諦觀 등이 천태종을 깊이 연구하였다 義天 송나라에 유학하여 宗旨 배워 돌아온  개성에 국청사를 짓고천태종을 설립하였다 門下에는 德麟  翼宗  景蘭  連妙 등이 있었다천태종은 법화경  대열반경  대품반야경  화엄경  금광명경  유마경  지도론  중론  법화론 등을 所依 경전으로 삼고實相論 극치를 주장하였다.

 

별교(別敎) : 天台宗에서 말하는 化法 4의 하나. 근기가 둔한 중생들의 所見으로 보는 萬有事方面에서는 차별이 있지만, 방면으로 보면 평등하여 차별이 없으므로 이 迷見을 벗어나서 평등한 이치를 깨달으라고 가르치신 敎法.

 

원교(圓敎) : 원만하고 완전한 의 뜻. 舊譯 華嚴經卷五十五에는 善伏童子에게 圓滿因緣修多羅했다고 했다. 중국에서 모든 경전의 내용을 體系化해서 비판분류하는데(敎相判釋), 究極的를 가끔 圓敎라고 부른다.

北魏慧光三敎로 나누어 華嚴經圓敎로 했다.

智顗가 나눈 五時八敎敎判에서는, 化法四敎三藏敎 通敎 別敎 圓敎로 하고, 不偏의 뜻이라고 했다. 圓敎華嚴 方等 般若說法에 있어서도 나타나 있지만 그것은 未開顯이고 순수한 圓敎가 아니며, 순전히 圓敎만을 法華가 오직 開顯圓敎로서 今圓이라고 한데 대해서 그것을 昔圓이라고 했다.

法藏, 小乘敎 始敎 終敎 頓敎 圓敎五敎判하고, 華嚴經을 제5圓敎라 했다. 圓敎는 곧 一乘이기 때문에 同敎一乘別敎一乘도 함께 圓敎이긴 하지만, 그러나 別敎一乘은 모든 을 넘어선 無盡佛法이기 때문에 특히 別敎一乘만을 圓敎라고 했다.

元政眞言密敎를 가지고 一大圓敎라고 하였다.


무상(無相) : ① 眞如 法性은 迷한 생각으로 인식하는 것과 같은, 현상의 모양이 없는 것.

② 生滅 변천하는 모양이 없는 無爲法.

③ 모든 執着을 여읜 경계.

④ 客觀의 속박을 벗어나 萬法이 幻術과 같은 줄로 아는 온갖 無漏心.

⑤ 初地 이상의 菩薩이 無漏心으로 닦는 空觀.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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