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192-행원문25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 여래 공덕 찬양하기
또 선남자여, 여래를 우러러 찬탄한다는 것은 온 법계 · 허공계에 있는 시방 · 삼세 모든 부처님 세계의 아주 작은 낱낱의 티끌 속마다 온 세계의 아주 작은 티끌 수 부처님이 계시고 그 한 분 한 분의 부처님 계신 데마다 보살의 바다 같은 큰 모임(菩薩大會)으로 둘러쌌는데 나는 깊고 뛰어나게 아는 힘으로 이 모든 부처님을 눈앞에 계신 듯 알아 뵈오며 변재천녀(辨才天女)의 미묘한 혀보다도 더 훌륭한 낱낱의 혀로 끝없는 바다처럼 한량없는 목소리를 내고 낱낱의 목소리로 바다처럼 많은 온갖 말들을 내어 온 부처님의 바다같이 넓은 모든 공덕을 높이 찬탄하기를 오는 세상이 다하도록 계속하여 그치지 않고 법계가 끝난 데까지 두루하지 않음이 없는데 이와 같이 허공 세계가 다 끝나고 중생세계가 다 끝나며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번뇌가 다 끝난다면 나의 이 찬탄도 끝나려니와 허공세계와 내지 번뇌가 다 끝나지 않으므로 나의 이 찬탄함도 그지없이 생각생각 계속하여 잠깐도 끊어짐이 없지만 몸과 말과 뜻에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느니라.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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