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196-행원문2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6. 설법 청하기
선남자여, 설법을 청한다는 것은, 온 법계 · 허공계에 있는 시방 삼세 모든 부처님 세계의 아주 작은 티끌 안에마다 각각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 세계의 아주 작은 티끌 수의 넓고 큰 부처님의 세계가 있고 낱낱의 세계에서 한 생각의 잠깐 사이에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 세계의 아주 작은 티끌 수의 모든 부처님이「다 옳은 깨달음」을 이루시었고 모든 보살님네가 바다같은 보살네의 큰 모임으로 둘러쌌는데 내가 몸과 말과 뜻의 가지가지 방편으로 묘한 법문을 말씀해 주시기를 정성으로 청하는 것이니라. 이와 같이 하여 허공 세계가 다 끝나고 중생 세계가 끝나며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번뇌가 끝나더라도 내가 모든 부처님께 항상 바른 법을 말씀해 주시기를 권청하는 이 일은 그지없이 생각생각 계속하여 잠깐도 끊어짐이 없지만 몸과 말과 뜻에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느니라.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원효(元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효(성전)-198-행원문31 (0) | 2016.07.27 |
---|---|
원효(성전)-197-행원문30 (0) | 2016.07.26 |
원효(성전)-195-행원문28 (0) | 2016.07.24 |
원효(성전)-194-행원문27 (0) | 2016.07.23 |
원효(성전)-193-행원문26 (0) | 2016.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