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일상발원문

근와(槿瓦) 2013. 5. 27. 05:43

 

거룩하신 부처님

무한한 지혜와 자비의 빛으로

저희들 마음의 어두움을 밝혀 주옵서소.

저희들이 지난 날 무명의 구름에 가리워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지은 잘못을 참회하옵니다.

오랜 세월동안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인과의 도리를 알지 못하여 갈길 몰라 헤매었나이다.

이에 바른 법을 만나 귀의하오니

그 공덕으로 업보의 무거운 짐을 벗고 해탈의 밝은 비을 찾아 자비의

품에 들게 하소서.

세간의 등불이시며, 온갖 공덕으로 중생을 인도하시는 부처님

저희가 어둠 속에서 방황할 때 당신의 빛을 만나게 하시고

시련으로 고통을 당할 때 당신의 손을 잡게 하시며

불화로 인하여 반목할 때 당신의 미소를 보게 하시고

나태와 좌절에 빠져 허덕일 때 당신의 고행을 배우게 하소서.

복덕과 지혜를 다 구족하신 부처님.

지금 저희들 가슴 속에 간절히 원하는 일들이 모두 다 이룩되게 하여 주옵서소.

발원하옵나니, 모든 생명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도록 가피내려 주옵서소.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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