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維摩經)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3권. 405년(후진 홍치 8년)에 구마라집 번역. 정식 명칭은 維摩詰所說經이라 한다. 또는 不可思議解脫經 · 淨名經이라고도 한다. 반야경에서 말하는 空의 사상에 기초한 윤회와 열반, 번뇌와 보리, 穢土와 淨土 등의 구별을 떠나, 일상 생활 속에서 해탈의 경지를 체득하여야 함을 유마힐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설화식으로 설한 책. 유마힐이 병중에 있을 때 문수보살이 여러 聲聞과 보살들을 데리고 문병하러 왔다. 그 때 유마힐은 여러 가지 신통을 보여 불가사의한 해탈상을 나타내고, 서로 문답하여 無住의 근본으로부터 일체법이 성립되는 것과 삼라만상을 들어 모두 不二의 一法중에 돌려 보내는 법문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유마힐은 입을 다물고 잠자코 있어 말없는 것으로써 不可言 不可說의 뜻을 표현하여 문수보살을 감탄케 하였다. 산스크리트 원전은 전해지지 않고 구마라집 번역 외에 吳나라 지겸 번역 2권과 당나라 현장 번역 6권이 전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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