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적경-795-15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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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께서는 눈의 성품이 공함을 아시니 그러므로 총지지(摠持智)를 성취하셨네. 총지지를 성취하므로 여래의 한량없는 광명을 나타내셨네. 여래께서는 눈의 차별과 눈 이름의 차별도 가없음을 아시네. 이름의 가없음을 아시므로 여래의 한량없는 광명을 나타내셨네. 부처님께서 문자의 차별문(差別門)을 아시고 안성이 비어서 문자 여읨 아시네. 안성이 비어서 문자 여읨 아시므로 여래의 한량없는 광명을 나타내셨네. 어떤 이가 눈이 무아라고 생각한다면 부처님 말씀 진실됨 깨달으리라. 부처님 말씀 진실함 깨달으므로 여래의 결정 광명 나타내리라. 여래께서는 묘한 신통 성취하시어 가없는 눈의 소멸 깨달으셨네. 눈의 소멸 깨달으므로 일체의 세간을 이익되게 하셨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兩足尊)께서 가없는 눈의 생겨남 깨달으셨네. 부처님께서 눈의 생겨남 깨닫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기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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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마음이며 빛깔·소리·냄새·맛·감촉과 법이며 나아가 세(世)·생(生)·음성·이름 등 그 모두를 여래하듯 하여지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兩足尊)께서는 이미 보시(布施)바라밀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보시바라밀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정계(淨戒)바라밀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정계바라밀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인욕(忍辱)바라밀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인욕바라밀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정진(精進)바라밀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정진바라밀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선정(禪定)바라밀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선정바라밀 갖추시듯이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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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지혜(智慧)바라밀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지혜바라밀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법신(法身)바라밀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법신바라밀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청정 색신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청정 색신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청정한 뜻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청정한 뜻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수승한 공덕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수승한 공덕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모든 상호(相好)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모든 상호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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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청정한 음성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청정한 음성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큰 신통을 갖추셨나니 부처님께서 큰 신통을 갖추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중생을 교화하시려고 삼계에 머무시나니 부처님께서 저 중생들을 교화하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생사행(生死行)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생사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탐욕행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탐욕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성냄의 행[瞋恚行]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진에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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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한량없는 어리석음의 행[愚痴行]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우치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한량없는 탐욕과 성냄의 행[貪瞋行]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탐욕과 성냄의 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한량없는 성냄과 어리석음의 행[瞋癡行]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이미 성냄과 어리석음의 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한량없는 탐욕과 어리석음의 행[貪癡行]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탐욕과 어리석음의 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대자대비 거룩하신 양족존께서는 이미 가없는 등분행(等分行)을 건너셨나니 부처님께서 등분행을 건너시듯 저도 또한 머지않아 그리되길 원하나이다. 길잡이[導師]께선 이미 탐욕을 건너시고 두루 능히 모든 세간 요익되게 하셨네.부처님께서 모든 세간 요익되게 하시듯 저도 또한 그런 지혜 성취하기 원하나이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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