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유(八喩)

팔유(八喩)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일체 만법이 假로 있는 것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쓰는 8종의 비유.

(1) 幻事喩. 요술로 비유.

(2) 陽焰喩. 아지랑이로 비유.

(3) 夢境喩. 꿈으로 비유.

(4) 鏡像喩. 거울에 비치는 영상으로 비유.

(5) 光影喩. 그림자로 비유.

(6) 谷響喩. 메아리로 비유.

(7) 水月喩. 물에 비친 달로 비유.

(8) 變化喩. 화현으로 나타난 물건으로 비유.

 

② 비유의 종류를 8종으로 나눈 것.

(1) 順喩. 차례대로 일어나는 일로 비유해 나타나는 것. 예를 들면 큰 비가 줄기차게 내려서 큰 물이 난다는 따위.

(2) 逆喩. 거꾸로 된 일로 비유하는 것. 큰바다의 근본은 강물이다 하는 따위.

(3) 現喩. 앞에 있는 일로 비유해 나타내는 것. 중생의 마음은 원숭이와 같다 하는 따위.

(4) 非喩. 무슨 일을 가정하여 비유하는 것. 사방에서 큰 산이 몰려오듯이, 생 · 노 · 병 · 사의 4苦가 항상 닥쳐온다고 하는 따위.

(5) 先喩. 먼저 비유를 말하고 뒤에 법으로 합하는 것.

(6) 後喩. 먼저 법을 말하고 뒤에 비유를 쓰는 것.

(7) 先後喩. 먼저나 뒤에나 모두 비유를 쓰는 것. 화초가 열매 맺으면 말라 죽는 것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 利養을 얻는 것도 역시 그러하며, 또 노새가 새끼를 배면 목숨이 오래지 못한 것과 같다하는 따위.

(8) 遍喩.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모두 비유로 하는 것.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