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함경(157)-145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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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즐거움은 성인의 즐거움이다. 그것은 욕심이 없는 즐거움 악을 여읜 즐거움 번뇌를 쉰 즐거움 바르게 깨달은 즐거움으로서 밥도 없고 생사도 없으니 닦아야 하고, 익혀야 하며, 자세하게 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것은 닦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오다이여, 어떤 비구는 욕심을 여의고 착하지 않은 법을 여의어, 각(覺)도 있고 관(觀)이 있으며, 여의는 데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초선을 얻어 성취하여 노니는데, 성인은 이것을 '이동한다'고 말한다. 이 가운데 어떤 것을 성인은 '이동한다'고 말하는가? 그 가운데에는 각과 관이 있다. 이것을 성인은 '이동한다'고 말한다. 또 이 가운데 어떤 것을 성인은 '이동한다'고 말하는가? 오다이여, 그 비구는 각과 관을 이미 쉬고, 안으로 고요히 한마음이 되어, 각도 없고 관도 없으며, 선정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제 2 선을 얻어 성취하여 노니는데, 성인은 이것을 '이동한다'고 말한다. 이 가운데 어떤 것을 성인은 '이동한다'고 말하는가? 만일 여기서 기쁨을 얻으면 성인은 이것을 '이동한다'고 말하느니라.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을 성인은 '이동한다'고 말하는가? 오다이여, 그 비구는 기쁨의 욕심을 여의고, 모든 법을 버리고 구함이 없이 노닐며,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로 몸의 즐거움을 깨닫는다. 이른바 성인이 말씀하신 성인의 평정[捨] 기억[念] 즐거움에 머묾[樂住] 공(空)이 있는 제 3 선을 얻어 성취하여 노니는데, 성인은 이것을 '이동한다'고 말한다. 그 가운데 어떤 것을 성인은 '이동한다'고 말하는가? 만일 그것을 이동한다고 하여 마음으로 즐거워하면 성인은 그것을 '이동한다'고 말한다.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을 성인은 '이동하지 않는다'고 말하는가? 오다이여, 그 비구는 즐거움이 멸하고 괴로움도 멸하는데, 기쁨과 걱정의 뿌리는 이미 멸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도 없는 평정[捨] 기억[念] 청정(淸淨)이 있는 제 4 선을 얻어 성취하여 노니는데, 성인은 이것을 '이동하지 않는다'고 말하느니라. 오다이여, 어떤 비구는 욕심을 여의고 착하지 않은 악법을 여의어, 각(覺)도 있고 관(觀)도 있으며, 여의는 데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초선을 얻어 성취하여 노닌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이것을 '아직 없애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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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 한다. 그 가운데 어떤 것이 넘어서는 것인가? 오다이여, 그 비구가 각과 관을 이미 쉬고, 안으로 고요히 한마음이 되어, 각도 없고 관이 없으며, 선정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제 2 선을 얻어 성취하여 노닐면, 이것을 그 가운데서 넘어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이것도 또한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어서지 못했다' 한다. 또 그 가운데서 어떤 것이 넘어서는 것인가? 오다이여, 그 비구는 기쁨의 욕심을 여의고 모든 법을 여의어 구함 없이 노닐며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로 몸에 즐거움을 깨닫는다. 이른바 성인이 말씀하신 성인의 평정 기억 즐거움에 머묾 공이 있는 제 3 선을 성취하여 노닌다. 이것을 그 가운데서 넘어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이것도 또한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 한다.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이 넘어서는 것인가? 그 비구는 즐거움이 멸하고 괴로움도 멸하는데, 기쁨과 걱정의 뿌리는 이미 멸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도 없는 평정과 기억과 청정이 있는 제 4 선을 얻어 성취하여 노닐면, 이것을 그 가운데서 넘어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이것도 또한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 하느니라.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이 넘어서는 것인가? 오다이여, 그 비구가 색(色)에 대한 모든 생각을 지나서 상대가 있다는 생각을 없애고, 약간의 생각도 기억하지 않아 한량없는 공인, 이 한량없는 공처를 성취하여 노닐면, 이것을 그 가운데서 넘어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이것도 또한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 한다.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이 넘어서는 것인가? 오다이여, 그 비구가 일체 한량없는 공처를 지나서 한량없는 식인, 이 한량없는 식처를 성취하여 노닐면, 이것을 그 가운데서 넘어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이것도 또한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 하느니라.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이 넘어서는 것인가? 오다이여, 그 비구가 일체 한량없는 식처를 지나서 무소유인, 이 무소유처를 성취하여 노니면, 이것을 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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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데서 넘어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이것도 또한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 한다.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이 넘어서는 것인가? 그 비구가 일체 무소유처를 지나서 생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비유상비무상처를 성취하여 노닐면, 이것을 그 가운데서 넘어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오다이여, 나는 비유상비무상처까지 이르더라도 이것도 또한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 하느니라. 오다이여, 비록 어떠한 번뇌라도 그것이 많거나 혹은 적거나 거기에 오래 머무르면, 나는 그것을 '아직 없애지 못했다' 하고, '끊지 못했다' 하며, '넘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면 나도 그것을 끊지 못한다고 생각하느냐?"존자 오다이가 아뢰었다."아닙니다. 세존이시여."세존께서는 찬탄해 말씀하셨다."훌륭하고 훌륭하다. 오다이여, 너는 저 어리석은 사람들과는 같지 않구나. 내가 저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해 '너희들은 그것을 끊으라'고 말하면, 그들은 '이것은 사소한 일이다. 끊을 것도 없다. 그런데 세존은 우리에게 그것을 끊으라 하시고, 선서는 우리에게 그것을 끊으라 하신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이 대사문은 음식을 소화시키지도 못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끊지 않는다. 또 그들은 내게 불만을 가질 뿐만 아니라, 계를 잘 보호해 지키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진다. 오다이여, 그러므로 저 어리석은 사람들은 아주 굳고 단단하게 묶여, 갈수록 더하고 갈수록 급해지며, 그것을 끊지도 못하고, 거기서 벗어나지도 못하느니라. 그러나 오다이여, 만일 내가 저 큰 종족의 아들들을 위해 '너희들은 그것을 끊으라'고 말하면, 그들은 '이것은 사소한 일이다. 끊을 것도 없다. 그런데 세존은 우리에게 그것을 끊으라 하시고, 선서는 우리에게 그것을 끊으라 하신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이 대사문은 음식을 소화시키지도 못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곧 그것을 끊는다. 또 그들은 내게 불만을 가지지 않고, 계를 잘 보호해 지키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오다이여, 그러므로 저 큰 종족의 아들들은 아주 굳고 단단하게 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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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아, 갈수록 더하고 급하지 않으며, 그것을 곧 끊고,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느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존자 오다이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받들어 행하였다.
모리파군나경[牟犁破群那經 : 이 경의 이역본으로 『증일아함경 』「예삼보품(禮三寶品)」 여덟 번째 소경이 있다.]제 2 [제 5 후송]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에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모리파군나(牟犁破 那)는 비구니들과 자주 모임을 가졌다. 만일 어떤 사람이 모리파군나 비구에게 비구니들에 대하여 말하면, 그는 그 말을 듣고는 곧 성내고 미워하고 질투하며 마침내는 싸우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만일 어떤 사람이 비구니들에게 모리파군나 비구에 대하여 말하면, 그 비구니들도 그 말을 듣고는 곧 성내고 미워하고 질투하며 마침내는 싸우기까지 하였다. 여러 비구들은 이 말을 듣고 곧 부처님께 나아가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아뢰었다."세존이시여, 모리파군나 비구는 비구니들과 함께 자주 모임을 가집니다. 그래서 만일 어떤 사람이 모리파군나 비구에게 비구니들에 대하여 말하면, 그는 그 말을 듣고는 곧 성내고 미워하고 질투하며 마침내는 싸우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또 만일 어떤 사람이 비구들에게 모리파군나 비구에 대하여 말하면, 그 비구니들도 그 말을 듣고는 곧 성내고 미워하고 질투하며 마침내는 싸우기까지 합니다."세존께서는 이 말을 들으시고 한 비구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모리파군나 비구에게 가서 세존이 부른다고 전하라.""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그 비구는 이렇게 대답하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를 올리고 세 바퀴 돌고 나서 물러갔다. 그는 모리파군나 비구에게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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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세존께서 너를 부르신다."모리파군나는 그 말을 듣고 부처님께 나아가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세존께서 말씀하셨다."파군나여, 너는 참으로 비구니들과 함께 자주 모임을 가지느냐? 그리고 만일 어떤 사람이 너에게 비구니에 대하여 말하면, 너는 그 말을 듣고는 곧 성내고 미워하고 질투하며 마침내는 싸우기까지 하느냐? 또 만일 어떤 사람이 비구니들에게 너에 대하여 말하면, 그 비구니들도 그 말을 듣고는 곧 성내고 미워하고 질투하며 마침내는 싸우기까지 하느냐? 파군나여, 너는 참으로 그렇게 했느냐?""사실입니다. 세존이시여."세존께서 다시 물으셨다."파군나여, 너는 지극한 믿음으로 출가하여 집 없이 도를 배우느냐?""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세존께서 말씀하셨다."파군나여, 네가 지극한 믿음으로 출가하여 집 없이 도를 배우는 자라면 마땅히 이렇게 배워야 한다. 곧 만일 집 때문에 욕심과 생각이 생기거든 그것을 끊고, 만일 욕심 없는 것에 대해 의욕과 생각이 생기거든 그것을 익히고, 그것을 닦고, 그것을 널리 펴야 한다. 파군나여, 너는 마땅히 이렇게 배워야 하느니라."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들은 지극한 믿음으로 출가하여 집 없이 도를 배우느냐?""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그런 까닭에 너희들이 지극한 믿음으로 출가하여 집 없이 도를 배우는 자라면 마땅히 이렇게 배워야 한다. 곧 만일 집 때문에 욕심과 생각이 생기거든 그것을 끊고, 만일 욕심이 없는 것에 대해 의욕과 생각이 생기거든 그것을 익히고, 그것을 닦고, 그것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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