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탁(木鐸)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① 둥굴게 만든 木魚를 우리 나라에서는 木鐸이라 한다. 본래 중국의 禪院에서 아침 먹을 때와 낮의 밭 일 때에 쓰던 것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불전에서 염불 · 讀經 · 예배할 때에 쓰고, 공양할 때나 대중을 모을 때에 쓰고 있음.
② 鐸은 방울, 金鐸과 木鐸의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전체를 금속으로 만든 것을 金鐸이라 하고 추를 나무로 만든 것을 木鐸이라 한다. 본래 중국에서 가르침이나 명령을 내릴 때 이것을 흔들어 여러 사람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던 것인데, 학자가 가르침을 베풀 때나 승려들이 불도를 펼 때 두드리는 나무방울을 가리킴. 바뀌어 龜鑑 · 師表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도 하고, 참되게 이끌어 주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