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루(無漏)와 유루(有漏)

견처(見處)

근와(槿瓦) 2015. 9. 15. 01:04

견처(見處)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有漏法의 異名. 그릇된 見解를 일으키는 所依處가 되므로 이렇게 이름한다. 有漏의 諸法은 身見 · 邊見 · 邪見 · 見取見 · 戒禁取見의 五見을 일으켜 머무는 곳이 된다.

 

 

참고

견취(見取)

四取의 하나. 잘못된 見解를 진실이라고 집착하는 身見 · 邊見 등의 四取. 三藏法數에,「邪見에 의한 분별이 見이고, 身見 · 邊見 등에 取著하는 것이 見取」라고 했다. 見取見의 약칭으로 五見의 하나.

 

견취견(見取見)

五見의 하나. 모든 사견을 고집하는 見이란 뜻. 身見 · 邊見 · 邪見 등을 일으키고 이를 잘못 고집하여 진실하고 殊勝한 見解라고 하는 妄見을 말함.

 

신견(身見)

五見의 하나. 5蘊이 거짓으로 화합한 身體를 常一主宰하는 뜻이 있는 我로 妄執하며, 또한 我에 따른 기구와 권속을 나의 所有라고 잘못 생각하는 見解.

 

변집견(邊執見)

편벽된 극단에 집착하는 견해. 我는 死後에도 상주한다고 생각하는 常見과 我는 死後에는 단절된다고 생각하는 斷見에 고집하는 견해를 말하며, 邊見이라고도 한다.

 

사견(邪見)

五見의 하나며, 十惡의 하나. 因果의 道理를 무시하는 옳지 못한 見解. 온갖 妄見은 모두 正理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邪見이라 함.

 

계금취견(戒禁取見)

五見의 하나. 十隨眠의 하나. 또는 戒禁等取見 · 戒取見 · 戒禁取라고도 함. 戒禁에 대하여 일어나는 그릇된 所見. 곧 因 아닌 것을 因이라 하고, 道 아닌 것을 道라 하는 아득한 소견을 말함. 예를 들면, 개나 소 따위가 죽은 뒤엔 天上에 난다고 하여 개나 소처럼 풀을 먹고 똥을 먹으면서 이것이 천상에 태어나는 원인이고, 正道라고 생각하는 것 등을 말함.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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