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540-108

근와(槿瓦) 2016. 8. 22. 00:41

대반야경-540-108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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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샘 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 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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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 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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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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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라는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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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이 나 있다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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