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천(忉利天)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욕계 六天의 제2천. 怛唎耶怛唎奢天 · 多羅夜登陵舍天이라고도 쓰며, 33天이라 번역. 南贍部洲의 위에 8만유순 되는 수미산 꼭대기에 있다. 중앙에 善見城이 있는데, 4면이 8만유순씩 되는 큰 성이며, 여기에 帝釋天이 있고, 사방에 각기 8성이 있어서 하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사방 8성이므로 모두 32성인데 제석천의 선견성을 더하여 33天이라 한다. 三齋日마다 성밖에 있는 善法堂에 모여서 法답고, 法답지 못한 일을 評한다 함. 이 하늘의 1주야는 인간의 백년, 키는 1유순, 옷의 무게는 6銖이며 성행위를 할 때에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다만 바람이 새기만 하면 번뇌가 없어진다고 한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6세 되는 아이와 같으며 빛깔이 원만하고 자연히 옷이 입혀져 있다고 한다. 수명은 1천세, 부처님이 일찍이 이 하늘에 올라가서 어머니 摩耶夫人을 위해 석달동안 說法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