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995-199

근와(槿瓦) 2016. 12. 6. 00:07

대반야경-995-19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991 / 2116]

...니라.
선현아, 뜻의 경계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지계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무명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4정려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4량과 4무색정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4념주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4정단 4신족 557등각지 8성도지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공해탈문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


                                                                             [992 / 2116]

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보시바라밀다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5안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6신통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와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느니라.
선현아, 마치 이러한 법이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내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는 뜻이요 없는 것이라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란 뜻도 없어 얻을 수 없음은 역시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또 선현아, 마치 물질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눈의 영역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빛깔의 영역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993 / 2116]

얻을 수 없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눈의 경계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귀의 경계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혀의 경계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몸의 경계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뜻의 경계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994 / 2116]

선현아, 마치 지계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무명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지어감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4정려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4무량과 4무색정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4념주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4정단 4신족 557등각지 8성도지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공해탈문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무상 무원 해탈문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보시바라밀다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에는 끝내 청정한 모


                                                                              [995 / 2116]

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5안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6신통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부처님의 10력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와 도상지와 일체상지에는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또 선현아, 마치 나에게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은 나가 있지 않기 때문이요, 유정과 목숨과 나는 것 기르는 것 보특가라 뜻대로 남 어린이 짓는 것 짓게 하는 것 일으키는 것 일으키게 하는 것 받는 것 받게 하는 것 아는 것 보는 것에게 끝내 청정한 모양이란 뜻이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해가 돋을 때에 어두움이란 뜻은 없어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므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겁화(劫火)로 다 탔을 적에 모든 지어감[]이란 뜻은 없는 것이어서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어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여래 응공 정등각의 정계[戒蘊] 가운데에 파계(波戒)라는 뜻은 없어 얻을 수 없듯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이라 한 뜻도 없는 것이어서 얻을 수 없음도 그와 같다고 관찰하느니라.
선현아, 마치 여래 응공 정등각의 정온(定蘊) 가운데에 산란(散亂)이란...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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