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자유-39(성철큰스님,157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난존자-
옛날 스님네는 어떻게 공부해서 어떻게 무심삼매를 성취하여 도(道)를 이루었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뒤 그 제자들이 부처님이 법문하신 것을 모아놓은 것이 경(經)입니다. 그 무렵에는 녹음기도 없고 속기(速記)하는 사람도 없었지만, 부처님을 삼십여 년 동안 모시고 다니며 시봉했던 아난 존자는 부처님 말씀을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총명함은 고금을 막론하고 견줄 데가 없으니 한번 들으면 영원토록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법문을 결집(結集)하는데, 대중 모두가 아난이 주동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웃사람인 상수제자(上首弟子)인 가섭 존자가 소집 단계에 가서 그에 반대하였습니다.
“아난은 부처님 말씀은 잘 기억하고 있지만 실제 진리는 깨치지 못했으므로 참석할 자격이 없다.”
가섭 존자는 아난 존자가 아무리 부처님 말씀을 잘 기억하지만, 다시 말하여, 팔만대장경이 모두 자기 뱃속에 있지만 아직 자기 마음을 깨치지 못한 봉사이므로 이 결집에 참여할 자격이 없으니 아주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아난 존자가 애걸복걸하며 말했습니다. 부처님께서 돌아가시면서‘나의 대법(大法)을 가섭에게 전했으니 그를 의지해서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이제 가섭 사형이 나를 쫓아내면 누구를 의지해서 공부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섭존자는 절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는 불법을 깨친 사자(獅子)만 사는 사자굴인데 깨치지 못한 여우가 어떻게 살 수 있느냐고 하면서 쫓아내 버렸습니다.
할 수 없이 울며 쫓겨난 아난 존자는 비야리성(城)으로 갔습니다. 그곳에 가니 국왕이며 대신 등을 비롯한 많은 신도들이 큰스님 오셨다고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고 법문을 청하므로, 아난 존자는 가섭 존자에게 쫓겨난 것은 다 잊어버리고 잘난 체하며 법문을 했습니다. 이때 그 부근에 발기라고 하는 비구가 있었는데 아난이 그곳에 온 뒤로 많은 신도들이 모여 법석을 떠니 시끄러워 도저히 공부가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발기 비구가 게송을 하나 지었습니다.
좌선하고 방일하지 말아라
아무리 지껄인들 무슨 소용있는가
坐禪莫放逸
多說何所利
입 다물고 참선하라는 말입니다. 아난 존자가 그 게송을 듣고는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이제 참으로 공부해야겠다고 참회하고는 다른 곳으로 가서 불철주야로 앉아서 정진했습니다. 졸릴 듯하면 일어나 다니고 다리가 아프면 앉았다 하면서 자꾸 선정을 익혔습니다. 며칠이 되었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여러 날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어찌나 고달픈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잠깐 누워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목침(木枕)을 베려고 턱 드러눕다가 확철히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무심삼매를 성취한 것입니다. 목침을 집어던지고 밤새도록 걸어서 가섭 존자에게 갔습니다. 가섭 존자가 몇 가지 시험을 해보니 확철히 깨친 것이 확실하므로 결집하는 사자굴에 참가할 자격을 주었습니다. 경에 보면‘여시아문(如是我聞)’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아난의 말입니다.
결국 부처님의 십대 제자 가운데 다문제일(多聞第一)은 아난 존자이지만, 근본 법은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전했고 가섭은 다시 아난에게 전했습니다. 곧 부처님은 시조(始祖)이시고, 초조(初祖)는 가섭 존자, 이조(二祖)는 아난 존자입니다. 아난 존자 밑으로 상나화수 존자로 이어지고…, 이렇게 해서 정법(正法)은 이십팔대(代) 달마대사가 중국에 옴으로써 동토(東土)에 전해졌습니다. 이 선종이 중국에 소개되어 육조스님 뒤로는 천하를 풍미해서 모든 불교를 지배하게 되었는데, 육조스님은 오조 홍인(弘忍) 대사 밑의 제일 큰제자로서 일자무식이었습니다. 당시 홍인스님의 제자로 신수(神秀)라는, 불교뿐만 아니라 유교와 도교 등에서도 아무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대지식가가 있었지만 이 신수스님은 도를 바로 깨치지 못했으므로, 법은 일자무식인 육조스님에게 가고 말았습니다.
참고
아난존자→아난타(阿難陀,1619)-뉴사전 : 산, Ananda. 부처님 10대제자의 한 사람. 줄여서 아난. 무염(無染)·환희(歡喜)·경희(慶喜)라 번역. 부처님의 사촌동생으로서 가비라성의 석가 종족(부왕에 대하여는 곡반왕·감로반왕·백반왕의 이설이 있다)의 집에 출생하여 8세에 출가함. 수행하는데 미남인 탓으로 여자의 유혹이 여러번 있었으나 지조가 견고하여 몸을 잘 보호하여 수행을 완성하였음. 그의 전기에 의하면, ① 부처님의 전도 생활하신지 20년 후에 여러 제자들 중에서 선출되어 친근한 시자가 됨. ② 다문(多聞) 제1의 제자가 되어 부처님 멸도하신 후에 대가섭을 중심으로 제1차결집 때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③ 부처님의 이모 교담미의 출가에 진력한 일들이 있음. 또 어떤 기록에는 3종아난, 4종아난을 말하였으나 이는 부처님 1대의 설법을 전파한 덕을 나타낸 듯함. ...아난(阿難,1618)-뉴사전 : 산, Ananda. 아난타의 약칭.
무심삼매(無心三昧,663)-뉴사전 : 멸진정(滅盡定)·무상정(無想定)과 같은 무심정(無心定)을 말함. 108삼매의 한 가지. <大智度論 47권 ㊅ 25권 396下> ...멸진정(滅盡定,588)-뉴사전 : 마음의 작용이 모두 다해버린 삼매(三昧). 6식(六識)의 마음작용이 멸해 없어진 정신통일. 불환과(不還果) 이상의 성자가 마음의 안정감을 구하기 위해, 지식상(止息想)의 마음가짐으로 수행하는 정(定). 또는 멸수상정(滅受想定)이라고도 함. 14의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의 하나. <十誦律 ㊅ 23권 9中> ...삼매(三昧,1177)-뉴사전 : 산, 팔, samadhi의 음역. 3마지(摩地)·3마제(摩提)라고도 함. 정(定)·정수(定受)·등지(等持) 등이라고 한역함. ① 마음이 조용히 통일되어 안락하게 되어 있는 상태. 어떤 것에 마음을 집중시킴으로써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 들어가는 것. 선정(禪定)과 동의어.「대지도론」(5)에「一切禪定, 亦名定, 亦名三昧」라 함. 고요한 마음. 마음이 조용해진 상태. 마음을 전주(專注)하여 무념(無念)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한 종교적 명상의 경지. 마음을 전주(專注)하는 것. 종교적 명상. 마음이 조용한 명상. 주관과 객관이 불이융즉(不二融即)한 지위(地位). 산, samadhi <佛所行讚 1권 ㊅ 4권 3中 : Bud-dhac. Ⅰ, 71> [해설] 마음을 한곳으로 정하여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定」, 바르게 소관(所觀)의 일을 받기 때문에「受」, 평등한 마음을 유지하기 때문에「等持」, 제불·제보살이 유정계(有情界)에 들어가서 평등하게 그것을 지키고 생각하기 때문에「等念」, 정중(定中)에 법락(法樂)을 나타내므로「現法樂住」, 마음으로 난폭함을 조절하고 마음이 구부러진 곳을 바르게 하며, 마음이 흩어진 것을 안정시키기 때문에「調直定」, 마음의 움직임을 바르게 하고, 법으로 합일시키는 의처(依處)가 되므로「正心行處」, 사려(思慮)를 멈추고 마음의 생각을 응결시키기 때문에「思慮凝心」이라 한다.「일체의 삼매(三昧)는 이 왕삼매(王三昧)의 권속(眷屬)이다」<正法眼藏 三昧王三昧> (해석예) 관념이다. <無門鈔 下 29> [표현예] 종교적인 황홀경(恍惚境). 신심부동(身心不動)의 경지. ② 산, samadhi의 음역. 삼매장(三昧場)이라고도 하며, 승려가 사자(死者)의 명복을 빌기 때문에 묘소(墓所)·장장(葬場)의 뜻으로 바뀌었다. 이 용법은 현재 지방에는 남아 있다. 현재 인도에서는 묘소(墓所)를 산, samadhi라 한다. ...불환과(不還果,999)-뉴사전 : 후퇴를 않는 위(位). 후퇴하지 않고 깨달을 수 있는 경지. 소승불교에 있어 아라한(阿羅漢) 위에 이르는 계차(階次)를 나타내는 사과(四果)의 하나. 제3과. 이미 욕계(欲界)의 모든 번뇌를 끊고, 천상에 태어나 욕계(欲界)에 돌아오지 않는 위(位).→사과(四果)→사향사과(四向四果). ...정(定,2272)-뉴사전 : ①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② 반드시. ③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④ 정해져 있는 것. 산,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⑤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⑥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정(定)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멸수상정(滅受想定,586)-뉴사전 : 멸진정(滅盡定)과 같음. 일체의 마음의 작용이 다한 적정(寂靜)의 경지.→멸진정. <維摩經 ㊅ 14권 551下> ...무상정(無想定,653)-뉴사전 : 무상천(無想天)에 태어날 인(因)이 되는 정(定)으로, 심(心)·심소(心所), 즉 모든 마음의 활동작용을 휴식하게 하는 선정(禪定). 무의식의 법열(法悅). 무의식에 이를 정도의 극도의 정신집중. 무의식의 망아(忘我). 소승유부(小乘有部)의 아비달마에서는 14의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24의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의 하나. 이무심정(二無心定)의 하나.「무상천(無想天)」의 중생의 선정(禪定)과「무상(無想)」인 선정(禪定)이란 두가지 해석이 있음. (일체의 외계(外界)의 사물에 얽매이지 않는 정신통일). <雜阿含經 2권 ㊅ 1권 15中 : MPS. Ⅱ, 25>
도(道,609)-국어사전 : ①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② 종교상으로 근본이 되는 뜻, 또는 깊이 깨달은 지경. ③ 기예·무술·방술의 방법. ...도(道,476)-뉴사전 : ① 깨달음의 길. 불도. <維摩經 ㊅ 14권 546上> 산, marga <俱舍論 22권 1 : AK. VI VI. 2> <中論> <MSA> <MAV. 眞 玄> 산, panthan <百五十讚 115頌> <往生要集 ㊅ 84권 39下> (해석예) 사람이 밟는 곳을 말함. 큰 것을 도(道)라고 말하고, 작은 것을 노(路)라고 말함. <圓乘 3167> 인위(因位)의 수행. <香月 563> ② 인간이 밟아 가야할 길. 도리에 맞는 것. 합법한 것. <禪源諸詮集都序> <反故集> (표현예) 올바름. ③ 실천의 방법. ④ 깨달음. 숭고한 개오. 이것을 얻는 것에 의해서 부처(覺者)가 된다. 산, bodhi<寶性論 ㊅ 31권 820下>「得道」팔, (pathama) abhisambuddha (깨달음을 얻는 것). <增壹阿含經 10권 ㊅ 2권 593上 : SN. I, p. 136>「成菩提道」<大方等無想經 2권 ㊅ 1083中 (해석예) 보리이다(菩提也). ⑤ 수도(修道). 사념주(四念住) 등의 것. ⑥ 도제(道諦 산, marga-satya)의 약어. 열반에 이르기 위한 길이라고 하는 진리의 뜻. 고통을 다스림에 이르는 길.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 ⑦ 이르는 곳. 가는 장소. 취(趣). 윤회(輪廻)의 세계. 생존의 상태. 예를 들면 육도(六道). ⑧ 업도(業道). 업이 작용하기 위한 길. ⑨ 정당한 음도(婬道). 여자의 음부(陰部)의 것. ⑩ 바라문교에서 세우는 인생의 사시기(四時期)의 하나. ⑪ 고행(苦行). ⑫ 말. <正法眼藏 佛性 ㊅ 82권 92下> ⑬ 중국에 있어서 도교(道敎). ⑭ 신라의 불교도를 형성하고 있던 작은 그룹. 예를 들면 풍월도(風月道). <三國遺事 3권 ㊅ 49권 995上> ⑮ 북이나 장기. 바둑 등 오락의 방법. ...불도(佛道,961)-뉴사전 : 부처님의 도.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깨달음에 이르러야 할 도.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불교. 불교의 수행.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실천 방법. 불법과 동일. <六度集經 ㊅ 3권 15下> 산, agra-bodhi(최고의 깨달음). (해석예) 보살의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것이다. <皆往 3928> 무상열반도(無上涅槃道)이다. <圓乘 3903> 불과보리(佛果菩提) <香月 493> 보리(菩提)의 과(果). <香月 727> 불무상보리(佛無上菩提)의 혜(慧)이고 즉 발심(發心)이라고 하는 것이다. <筆記 上 60> 보살도(菩薩道)이다. <圓乘 3913> 불과보리(佛果菩提)이다. <皆往 3904> ...인위(因位,2121)-뉴사전 : ① 원인인 상태.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俱舍論 18권 7참조> ② 또 인지(因地)라고도 한다. 깨달음 이전. 수행의 시대. 수행하고 있는 때.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자리. 과상(果上)에 대립된다. 수행의 결과에 대해서 수행중의 기간이라는 뜻. 결과로서의 깨달음에 이르기 이전의 수행의 과정. 주로 성불의 정도(佛果)에 이르기까지의 도정에 있는 정도. 부처가 되기 이전의 구도자인 보살의 단계를 가리킨다. 아미타불의 경우에는 법장보살(法藏菩薩)이었던 시기를 말한다. 인(因)과 과(果)와 대조된 숙어에는, 인원과만(因圓果滿 : 인위중의 수행이 원만 구족하여 증과(證果)를 얻는다는 뜻), 인행과덕(因行果德 : 인위의 수행과 과상(果上)의 공덕), 인원과해(因源果海) 등이 있다. ...수행(修行,1456)-뉴사전 : ① 실천하는 것. 행하는 것. ② 노력하는 것. ③ 난행. ④ 요가에 힘쓰는 것.→여실수행. ⑤ 지계(持戒)를 말함. (해석예) 행함. 행하기. ...보리(菩提,871)-뉴사전 : 산, 팔, bodhi의 음역. 지(智)·도(道)·각(覺)이라 한역함. ①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지(智). 깨달음. 정지(正智)의 작용. 깨달음의 지혜. 미혹으로부터 눈뜬 것.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無明)이 없어진 상태. <臨濟錄 ㊅ 47권 497下> ② 법성을 깨닫는 지(智). <유가론 2권 ㊅ 30권 284중> ③ 숭고한 개오(開悟). 지혜의 드러남. <寶性論 ㊅ 31권 821上> ④ 보리도량(菩提道場)의 약어. 깨달음을 연 장소. ⑤ 번뇌를 끊고 얻은 열반을 말함. 깨달음의 경지. 인간의 완성. (해석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보리(菩提)임. 여실히 자심(自心)을 아는 것임.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1下> 대각(大覺)이라 번역함. ⑥ 열반에 이르는 인(因)으로서의 도(道)를 말함. 흔히 불도의 뜻으로 쓰임. ⑦ 흔히, 명복(冥福)의 뜻으로 사용함. (해석예) 불도(佛道). (표현예) 눈뜸. ...수도(修道,1426)-뉴사전 : ① 견도(見道)후에 더욱 구체적인 사상(事象)에 대처(對處)하여 몇 번이고 반복하여 수습(修習)하는 단계를 말함. 삼도(三道 : 견도(見道)·수도(修道)·무학도(無學道)의 하나. 견도(見道)에서 본 진리를 여러 차례 되풀이해서 보는 지위. 사제(四諦)를 관찰하는 것을 되풀이해 가는 단계. 수소단(修所斷)의 번뇌를 끊는 과정. 산, bhavana marga <俱舍論 22권 1 : AK. Ⅳ, 1> ② 수도의 수행에 의해 도달하는 결과. ③ 불도를 수행하는 것. ...삼도(三道,1219)-국어사전 : ① 부모에 대한 세 가지 효도. 곧, 부모를 공양하고, 상사(喪事)에 근신하고, 제사를 받드는 일. 삼행(三行). ② 불교에서, 성문(聲聞)이나 보살(菩薩)이 수행하는 세 과정으로, 견도(見道)·수도(修道)·무학도(無學道)를 이르는 말. ③ 군사를 쓰는 세 가지 방법으로, 정병(正兵)·기병(奇兵)·복병(伏兵)을 이르는 말. ...삼도(三道,1169)-뉴사전 : ① 번뇌와 번뇌에 근거하여 일어나는 업(業)과 업(業)의 과보로서의 고통을 말함. 혹(惑)·업(業)·고(苦)의 3도(道). 생사에 유전하는 인과의 모양을 셋으로 나눈 것. (1) 혹도. 또는 번뇌도(煩惱道).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과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망심(妄心). (2) 업도. 망심으로 일어나는 몸·입·뜻으로 짓는 업. (3) 고도. 3계6도의 과보를 받는 것. 이리하여 도(道)에 윤전(輪轉)의 뜻이 있다 함은 혹(惑)·업(業)·고(苦)의 셋이 바퀴돌 듯 하여 끊임이 없는 것을 나타낸 것. 능통(能通)의 뜻이 있다 함은 혹에서 업을, 업에서 고를 불러내어 전전 상통하여 생사를 되풀이 한다는 뜻. ② 견도(見道)와 수도(修道)와 무학도(無學道)를 말함. 성문이나 보살이 수행하는 과정의 3계단. (1) 견도. 온갖 지적(智的)인 미혹(迷惑)에서 벗어나는 지위. (2) 수도. 온갖 정(情)·의(意)적 방면의 번뇌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수행을 하는 기간. (3) 무학도. 수행을 완료하여 배울 것이 없는 지위. <俱舍論 6권, 23권 9以下> ③ 삼악도(三惡道)를 말함.→삼악도 ④ 인간이 사후에 향하는 3가지 세계. 하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와 3악도(惡道)의 세계.「所居三道三道地衢(구). 一曰天道, 二曰人道, 三曰三惡道. 比所謂死者魂神, 所當過見者也」<太子瑞應本起經」上 ㊅ 3권 475上> ⑤ 삼승(三乘)과 같음.→삼승 <道行般若經 5권 ㊅ 454上>
법문(法門,994)-국어사전 : ① 중생이 불법으로 들어가는 문. ② 법사(法師)의 문정(門庭). ...법문(法門,817)-뉴사전 : 진리의 가르침. 교설.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에 이르는 문. 깨달음을 연 상태에 이르는 문. <구사론 24권 18 등> (해석예) 법문이란…유식삼성(唯識三性) 등의 법상(法相)은 즉, 진리에 통입하는 입구이므로 법. 즉, 문으로서 지업(持業)을 이름한다. <唯識發揮 本 1> 법은 모든 부처님의 본보기가 됨. 또, 지혜는 법에 의하여 깨달음에 들기 때문에 법을 문이라고 함. <香月 1350>
경(經,153)-국어사전 : ① <경서(經書)>의 준말. ② <불경(佛經)>의 준말. ③ 판수가 외는 기도문이나 주문. ...경(經,89)-뉴사전 : 산, sutra 팔, sutta의 한역. 계경(契經)으로도 한역함. 음역은 수다라(修多羅). <法華經 單字> ① 날실이란 뜻. 바뀌어 가르침의 기본선(線). 가르침을 꿰뚫는 요점이란 뜻. 고대 인도에서는 일반적으로 종교 또는 학문의 기본설을 정리한 짧은 문장을 수트라라 불렀다. 불교도 이에 따라 석존의 가르침, 또는 현인의 가르침을 문장으로 정리한 것을 말했다.「경(經)이란 즉 관천봉철(貫穿縫綴)하여 능전(能銓)의 가르침이 현저한 것을 말한다」<探玄記 ㊅ 35권 107中, 또 121이하 참조> 예를 들면 용수(龍樹)가 만든「중론(中論)」오백게(五百偈)를 경(經)이라 함. <中論 僧叡序> 중국에서는 성자·현인의 저술을 경이라 하므로, 석존의 설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이 글자를 이용하고, 나아가 여러 부처님의 도리에 맞게, 중생의 기(機)에 맞는다는 것을 나타내어 계경(契經)이라고도 함. (해석예)「능관능섭고명위경(能貫能攝故名爲經)」이불성교관천섭지(以佛聖敎貫穿攝持) 소응설의소화생고(所應說義所化生故) <佛地論 1권 ㊅ 26권 291中> ②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규칙. (해석예) 경자, 훈법훈상. 성인지교, 수복시이역속(經者, 訓法訓常, 聖人之敎, 雖復時移易俗), 선성후현불능개기시비(先聖後賢不能改其是非). 고칭법(故稱法). 역위물궤칙고칭법(亦爲物軌則故稱法). <上宮維摩疏 上 ㊅ 56권 20上> ③ 성전의 문구. 팔, dhamma <吳分戒本 ㊅ 22권 197上 : Pacittiya 4>「我經中說」산, desanapatha <Lank.魏,唐>「衆經」「문구나 문자」산, pada-vyanjanani <法華經 1권 ㊅ 9권 4中 : SaddhP.p.19>「경(經)이란 이 성교(聖敎)를 통명(通名)으로 하고 부처님 말씀(佛語)의 아름다운 이름(美號)이다. 그리하여 경(經)은 이 한자의 말이다. 외국에는 수다라(修多羅)라 함. 경(經)의 뜻은 법(法)이라는 의미와 상주(常住)라는 뜻이 있음. <上宮法華疏 1 ㊅ 56권 65上> ④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수트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은 그대로 적은 것을 칭함. 나중에는 부처님뿐 아니라, 신이나 선인의 설도 경이라 함. 일반적인 형식으로는「如是我聞」으로 시작하여「信受奉行」으로 끝난다. 경의 처음에「如是我聞」(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라는 말이 있는 것은, 경이 석존 입멸후 얼마안되어 실시된 결집(結集)에 의해 성립된 것이라는 것을 표방하는 것으로, 중국·한국·일본 등 한문권 불교국가에서는 해석했다.「단 이 견해에는 이론이 있음」그러나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경장에서 보듯이 다수의 경을 5분류로 편집한 것은 상당히 나중의 일이고, 그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자료는 기원전 1세기의 금석문(金石文)에 보이는「五部의 通曉者」(Pkt. paca-nekayika)라는 말임. 부파불교의 경장(經藏) 가운데 현재 일부파(一部派)의 경장이 완전히 갖추어진 것은 남방상좌부(南方上座部)의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 뿐이며, 일부는 한역으로 전해지고 있음. 한역의 4아함경(阿含經)은 여러 부파의 경의 혼합임. 이상의 부파불교의 경과는 별도로 서기 기원전 후부터「반야경」등의 대승경전이 대승교도에 의해 편집되고, 이어서 4세기경까지「유마경」「아미타경」「법화경」「대집경」「화엄경」「해심밀경」등 다수의 대승경(大乘經)이 성립되고 나아가 그후,「대일경」「금강정경」등의 밀교경전이 나타났다. 이들 대승경도 신앙상, 선족의 교설이라는 형식을 띄고「여시아문」의 말로 시작되고 있음. 현존 대장경 가운데 경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것은, 한역(大正神修大藏經에서는 1505부)과 티벹 번역(북경판에서는 1219부)임. <遊行經 ㊅ 1권 17下> <般泥洹經 ㊅ 1권 182下 : MPS.Ⅳ,9> 산, sutra 玄> <MSA> <Lank.宋,魏,闍> 산, sutrana <MSA> 산, dharna-paryaya <Lank.宋> ⑤ 이상은 광의(廣義)의 경이나, 협의(狹義)로는 9분교(分敎) 또는 12부경(部經)의 하나로 산문의 교설을 단적으로 설한 것을 경이라 칭함. ⑥ 성전을 말함. 일체경·대장경과 같은 경우에는 경(經)·율(律)·논(論)의 삼장(三藏) 이외에 성자·현인의 서적도 포함하고 있음. 또「나선경」의 경우에는「경(經)」도, 불설(佛說)의 의미는 아니다. ⑦ 드물게 베다성전을 경이라 부르는 일도 있음. <十住婆沙論 10권 ㊅ 26권 74中> ⑧ 진리를 의미함. 법이라는 의미와 상(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음. <上宮勝鬘疏 ㊅ 56권 1上>「經者訓法訓常」(경이라는 것은 법이라는 의미이며 상주라는 의미임.) <四敎儀註 上末 2> ⑨ 가르침. 법문.→법문. 산, dharma-paryaya (원의는 진리를 설하는 방법, 수단의 뜻.) <阿彌陀經 ㊅ 12권 347中下, 348上 : SSukh.11-17> <有部律雜事 36권 ㊅ 24권 385下 : MPS.S.170> <金剛經 ㊅ 8권 570上> ⑩ 단순 과거의 형식에 사용. <J : Syntaxe,Ⅰ,p.59> <俱舍論 8권 16 등>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中-536中> <沙石集 2(1)> ⑪ 계본(戒本)을 말함. <那先經 A上 ㊅ 32권 684中> ...계본(戒本,108)-뉴사전 : 팔, patimokkha 산, pratimoksa의 한역(漢譯). 원어는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를 음역하고, 별해탈계(別解脫戒)라고도 한역된다. ① 비구·비구니가 지켜야하는 계(戒)를 조목조목 쓴 것. 율장(律藏)의 규정에 의하면 비구·비구니가 될 때 받아, 그 후 지켜야만 되는 계(戒)의 조문(條文)을 말함. 율전(律典)은 이러한 조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은 그러한 것의 근본이기 때문에 계본(戒本)이라고 함. 광율(廣律)의 근본이라는 뜻. 본계(本戒)만을 개설한 것으로, 광율(廣律)에 대한 것. 수계(受戒)·포살(布薩) 등의 기회에 소리내어 읽음. <五分戒本> <八宗綱要 124> ② 또한, 대승계(大乘戒)에서는 십중사십팔경계(十重四十八輕戒)의 조문을 설한「범망경」(下권)을「보살계본」이라고 부름.
녹음기(錄音器,484)-국어사전 : 녹음하는 기계. ...녹음(錄音,484)-국어사전 : 소리를 재생할 수 있도록 기계로 기록하는 일. 원판을 쓰는 기계적 녹음, 필름을 쓰는 광학적 녹음, 테이프를 쓰는 자기적 녹음 등이 있음.
속기(速記,1364)-국어사전 : 남의 말을 기호를 이용하여 빠르게 받아 적는 일, 또는 그 기술.
시봉(侍奉,1445)-국어사전 : 부모를 모시어 받듦.
기억(記憶,368)-국어사전 : 지난 일을 잊지 않고 외어 둠, 또는 그 내용.
총명(聰明,2326)-국어사전 : ① 보고 들은 것에 대한 기억력이 좋음. ② 영리하고 재주가 많음.
고금(古今,182)-국어사전 : 옛날과 지금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고왕금래(古往今來). 왕고내금(往古來今). ...고금(古今,119)-뉴사전 : ① 옛날과 지금. <三敎指歸 3권 324> ② 오래됨. <出三 65>
막론하다(莫論-,748)-국어사전 : 따져 말할 나위도 없다. 논의할 것도 없다. (주로,‘막론하고’의 꼴로 쓰임.)
견줄 데가→견주다(144)-국어사전 : (둘 이상의 사물의 질·양 따위를) 서로 마주 대어 보다. 겨누다.
결집(結集,149)-국어사전 : ① 한데 모여 뭉침, 또는 모아 뭉치게 함. ② 석가가 죽은 뒤에 제자들이 모여 석가의 언행을 결합·집성하여 경전(經典)을 만든 일. ...결집(結集,86)-뉴사전 : 석존의 가르침을 정리해 모으는 것. 성전(聖典)을 편집하는 것. 석존이 입멸한 후, 이론(異論)을 막고, 교단의 통일을 유지하기 위해 대표자를 모아, 유교(遺敎)와 합송(合頌)을 행한 것을 말함. 인도에서만 결집이 4회 이루어졌다고 함. 현대에도 인도에서는 불교성전의 편집을 결집이라고 칭함. 석존재세중에는 직접 석존으로부터 확인을 받았으나, 몰후(沒後)에는 기억을 성문화할 필요에 부딪쳤다. 가르침의 산실(散失)을 막고, 교권을 확립하기 위해, 불제자가 모여 입에서 전해지는 가르침을 정리하는 편집회의가 행해졌던 것임. (1) 제1회결집(오백결집). 마하카샤파(산, Mahakasyapa 摩訶迦葉)가 회의를 소집하여 오백인의 유능한 비구가 라쟈그리하(산, Rajagrha 王舍城) 교외의 칠엽굴(七葉窟)에서 우팔리(산, Upali 優婆離)가 율(律)을, 아난다(산, Ananda 阿難)가 경(經)의 주임이 되어, 독송하는 본문을 검토하여, 교단의 이름으로 편집결정이 이루어졌다. 이것이 현존의 팔리경전이라고 남방불교에서는 믿고 있으나, 이 전설에 대해 각종의 이론이나 비판이 있음. (2) 제2회결집(칠백결집). 석존멸후 100년경, 계율에 대해 이의가 생겼기 때문에, 봐이샤리(산, Vaisali 毘舍離)에서 야샤스(산, Yasas 耶舍)가 주임이 되어 칠백인이 모여 율장(律藏)이 편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음. (3) 제3회결집(천인결집). 불멸 후 200년경 아쇼카(산, Asoka)왕 아래서 수도 파타리푸트라(산, Pataliputra 華氏城)에서, 모가리푸타·티샤(팔, Moggaliputta Tissa 目犍連帝須)가 주임이 되어, 천인의 비구가 모여, 경·율·논장 전부를 집성했다고 함. 제1, 2회는 북방·남방의 양 불교에서 전해지지만, 제3회는 남방불교에서만 전해지고 있음. (4) 제4회결집. 2세기경 카니슈카(산, Kaniska)왕 아래, 파르슈바(산, Parsva 脇尊者)·바수미트라(산, Vasumitra 世友)가 중심이 되어 카슈미르(산, Kasmira)국의 비구 오백인이 모여, 삼장(三藏)에 해석을 붙였고, 그것이「대비바사론」이 되었다고 하지만, 남방의 불교도는 이것을 믿지 않는다. <俱舍論 1권 3> <瑜伽論 25권,45권,85권 ㊅ 30권 418下,542下,772下> <八宗綱要 24> <傳光錄 ㊅ 82권 346下> <今昔物語 4권 제1> 산, samaiti(合誦이라는 뜻.)
小乘 - 王舍城(굴외, 굴내) 불멸후
- 毘舍離城 -----100년
- 波吒利弗城 ---200년
- 迦濕彌羅城 ---600년
大乘 ----------------철위산 혹은 기사굴산
秘密 ----------------年處를 알 수 없음.
상수제자(上首弟子)→상수(上首,1259)-뉴사전 : ① 가장 훌륭한 것. 주요한 것. 산, pramukha <MSA> 산, purvamgama <Lank.魏,唐>「諸法之上首」산, dharmanam uttarah 산, dharmanam pramukham <MSA> ② 한자리의 중승 중의 주위(主位). 혹은 그중의 한사람, 혹은 많은 사람을 상수(上首)라고 함. 집단의 장(長). 상좌(上座)인 자. 우두머리. 승단(僧團)의 장. 상석자(上席者). 수뇌. 지도적 중심인물. 주도자. 산, purvamgama <無量壽經 ㊅ 12권 256下> <往生要集 ㊅ 84권 54下>
가섭 존자→가섭(迦葉,13)-뉴사전 : 산, Kasyapa 팔, Kassapa 가섭(迦攝)·가섭파(迦葉波·迦攝波)라 음역. 음광(飮光)이라 뜻 번역. ① 과거 7불(佛)의 하나. 사람의 수명이 2만세 때에 나신 부처님. 종성(種性)은 바라문, 성은 가섭. 아버지는 범덕(梵德), 어머니는 재주(財主), 아들은 집군(集軍). 파비왕의 서울 바라나에서 나서, 니구률나무 아래서 정각(正覺)을 이루고, 1회 설법으로 제자 2만인을 제도함. ② 불제자 중에서 마하가섭(摩訶迦葉)·우루빈라가섭(優樓頻螺迦葉)·가야가섭(伽耶迦葉)·나제가섭(那提迦葉)·십력가섭(十力迦葉)의 다섯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줄여서 가섭이라 부르지만 흔히는 마하가섭을 가리킨다. ③ 소승(小乘) 음광부(飮光部)의 시조. 불멸 제3백년(345~246 B.C.)의 말기에 출생. 성은 가섭. 이름은 선세(善歲). 아버지는 가류타이(迦留陀夷), 어머니는 급다(及多). 어릴 적부터 총명하여 7세 때에 아라한과를 얻고, 불법을 닦아 그때 사람의 귀의를 받다. 또 상좌부(上座部)의 교의(敎義)가 독자부(犢子部)·법장부(法藏部) 등으로 발전함에 따라 점점 대중부화(大衆部化)하여 그 근본 뜻을 잃게 됨을 개탄하고, 상좌부의 교의를 유지하기에 힘쓰다. ...마하가섭(摩訶迦葉,555)-뉴사전 : 산, Mahakasyapa. 부처님의 십대제자중 두타제일로 상수(上首)제자.→가섭 ...존자(尊者,2122)-국어사전 :‘학문과 덕행이 뛰어난 부처의 제자’를 높이어 이르는 말. ...존자(尊者,2348)-뉴사전 : ① 뛰어난 수행승. 존귀한 사람. <雜阿含經 38권 ㊅ 2권 278中> 팔, ayasmat <雜阿含經 14권,19권,47권 ㊅ 2권 93下,135上,346中,SN.Ⅱ,p.37,245f ; Ⅲ,p.119> [팔, aya-smat에 대응한다. 산, ayusmat는, 현대에 살아있는 산스크리트에서는 종종 상대에 대하는 단순한 경칭이고, 연하의 사람에 대해서도 사용함. 고대에도 이런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② 덕이 있어 존경할 만한 사람. 성자. 산, sthavira <無量壽經 ㊅ 12권 265下> ③ 주(主). 보호하는 사람. 산, natha 티, mgon <Mvyut.1742> ④ 세계 주재신의 칭호(산, bhagavat?). 이자나(산, Isana) 신에 대해서 말해짐. <涅槃論>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① 참된 도리. 바른 이치. ②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③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참)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理). 모든 것이 공(空)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의 11, 中 1의 36> <上宮維摩疏 ㊅ 56권 66中>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①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②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깨치다(391)-국어사전 : 모르던 것을 알게 되다. 예) 원리를 깨치다. ...원리(原理,1789)-국어사전 : ① 사물의 기본이 되는 이치나 법칙. ② 바탕이 되는 근거, 또는 보편적 진리. 원칙(原則). ...증오(證悟,2184)-국어사전 : 불도를 닦아 진리를 깨달음.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① 참된 도리. 바른 이치. ②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③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 ...불도(佛道,1093)-국어사전 : ① 부처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가르침이나 수행. 보리. ② 부처의 가르침. 법도(法道). 비) 불법(佛法).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2471)-국어사전 : <팔만사천대장경>의 준말.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2667)-뉴사전 : →고려대장경.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187)-국어사전 : 고려 시대에, 불교의 삼장(三藏)을 한역(漢譯)한 것. 경판이 합천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데, 모두 8만 1258판(板)임. 고려장경. 팔만대장경. ...고려장경(高麗藏經,187)-국어사전 : →고려대장경. .....팔만사천대장경(八萬四千大藏經,2471)-국어사전 : [8만 4천 법문이 수록되어 있는 데서]‘고려 대장경’을 이르는 말. 준) 팔만대장경.
봉사(1053)-국어사전 : →소경. ...소경(1344)-국어사전 : ① 눈이 멀어 앞을 못 보는 사람. 고자(瞽者). 맹인(盲人). 맹자(盲者). 봉사. ②‘글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대법(大法,431)-뉴사전 : ① 위대한 법. 크나큰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산, maha-dharma <法華經 1권 ㊅ 9권 3下 : SaddhP.p.15> <正法眼藏 行持 ㊅ 82권 128中> ② 대승의 가르침. <維摩經 ㊅ 14권 557上> ③ 위대한 덕. 산, maha-dharma <勝鬘經 ㊅ 12권 222中 : RGV.p.22> ④ 밀교의 단을 설치하고 행하는 가지(加持) 기도법.→수법(修法)
불법(佛法,1095)-국어사전 : 부처의 가르침. 불교(佛敎). 비) 불도(佛道). ...불법(佛法,967)-뉴사전 : ①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法). 눈을 뜬 사람의 이법(理法). 교법(敎法). 부처님이 설한 법.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의 기초가 되는 근본. 산, buddha-dharma <金剛經 ㊅ 8권 749中, 751中> ② 부처님의 여러 미덕. 부처님의 훌륭한 덕. 부처님의 모습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 부처님의 특성. ③ 부처님이 되는 재료. 깨달음의 자료. 육도(六度). (해석예) 결실. <書記 下 75>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90> 불소설(佛所說)의 교법, 불소득(佛所得)의 법. <香月 2494> 불소설(佛所說)의 법. 불세존(佛世尊)이 설하는 법. <圓乘 731> 부처님이 설하는 법이고 성불의 법. <圓乘 3715> ④ 사원이나 승려를 말함. <歎異抄 18>
사자(獅子,1182)-국어사전 : 고양잇과의 맹수. 포유동물로, 몸의 길이 2m, 꼬리 90cm, 어깨 높이 1m가량. 몸빛은 황갈색이고 수컷은 머리에 긴 갈기가 있으며 울음소리가 우렁참. 주로 밤에 얼룩말·기린·영양·멧돼지 등을 잡아먹음. 서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초원 지대에 분포함.
여우(1637)-국어사전 : ① 갯과의 짐승. 개와 비슷하나 몸이 더 홀쭉하고 다리는 짧고 가늚. 털빛은 적갈색 또는 황갈색인데, 털가죽으로는 흔히 목도리를 만듦. 야호(野狐). ②‘매우 교활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비야리성(城)→비야리(毘耶離,1024)-뉴사전 : →비사리(毘舍離). ...비사리(毘舍離,1017)-뉴사전 : 산, Vaisali의 음역. 인도 고대의 상업도시, 또 시민. 비야리(毘耶離)·비사리(鞞舍離)라고도 쓰며, 광엄성(廣嚴城)이라 번역. 중인도에 있던 나라. 항하를 사이에 두고, 남방으로 마갈타국과 상대. 옛적에 마갈타국과 대치(對峙)하였던 종족 발기인(跋祇人)의 도성(都城). 부처님이 계실 때에는 자주 이곳에 다니며 교화하여「유마힐경」「보문다라니경」등을 말하여 유마힐·암몰라녀(菴沒羅女)·장자자(長者子)·보적(寶積) 등을 교화하다. 불멸 후 1백년경에 여기서 계율에 관한 새로운 말(十事非法)이 일어났으므로 야사(耶舍)의 발의(發議)에 의하여 조사하느라고 제2결집이 열리다. 그 뒤에 동진(東晋)의 법현(法顯), 당나라의 현장이 이곳에 갔던 때는 그 도성과 가람이 황폐하여졌다 한다. 지금 벤갈 지방의 서쪽 바트나시의 북쪽 27마일에 있는 베사르(Besarh)촌이 도성의 옛터라 함.
국왕(國王,292)-국어사전 : 나라의 임금. 국군(國君).
대신(大臣,581)-국어사전 : ① 의정(議政)을 통틀어 이르는 말. 정승(政丞). ② 조선 고종(高宗) 때의 궁내부(宮內部) 각부의 으뜸 벼슬. ③ 군주 국가에서 장관을 이르는 말. 대관(大官). ...벼슬(1002)-국어사전 : 지난날, 관아에 나아가 공무를 맡아보던 자리, 곧‘관직(官職)’을 이르던 말. ...관직(官職,249)-국어사전 : (관리로서)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일정한 범위의 직무, 또는 그 직위. 준) 직(職). ...관리(官吏,244)-국어사전 : 관직에 있는 사람. 벼슬아치. 공무원. 관헌. ...장관(長官,1986)-국어사전 : ① 국무(國務)를 맡아보는 행정 각부의 책임자. ② 왕조 때, 한 관아의 으뜸 벼슬.
신도(信徒,1463)-국어사전 : →교도(敎徒). ...교도(敎徒,261)-국어사전 : 종교를 믿는 사람. 신도. 신자. 종도.
오체투지(五體投地,1713)-국어사전 : 불교에서 절하는 법의 한 가지. 두 무릎을 꿇은 다음 두 팔을 땅에 대고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함. ...오체(五體,1713)-국어사전 : ① 사람의 온몸. ② 불교에서,‘머리와 사지(四肢)’를 아울러 이르는 말. ③ 한방에서,‘근(筋)·맥(脈)·육(肉)·골(骨)·모피(毛皮 ; 피부)’를 통틀어 이르는 말. ④ 한자의 다섯가지 서체(書體). 곧, 전(篆)·예(隷)·해(楷)·행(行)·초(草). ...오체투지(五體投地,1124)-구사전 : 五輪投地·五輪着地·擧身投地·投地禮라고도 한다. 두 무릎과 두 팔꿈치와 이마를 땅에 붙여 禮拜하는 것. 곧 歸依하여 恭敬禮拜하는 形相. 인도에서의 最敬禮法. ...오체투지(五體投地,1836)-뉴사전 : 오륜착지(五輪着地)라고도 함. 양팔과 양무릎과 머리를 땅에 대고 예배드릴 때의 형태. 양손·양무릎과 머리를 땅에 던지는 것. 오체(五體)는 양무릎과 양팔과 머리를 말함. 전신을 땅에 붙이는 일. 공손하게 불공드리는 일. 이것은 최상의 예배임. <法句譬喩經 4권 ㊅ 4권 606中> 산, panca-mandala-namaskara <無量壽經 ㊅ 12권 268下>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中> <彌勒成佛經 ㊅ 14권 428下> <往生要集 ㊅ 84권 42上,48上,65中,74上,75中> <沙石集 2(1)> [cf. 산, pancamandalyamprranipatya…… <Gupta Inscriptions, ed. by Fleet, No.5>]
잘난 체→잘나다(1974)-국어사전 : ① (사람됨이) 남보다 똑똑하고 뛰어난 데가 있다. .....잘난 체하다. ② (생김새가) 남보다 빼어나서 썩 좋아 보이다. 잘생기다. ③ (반어적으로 쓰이어) 보잘것없거나 대수롭지 않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못나다.
비구(比丘,1112)-국어사전 : 출가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남자 중. 비구승. 높) 대사문. ...비구(比丘,1003)-뉴사전 : 팔, bhikkhu(산, bhiksu)의 음역. 먹을 것을 구걸하는 자. 걸식자의 뜻. 또는 필추(苾芻)·픽추(幅芻)·비호(比呼)라고도 쓴다. 걸사(乞士)·포마(怖魔)·파악(破惡)·제근(除饉)·근사남(勤事男)이라 한역하는 경우가 있음. 원래 바라문교에서 인생의 제4의 시기에 있는 편력수행자(遍歷修行者)를 비쿠슈라고 부르는 일이 있었으나, 불교흥기 시대에는 모든 종교를 통하여 탁발하는 수행자를 비구라고 부르고 있었음. 불교는 이 호칭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수행자. 수행승. 불교승. 행하는 사람. 불제자인 수행승. 남자의 출가. 특히 불교에서 계율의 체계가 확정된 시대가 되면서 츨가득도(出家得度)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남자를 비구라 부르게 되었음. 비구가 받은 구족계(具足戒)는 보통 250계라 하지만 소전(所傳)에 의해 반드시 일정하지 않다. 팔, bhikkhu <雜阿含經 2권 ㊅ 1권 15下 : MPS. Ⅲ, 8> (해석예) 일체계(一切戒)를 구족(具足)하는 것을 비구라 함. <金般講 178> 걸사(乞士)임. <壇經 序 1> 범어에서는 걸사(乞士)라고 번역함. 먹을 것을 빌어 몸을 기르고, 법을 빌어 마음을 기른다. <金般講 17>
게송(偈頌,68)-뉴사전 : ① 가타(伽陀)를 말함. ② 시(詩), 게(偈)와 송(頌) 모두 불교의 가르침을 싯구로 나타낸 것. <從容錄> ③ 다라니=산, dharani <Lank.唐> ...가타(伽陀Gatha범,33)-국어사전 : 부처의 공덕을 찬미하거나 교리를 나타낸 운문(韻文). 게(偈). ...가타(伽陀,19)-뉴사전 : 산, gatha의 음역. 풍송(諷頌)·고기송(孤起頌)·게(偈)·게송(偈頌)이라고 한역함. ① 노래하는 뜻을 가진 어근(語根) gai에서 생긴 명사. 가요·성가 등의 뜻으로 쓰임. 지금은 산문체(散文體)로 된 경전의 1절 또는 총결(總結)한 끝에 아름다운 귀글로써 묘한 뜻을 읊어 놓은 韻文. 또 이것을 고기송·부중송게(不重頌偈)라고 함은 본문의 내용을 거듭 말한 중송(重頌)에 대하여, 본문과 관계없이 노래한 운문이란 뜻. 티, tshigs su bcad pahi sde <大乘本生心地觀經 1권 ㊅ 3권 296中> <法華經 1권 ㊅ 9권 7下 : SaddhP.p.41> <法集要頌經 廣說品 ㊅ 4권 789下 : Udv.ⅩⅩⅣ,1-2> <瑜伽論 16권 ㊅ 30권 363上 : PG.p.163> ② 법회 때 일정한 곡조를 가지고 풍송(諷誦)하는 게송. ③ 아가타약(阿伽陀藥)의 약칭. <Lank.宋,魏> <Mvyut.1270> ...게(偈,67)-뉴사전 : ① 산, 팔, gatha의 음역. 가타(伽陀)라고도 함. 시(詩)를 말함. 송(頌)이라고도 한역함. 경(經)·논(論) 등 중에서 부처님의 사상을 싯구로 말한 것. 혹은 불·보살의 덕을 기린 싯구. 게송(偈頌). 노래. 일종의 운문으로 사구(四句)로 이루어진 고기게(孤起偈)와 중송게(重頌偈)의 2종류가 있음. 산, gatha <觀音經 : SaddhP. p.366> ② 8음절씩 4개 겹쳐진 시의 형태. 산, sloka 티, tshigs su bcad pa <Mvyut. 1459> ③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한 한문시. <別源和尙塔銘竝序> (해석예) 사자일구(四字一句)인 육구(六句)의 게문(偈文)임. <香月 3578> ④ 어떤 특수한 시의 운률. 아리야조(調). 산, arya <金七十論 17頌註 ㊅ 54권 1249中 : Gaud ad SK. 17> [해설] 산스크리트 문헌중, 음절의 수나 장단의 조합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운문. 불교에서는 경(經)·율(律)·논(論)을 통해 사용함. 여기에 많은 종류가 있는데, 불전(佛典)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16음절(8음절 1구를 2구) 2행으로 이루어진 수로카(산, sloka 首盧迦) 등으로 음역. 22-24음절(11-12음절 1구를 2구) 2행으로 이루어진 트리슈토우브(산, tristubh), 음절수를 제한하지 않고, 8구(4단음양 7구와 1음절 등) 2행으로 된 아리야(산, arya) 등이 있음. 수로카의 1행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V는 단음절, 一은 장음절). anitya bata samskara utpadavyaya dharminnah 한역으로 이 1게(偈)를 1구 4자, 또는 5자로 된 2구의 2행 등으로 하고(외형은 한시와 같은데, 운을 달지 않는다), 긴 게(偈)의 경우에는 반드시 1송(頌)이 2행이 아니라 1~4행인 경우도 있어서, 원래의 게(偈)의 음절수와 번역되 게(偈)의 구의자수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또 게(偈)를 협의로 해석하면 앞에 산문(散文)의 교설(敎說)이 없고, 직접 운문으로 쓰인 교설(敎說). 가타(산, gatha 이것을 고기게(孤起偈)라 함)와 산문 교설(敎說) 다음에 다시 운문으로 산문의 내용을 설명하는 게야(산, geya 이것을 중송게(重頌偈)라 함)와 구별함. 또 수로카는 음절의 장단에 관계없이 산문의 길이를 나타내기 위해 산문을 32음절씩으로 나누어 셀 경우에도 사용함. 한역「대반야경」의 처음 4백권에 해당하는 범본(梵本)을「십만송반야」라 하는 것이 그 예임.
좌선(坐禪,2137)-국어사전 : 불교에서,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조용히 앉아서 선정(禪定)으로 들어감, 또는 그렇게 하는 수행. 준) 선(禪). ...좌선(坐禪,2362)-뉴사전 : 앉아서 바른 선을 수행하는 것. 양발을 합쳐앉아 정신을 집중하고 생각을 집중시켜 무념무상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선(禪)은 인도의 속어(팔리어 등)의 jhana(사유하는 것. 명상)의 번역. 선은 범어 선나(禪那)의 준말. 정려(靜慮)라 번역. 정(定)과 혜(慧)가 균등한 심적 상태. 본래 불교에서는 계(戒)·정(定)·혜(慧)를 3학(學)이라 하여 수행의 근본을 삼으며, 보살 수행의 6바라밀 중에서도 선정을 필요한 수행법으로 삼고 있음. 선종(禪宗)에서는 불교의 목적은 선정으로서만 이루어진다 하며, 선을 3학·6도를 포함한 넓은 뜻으로 해석. 선은 앉아서 닦는 것만이 아니고, 일상의 기거동작(起居動作) 어느때든지 닦는 것임. 그러나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기의 심성(心性)을 밝게 보려고 하면 앉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좌선이라 함. 원전에 보면 그 원어는 여러 가지임. 중국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사용되었고, 천태종에서도 지의(智顗) 등의 설이 있음. 이것이 선종에 의해 일반화한 것임. 팔, nisajja <雜阿含經 11권 ㊅ 2권 73中 : AN. Ⅳ, p.168> (해설) 인도의 종교인들이 옛날에 행했었던 행법으로 불교가 그것을 채용한 것이다. 불교의 좌선은 세존께서 보리수 밑에서 단정히 앉아 깊은 선정삼매에 드신 후 크게 성도하신 것임. 또한 그 직후 아쟈파라용나무(산, ajapala-nyagrodha)의 밑에 7일, 무치린다나무(산, mucilinda)의 밑에서 7일, 라쟈야타나나무(산, rajayatana)의 밑에서 7일, 단좌사유(端坐思惟)한 것을 시작으로(Vinaya, Mahavagga Ⅰ, 14) 인도에서는 왕족(크샤트리아)이 좌선을 행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순이라고 생각되었음. <方便心論 528> 선종에서는 특히 이것을 존중하여 수행의 방법으로 했음. 단지 인도의 요가수행자가 각종의 이상한 좌법을 행하는 것에 대해 선종에서는 양다리를 합쳐서 하는 결가부좌(結跏趺坐) 또는 한쪽다리를 다른 발 위에 놓는 반가부좌만으로 한정되고 있음. 선종에서는 좌선은 안락의 법문이어서 모든 불교는 이것으로 돌아가고 더욱이 그 취지를 넓혀서 가고, 오고, 앉고, 눕는 행주좌와(行住坐臥)의 모든 것이 선(禪)이다라고 제창하게 되었음. 최근의 과학적 연구에 의한 좌선은 심리학·생리학·의학면에서도 주목되어, 고승의 좌선중의 뇌파는 숙면중인 사람의 뇌파와 같고, 게다가 자고 있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고 되어 있음. ...선(禪,1297)-국어사전 : [불교에서] ① 삼문(三門)의 하나. 정신을 가다듬어 번뇌를 버리고 진리를 깊이 생각하며 무아(無我)의 경지로 드는 일. ② <선종>의 준말. ③ <좌선(坐禪)>의 준말. ...삼문(三門,1221)-국어사전 : ① 대궐이나 관청 등의 앞에 있는 세 개의 문. 곧, 정문·동협문(東夾門)·서협문(西夾門). ② 불교에서,‘산문’을‘삼해탈문’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③ 불교에서, 교(敎)·율(律)·선(禪)을 아울러 이르는 말. ...선(禪,1309)-뉴사전 :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 ① 명상이라는 뜻. 정(定)·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선(禪)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권>「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禪)」<沙石集 1(9)> ②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③ 좌선(坐禪)의 줄임. ④ 선종(禪宗)의 줄임. ⑤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선(禪)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선(禪)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명상(冥想,777)-국어사전 :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고요히 사색에 잠김. ...정(定,2272)-뉴사전 : ①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② 반드시. ③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④ 정해져 있는 것. 산,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⑤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⑥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정(定)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정려(靜慮,2279)-뉴사전 : 선정(禪定). 조용히 진리를 생각하는 것. 마음을 산란하지 않도록 통일하는 것. 선(禪)과 같음. <俱舍論 28권 2-7 등> 산, dhyana <百五十讚 96頌> <禪源諸詮集都序> <北宗殘簡> <選擇集 ㊅ 83권 14上> ...사유수(思惟修,1108)-뉴사전 : 선(禪 : 산, dhyana 팔, jhana)의 구역. 선정을 말함. 마음을 오로지 한곳에 두고 정신을 통일하는 수행. <禪源諸詮集都序> ...선정(禪定,1327)-뉴사전 : ①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인 선(禪)과 그 의역인 정(定)이 합성해서 생긴 말.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것.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마음 고요한 내관(內觀). 마음의 번뇌를 가라 앉히는 것. 명상. 사념(思念)을 없애는 것.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 정신 집중의 수련. 좌선을 해서 마음을 한 점에 한결같이 기울이는 종교적 명상. 좌선에 의해 몸과 마음이 깊게 통일된 상태. [표현예] 차분하다. 마음의 안정. 평정. 안정된 마음. 관대한 마음. ② 4정려(四靜慮). ...선종(禪宗,1307)-국어사전 : 불교의 한 종파. 참선을 통해 불도를 터득하려는 종파로서, 6세기 초에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함. 선가(禪家). 선도(禪道). 선문(禪門). 준) 선(禪).↔교종(敎宗). ...선종(禪宗,1329)-뉴사전 : 좌선·내관(內觀)의 법을 닦고, 인간 마음의 본성을 깨달으려고 하는 종파를 이름. 불심(佛心)을 깨닫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불심종(佛心宗)이라고도 함. 인도의 보리달마(산, Bodhidharma 菩提達磨)에 의해 521년(또는 527년)에 처음으로 중국에 전해지고, 오조홍인(五祖弘忍)의 문하(門下)중, 혜능(慧能)에 의해 남종(南宗)이, 신수(神秀)에 의해 북종(北宗)이 흥해서 두파로 나누어졌음. 혜능(慧能) 아래부터는 청원(靑原)·남악(南嶽)의 두 계통이 나와 전자는 조동종(曹洞宗)이 되고, 후자는 임제종(臨濟宗)이 되어 강남(江南)땅에 기세와 위엄을 떨쳤음.「선종(禪宗)」이라고 하는 말은, 육조혜능(六祖慧能)으로부터 반세기 이후, 800년 전후로부터 나타남. 초기의 선풍에는 보이지 않는다. 더 자세히 선종사를 살펴보면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한 종지(宗旨). 교외별전(敎外別傳)을 종(宗)의 강격(綱格)으로 하고, 좌선으로써 내관자성(內觀自省)하여 자기의 심성(心性)을 철견(徹見)하고, 자증삼매(自證三昧)의 묘한 경지를 체달함을 종요(宗要)로 하는 종. 선종이란 말은 부처님의 설교(說敎)를 소의(所依)로 삼는 종파를 교종(敎宗)이라 함에 대하여 좌선을 닦는 종지라는 뜻. 당나라 말기로부터 선종·교종의 세력이 대립하게 되며, 교(敎)밖에 선(禪)이 있다는 치우친 소견을 내고 교외별전의 참 뜻을 잃게 되어, 도리어 선종이란 명칭을 배척하지 아니할 수 없게 되다. 이 종은 석존에게서 정법의 유촉을 받은 가섭으로부터 보리달마까지의 28조가 있고, 제28조인 보리달마가 520(양의 보통 1년) 중국에 와서 혜가에게 법을 전함으로부터 동토의 제5조 홍인에 이르러 그 문하에서 혜능을 제6조로 하는 남종(南宗)과, 신수를 제6조로 하는 북종(北宗)으로 갈리었다. 북종은 오래지 않아 후손이 끊어지고, 혜능의 1류(流)만이 번성하여 5가(家) 7종(宗)을 내었다. 원나라·명나라에 이르러서는 다른 종파가 다 쇠퇴기에 들어갔으나, 이 종만은 오히려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784(신라 선덕영왕 5년) 당나라 서당지장(西堂智藏)에게서 법을 받아 온 도의(道義)를 초조(初祖)로 하는 가지산문(迦智山門)을 비롯하여, 역시 지장의 법을 받은 홍척(洪陟)을 초조로 하는 실상산문(實相山門), 염관제안(鹽官齊安)에게서 법을 받아 온 범일(梵日)을 초조로 하는 사굴산문(闍崛山門), 지장에게서 법을 받은 혜철(惠哲)을 초조로 하는 동리산문(桐裏山門), 마곡보철(麻谷寶徹)의 법을 받은 무염(無染)을 초조로 하는 성주산문(聖住山門), 남전 보원(南泉普願)의 법을 이은 도윤(道允)을 초조로 하는 사자산문(師子山門), 선종 혜은(禪宗慧隱)의 법을 이은 도헌(道憲)을 초조로 하는 희양산문(曦陽山門), 장경 회휘(章敬懷暉)의 법을 이은 현욱(玄昱)을 초조로 하는 봉림산문(鳳林山門)과, 신라 말기에 운거 도응(雲居道膺)의 법을 이은 이엄(利嚴)을 초조로 하는 수미산문(須彌山門)의 9산문(山門)이 성립되어 한창 번성했으나, 고려 때에는 차츰 쇠퇴하여지다. 고려 명종 때 불일 보조(佛日普照)국사가 나서 조계산에 수선사(修禪寺)를 세우고,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설립하여 일으켰으나, 그 뒤부터 승행(僧行)이 타락되면서 차차 쇠퇴하기 시작. 고려 말기에 이르러 태고 보우(太古普愚)는 중국 호주 하무산(霞霧山)의 석옥 청공(石屋淸珙)의 법을 받아 왔고, 나옹 혜근(懶翁惠勤)은 강서의 평산 처림(平山處林)의 법을 받아 옴으로부터 두 파가 갈리다. 나옹의 법계(法系)는 얼마 안되어 없어지고, 태고의 법계만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방일(放逸,949)-국어사전 : 제멋대로 거리낌 없이 방탕하게 놂. ...방일(放逸,767)-뉴사전 : ① 멋대로 노는 것. 소홀. 게으름을 피우는 것. 태만. 방자. 나태. 게으르고 태만함. 부주의. 경솔한. 마음이 산란하고 선행에 전심하지 않는 것.「구사론」등 소승불교의 아비달마에서는 심작용(心作用)중의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는 수번뇌(隨煩惱)의 하나. <集異門論 2권 ㊅ 26권 374中> <俱舍論 4권 5> <法華經 1권 ㊅ 9권 5上> 산, pramada 티, bag med pa <出曜經 放逸品 ㊅ 4권 644上> 팔, pamada <cf.Sn.334> 산, mada <Lank. 魏> <三敎指歸 352> <往生要集 ㊅ 84권 33下> ② 불도에 등을 돌리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불도에 등을 돌리고 태만히 하는 것. (해석예) 방일이라 함은 죄를 방어할 선(善)을 수행할 마음이 없이 제멋대로 죄를 짓는 마음이다. <唯識大意 本 20> 제멋대로의 방자한 마음. 마음 뜻대로 되는 것. <唯信鈔 13> 제멋대로 굶. <隨聞 29>
참선(參禪,2262)-국어사전 : 좌선(坐禪)하여 불도(佛道)를 닦는 일. ...참선(參禪,2494)-뉴사전 : ① 사가(師家)에게 좌선(坐禪)을 수행하는 것. <傳光錄 上 ㊅ 82권 349上> <普勸坐禪儀> <慈運 短篇法語> ② 선(禪)의 수행을 하는 것. <無門關 ㊅ 48권 292下> <息栽錄開筵普說> ③ 참(參)은 사람이 다수 모이는 것. 다수의 사람이 함께 좌선을 수행하는 것. <正法眼藏 坐禪儀 ㊅ 82권 217상> (해석예) 선(禪)에 열중하는 것. <圓乘 3429> 덕이 있는 사람밑에 가서 덕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 <香月 3531> 좌선하는 것. <聞解 1의 8> ...사가(師家,1040)-뉴사전 : 선(禪)의 지도자. 깨달음의 인가를 받은 지도자. 수행자를 이끄는데 어울리는 뛰어난 선자(禪者)를 말함. <大慧書>
참회(懺悔,2265)-국어사전 : ① 뉘우쳐 마음을 고쳐먹음. 준) 참(懺). ② 불교에서, 과거의 죄악을 깨달아 뉘우침, 또는 죄악을 뉘우쳐 부처에게 고백함. ③ 개신교에서, 죄를 뉘우쳐 하나님에게 고백함. 비) 회개. ...참회(懺悔,2495)-뉴사전 : 참(懺)은 산, ksama의 음역으로 용서를 청하는 것. 회(悔)는 산, ksama의 의역으로 후회하는 것. 남에게 죄의 용서를 청하는 것.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미안합니다」라고 하는 경우에는, 산, ksamyatam이라고 함.「제가 저지른 죄를 참고 견디어 주세요」라고 하는 뜻. 저지를 죄를 부처님 앞에서 고백하는 것. 후회하며 뉘우치는 것. 원시불교에서는 비구는 보름마다 모여 우포사타(산, uposatha布薩)라고하는 의식을 하며, 계율의 각 조가 읽혀지는데 따라, 죄가 있을 때는 스스로 신고하는 것임. 그때, 다른 비구의 죄를 들어, 견책(譴責)하는 비구는 다음과 같은 주의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1) 시간에 따라 이야기함. (2) 진실로써 이야기함. (3) 유연하게 이야기함. (4) 이익을 위해 이야기함. (5) 자비심을 갖고 이야기함. 이상의 5조임. 참회(懺悔)가 자기의 모든 것을 비구들의 앞에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인데, 거기에는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져 있는 것임. 대승불교에서는 자기의 죄를 확인한 사람은 여러 부처님 앞에서 참회(懺悔)하고 귀투(歸投)하고, 섭수(攝受)되어 죄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된다고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음. 그 궁극은「무죄상참회(無罪相懺悔)」라고 불리는 것으로, 죄의 의식이 전혀 없어진 상태에 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되었다. 약사여래·길상천(吉祥天) 등의 상(像)을 향해 참회(懺悔)하는 약사회과(藥師悔過)·길상천회과(吉祥天悔過)가 있다.→삼종참회 팔, vippatisarin(?) <別譯雜阿含經 7권 ㊅ 2권 425中 : SN.Ⅳ,p.320> 산, kaukrtya <Lank.魏> 산, pratikrta <地持經 4권 ㊅ 30권 911 : Bodhis.p.142> <增壹阿含經 39권 ㊅ 2권 764上> <五分律 1권 ㊅ 22권 2上 등>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正法眼藏 重雲堂式 ㊅ 82권 27하> <修證義 5> <隨聞記 2권> <沙石集 1(10)> (해석예) 참회를 하는 바의 죄에 대하여 추회(追悔)의 유무를 묻지 않고 명호(名號)를 칭한다. <但信鈔 上> 무엇이든 후회한다는 뜻이다. <法華懺法私 下 142> ...삼종참회(三種懺悔,1234)-뉴사전 : (1) 작법참회(作法懺悔). 부처님이 만든 작법(作法)에 따라 죄를 고백하고 참회하는 것. (2) 취상참회(取相懺悔). 관상참회(觀相懺悔)라고도 함. 선정(禪定)이나 염불(念佛)에 의해 불·보살의 호상(好相,좋은 모습)을 관(觀)하고, 그 모습을 체득하여 죄과를 소멸하는 것. (3) 무상참회(無相懺悔). 무생참회(無生懺悔)라고도 함. 죄과는 본래 공(空)이고, 무상 무생(無相無生)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관찰하여, 죄장(罪障)을 소멸하는 것. (1)과 (2)를 사참(事懺 : 신(身)·구(口)·의(意)의 행동에 의해 실제로 참회하는 것)이라 하고, (3)을 이참(理懺 : 이(理)를 관(觀)하는 참회)이라 함.→참회
불철주야(不撤晝夜,1102)-국어사전 :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주로,‘불철주야’‘불철주야로’의 꼴로 쓰임.)
정진(精進,2084)-국어사전 : ① 정성을 다하여 노력함. ② 몸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가다듬음. ③ 불교에서, 오로지 정법(正法)을 믿어 수행에 힘씀을 이르는 말. ...정법(正法,2074)-국어사전 : ① 바른 법칙. 옳은 법. ② 불교에서, 삼시(三時)의 하나. 석가의 입멸(入滅) 후 오백 년 또는 일천 년 동안. 정법이 이루어지는 시기. 정법시(正法時). 참) 상법(像法)·말법(末法). ③ 불교의 바른 교법(敎法). 불법(佛法). ④ 정형(正刑). ...상법(像法,1241)-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시(三時)의 하나. 정법(正法) 다음에 오는 1000년 동안. [불법이나 수행은 겉으로 행하여질 뿐,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 수 없는 시기.] 상법시. 참) 삼시(三時). ...말법(末法,763)-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시(三時)의 하나. 석가의 입멸(入滅) 후 정법(正法)과 상법(像法)에 이어지는 1만 년 동안. 불법이 다하고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마지막 시기. 말법시(末法時). 참) 상법(像法)·정법(正法). ...불법(佛法,1095)-국어사전 : 부처의 가르침. 불교(佛敎). 비) 불도(佛道). ...불도(佛道,1093)-국어사전 : ① 부처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가르침이나 수행. 보리. ② 부처의 가르침. 법도(法道). 비) 불법(佛法). ...보리(←菩提.Bodhi범,1024)-국어사전 : [불교 용어로서, 도(道)·지(智)·각(覺) 등으로 번역되는 말로] ① 세속적인 번뇌를 끊고 얻는 깨달음의 경지. ② 깨달음을 얻고 극락왕생하는 일. ③ 불도(佛道).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지혜(智慧·知慧,2207)-국어사전 : ① 사물의 도리나 선악 따위를 잘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슬기. ② 불교에서, 미혹(迷惑)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이르는 말.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각(覺,35)-국어사전 : 불법(佛法)의 본체(本體)와 마음의 본원(本源)을 깨달아 아는 경지. ...삼시(三時,1225)-국어사전 : ① 하루의 세 끼니, 또는 세 끼니 때. ② 과거·현재·미래. ③ 농사의 세 철. 곧, 봄·여름·가을. ④ 불교에서, 부처가 열반한 뒤의 불법(佛法)의 성쇠(盛衰)를 나타내는 시대 구분. 곧, 정법시(正法時)·상법시(像法時)·말법시(末法時). ...정진(精進,2303)-뉴사전 : ① 사물에 정성을 들여 오로지 나아가는 것. 선(善)을 이루는데, 용감한 것. 힘써 노력하는 것. 마음을 북돋아 도(道)에 나아가는 것. 부지런히 힘씀. 노력함. 힘써나가는 도(道). 용기. 용감하게 깨달음의 길을 밟는 것. 정려(精勵). 선(善)을 돕는 것을 특질로 함.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4. ② 선지법(善地法)의 하나. 악(惡)을 끊고, 선(善)을 닦도록 노력하는 마음의 작용. (해석예) 정진(精進)의 심소(心所)라고 하는 것은 선(善)을 닦는데, 용감히 나아가며 부지런한 마음임.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③ 칠유(七惟)의 하나.→칠유(七惟). ④ 신심(信心)을 깨끗이 하는 것. ⑤ 속연(俗緣)을 끊고, 결재(潔齋)하고, 불문(佛門)에 들어서 종교적인 생활을 보내는 것을 말함. 후에는 물고기·새·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말하게 되었음. [표현예] 하나 하나를 소중히. (해석예) 나태함을 고치고 몸을 깨끗이 하는 것.
졸릴 듯하면→졸리다²(2124)-국어사전 : 졸음이 오다.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 ...졸음(2124)-국어사전 : (자려고 하지 않는데) 잠이 오거나 자고 싶은 느낌. ...잠(1976)-국어사전 : ① (동물이) 심신의 활동을 쉬면서 무의식 상태로 되는 일. ② (누에가 허물을 벗기 전) 뽕을 먹지 않고 쉬는 상태. ③ (겹으로 쌓인 것이 부풀지 않고) 눌리어 착 가라앉은 상태. ④ (문화적으로) 각성하지 못한 상태. ⑤ (의존 명사적 용법) 누에가 허물을 벗기 전에 뽕잎을 먹지 않고 잠시 쉬는 횟수를 세는 단위.
선정(禪定,1307)-국어사전 : 불교에서, 속정(俗情)을 끊고 마음을 가라앉혀 삼매경에 이르는 일. 정(定). ...선정(禪定,1327)-뉴사전 : ①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인 선(禪)과 그 의역인 정(定)이 합성해서 생긴 말.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것.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마음 고요한 내관(內觀). 마음의 번뇌를 가라 앉히는 것. 명상. 사념(思念)을 없애는 것.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 정신 집중의 수련. 좌선을 해서 마음을 한 점에 한결같이 기울이는 종교적 명상. 좌선에 의해 몸과 마음이 깊게 통일된 상태. [표현예] 차분하다. 마음의 안정. 평정. 안정된 마음. 관대한 마음. ② 4정려(四靜慮). ...선(禪,1309)-뉴사전 :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 ① 명상이라는 뜻. 정(定)·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선(禪)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권>「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禪)」<沙石集 1(9)> ②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③ 좌선(坐禪)의 줄임. ④ 선종(禪宗)의 줄임. ⑤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선(禪)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선(禪)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정(定,2272)-뉴사전 : ①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② 반드시. ③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④ 정해져 있는 것. 산,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⑤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⑥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정(定)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명상(冥想,777)-국어사전 :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고요히 사색에 잠김.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내관(內觀,349)-뉴사전 : ① 관(觀)·관법(觀法)·정관(正觀)이라고도 함. 내성(內省)에 의해 마음 속에 진리를 관찰하는 불교일반의 수행법. 자기 그 자체를 응시하는 수행. <摩訶止觀 5권 ㊅ 46권 54下> ② 백은(白隱)이 백유자(白幽子)로부터 전수된 연소(軟蘇)의 법이라하는 건강법을 가리킨다. <遠羅天釜>
목침(木枕,827)-국어사전 : 나무토막으로 만든 베개. ...베개(999)-국어사전 : 누울 때 머리를 괴는 물건.
여시아문(如是我聞,1636)-국어사전 : 불경(佛經)의 첫머리에 놓이는 말로‘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의 뜻. [석가가 죽은 후, 제자인 아난(阿難)이 스승의 가르침을 정리할 때 그 첫머리에 붙였다 함.] ...여시아문(如是我聞,1720)-뉴사전 : 이렇게 나는 들었다의 뜻. 또 여문여시(如聞如是)라고도 함. 경전의 모두(冒頭)에 있는 말로 붓다가 입멸할 때 다문(多聞) 제일이었던 아난(阿難, 팔, Ananda)에게 모든 경전의 처음에 이 말을 두어 외도(外道)의 성전과 구별하도록 하라고 한 것에 의한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여시(如是)는 경중(經中)에 설한 석존의 언동이며, 아문(我聞)은 경장(經藏)의 편집자인 아난(阿難)이 스스로 말한 말임. 또 여시(如是)는 자기가 들은 법에 신순(信順)하는 의미이며, 아문(我聞)은 그 믿음을 굳게 가지는 사람을 말함. 불설(佛說)임을 명시하므로 이 구를 사용함. 산, evam maya srutam <阿彌陀經> <無量壽經 上 ㊅ 12권 265下> <虛空藏菩薩問七佛陀羅尼呪經 ㊅ 21권 561中>
십대제자(十大弟子,1562)-뉴사전 :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특징이 있는 열 사람. (1) 지혜제일 사리불(舍利佛 : Saripatra) (2) 신통제일 목건련(目犍連 : Maudgalyayana) (3) 두타제일 대가섭(大迦葉 : Mahakasyapa) (4) 천안제일 아나율(阿那律 : Auiruddha) (5) 해공제일 수보리(須菩提 : Subhuti) (6) 설법제일 부루나(富樓那 : Purna) (7) 논의제일 가전연(迦旃延 : Katyayana) (8) 지계제일 우바리(優婆離 : Upali) (9) 밀행제일 나후라(羅喉羅 : Rahula) (10) 다문제일 아난타(阿難陀 : Ananda) <維摩經 上卷에 있음>
다문제일(多聞第一,388)-뉴사전 : 부처님의 10대 제자중에서 아난존자가 다문제일이라 함. ...다문(多聞,523)-국어사전 : ① 보고 들은 것이 많음. 견문이 넓음.↔과문(寡聞) ② 불교애서,‘법문(法文)을 외어 지님이 많음’을 이르는 말. ...다문(多聞,387)-뉴사전 : 널리 듣고, 많은 것을 아는 것. 가르침을 많이 배운, 잘배운, 박학(博學)이라는 뜻. 문법(聞法)의 힘. 학문이 있는 것. 넓은 지식. 산, sutavas <雜阿含經 2권 ㊅ 2권 11上 : SN.Ⅲ,P.17> <雜阿含經 8권 ㊅ 2권 52下 : SN.Ⅳ,P.4> 산, sruta dharma <有部律破僧事 5권 ㊅ 24권 126上 : CPS.S.126> 팔, bahussuta(성구(聖句)로 통하고 있음.[수행승에 대하여 말함.] <遊行經 ㊅ 1권 11下 : MPS.Ⅰ,8> 산, bahu-sruti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767上> 산, bahu-sruti <法華經 授學無學人記品 ㊅ 9권 30上> 산, bahu-sruta <藥師本願經 ㊅ 14권 405下 : Bhaisaj.P.10.1.4> <Lank.唐> <MSA> 산, bahu-sruta 티, man du thos pa <Mvyut.1096> <俱舍論 9권 7> <無量壽經 ㊅ 12권 274中> <維摩經 ㊅ 14권 539下,542下> <四敎儀註 上本 18> <要集 73,155> <慈雲 短篇法語> <沙石集 10말(1)>「具足多聞」산, sutavas <有部律破僧事 7권 ㊅ 24권 136下 : CPS.S.366> (해석예) 널리 불법(佛法)을 들어 아는 것. <歸本鈔上末諺註 7>
시조(始祖,1451)-국어사전 : ① 한 가계나 왕계의 초대가 되는 사람. ② 어떤 학문이나 기술 따위를 맨 처음 연 사람.
상나화수(商那和修,1249)-뉴사전 : 팔, Sanakavasa. 인도에서 부법장(付法藏)의 제3조. 상낙가박사(商諾迦縛娑)·사나바사(舍那婆斯)라고도 음역. 중인도 왕사성에서 출생. 뒤에 아난(阿難)의 제자가 되어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증득. 아난이 죽은 뒤 불교 포교에 전력. 문인(門人) 우바국다(優婆麴多)에게 법을 전하고 입적함. ...아라한과(阿羅漢果,1510)-국어사전 : 소승 불교에서, 아라한이 이른 수행의 최고 경지, 또는 그 지위. ...아라한과(阿羅漢果,1623)-뉴사전 : 아라한의 경지. 깨달은 자리를 과(果)라 함. 수행의 원인에 대한 결과를 말함. 존경할 가치가 있는 자란 뜻으로 소승불교에 있어서의 제자들이 도달하는 최고의 계위. 3계(三界)에서 일체의 번뇌를 끊고 다한 자리. ...아라한(阿羅漢범,1510)-국어사전 : ① 소승불교에서, 모든 번뇌를 끊고 사제(四諦)의 이치를 깨달아 열반의 경지에 이른 성자를 이르는 말. ② 부처를 일컫는 열 가지 칭호 가운데의 하나. 응진(應眞). 준) 나한(羅漢). ...아라한(阿羅漢,1622)-뉴사전 : 산, arhat의 주격 arhna의 음역. 응공(應供)·응(應)이라 한역. 나한(羅漢)이라고도 약칭함. ① 존경할만한 사람. 공양을 받기에 적당한 사람. 세상의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 수행을 완성한 사람. 존경받을만한 수행자. 성자. 세인의 존경을 받는 성자. 훌륭한 행자. 깨달음이 끝난 사람. 예배를 받을만한 사람. 궁극의 성자. ② 불교가 흥했던 시대에 인도의 여러 종교를 통해서 존경받을만한 수행자의 호칭이었다. 자이나교에서도 오늘날까지도 수행자를 알하트라고 부른다. 불교는 그것을 흡수한 것 뿐이다. 따라서 석존도 알하트라고 불렀다. ③ 부처님. 부처님의 열가지 명호 중 하나. ④ 소승불교에 있어서의 최상의 성자. 원래는 부처를 가리키는 명칭이었으나 후에 부처님과 아라한은 구별되어 불제자가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계위로 되었다. 더 이상 수행할 것이 없기 때문에 무학(無學)이라고도 한다. 모든 번뇌를 잊고 열반에 들어간 최고 단계에 있는 사람. 소승불교에서는 수행의 최고위에 달한 사람. 대승불교에 있어서는 아라한은 소승의 성자를 가리키며, 대승의 수행자에게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정법(正法,2074)-국어사전 : ① 바른 법칙. 옳은 법. ② 불교에서, 삼시(三時)의 하나. 석가의 입멸(入滅) 후 오백 년 또는 일천 년 동안. 정법이 이루어지는 시기. 정법시(正法時). 참) 상법(像法)·말법(末法). ③ 불교의 바른 교법(敎法). 불법(佛法). ④ 정형(正刑). ...상법(像法,1241)-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시(三時)의 하나. 정법(正法) 다음에 오는 1000년 동안. [불법이나 수행은 겉으로 행하여질 뿐,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 수 없는 시기.] 상법시. 참) 삼시(三時). ...말법(末法,763)-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시(三時)의 하나. 석가의 입멸(入滅) 후 정법(正法)과 상법(像法)에 이어지는 1만 년 동안. 불법이 다하고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마지막 시기. 말법시(末法時). 참) 상법(像法)·정법(正法). ...불법(佛法,1095)-국어사전 : 부처의 가르침. 불교(佛敎). 비) 불도(佛道). ...불도(佛道,1093)-국어사전 : ① 부처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가르침이나 수행. 보리. ② 부처의 가르침. 법도(法道). 비) 불법(佛法). ...보리(←菩提.Bodhi범,1024)-국어사전 : [불교 용어로서, 도(道)·지(智)·각(覺) 등으로 번역되는 말로] ① 세속적인 번뇌를 끊고 얻는 깨달음의 경지. ② 깨달음을 얻고 극락왕생하는 일. ③ 불도(佛道).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지혜(智慧·知慧,2207)-국어사전 : ① 사물의 도리나 선악 따위를 잘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슬기. ② 불교에서, 미혹(迷惑)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이르는 말.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각(覺,35)-국어사전 : 불법(佛法)의 본체(本體)와 마음의 본원(本源)을 깨달아 아는 경지. ...삼시(三時,1225)-국어사전 : ① 하루의 세 끼니, 또는 세 끼니 때. ② 과거·현재·미래. ③ 농사의 세 철. 곧, 봄·여름·가을. ④ 불교에서, 부처가 열반한 뒤의 불법(佛法)의 성쇠(盛衰)를 나타내는 시대 구분. 곧, 정법시(正法時)·상법시(像法時)·말법시(末法時). ...정법(正法,2283)-뉴사전 : ① 올바른 이법(理法). 올바른 진리(眞理). 산, sad-dharma 팔, saddhamma <出曜經 無常品 ㊅ 4권 616下 : Udv. Ⅰ, 19 : Dhp.60> <法句經 愚闇品 ㊅ 4권 563中> ② 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진실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 묘법(妙法). 팔, dhamma <雜阿含經 22권 ㊅ 2권 154上 : SN. Ⅰ, p.4> 산, dharma <佛所行讚 1권 ㊅ 4권 3中 : Buddhac. 1, 71 ; 77> <百五十讚 109頌> <MAV. 玄> 산, sad-dharma <俱舍論 29권 7, 8 ; Ak. Ⅷ, 39> <藥師本願經 ㊅ 14권 406上 : Bhaisaj. P.10, 1.7> <MAV. 眞, 玄> <Lank. 宋, 唐> 산, buddha-dharma <法華經 1권 ㊅ 9권 8中> <華嚴經 5권 ㊅ 9권 426上> <維摩經 ㊅ 14권 539上> <無量壽經 ㊅ 12권 265下> 산, sasana <MSA> <Lank. 唐> 산, sam-yag-dharma <MAS> 산, anudharmi(법에 순응한다는 뜻.) <Bodhis. P.61, 1.23> 산, buddha-netri <Lank. 宋, 唐> <灌頂經 12권 ㊅ 21권 535下> <神會語錄> <往生要集 ㊅ 84권 55上, 84中> <沙石集 1(10)> ③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정법(正法)·상법(像法)·말법(末法)의 삼시설(三時說)중 정법(正法). 교설(敎說 : 敎)과 그 실천(行)과 그 결과로써의 깨달음(證)이 올바로 갖추어져 석존의 가르침이 완전히 행해지는 시대. 그 기한으로써 일반적으로는 5백년설이 사용된다.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2上> <往生要集 ㊅ 84권 40中, 79上> (해석예) 외도(外道)의 단상(斷常)으로 보고, 제(諸)의 사법(邪法)에 대하여 불법(佛法)을 정법(正法)이라 함. 정법자즉시불법야(正法者即是佛法也). <淨土論註 上 32>
이십팔대→삽삼조사(卅三祖師,1244)-뉴사전 : 선종의 33조사. 서천(西天)의 28조(祖)와 중국의 2조 혜가, 3조 승찬, 4조 도신, 5조 홍인, 6조 혜능을 말함.
달마대사→달마(達磨,401)-뉴사전 : 산, dharma 팔, dhamma의 음역. ① 법과 동일. 그 자신의 본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음.→법 <俱舍論實義疏 1권 ㊅ 29권 325上> <性靈集 6권> <要集 383> <俱舍論 ㊅ 29권 162上> ② 보리달마(菩提達磨)의 약어. 산, Dha-rma. 중국 남북조시대의 선승(禪僧)으로 중국 선종의 시조이다. 범명(梵名)은 Bodhi-Dharma라 하고 보리달마(菩提達磨)라 음역하는데, 달마는 그 약칭이다. 남인도 향지국(香至國)의 셋째 왕자로 성장하여 대승불교의 승려가 돼 선에 통달하여 반야다라(般若多羅) 존자의 법통을 이은 뒤 벵골만에서 배로 떠나 오랜 항해 끝에 중국 광동(廣東)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금의 남경인 금릉에 가서 양무제를 만났다. 그때 달마대사의 나이가 130세였다고 한다. 당시 중국은 남북으로 나뉜 채 북쪽 낙양에는 북위가 도읍을 정하고 있었고 남쪽에는 양나라가 있었다. 양무제는 불심천자(佛心天子)라 불리울 정도의 사람이어서 항상 가사를 걸치고「방광반야경(放光般若經)」을 강의했고 또「오경의주(五經義註)」2백여 권 및 그밖의 많은 저술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현세적인 이익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달마대사를 만나자 먼저「짐은 절을 세우고 경을 간행하며 승려들을 권장하오. 그러니 그 공덕이 얼마나 되겠오?」하고 질문하자, 달마는「무공덕(無功德)이오」라고 잘라 말했다. 양무제는 달마대사의 언행을 알아듣지 못했다. 달마는 양자강을 건너가 위나라로 갔다. 그리고는 소림산에서 9년간 면벽(面壁)의 침묵을 시작했다. 사람의 마음은 본래 청정하다는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이 선법(禪法)을 제자 혜가(慧可)에게 전수하였다. 이로 인해 후세에 그를 중국 선종의 시조로 숭앙하였다. 선은 멀리는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가깝게는 달마대사로부터 시작된다. 석존이 가섭존자에게 마음과 마음으로 전한 이른 바 삼처전심(三處傳心), 즉 영산회 상에서 염화미소(拈花微笑)하고 다자탑(多子塔) 앞에서 자리를 나누며 쌍림에서 관 밖으로 발을 내보인 데로부터 시작해서 달마대사가 중국에 건너와 소림굴에서 9년 면벽 후 혜가(慧可)에게 법을 전한데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니 선의 원조(遠祖)는 석가요, 종조(宗祖)는 달마가 된다. 혜가가 제2조, 다음 제3조는 승찬(僧璨), 4조 도신(道信), 5조 홍인(弘忍), 6조 혜능(慧能)으로 달마의 정법이 전해져와 이 혜능에게서 선법은 크게 융성하게 된다. 그의 전기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양무제와 회견하여 문답한 이야기, 제자인 혜가가 눈 속에서 팔을 절단하여 구도심(求道心)을 보이고 선법을 전수받은 이야기, 보리유지(菩提流支)와 광통율사(光統律師)의 질투로 인해 독살당한 뒤 관속에 두 짝의 신만 남겨 놓고 서천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인도 여행에서 돌아오던 송운(宋雲)이 도중에 인도로 돌아가는 사후(死後)의 달마를 만난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설화가 있다. 현대에 들어와서 돈황출토(敦煌出土)의 자료에 의하여 그가 이입사행(二入四行)을 설교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는데, 그것은 달마의 근본사상으로 이입(理入)은 정사(正師)의 가르침을 받고 중생의 일체가 동일진성(同一眞性)을 본유(本有)하는 사실을 믿는 것을 말하며, 행입(行入)은 수연행(隨緣行)·무소구행(無所求行)·칭법행(稱法行)·보토행(報菟行) 등을 말하지만, 달마는 4권「능가경(楞伽經)」을 중시하고 이입(二入), 즉 이입(理入)·행입(行入)과 사행(四行)의 가르침을 설파하여 당시의 가람불교(伽藍佛敎)나 강설불교(講說佛敎)와는 전혀 다른 좌선을 통하여 그 사상을 실천하는 새로운 불교를 강조한 성인이었다. .....이입(二入,2081)-뉴사전 : 이입(理入)과 행입(行入). 이입(理入)은 진리에 맞는 것. 진리에 들어가는 것이고 행입(行入)은 이(理)에 의해 행(行)을 일으키고 행에 의해 이(理)에 들어가는 것. 구체적으로는 사행(四行)임. 보리달마(菩提達磨 산, Bodhi-dharma)가 설하였음.→사행(四行) <略辯大乘入道四行> .....이입(理入,2081)-뉴사전 : ① 행입(行入)의 대응어. 범부(凡夫)와 부처가 본래 하나라고 하는 것을 깊이 믿어 의심하지 않는 것. 진리와 하나가 되어, 이(理)대로 아는 것. 달마대사가 설했다고 함.→이입(二入) <楞伽師姿記> <金剛三昧經> <四行論 제1, 禪門撮要 上> [천태종에서는 오히려 입리(入理)라고 함. 예를 들면「입리실단(入理悉檀)」② 이론방면이서, 불조(佛祖)의 종지에 오입(悟入)하는 것. .....행입(行入,2770)-뉴사전 : 이입(理入)의 반대. 실행으로부터 불도로 들어가는 것을 말함. 이입사행(二入四行)의 하나.→이입(二入) <楞伽師資記> <金剛三昧經> .....사행(四行,1143)-뉴사전 : ① 5계(戒)중에서 불음주(不飮酒)를 제거한 것을 말함. 팔, catuyama <中阿含經 26권 ㊅ 2권 594中 : DN. Ⅲ, p.48> ② 또 사도(四道)·4신통도(神通道)라고도 함. 통달하여 열반으로 향하는 4종의 도(道)를 말함. 고지통행(苦遲通行)·고속통행(苦速通行)·낙지통행(樂遲通行)·낙속통행(樂速通行)의 4가지. <集異門論 7권 ㊅ 26권 395中> ③ 사대(四大). ④ 사대종(四大種). <阿毘曇五法行經> ⑤ 밀교(密敎)에서, 보리(菩提)·복덕(福德)·지혜(智慧)·갈마(羯磨)의 4가지를 말함. <大日經方便會 2권 ㊅ 18권 69下> <楞伽大敎王經 ㊅ 18권 527下> <覺海法語> ⑥ (1) 보원행(報怨行). 아무것도 원망하지 않는 것. (2) 수연행(隨緣行). 모두가 인연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고, 도에 수순(隨順)하는 것. (3) 무소구행(無所求行). 진리를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것. (4) 칭법행(稱法行). 본성청정(本性淸淨)의 이치에 따라 자리이타(自利利他)를 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4가지를 행입(行入)이라고 한다. 보리달마(菩提達磨)가 설함.→이입(二入) <略辯大乘入道四行> .....이입행입(理入行入,2081)-뉴사전 : 이입(理入)과 행입(行入). 행입(行入)은 이입(理入)의 반대로, 실천수행(實踐修行)으로부터 불도에 들어가는 것.→이입(二入) (해석예) 첫째로, 이입(理入)이라고 하는 것은 일체유위(一切有爲)의 법은, 실시환화(悉是幻化)한 것을 깨닫고, 실유(實有)의 심병(心病)을 소멸하는 것을 말함. 둘째로, 행입(行入)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의 근기(根機)에 따라서 좌선(坐禪), 행도(行道), 송경(誦經), 염불(念佛), 수계(受戒) 등의 모든 행력(行力)으로써 신심(身心)의 번뇌를 책진(責盡)하는 것을 이른다. <反故集>
중국(다음백과) :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 인구의 90% 이상이 한족이고 법적으로 종교 활동이 허용되지 않는다. 화폐는 인민폐를 사용하며 단위는 위안(¥)이다. 206년 한 설립 후 주로 한족이 지배했으나 1279년 원나라와 1644년 청나라 때 이민족이 지배하였다. 1912년에 공화국 정부가 선포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민당과 공산당 간의 내전 결과 공산당이 본토에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다. 1970년대 후반 이후 혼합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급속도의 경제 성장과 중국 사회 변화에 진전을 이루었다.
동토(東土,650)-국어사전 : 동쪽의 땅, 또는 동쪽의 나라.
홍인(弘忍,2842)-뉴사전 : (602~675) 중국 당나라 승려. 중국 선종의 제5조. 기주(玂州) 황매현(黃梅縣) 사람으로 4조(祖) 도신(道信)을 만나 그 심인(心印)을 받음. 671년 법을 6조 혜능(慧能)에게 전하고, 당 상원 2년에 입적함. 세수는 74. 대종이 대만선사(大滿禪師)라는 시호를 내리고 황매산 동산에 탑을 세움.
일자무식(一字無識,1921)-국어사전 : 글자를 한 자도 모를 정도로 무식함. 목불식정. 전무식(全無識). ...목불식정(目不識丁,824)-국어사전 : [‘丁’자도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으로]‘글자를 전혀 모름, 또는 그런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일자무식(一字無識). ...글자(-字,340)-국어사전 : 말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나타낸 기호. [한글·한자(漢字)·로마자·숫자(數字) 따위.] 글씨. 문자(文字). ...무식(無識,850)-국어사전 : 학식이나 식견이 없음.↔유식(有識). ...학식(學識,2550)-국어사전 : ① 학문으로 얻은 식견. 학문상의 식견. 학문. ② 학문과 식견. ...식견(識見,1457)-국어사전 : 학식과 의견. 곧,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 견식. 지견(知見).
신수(神秀,1519)-뉴사전 : (?~706) 중국 당나라 승려. 북종선(北宗禪)의 개조(開祖). 성은 이. 개봉 사람으로 50세에 기주 쌍봉(玂州 雙峰) 동산사의 5조 홍인선사(弘忍禪師)를 뵙고 제자가 됨. 홍인이 입적한 뒤에 강릉 당양산에 있으면서 측천무후의 귀의를 받고, 궁중의 내도량(內道場)에 가서 우대를 받았으며, 또 중종황제의 존경을 받음. 신룡 2년에 입적함. 시호는 대통선사(大通禪師). 동문(同門)의 혜능(慧能)이 5조의 법사(法嗣)가 되어 스승의 명으로 남방에 가서 도법을 널리 편 이래로 혜능이 전한 것을 남종(南宗)이라 하고, 신수가 전한 것을 북종(北宗)이라 함.
유교(儒敎,1809)-국어사전 : (공자를 시조로 하고) 인의(仁義)를 근본으로 하는 정치·도덕의 실천을 주장한 유학의 가르침. 명교(名敎). ...인의(仁義,1904)-국어사전 : 어질고 의로움. ...명교(名敎,802)-국어사전 : ① 인륜의 명분을 밝히는 가르침. ② 유교(儒敎). ...인륜(人倫,1900)-국어사전 : ①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도덕). 이륜(彛倫). ② 사람과 사람과의 사이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질서. 오륜(五倫)의 도(道). ...공자(孔子)-다음백과 : 공부자, 孔夫子, 콘휴셔스, Confucius. 4대 성인 중 한 사람으로 노나라 사람. 유교의 시조로서 중국 최초의 민간 사상가이자 교육자. 어머니는 아들을 얻기 위해 니구산(尼丘山)에 가서 신령님께 기도를 올리고 공자를 낳았다. 그런 까닭에 공자의 이름 구(丘)를 니구산의 구(丘) 자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일설에는 그가 태어날 때 이마 가운데가 니구산처럼 골이 파여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구(丘)라고 지었다고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예(禮)에 뛰어났으며, 천하를 주유하며 인(仁)에 기초한 정치를 펼치려 했으나 실패하여 유가 경전을 정리·편찬하는 데 전념하고, 제자 양성에 힘썼다. 그 결과 3,000여 명의 제자들을 길러냈다. 공자의 사상을 담고 있는 《논어》는 그의 제자들이 스승이 죽은 후 편찬한 것이다.
도교(道敎,610)-국어사전 : 황제(黃帝)와 노자(老子)를 교조로 삼은 중국의 토착 종교. 노자의 사상, 불교적 의식, 잡다한 신(神)과 방술(方術)과 신화(神話)로 아루어짐. [‘도가(道家)’와는 구별됨.] 도학(道學). 현문(玄門). 참) 황로학(黃老學). ...황제(黃帝,2661)-국어사전 : 중국의 전설상의 제왕. 복희씨·신농씨와 더불어 삼황(三皇)이라 일컬어짐. ...노자(老子)→노장(老莊,480)-국어사전 :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노자(老子)와 장자(莊子), 또는 그 사상과 학문. ...노장학(老莊學,480)-허무-노자-국어사전 : 중국 고대의 사상가인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학설, 또는 그 학문을 이어받은 도가(道家)의 사상. [허무를 우주의 근원으로 보고,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도를 중히 여겼음.] 노장 사상. ...허무(虛無,2782)-뉴사전 : 아무것도 없는 것.→자연허무지신(自然虛無之身) (해석예) 법신(法身). <圓乘 3831> 자연의 무. <無門鈔 上의 3> 물(物)의 실체가 없는 것. 무위자연(無爲自然)한 것. ...허무(虛無,2595)-국어사전 : ① 아무것도 없이 텅 빔. ② 마음속이 비어 아무 생각이 없음. ③ 덧없음. 무상함. ④ 어이없음.
대지식가(大知識家)→지식(知識,2115)-국어사전 : ① 어떤 사물에 대한 명료한 의식. ② 알고 있는 내용. ③ (철) 인식에 의해 얻어진 성과. 넓은 뜻으로는 사물에 관한 개개의 단편적인 사실적·경험적 인식, 엄밀한 뜻으로는 원리적·통일적으로 조직되어 객관적 타당성을 요구할 수 있는 판단의 체계. ...지식(知識,2198)-국어사전 : ① 사물에 관한 명료한 의식과 그것에 대한 판단. ② (배우거나 연구하여) 알고 있는 내용, 또는 범위. ③ 철학에서,‘인식으로 얻어져 객관적으로 확증된 성과’를 이르는 말.
육조스님→육조(六祖,1987)-뉴사전 : ① 선종의 혜능 대사. 초조(初祖) 달마(達磨)로부터 6대째의 조사이므로 육조라 한다. ② 천태종에서 형계 잠연(荊溪湛然)을 말하니, 지자(智者)대사로부터 6대째에 당한 까닭. ...혜능(慧能,2813)-뉴사전 : (638~713) 중국 승려. 선종 제6조. 남해(南海) 신흥(新興) 사람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땔나무를 팔아 어머니를 봉양하다가, 어느 날 장터에서「금강경」읽는 것을 듣고 출가할 발심을 함. 어머니의 허락을 얻어, 당 함형 때(670~674) 소양(韶陽)으로 갔다가 무진장(無盡藏) 비구니가 독송하는「열반경」을 듣고 그 뜻을 요해하였으며, 뒤에 제5조 홍인(弘忍)에게 찾아가서 선의 깊은 뜻을 전해받다. 오조가 묻기를「너는 어디서 오느냐」혜능이 답하기를「영남에서 옵니다」오조「영남 사람은 불성(佛性)이 없느니라」혜능「사람은 남과 북의 구분이 있지만 불성이 어찌 그렇겠습니까」하였다. 홍인은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고 방앗간에 가서 쌀을 찧게 하니 모두 노행자(盧行者)라 하였다. 8개월이 지난 뒤에 5조(五祖)가 법을 전할 때가 온 줄 알고 대중을 시켜 각기 법을 증득한 게(偈)를 쓰게 하였다. 그 때에 모든 대중은 이 분부를 받고 물러나와 서로 숙덕거렸다. 한 사람이「우리는 공부를 옳게 못하였으니 이제 애쓰기로 무얼하겠나? 신수상좌(神秀上座)가 우리의 교수사(敎授師)인데, 그분이 틀림없이 될 것을 우리는 쓸데없이 수고할 것이 없다」하였다. 신수(神秀)는 여러 사람이 게송을 짓지 않는 까닭을 알고 그 마음이 흥분하여 그날 밤 3경에 아무도 모르게 몸소 등불을 들고 남쪽 복도 벽 사이에 가만히 게송을 써 놓았다.「몸이 이 보리수라면 마음은 밝은 거울틀일세.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먼지 앉고 때끼지 않도록 하세」(身是菩提樹 心如明鏡臺 時時勤拂拭 勿使惹塵埃) 혜능이 신수의 게송을 듣고 말하기를「내가 얻은 것은 그렇지 않다」하고, 강주별가(江州別駕)를 지낸 장일용(張日用)에게 대신 게송을 쓰게 하였다.「보리에 본디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틀(臺)이 아닐세. 본래로 한 물건도 없는 것인데, 어디에 때가 끼고 먼지가 일까?」(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 하였다. 홍인이 알고 가만히 방앗간에 들어가서 묻기를「쌀이 얼마나 익었느냐」혜능 답하기를「쌀은 익은지 오래되었사오나 키질을 아직 못하였나이다」하니, 오조께서 지팡이로 방아 확을 세 번 치고 돌아갔다. 혜능이 곧 그 뜻을 알고 삼경(三更)에 방에 들어가니 오조가 의발을 주었다. 676년 남방으로 가서 교화를 펴다가 조계산에 들어가 정혜불이(定慧不二)를 설하고, 좌선보다 견성을 중시하였으며, 동문 신수(同門 神秀)의 북점(北漸)의 종풍(宗風)에 대립하여, 돈오돈수(頓悟頓修)적인 남돈(南頓)의 선풍을 선양하였다. 무 태후가 효화 황제의 글을 보내어 초청하였으나 병을 핑계하여 가지 아니하고 당나라 서천 2년 8월 76세에 입적함.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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