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1555-311

근와(槿瓦) 2017. 5. 23. 01:18

대반야경-1555-31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551 / 2116]

...라고 관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나도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나도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깨끗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깨끗한 것도 아니고 깨끗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합니다.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공한 것도 아니고 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공한 것도 아니고 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모양 있는 것도 아니고 모양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모양 있는 것도 아니고 모양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합니다.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고요한 것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고요한 것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멀리 여읜 것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멀리 여읜 것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나니, 사리자여, 이것이 모든 법을 관하는 것이라 합니다.
 

사리자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이 항상한 것도 아니고 덧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항상한 것도 아니고 덧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즐거운 것도 아니고 괴로운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즐거운 것도 아니고 괴로운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나도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나도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깨끗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깨끗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합니다.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한 것도 아니고 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도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한 것도 아니고 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


                                                                            [1552 / 2116]

,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 있는 것도 아니고 모양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모양 있는 것도 아니고 모양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합니다.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한 것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한 것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멀리 여읜 것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멀리 여읜 것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도 안이라고 관하나니, 사리자여, 이것이 모든 법을 관하는 것이라 합니다.
 

사리자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이 항상한 것도 아니고 덧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항상한 것도 아니고 덧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즐거운 것도 아니고 괴로운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즐거운 것도 아니고 괴로운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나도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깨끗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깨끗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합니다.
온갖 다라니문이 공한 것도 아니고 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공한 것도 아니고 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모양 있는 것도 아니고 모양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모양 있는 것도 아니고 모양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관합니다.
온갖 다라니문이 고요한 것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고요한 것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며, 온갖 다라니문이 멀리 여읜 것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관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멀리 여읜 것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도 아니라


                                                                            [1553 / 2116]

고 관하나니, 사리자여, 이것이 모든 법을 관하는 것이라 합니다.
사리자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는 이렇게 모든 법을 관하여야 합니다."


                                                                            [1554 / 2116]

대반야바라밀다경 제 73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19. 관행품

이 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무슨 연유로, '물질 등이 생기지 아니하면 물질 등이 아니다'라고 하십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은 물질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물질도 없으며,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은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물질이 생기지 않으면 물질이 아니요,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이 생기지 않으면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눈의 영역도 없으며,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은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눈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눈의 영역이 아니요,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1555 / 2116]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빛깔의 영역도 없으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은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빛깔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빛깔의 영역이 아니요,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눈의 경계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눈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눈의 경계가 아니요,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귀의 경계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귀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귀의 경계가 아니요,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코의 경계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코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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