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과 향기를 다치지 않게(遺敎經)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음식을 받았을 때는 마치 약을 먹듯 하고, 좋고 나쁜 것을 가려 생각을 팔지 말며, 건강을 유지하여 주리고 목마름을 달래는 데에 맞도록 하여라. 마치 꿀벌이 꽃을 거쳐 올 때에 꿀 만들기에 적당한 꽃가루만을 취하고 빛깔이나 향기는 다치지 않는 것처럼, 비구도 남의 공양을 받을 때에는 주림을 달래기에 알맞도록만 하고, 많은 것을 구해 그 착한 마음을 헐지 말아라. 지혜로운 사람은 소의 힘이 얼마만한가를 헤아려 너무 무거운 짐을 지워 그 힘을 다하게 하지 않는다.」
출전 : 불교성전(유교경)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