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260-9-화엄-34

근와(槿瓦) 2015. 10. 22. 00:31

260-9-화엄-34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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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비침[甚深不可動智慧光遍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가지각색 빛깔 바다[現種種色相海]요, 부처님 명호는 부사의한 진리의 왕 광명을 놓음[普放不思議勝義王光明]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시방에 화현하는 큰 광명[現十方大光明]이요, 부처님 명호는 훌륭한 공덕과 위광(威光)을 짝할 이 없음[勝功德威光無與等]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수미 구름 당기[須彌雲幢]요, 부처님 명호는 매우 깨끗한 광명 눈[極淨光明眼]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연꽃이 두루 비침[蓮華遍照]이요, 형상은 둥근데 끝없는 빛 묘한 향 마니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온갖 법 장엄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스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해탈 정진하는 해[解脫精進日]니라.

 

여러 불자들이여, 이 제청보 장엄 향수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음에 향수해가 있으니 이름이 금강 바퀴로 밑을 장엄함[金剛輪莊嚴底]이요, 세계종의 이름은 묘하게 사이사이 섞인 인다라 그물[妙寶間錯因陀羅網]이요, 보현의 지혜로 내는 음성으로 체성을 삼았느니라.

 

이 가운데 맨 밑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연꽃 그물[蓮華網]이요, 형상은 수미산 모양인데 여러 묘한 꽃 산 당기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부처 경계 마니왕 제석천 그물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법신 두루 깨달은 지혜[法身普覺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그지없는 해 광명[無盡日光明]이요 부처님 명호는 가장 좋은 대각 지혜[最勝大覺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광명 널리 놓음[普放妙光明]이요, 부처님 명호는 큰 복 구름 다하지 않는

 

                                                                                                                                                               [252 / 2062] 쪽

힘[大福雲無盡力]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나무 꽃 당기[樹華幢]요, 부처님 명호는 끝없는 지혜 법계 음성[無邊智法界音]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진주 일산[眞珠蓋]이요, 부처님 명호는 바라밀사자빈신(波羅蜜師子頻申)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끝없는 음성[無邊音]이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지혜인 묘각 지혜[一切智妙覺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널리 보는 나무 봉우리[普見樹峯]요, 부처님 명호는 중생 앞에 널리 나타남[普現衆生前]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사자 제석천 그물 광명[師子帝網光]이요, 부처님 명호는 때 없는 해 금빛 광명 불꽃 구름[無垢日金色焰雲]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뭇 보배 사이사이 섞임[衆寶間錯]이요, 부처님 명호는 제석천 당기 훌륭한 지혜[帝幢最勝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때 없는 광명한 땅[無垢光明地]이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힘 깨끗한 달[一切力淸淨月]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부처님 공덕 찬탄하는 음성 항상 냄[恒出歡佛功德音]이요, 부처님 명호는 허공 같은 넓은 각의 지혜[如虛空普覺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높은 불꽃 광[高焰藏]이요, 부처님 명호는 시방에 화현하는 큰 구름 당기[化現十方大雲幢]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빛

 

                                                                                                                                                              [253 / 2062] 쪽

장엄 도량[光嚴道場]이요, 부처님 명호는 짝할 이 없는 지혜 널리 비침[無等智徧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온갖 보배 내는 장엄[出生一切寶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중생 널리 제도하는 신통왕[廣度衆生神通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광명 장엄 묘한 궁전[光嚴妙宮殿]이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뜻 성취한 넓고 큰 지혜[一切義成廣大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티끌 여의어 고요함[離塵寂靜]이요, 부처님 명호는 이유 없이 나타나지 않음[不唐現]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마니 꽃 당기[摩尼華幢]요, 부처님 명호는 기쁘고 길상한 음성[悅意吉祥音]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넓은 구름 광[普雲藏]이요, 형상은 누각 모양인데 가지가지 궁전 향수해를 의지하여 머물며, 온갖 보배 등불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스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처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가장 훌륭한 각의 신통왕[最勝覺神通王]이니라.

 

여러 불자들이여, 이 금강 바퀴로 밑을 장엄한 향수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음에 향수해가 있으니 이름이 연꽃 인다라 그물[蓮華因陀羅網]이요, 세계종의 이름은 시방에 두루 나타내는 그림자[普現十方影]이다. 온갖 향마니로 장엄한 연화를 의지하여 머물며, 온갖 부처님 지혜의 광명 음성으로 체성을 삼았느니라.

 

이 가운데 맨 밑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중생 바다 보배 광명[衆生海寶光明]이요, 형상은 진주로 된 광과 같은데 온갖 마니 영락 바다 돌림을 의지하여 머물며, 물 광명 마니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부사의 공덕 두루 비치는 달[不思議功德徧照月]니라.

 

                                                                                                                                                             [254 / 2062] 쪽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향 바퀴[妙香輪]요, 부처님 명호는 한량없는 힘 당기[無量力幢]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빛 바퀴[妙光輪]요, 부처님 명호는 법계의 빛과 음성 깨달은 지혜[法界光音覺悟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영각 소리 마니 당기[吼聲摩尼幢]요, 부처님 명호는 연꽃 빛 늘 드리우는 묘한 팔[蓮華光恒垂妙臂]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매우 견고한 바퀴[極堅固輪]요, 부처님 명호는 물러가지 않는 공덕 바다 광명[不退轉功德海光明]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뭇 행의 빛 장엄[衆行光明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지혜 두루 승한 세존[一切智普勝尊]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사자좌 두루 비침[師子座徧照]이요, 부처님 명호는 사자 광명 한량없는 힘 깨달은 지혜[師子光無量力覺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보배 불꽃 장엄[寶焰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법 깨끗한 지혜[一切法淸淨智]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한량없는 등불[無量燈]이요, 부처님 명호는 근심 없는 모습[無憂相]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부처님 음성 항상 들음[常聞佛音]이요, 부처님 명호는 자연히 수승한 위엄 광명[自然勝威光]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청정한 변화[淸淨變化]요, 부처님 명호는 금련화광명(金蓮華光明)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두루 시방에 들어감[普入十方]이요, 부처님 명호는 법계를 관찰하고 빈신하는

 

                                                                                                                        [255 / 2062] 쪽

지혜[觀法界頻申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치성한 불꽃[熾然焰]이요, 부처님 명호는 빛난 불꽃 나무 긴나라왕[光焰樹緊那羅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향기 빛 두루 비침[香光遍照]이요, 부처님 명호는 향기 등불 잘 교화하는 왕[香燈善化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한량없는 꽃 무더기 바퀴[無量華聚輪]요, 부처님 명호는 널리 나타내는 부처님 공덕[普現佛功德]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여러 가지 묘함이 두루 청정함[衆妙普淸淨]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법 평등한 신통왕[一切法平等神通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금빛 바다[金光海]요, 부처님 명호는 시방에 자재한 큰 변화[十方自在大變化]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진주 연꽃 광[眞珠華藏]이요, 부처님 명호는 세계의 보배 광명 불가사의한 지혜[法界寶光明不可思議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제석수미사자좌(帝釋須彌師子座)요, 부처님 명호는 수승한 힘의 빛[勝力光]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끝없는 보배 두루 비침[無邊寶普照]이요, 형상은 사방형인데 꽃 숲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끝없는 빛 마니왕을 널리 내리는 제석천 그물이 그 위에 덮이고, 스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정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세간에 두루 비치는 가장 훌륭한 음성[徧照世間最勝音]이니라.

 

여러 불자들이여, 이 연꽃 인다라 그물 향수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음에 향수해가 있으니 이름이 보배 향을 쌓은 광[積集寶香藏]이요, 세계종

 

                                                                                                                                                               [256 / 2062] 쪽

의 이름은 온갖 위덕 장엄[一切威德莊嚴]이니, 온갖 부처님의 법 수레 음성으로 체성을 삼았느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가지가지를 냄[種種出生]이요, 형상은 금강 같은데 가지가지 금강산 당기를 의지하여 머물며, 금강 보배 빛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부처님 명호는 연꽃 눈[蓮華眼]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보기 좋은 음성[喜見音]이요. 부처님 명호는 즐거움을 냄[生喜樂]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보배 장엄 당기[寶莊嚴幢]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지혜[一切智]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다라 꽃 두루 비침[多羅華普照]이요, 부처님 명호는 때 없이 고요하고 묘한 음성[無垢寂妙音]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변화한 빛[變化光]이요, 부처님 명호는 청정한 허공 지혜 달[淸淨空智慧月]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뭇 묘한 것 사이사이 섞임[衆妙間錯]이요, 부처님 명호는 복덕 바다를 열어 보이는 자욱한 구름 모습[開示福德海密雲相]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온갖 장엄거리 묘한 음성[一切莊嚴具妙音聲]이요, 부처님 명호는 환희한 구름[歡喜雲]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연꽃 못[蓮華池]이요, 부처님 명호는 소문난 당기[名稱幢]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온갖 보배 장엄[一切寶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빈신하면서 관찰하는 눈[頻申觀察眼]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깨끗하고 묘한 꽃[淨蓮華]이요, 부처님 명호는 다함 없는 금강 지혜[無盡金剛

 

                                                                                                                                                                  [257 / 2062] 쪽

智]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연꽃 장엄성[蓮華莊嚴城]이요, 부처님 명호는 일장 눈 넓은 광명[日藏眼普光明]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한량없는 나무 봉우리[無量樹峯]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법 우레 소리[一切法雷音]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햇빛 밝음[日光明]이요, 부처님 명호는 한량없는 지혜 열어 보임[開示無量智]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연꽃 잎 의지함[依止蓮華葉]이요, 부처님 명호는 온갖 복덕산[一切福德山]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바람으로 널리 유지함[風普持]이요, 부처님 명호는 해 비치는 뿌리[日曜根]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광명 나타남[光明顯現]이요, 부처님 명호는 몸 광명 두루 비침[光普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향기 우레 소리 금강 보배 두루 비침[香雷音金剛寶普照]이요, 부처님 명호는 가장 좋은 꽃 핀 모습[最勝華開敷相]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제석천 그물 장엄[帝網莊嚴]인데, 형상은 난간과 같고 온갖 장엄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빛난 불꽃 누각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스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두려움 없음을 나타내는 구름[示現無畏雲]이니라.

 

여러 불자들이여, 보배 향을 쌓은 광 향수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음에 향수해가 있으니 이름이 보배 장엄[寶莊嚴]이요, 세계종의 이름은 두루 때 없음[普無垢]이며, 온갖 티끌 속 부처 세계의 신통 변화하는 음성으로

 

                                                                                                                                                               [258 / 2062] 쪽

체성을 삼았느니라.

 

이 가운데서 맨 밑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깨끗하고 묘한 평탄함[淨妙平坦]인데, 형상은 보배 몸 같고 온갖 보배 빛 바퀴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가지가지 전단 마니 진주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꺾기 어렵고 짝이 없는 당기[難摧伏無等幢]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치성하게 묘한 장엄[熾然妙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연꽃 지혜 신통왕[蓮華慧神通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미묘한 모양의 바퀴 당기[微妙相輪幢]요, 부처님 명호는 시방 큰 소문 그지없는 빛[十方大名稱無盡光]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불꽃 왕 마니 묘한 장엄[焰藏摩尼妙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큰 지혜 보고 듣는 이 기뻐함[大智慧聞皆歎喜]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꽃 장엄[妙華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한량없는 힘 가장 우수한 지혜[無量力最勝智]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깨끗한 티끌을 냄[出生淨微塵]이요, 부처님 명호는 범천보다 뛰어남[超勝梵]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넓은 광명 변화한 향[普光明變化香]이요, 부처님 명호는 향상 금강 큰 세력[香象金剛大力勢]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광명 돌음[光明旋]이요, 부처님 명호는 뜻 성취한 좋은 소문[義成善名稱]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보배 영락 바다[寶瓔珞海]요, 부처님 명호는 비길 이 없는 광명 두루 비침[無比

 

                                                                                                                      [259 / 2062] 쪽

光徧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꽃 등 당기[妙華燈幢]요, 부처님 명호는 필경 공덕 걸림없는 지혜 등[究竟功德無礙慧燈]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공교로운 장엄[喜巧莊嚴]이요, 부처님 명호는 지혜 해 바라밀[慧日波羅蜜]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전단 꽃 넓은 광명[栴檀華普光明]이요, 부처님 명호는 끝없는 지혜 법계 음성[無邊慧法界音]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제석천 그물 당기[帝網幢]요, 부처님 명호는 등불 빛 멀리 비침[燈光逈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깨끗한 꽃 바퀴[淨華輪]요, 부처님 명호는 법계의 해 광명[法界日光明]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큰 위험 빛남[大威耀]이요, 부처님 명호는 끝없는 공덕 바다 법 수레 음성[無邊功德海法輪音]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보배 연못에 함께 머무름[同安住寶蓮華池]이요, 부처님 명호는 부사의한 지혜를 열어 보임[開示入不可思議智]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평탄한 땅[平垣智]이요, 부처님 명호는 공덕 보배 광명왕[功德寶光明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향 마니 덩어리[香摩尼聚]요, 부처님 명호는 다함 없는 복덕 바다 묘한 장엄[無盡福德海妙莊嚴]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미묘한 광명[微妙光明]이요, 부처님 명호는 짝할 이 없는 힘 널리 두루하는 음

 

                                                                                                                                                                  [260 / 2062] 쪽

성[無等力普徧音]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시방에 두루한 견고한 장엄이 비침[十方普堅固莊嚴照耀]인데, 형상은 여덟 모가 나고 심왕(心王) 마니 바퀴 바다를 의지하여 스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넓은 눈 크게 밝은 등불[普眼大明燈]이니라.

 

여러 불자들이여, 이 보배 장엄 향수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음에 향수해가 있으니 이름이 금강 보배 덩어리[金剛寶聚]요, 세계종의 이름은 법계행(法界行)이며, 온갖 보살 지위의 방편 법 음성으로 체성을 삼았느니라.

 

이 가운데서 맨 밑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깨끗한 빛 비침[淨光照耀]인데, 형상은 구슬 꿰미 같고 온갖 보배 빛 진주 영락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보살의 진주 상투 광명 마니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가장 수승한 공덕 빛[最勝功德光]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일산[妙蓋]이요, 부처님 명호는 법 자재한 지혜[法自在慧]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보배 장엄 사자좌[寶莊嚴師子座]요, 부처님 명호는 큰 용의 못[大龍淵]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금강 좌대를 나타냄[金剛座]이요, 부처님 명호는 사자좌의 연꽃 좌대에 오름[昇師子座蓮華臺]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연꽃 수승한 음성[蓮華勝音]이요, 부처님 명호는 지혜 빛 널리 열어 깨침[智光普開悟]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좋은 관습[善慣習]이요, 부처님 명호는 땅을 지니는 묘한 광명왕[持地妙光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즐거운 음성[喜樂音]이요, 부처님 명호는 법 등불 왕[法燈王]이니라.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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