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菜食)의 정의 및 종류

채식의 역사(2)

근와(槿瓦) 2015. 9. 10. 01:54

채식의 역사(2)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사이래 채식은 인간의 자연식이었다. 희랍인, 이집트인, 유태인들은 인간을 과실을 먹고 사는 존재로 묘사했다. 고대 이집트의 현명한 성직자들은 육식을 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피타고라스 등 위대한 그리스의 현인들은 채식가였다. 인도의 부처님과 제자들, 도교의 성인과 현인들 모두 채식가였다. 초기 기독교도와 유대교도 마찬가지였다.

 

성서에는 다음처럼 명백히 씌어 있다. "하느님이 말씀하시길, 보라, 나는 너희들에게 지상 위에 있는 모든 풀잎을 만드는 씨앗과 과일이 있는 모든 나무를 주었으니 너희에게는 그것이 고기이니라."(창세기 1장 29절). 그리고 나아가 성서에는 고기를 금기하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살아 있는 고기와 피를 먹지 말지어다."(창세기 9장 4절).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사도 바울은 그의 편지에서 로마인들에게 다음처럼 말하고 있다.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좋으니."(로마서 14장 21절).

 

최근의 역사학자들은 예수의 말씀과 생애를 묘사한 신약성서와 유사한 고대서를 발견했다. 이러한 경전 가운데 하나에서 예수는 다음처럼 말했다. "사람의 몸안에 있는 죽은 짐승의 살은 사람 자신의 묘가 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말하노니, 살해한 자는 자신을 죽일 것이요,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는 사람은 죽음의 몸을 먹는 것이다."(에세네파의 평화의 복음서).

 

인도의 고대 힌두인들은 육식을 금하였다. 이슬람의 경전 코란은 "죽은 짐승과 피와 고기"를 먹는 것을 금하였다. 모하메드 이후 첫번째 예언자였던 그의 조카는 수제자들에게 "너의 위를 동물의 묘지로 만들지 말라."고 충고하였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채식을 택하였으며,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채식을 하도록 강하게 촉구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유명한 채식가들

알버트 아인슈타인, 플라톤, 톨스토이, 밥 딜런, 알코트, 성 제임스, 데미빗 쏘로우, 에머슨, 벤자민 프랭클린, 바그너, 소크라테스, 알렉산더 포프, 오빗, 아이작 뉴톤, 웰즈, 피타고라스, 캔디스 버겐, 마하트마 간디, 타고르, 볼테르, 장자크 루소, 존 밀턴, 찰스 다윈, 세네카, 싱클레어, 제임스 코번, 버나드 쇼, 달라이 라마......등. -끝-

 

 

출전 : 명상인을 위한 채식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