增一아함경, 雜아함경

잡아함경-980-196

근와(槿瓦) 2016. 12. 23. 00:28

잡아함경-980-196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976 / 2145]

...게 체득해 잘 지니게 하시어, 지혜로운 이들이 칭찬하고 미워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래·응공·등정각께서는 무엇 때문에 알고 보신 것으로 여러 비구들을 위해 거룩한 계를 말씀하시어, 단절하지 않고 허물지 않으며……(내지)……지혜로운 이들이 칭찬하고 미워하지 않게 하셨습니까?
존자 아난이 우타이에게 말했다.
4념처(念處)를 닦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 때 두 정사(正士)는 서로 이야기한 뒤에 제각기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


629. 불퇴전경(不退轉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과 존자 발타라(跋陀羅)도 그곳에 있었다.
그 때 존자 발타라가 존자 아난에게 물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뒤로 물러서지 않게 되는 법이 있습니까?
존자 아난이 존자 발타라에게 말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수행하는 이를 뒤로 물러서지 않게 하는 법이 있으니, 이른바 4념처(念處)이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 때 두 정사(正士)는 서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제각기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


630. 청정경(淸淨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977 / 2145]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과 존자 발타라도 그곳에 머물고 있었다.
그 때 존자 발타라가 존자 아난에게 물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깨끗하지 않은 중생이 깨끗해지고 광택을 더욱 더하게 되는 법이 있습니까?
존자 아난이 존자 발타라에게 말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깨끗하지 않은 중생이 깨끗해지고 광택을 더욱 더하게 되는 법이 있나니, 이른바 4념처(念處)입니다.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 때 두 정사(正士)는 서로 이야기한 뒤에 제각기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


631. 도피안경(度彼岸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과 존자 발란타도 그곳에 머물고 있었다.
그 때 존자 발란타가 존자 아난에게 물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저 언덕으로 건너지 못한 중생이 저 언덕으로 건너가게 되는 법이 있습니까?
존자 아난이 존자 발타라에게 말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저 언덕으로 건너가지 못한 중생이 저 언덕으로 건너가게 되는 법이 있나니, 이른바 4념처입니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 때 두 정사(正士)는 서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제각기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


                                                                             [978 / 2145]

632. 아라한경(阿羅漢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과 존자 발타라도 그곳에 머물고 있었다.
존자 발타라가 존자 아난에게 물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아라한을 얻게 되는 그런 법이 있습니까?
존자 아난이 존자 발타라에게 말했다.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히면 아라한을 얻을 수 있는 법이 있나니, 이른바 4념처(念處)입니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 때 두 정사(正士)는 서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제각기 자기 처소로 돌아갔다.


633. 일체법경(一切法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일체 법이라고 말한 것에서, 일체 법이란 4념처(念處)를 말하는 것이니, 이것은 바른 가르침이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634. 현성경(賢聖經)


                                                                              [979 / 2145]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비구가 4념처(念處)를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힌다면 현성의 벗어남[賢聖出離]이라 할 것이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벗어남[出離]이라고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바르게 괴로움을 다함, 괴로움을 완전히 벗어남, 큰 과보를 얻음, 큰복과 이익을 얻음, 감로법(甘露法)을 얻음, 감로법을 완전히 성취함, 감로법을 체득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자세한 내용은 앞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635. 광택경(光澤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비구가 4념처(念處)를 닦아 익히고 많이 닦아 익힌다면 아직 깨끗하지 못한 중생은 깨끗해지고, 이미 깨끗해진 중생은 광택을 더욱 더하게 될 것이니,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몸을 몸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물고, 느낌·마음도 마찬가지며, 법을 법 그대로 관찰하는 생각에 머무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중생을 깨끗하게 한다고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저 언덕으로 건너지


                                                                             [980 / 2145]

못한 이를 건너게 하고, 아라한(阿羅漢)을 얻고, 벽지불(辟支佛)을 얻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게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자세한 내용은 앞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636. 비구경(比丘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파련불읍 계림정사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을 위해 4념처(念處)를 닦는 것에 대해 설명하리라. 어떤 것이 4념처를 닦는 것인가? 비구들아, 여래(如來응공(應供등정각(等正覺명행족(明行足선서(善逝세간해(世間解무상사(無上士조어장부(調御丈夫천인사(天人師불세존(佛世尊)께서 세상에 출현하여 바른 법을 연설하실 땐, 맨 처음의 말씀도 훌륭하고 중간의 말씀도 훌륭하고 맨 마지막의 말씀도 훌륭하시며, 훌륭한 이치와 훌륭한 뜻이 순전하게 원만 청정하여 범행(梵行)을 나타내 보이실 것이다. 만일 족성자(族姓子:善男子)와 족성녀(族姓女:善女人)들이 부처님에게서 법을 들으면 깨끗한 신심(信心)을 얻어 이와 같이 닦고 배울 것이다.


가정생활의 화합은 향락의 허물이요 번뇌의 결박임을 보고, 텅 비고 한가한 곳에서 살기를 좋아하여 출가해 도를 배우며,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집 아닌 곳[非家][집착을 벗어나 가정 생활[家法]을 버리고 출가(出家)생활을 하는 것을 말함.]에 살면서, 한결같이 청정하고자 하여, 그 목숨이 다할 때까지 순전하게 원만 청정하면, 범행이 희고 깨끗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수염과 머리를 깎고 가사를 걸치고서 바른 믿음으로 집 없는 데로 출가하여 도를 배우자'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고는 곧 재물과 친족을 버리고 수염과 머리를 깎고 가사를 걸치고서 바른 믿음으로 집 없는 데로 출가하여 도를 배우되, 몸의 행을 바로 하고 입의 네 가지 허물[四過][즉 험담[惡口이간하는 말[兩舌거짓말[妄語농담[綺語]을 말함.]을 단속하며, 바른 생활로 청정하고, 성...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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