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名號)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주로 불 · 보살의 이름을 말한다. 찬양하는 寶號 · 尊號 · 德號 · 嘉號 등을 말한다. 부처님의 깨달음을 일컫는 이름이므로 果名 · 果號 · 果上名號 등으로 일컫기도 한다. 慧遠의 大乘義章卷二十 끝에는 體를 나타내는 것을 名, 德을 나타내는 것을 稱, 名과 稱이 외부에 나타나서 천하에 널리 알려지는 것을 號라고 한다고 했다. 諸經典에는 聞名, 稱名 등의 德을 말하고 있다. 淨土敎에서는 專的으로 아미타불의 이름을 말하고 南無阿彌陀佛(6字의 名號)을 부르며 혹은 名號의 作用을 몸에 받음으로서 淨土에 태어난다고 한다. 아미타는 無量壽(amitayus) · 無量光(amitabha)의 뜻이 있으므로 나무아미타불을 번역하여 歸命無量壽如來 · 南無不可思議光如來(九字名號) · 歸命盡十方無礙光如來(十字名號) 등으로 말한다. 淨土宗에서는 九字 · 十字의 名號를 六字名號와 같이 本尊으로 사용하는 일도 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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