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560-112

근와(槿瓦) 2016. 8. 26. 02:13

대반야경-560-11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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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


                                                                             [557 / 2116] 쪽

게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 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 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소


                                                                            [558 / 2116] 쪽

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559 / 2116] 쪽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생긴디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착하


                                                                             [560 / 2116] 쪽

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 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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