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적경(大寶積經)

대보적경-950-190

근와(槿瓦) 2017. 1. 7. 00:07

대보적경-950-19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946 / 3476] 쪽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마음이며 6진(塵)과 아울러 4대(大)며 나아가 세(世)와 남[生]과 명자에 이르기까지 일체가 다 그러하도다. 만일 저 눈의 앞 경계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저 눈의 다한 경계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저 눈의 나는 경계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저 눈의 끝나는 경계[邊際]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저 눈의 적정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947 / 3476] 쪽

만일 저 눈의 유전함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저 눈의 본래 없음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저 눈의 남이 없음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저 눈의 적멸에 변함 없고 다른 모양 없으며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마음이며 6진(塵)과 아울러 4대(大)며 나아가 세(世)와 남[生]과 명자에 이르기까지 일체가 다 그러하도다. 탐냄·성냄·어리석음·분함·거만함 질투·속임·인색함·근심·시끄러움 허물의 때 독의 화살이며 폭류(暴流)·검고 흰 업(業)이며


                                                                             [948 / 3476] 쪽

남도 아니요 또한 멸함도 아니며 가는 것도 아니요 또한 오는 것도 아니며 움직임도 아니요 또한 달라짐도 아니며 지음도 아니요 또한 옮겨감도 아니며 밝음도 아니요 또한 어둠도 아니며 흐름도 아니요 폭류도 놓아버림이며 다함도 없고 머무름도 없으며 옮겨감도 아니요 옮겨감 아닌 것도 아니며 명자(名字)도 아니요 반연함도 아니며 나감도 아니요 들어감도 아니며 분별하는 망상 등의 62가지 여러 문이 각기 그 뜻과 이치를 따라서 모두가 다 그러하도다. 만일 저 눈의 앞 경계를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다한 경계를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나는 경계를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949 / 3476] 쪽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끝나는 경계를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적정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유전함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본래 없음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남이 없는 줄 알며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만일 눈의 적멸 알며


                                                                             [950 / 3476] 쪽

나아가 위와 아래에 이르기까지 취함 없고 분별함 없으면 이 사람은 총지문에 머무르리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마음이며 6진(塵)과 아울러 4대(大)며 나아가 세(世)와 남[生]과 명자에 이르기까지 일체가 다 그러하도다. 저 지대(地大)의 변이(變異)함 없음에 취함 없고 분별함 없어서 이렇게 깨우쳐 아는 사람은 총지문을 성취하리라. 저 지대의 남이 없는 모습에 취함 없고 분별함 없어서 이렇게 깨우쳐 아는 사람은 총지문을 성취하리라. 저 지대의 멸함이 없는 모습에 취함 없고 분별함 없어서 이렇게 깨우쳐 아는 사람은 총지문을 성취하리라. 저 지대의 증득하여 들어가는 모습에 취함 없고 분별함 없어서 이렇게 깨우쳐 아는 사람은 총지문을 성취하리라.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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