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中有)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中陰 · 中蘊이라고도 번역한다. 有情이 生死에 流轉하는 과정을 四有 곧 네 가지의 生存으로 분류하는 가운데 전세의 죽음의 순간(死有)으로부터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刹那(生有)까지의 중간 시기의 존재인 靈魂身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다음 生存을 希求하는 求生, 다음생까지 사이에 잠시 일어나는 것이므로 起, 血肉에 의해 보호 유지되는 身이 아니라 오로지 香냄새로 食을 삼으므로 乾闥婆(神의 이름 食香 · 尋香이라 번역한다)라고도 한다. 뜻으로 생기고 뜻으로 이루어지는 化生의 身 곧 意生身(意成身이라고도 한다)으로 精血에서 생긴 것이 아니다. 中有의 身이 그 行에 의해 生을 받을 곳이 결정되면 不可思議한 作用이 있는 定力 · 通力 · 借識力 · 大願力 · 法威德力의 五力(唯識宗의 敎義로 不可思議한 5종의 힘)을 가지고도 變更이 不可能하므로 이것을 五力不可到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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