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139-수행문8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제2절 이 경을 설한 인연
그 때에 석가모니불께서「제4선천(禪天)」인 마혜수라천왕궁에 계시어 한량없는 대범천왕과 헤아릴 수 없는 보살 대중을 다리시고 연화대장(蓮華臺藏)세계에서 노사나불의 말씀하신「심지법문」을 말씀하셨다. 그 때에 석가모니불은 몸으로 지혜의 광명을 놓아 이 천왕궁에서 연화대장 세계를 비추시니 그 가운데 온갖 세계 중생들이 각기 서로 기뻐하면서도 이 광명이 무슨 인연으로 나타났는지 알 수 없어서 모두 의심하였다.
그 때에 석가모니불께서 연화장 세계로부터「염부제 가비라국」에 강생하시어「보리도량 금강좌(菩提道場金剛座)」에서 도를 이루시고「마혜수라천왕궁」에서「십주(十住)」법문을 말씀하시고 다시 이 지상에서 노사나불의「심지법」가운데서 처음 발심한 보살로서 항상 외워야 할「금강보계(金剛寶戒)」를 말씀하셨다.
「이것은 모든 부처님의 근원이며 모든 보살의「본원 불성(本元佛性)」의 종자이다. 모든 중생들은 다「불성」이 있다. 온갖 유정(有情)은 다「불성계(佛性戒)」가운데 들어 가나니 항상 그 종자가 있으며 항상된「법몸(法身)」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파라제목차(波羅提木叉)」가 세상에 나타났으니 이 계법은 삼세 모든 중생이 받들어 이고 지녀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제 대중을 위하여 거듭「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을 말하리니 이것이 곧 중생계의 본원은 자성이 청정하다는 것이니라.」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저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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