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연기

생(生)

근와(槿瓦) 2013. 9. 21. 01:38

생(生)

 

生起의 뜻.

 

① 十二緣起의 제 11지. 生支. 俱舍宗에서는 未來世에 생존을 받는 刹那를 말하고, 唯識宗에서는 넓은 의

    미로 中有에서 本有에 이르고 아직 노쇠하지 않은 기간을 말한다.

 

② 四相의 하나. 生相. 有爲法이 미래에서 바로 현재에 태어나려고 할 때, 이를 生하게끔 힘이 작용하는

    데, 이 힘을 실체적인 것으로 이해해서 生相이라 한다.

 

四有의 하나. 生有. 이 세상에 生을 받아 나오는 刹那의 生存. 生을 받는 것을 結生 · 受生이라고 하고,

    胎生일 경우는 託胎 · 託生이라고도 한다.

 

④ 八計(八不의 逆)의 하나. 滅에 대한 말.

 

⑤ 生存 · 生涯 등의 뜻. 몇번이고 계속해서 生과 死를 거듭하여 수없이 많은 生을 겪는 것을 多生이라 하

    며, 현재의 생존을 今生, 과거 · 미래의 생존을 他生이라고 한다.

 

⑥ 태어남의 서로 다름에 따라 중생을 여러 가지로 분류한다. 九類生이라 함은 卵 · 胎 · 濕 · 化의 4生

    有色 · 無色 · 有相 · 無相 · 非有非無想의 5를 더한 것.

    다시 위의 9가운데 非有想非無想을 뺀 8에, 非有色 · 非無色 · 非有想 · 非無想의 4를 더하여 12類生

    라고도 한다.

 

참고

④의 滅 : 三有爲相의 하나로 또는 四有爲相(生 · 住 · 異 · 滅)의 하나로 滅相을 약하여 滅이라고도 한다.

 

출처 : 불교학대사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

'십이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이연기(十二緣起)   (0) 2014.04.24
노사(老死)  (0) 2013.09.22
유(有)   (0) 2013.09.20
취(取)  (0) 2013.09.19
애(愛)  (0) 201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