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禪)

선의 개념과 종류(정일선사법어집,10페)

근와(槿瓦) 2023. 4. 4. 05:37

선의 개념과 종류(정일선사법어집,1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이란 모든 번뇌가 쉬어 일체의 미세망념(微細妄念)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또 달리 표현하면 선이란 생사(生死)가 없는 경지를 터득한 용()을 말합니다. 즉 상대(相對)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절대성(絶對性)인 그 자리에서 나오는 용심(用心)이 바로 선입니다. 선은 크게 보아 최상승선·대승선·소승선·외도선이 있습니다.

최상승선(最上乘禪)은 일체 관념이 붙지 않는 절대적인 그 자리를 이르는 것이기 때문에 격외선(格外禪) 또는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고 합니다. 또 화두선·공안선·묵조선·일구선·조사선이라고도 합니다.

최상승선, 즉 화두선(話頭禪)은 일체의 헐떡이는 생각을 용납하지 않으며, 화두 자체가 본연(本然) 그대로이기 때문에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고 합니다. 화두를 설명하고자 하면 이미 그르쳐버리는 것이지만, 억지로 비유하여 표현하고자 하면 부처라고 하고 선()이라고 합니다. 그 선()의 자리를 몰라 참구한다고 해서 참선(參禪)이라고 합니다.

요즘 최상승선인 화두도 방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두는 일체의 방편을 초월했다는 뜻이므로 방편이라 함은 전혀 맞지 않는 것입니다. 화두는 돈오돈수문(頓悟頓修門)입니다. 화두만 바로 잡히면 은산철벽(銀山鐵壁)이 되어 전후(前後) 생각이 딱 끊어집니다. 당장 무아·무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 즉시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철두철미하게 끊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생사(生死)가 없는 것입니다.

또 그것이 추번뇌(煩惱세번뇌(細煩惱)가 어리대지 않는 순수한 경계입니다. 순수성 100%입니다. 그래서 순수한 살림이라고 합니다. 추번뇌·세번뇌에 일체 끄달리지 않아야 바른 살림살이가 됩니다. 그 전에 살림을 사는 것은도깨비 살림에 불과합니다. 허상 경계에서 일초 동안 육만삼천 번을 뛰는 거친 번뇌 망상에 의지하여 살림을 하기 때문입니다. 중생들은 자기 마음이 대낮같이 밝아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것을 모르고 낮도깨비짓을 하며 그 상태에서 항상 모자란 살림을 합니다. 화두관만이 순수한 살림을 할 수 있는 관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승관에 의지해서 점수로 닦아들어가는 대승보살도 최종적으로는 화두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화두는 바로 자기 본마음 소식입니다. 화두를 통과해야 비로소 자기 자신에 대해 바르게 알고 우주 질서를 지킬 수 있는 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부처님 말씀의 뜻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신통력은 부처님 다음 갈 정도로 엄청난 십지(十地)등각보살도 부처님의 말귀를 못 알아 듣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승선(大乘禪)은 최상승선과 소승선을 합해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대승선은 천태지관법(天台止觀法)입니다. 천태지관은원각경에 나오는 가관(假觀공관(空觀중도관(中道觀)입니다. 대승선도 생각이 붙지 않습니다.원각경」「금강경을 읽으며 구절마다이것이 무슨 뜻인고?’하면서 그 뜻을 추구해 들어가기 때문에 화두와 닮은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체의 생각이 붙지 않는 경지에 드는 것이 몹시 어려우므로 대승선에서는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약 20% 가량 인정합니다. 80%는 화두와 닮은꼴이고, 20%는 생각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절대성 관이 아니라 상대성 관입니다.

그래서 대승선으로는 견성을 하지 못합니다. 점차로 오래 닦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점수문(漸修門)이라고 합니다.‘닦는다는 생각’‘부처라는 생각즉 불견(佛見법견(法見)에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벗어버려야 참부처가 되는데 그 껍데기를 끝내 못 벗어납니다. 나름대로 글머리를 착실히 쫓아가서는 알음알이를 낼 것이 없다고 하면서도 안에서는 번뇌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깜빡 속아넘어가는 관념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승선으로는 생사를 초월할 수가 없습니다. 대승선은 대승 발심(發心)을 해서 보살지(菩薩地)를 거쳐 올라가는 문입니다. 대승 보살도를 닦아가는 것은 전부 대승경전에 의지해서 들어가는 점수문이고 원돈문(圓頓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경·염불과 참선은 서로가 엄격하게 다릅니다. 그런데 요즘 쓴 책들을 보면 염불이나 참선이나 같은 것이라고 해서 두루뭉술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화두정에 들어본 일이 없는 사람이 자기 소견에 의지해서 쓴 것입니다. 그런 소견은 부처님 정법을 흐려놓는마구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르게 이치를 드러내어 경책해야 합니다.

위빠사나라고 부르는 소승선(小乘禪)은 집중이나 관찰 등을 통해 관념, 즉 번뇌 망상을 차차로 쉬게 하고 생각을 통일해 들어가는 선법(禪法)입니다. 소승선을 닦으면 책 읽을 때는 책 읽는 것 그것만 생각하게 합니다. 갈 때는 가는 것만 생각하고, 밥을 먹을 때는 밥 먹는 것만 생각하게 합니다. 자신의 행()을 깊이 주시하는 것입니다. 즉 망상 덩어리를 통일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점차로 생각을 통일해 들어가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게 뛰던 탁한 번뇌가 차차로 쉬어 조용해지고 맑아집니다.

일체의 관념을 초월한 절대성의 경지에 드는 최상승선과 달리 상대성의 세계를 여의지 못하므로 소승선으로는 견성·성불을 할 수 없습니다. 생각을 통일해 무념무상에 들어간다고 하지만 큰 번뇌, 즉 추번뇌만 항복받았을 뿐 미세한 번뇌는 여전히 움직이기 때문에 생각 작용을 완전히 초월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빠사나 소승선을 기초로 닦아서 대승선이나 최상승선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소승선은 마치 냇물과 같고 대승선은 강물과도 같습니다. 백천 개의 냇물과 강줄기가 모두 바다로 흘러가고 있지만 바다 그 자체는 아닙니다. 방향이 언제나 바다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방편상 같다는 얘기를 쓸 수는 있지만 냇물과 강, 그리고 바다는 엄밀히 다른 것입니다. 최상승선은 바다와 같습니다. 일체 만법이 흘러들어오는 그 자리, 본심자리가 바로 최상승의 경지입니다.

단전호흡이나 요가, 기타 명상법 등을 통칭하는 외도선(外道禪)은 나름대로 정신이나 생각을 통일한 면도 가지고 있지만 아집(我執) 때문에 일체의 근본 진리에 절대로 미칠 수가 없습니다. 근래에 들어 두드러지고 있는 세간의 여러 가지 수행법들은 대개 외도선(外道禪)의 범주에 속합니다. 외도선은 사실 선()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이란 상대성을 초월한 절대성의 진리, 즉 부처님이 깨달으신 진리를 뜻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도는 절대적인 진리가 될 수 없으므로 선()이 아닙니다.

최상승, 대승, 소승 등 각각의 선법(禪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보아 선()은 관념 작용, 즉 번뇌 망상을 근원적으로 항복받아 일체의 관념을 초월한 절대적 진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설해놓으신 수행법에 의지하여 진리를 깨닫고 자성불·참자아를 찾고 진리에 계합하는 정도(正道)가 선()인 것입니다.

 

참고

(,1297)-국어사전 : [불교에서] 삼문(三門)의 하나. 정신을 가다듬어 번뇌를 버리고 진리를 깊이 생각하며 무아(無我)의 경지로 드는 일. <선종>의 준말. <좌선(坐禪)>의 준말. ...삼문(三門,1221)-국어사전 : 대궐이나 관청 등의 앞에 있는 세 개의 문. , 정문·동협문(東夾門서협문(西夾門). 불교에서,‘산문삼해탈문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불교에서, ((()을 아울러 이르는 말.

.....좌선(坐禪,2137)-국어사전 : 불교에서,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조용히 앉아서 선정(禪定)으로 들어감, 또는 그렇게 하는 수행. ) (). ...좌선(坐禪,2362)-뉴사전 : 앉아서 바른 선을 수행하는 것. 양발을 합쳐앉아 정신을 집중하고 생각을 집중시켜 무념무상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은 인도의 속어(팔리어 등)jhana(사유하는 것. 명상)의 번역. 선은 범어 선나(禪那)의 준말. 정려(靜慮)라 번역. ()과 혜()가 균등한 심적 상태. 본래 불교에서는 계()·()·()3()이라 하여 수행의 근본을 삼으며, 보살 수행의 6바라밀 중에서도 선정을 필요한 수행법으로 삼고 있음. 선종(禪宗)에서는 불교의 목적은 선정으로서만 이루어진다 하며, 선을 3·6도를 포함한 넓은 뜻으로 해석. 선은 앉아서 닦는 것만이 아니고, 일상의 기거동작(起居動作) 어느때든지 닦는 것임. 그러나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기의 심성(心性)을 밝게 보려고 하면 앉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좌선이라 함. 원전에 보면 그 원어는 여러 가지임. 중국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사용되었고, 천태종에서도 지의(智顗) 등의 설이 있음. 이것이 선종에 의해 일반화한 것임. , nisajja <雜阿含經 11273: AN. , p.168> (해설) 인도의 종교인들이 옛날에 행했었던 행법으로 불교가 그것을 채용한 것이다. 불교의 좌선은 세존께서 보리수 밑에서 단정히 앉아 깊은 선정삼매에 드신 후 크게 성도하신 것임. 또한 그 직후 아쟈파라용나무(, ajapala-nyagrodha)의 밑에 7, 무치린다나무(, mucilinda)의 밑에서 7, 라쟈야타나나무(, rajayatana)의 밑에서 7, 단좌사유(端坐思惟)한 것을 시작으로(Vinaya, Mahavagga , 14) 인도에서는 왕족(크샤트리아)이 좌선을 행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순이라고 생각되었음. <方便心論 528> 선종에서는 특히 이것을 존중하여 수행의 방법으로 했음. 단지 인도의 요가수행자가 각종의 이상한 좌법을 행하는 것에 대해 선종에서는 양다리를 합쳐서 하는 결가부좌(結跏趺坐) 또는 한쪽다리를 다른 발 위에 놓는 반가부좌만으로 한정되고 있음. 선종에서는 좌선은 안락의 법문이어서 모든 불교는 이것으로 돌아가고 더욱이 그 취지를 넓혀서 가고, 오고, 앉고, 눕는 행주좌와(行住坐臥)의 모든 것이 선()이다라고 제창하게 되었음. 최근의 과학적 연구에 의한 좌선은 심리학·생리학·의학면에서도 주목되어, 고승의 좌선중의 뇌파는 숙면중인 사람의 뇌파와 같고, 게다가 자고 있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고 되어 있음.

.....(,1309)-뉴사전 : , dhyana , jhana의 음역. 명상이라는 뜻. ()·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沙石集 1(9)>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좌선(坐禪)의 줄임. 선종(禪宗)의 줄임.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명상(冥想,777)-국어사전 :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고요히 사색에 잠김. ...(,2272)-뉴사전 :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반드시.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정해져 있는 것. ,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정려(靜慮,2279)-뉴사전 : 선정(禪定). 조용히 진리를 생각하는 것. 마음을 산란하지 않도록 통일하는 것. ()과 같음. <俱舍論 282-7 > , dhyana <百五十讚 96> <禪源諸詮集都序> <北宗殘簡> <選擇集 8314> ...사유수(思惟修,1108)-뉴사전 : (: , dhyana , jhana)의 구역. 선정을 말함. 마음을 오로지 한곳에 두고 정신을 통일하는 수행. <禪源諸詮集都序> ...선정(禪定,1327)-뉴사전 : , dhyana , jhana의 음역인 선()과 그 의역인 정()이 합성해서 생긴 말.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것.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마음 고요한 내관(內觀). 마음의 번뇌를 가라 앉히는 것. 명상. 사념(思念)을 없애는 것.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 정신 집중의 수련. 좌선을 해서 마음을 한 점에 한결같이 기울이는 종교적 명상. 좌선에 의해 몸과 마음이 깊게 통일된 상태. [표현예] 차분하다. 마음의 안정. 평정. 안정된 마음. 관대한 마음. 4정려(四靜慮).

.....선종(禪宗,1307)-국어사전 : 불교의 한 종파. 참선을 통해 불도를 터득하려는 종파로서, 6세기 초에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함. 선가(禪家). 선도(禪道). 선문(禪門). ) ().교종(敎宗). ...선종(禪宗,1329)-뉴사전 : 좌선·내관(內觀)의 법을 닦고, 인간 마음의 본성을 깨달으려고 하는 종파를 이름. 불심(佛心)을 깨닫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불심종(佛心宗)이라고도 함. 인도의 보리달마(, Bodhidharma 菩提達磨)에 의해 521(또는 527)에 처음으로 중국에 전해지고, 오조홍인(五祖弘忍)의 문하(門下), 혜능(慧能)에 의해 남종(南宗), 신수(神秀)에 의해 북종(北宗)이 흥해서 두파로 나누어졌음. 혜능(慧能) 아래부터는 청원(靑原)·남악(南嶽)의 두 계통이 나와 전자는 조동종(曹洞宗)이 되고, 후자는 임제종(臨濟宗)이 되어 강남(江南)땅에 기세와 위엄을 떨쳤음.선종(禪宗)이라고 하는 말은, 육조혜능(六祖慧能)으로부터 반세기 이후, 800년 전후로부터 나타남. 초기의 선풍에는 보이지 않는다. 더 자세히 선종사를 살펴보면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한 종지(宗旨). 교외별전(敎外別傳)을 종()의 강격(綱格)으로 하고, 좌선으로써 내관자성(內觀自省)하여 자기의 심성(心性)을 철견(徹見)하고, 자증삼매(自證三昧)의 묘한 경지를 체달함을 종요(宗要)로 하는 종. 선종이란 말은 부처님의 설교(說敎)를 소의(所依)로 삼는 종파를 교종(敎宗)이라 함에 대하여 좌선을 닦는 종지라는 뜻. 당나라 말기로부터 선종·교종의 세력이 대립하게 되며, ()밖에 선()이 있다는 치우친 소견을 내고 교외별전의 참 뜻을 잃게 되어, 도리어 선종이란 명칭을 배척하지 아니할 수 없게 되다. 이 종은 석존에게서 정법의 유촉을 받은 가섭으로부터 보리달마까지의 28조가 있고, 28조인 보리달마가 520(양의 보통 1) 중국에 와서 혜가에게 법을 전함으로부터 동토의 제5조 홍인에 이르러 그 문하에서 혜능을 제6조로 하는 남종(南宗), 신수를 제6조로 하는 북종(北宗)으로 갈리었다. 북종은 오래지 않아 후손이 끊어지고, 혜능의 1()만이 번성하여 5() 7()을 내었다. 원나라·명나라에 이르러서는 다른 종파가 다 쇠퇴기에 들어갔으나, 이 종만은 오히려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784(신라 선덕영왕 5) 당나라 서당지장(西堂智藏)에게서 법을 받아 온 도의(道義)를 초조(初祖)로 하는 가지산문(迦智山門)을 비롯하여, 역시 지장의 법을 받은 홍척(洪陟)을 초조로 하는 실상산문(實相山門), 염관제안(鹽官齊安)에게서 법을 받아 온 범일(梵日)을 초조로 하는 사굴산문(闍崛山門), 지장에게서 법을 받은 혜철(惠哲)을 초조로 하는 동리산문(桐裏山門), 마곡보철(麻谷寶徹)의 법을 받은 무염(無染)을 초조로 하는 성주산문(聖住山門), 남전 보원(南泉普願)의 법을 이은 도윤(道允)을 초조로 하는 사자산문(師子山門), 선종 혜은(禪宗慧隱)의 법을 이은 도헌(道憲)을 초조로 하는 희양산문(曦陽山門), 장경 회휘(章敬懷暉)의 법을 이은 현욱(玄昱)을 초조로 하는 봉림산문(鳳林山門), 신라 말기에 운거 도응(雲居道膺)의 법을 이은 이엄(利嚴)을 초조로 하는 수미산문(須彌山門)9산문(山門)이 성립되어 한창 번성했으나, 고려 때에는 차츰 쇠퇴하여지다. 고려 명종 때 불일 보조(佛日普照)국사가 나서 조계산에 수선사(修禪寺)를 세우고,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설립하여 일으켰으나, 그 뒤부터 승행(僧行)이 타락되면서 차차 쇠퇴하기 시작. 고려 말기에 이르러 태고 보우(太古普愚)는 중국 호주 하무산(霞霧山)의 석옥 청공(石屋淸珙)의 법을 받아 왔고, 나옹 혜근(懶翁惠勤)은 강서의 평산 처림(平山處林)의 법을 받아 옴으로부터 두 파가 갈리다. 나옹의 법계(法系)는 얼마 안되어 없어지고, 태고의 법계만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번뇌(煩惱,982)-국어사전 :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움. 불교에서,‘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모든 망념(妄念)’을 이르는 말. [욕망·노여움·어리석음 따위.] ...망념(妄念,768)-국어사전 : 망상(妄想). ...망상(妄想,769)-국어사전 : 있지도 않은 사실을 상상하여 마치 사실인 양 굳게 믿는 일, 또는 그러한 생각. 망념(妄念). 정신 장애로 말미암아 생기는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 ...망념(妄念,575)-뉴사전 : 미혹한 마음. 미망(迷妄)한 집념. 잘못된 생각. 근거도 없이 일어나는 진실하지 않은 생각. 범부가 육경(六境)에 탐착(貪著)하는 것을 말함. <成實論 132242> 미혹한 생존을 일으키는 근본작용. <起信論 32576> <釋摩訶衍論 432630> (해석예) 마음의 허망한 것을 모르고 일어나는 생각. <壇經 231> 나쁜 생각. <淨土眞要鈔 本 7> ...망상(妄想,577)-뉴사전 : 기도(계획). 끙끙거리고 생각함. , pakappeti <雜阿含經 142100·: SN. , p.65> 잘못된 생각. 잘못된 상념. 분별. 가상. 분별된 것.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미망심(迷妄心). <華嚴經 39411> 잘못된 것. , mithya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생각. , hduses , samjna <大日經 住心品 183> 5법의 하나. 심식(心識)의 분별. 이 분별은 헛된 것이고 참되지 못하므로 이같이 말한다. 그릇된 견해. 진리에 어긋난 허망부실(虛妄不實)한 상념. 미혹, 올바르지 못한 생각. <上宮維摩疏 下 1 5648>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三毒 : 三垢), 즉 탐냄()·성냄()·어리석음()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수면(隨眠)·()·()·()·()·()·()·폭류(暴流)·(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인 수혹(修惑), ()에 대한 지()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3()·3()·4()·4()·4()·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8()·10·108번뇌·8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미세망념(微細妄念)미세(微細,712)-뉴사전 : 극히 조금.微細罪, anuma-ttani vajjani <雜阿含經 302213: AN. , p.235> 미묘하고 심오하게 존재하는 번뇌. , anu <俱舍論 2015 : AK. , 40> (해석예) 根本煩惱現在前時行相難知故名微細. , anavah suksma-pracaratvad durvijnanataya (미세라고 하는 것은, 미묘하게 나타나기 때문이고,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俱舍論 29108: AKbh. p.308, , 1.10> 오유(五唯 , panca tanmatrani)를 말함.오유(五唯) 요가파에서 내세우는 8종의 자재력의 하나. 극히 미묘한 것이 되어 세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 , anima (=, anor bhava) <金七十論 541251: Gaud. ad sk. 23> , suksma <MAV> <MSA> ...오유(五唯,1820)-뉴사전 : 오유량(五唯量)의 준말. 상캬학파가 설명하는 25(, ahamkara 25의 원리)중의 제4. 아만(자아의식)에서 생기는 소리·감촉···. 물질의 근본이고, 오대(五大)·오근(五根) 등을 생기게 함. 5가지의 미세한 원소. 5가지 근원적인 원소. 단지 이것뿐이라는 것의 의미. <金七十論 24, 38541251, 1254> , tanmatrani <金七十論 中 541254: Gaud. ad SK. 38> ...망념(妄念,768)-국어사전 : 망상(妄想). ...망상(妄想,769)-국어사전 : 있지도 않은 사실을 상상하여 마치 사실인 양 굳게 믿는 일, 또는 그러한 생각. 망념(妄念). 정신 장애로 말미암아 생기는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 ...망념(妄念,575)-뉴사전 : 미혹한 마음. 미망(迷妄)한 집념. 잘못된 생각. 근거도 없이 일어나는 진실하지 않은 생각. 범부가 육경(六境)에 탐착(貪著)하는 것을 말함. <成實論 132242> 미혹한 생존을 일으키는 근본작용. <起信論 32576> <釋摩訶衍論 432630> (해석예) 마음의 허망한 것을 모르고 일어나는 생각. <壇經 231> 나쁜 생각. <淨土眞要鈔 本 7>

 

생사(生死,1271)-국어사전 : 삶과 죽음. 태어남과 죽음. ...생사(生死,1286)-뉴사전 : 생과 사.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 생사에. 미혹의 세계. 유전(流轉)의 모습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말. 미혹. 미혹의 모습. 미혹의 생활. 현실 사회의 고뇌. 태어남과 죽음이 번갈아 끊임이 없는 미혹의 세계. 윤회와 같음.윤회 <俱舍論 99, 13, 15, 1315 > <無量壽經 12267> <維摩經 14545>

.....미혹(迷惑,889)-국어사전 : 마음이 흐려서 무엇에 홀림. 정신이 헷갈려 갈팡질팡 헤맴. ...미혹(迷惑,719)-뉴사전 :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는 사리를 속이고, ()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술 등에 탐닉하는 것. ...방황(彷徨,953)-국어사전 :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 다님.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함.

.....유전(流轉,1821)-국어사전 :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불교에서, 번뇌 때문에 생사(生死)를 수없이 되풀이하며,‘미망(迷妄)의 세계를 떠도는 일을 이르는 말.환멸. ...유전(流轉,1958)-뉴사전 : 미혹이 계속되는 것. 미망(迷妄)을 위한 육도(六道사생(四生)의 사이를 환생하고, 미혹의 생사를 계속하는 것. 환생을 계속하여 미혹의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것. 미혹의 마음에 따르는 것. 윤회의 생존. 생사의 갈림길. 혹은 환멸(還滅)의 대응어. 유위법(有爲法)이 인과상속(因果相續)하여 단절하지 못하는 기능. 윤회(輪廻)와 같음. <俱舍論 34 > <理趣經 8786> (해석예) (일체의 모든 법이) 마음의 밖에 유()라고 생각하는 것은 미란(迷亂)이고, 그 미란(迷亂)에 의지하는 이유로 무시이래생사(無始以來生死)에 윤회하는 몸이 된다. <唯識大意 本 2> 대도(大道)를 감싸는 일. 삼계육도(三界六道)를 윤회하는 것. 이십오유(二十五有)에 정신없이 걷는 것을 유전(流轉)이라고 함. 육도사생(六道四生)에 어찌할 바를 모른다고 함. <眞聖 537>

.....미망(迷妄,883)-국어사전 : (사리에 어두워) 실제로는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일, 또는 그런 잘못된 생각. ...미망(迷妄,710)-뉴사전 : 도리(道理)에 어둡고 잘못된 생각을 갖는 것. <眞言內證>

.....도리(道理,615)-국어사전 :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길. 마땅한 방법이나 길. ...마땅하다(738)-국어사전 : (대상이나 상태가) 잘 어울리거나 알맞다. 정도에 알맞다. (이치로 보아) 그렇게 되어야 옳다. ...도리(道理,482)-뉴사전 : 도리. 일의 도리. 모든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 것에 맞춰서 반드시 의거하여 준비된 규칙. 법칙을 말함. 이치. 바른 논리. 생기고 없어지고 변화하는 모든 만유(萬有)를 꿰뚫고 있는 법칙. 관대(觀待)·작용(作用)·성성(誠成)·법이(法爾)의 네 가지 도리가 설명된다. <解深密經 16676> (해석예) 도리. <圓乘 2952> 사정. 이유.由此道理, anena paryayena <Bo-dhis. p. 46 ; 93> 역사적 변천의 전개과정. 모든 나라에 통하는 보편적 이법(理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愚管抄>

.....윤회(輪廻,1832)-국어사전 : 차례로 돌아감. <윤회생사>의 준말. ...윤회(輪廻,2000)-뉴사전 : 유전(流轉)이라고도 함. 원뜻은 흐르는 것. 인도 고래(古來)의 사고방식으로, 생명이 있는 사람이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중생이 미혹한 세상에 다시 태어나고 다시 죽어서 차바퀴를 둘러싸듯이 멈추지 않는 것. 끝없이 도는 것. 불교에서는 미혹한 세상의 것으로, 삼계(三界 : 欲界·色界·無色界)·육도(六道 : 地獄·餓鬼·畜生·修羅·人間·天上)로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그러나 그 원어 산, samsara는 현대의 산스크리트 또는 힌두어로는」「세계라는 의미로 사용됨. 이러한 용법은 꽤 고대에까지 다다랐음. 따라서 한역 불전에윤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모두환생하다라고 하는 연상(連想)으로서만 이해하는 것은 잘못임. , 그것이 생존의 형식이라고 하는 의미로 산, bhava(·生存)와 같은 뜻임.] (해석예) 돌고 도는 것. 육도에 헤매 도는 것. 환생함.

 

(,1870)-뉴사전 : 수용(受用)과 동일. 특히, 시자(施者)가 대중에게 갖가지 것을 베풀고, 대중이 이것을 받아 소비하는 것을 말함. , paribhoga <中論 17·4> 즐기다(부여된 것을) 향수하는 것. 활용. 작용. 활동. , vrtti <俱舍論 118 : AK. , 23> , krtya <俱舍論 218 : AK. , 60> (해석예) ()이란 몸에 지니는 공능(功能). <唯識大意 本 39> 실행. 열중하는 것. , patisevana <一切流攝守因經> 필요로 함. 학인(學人)의 소질·역량에 맞게 나타내는 스승의 기용(機用). <景德傳燈錄 1351305> ⑦…. 대격(對格 accusative)을 나타낸다.쓴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와 동일. 구격(具格 instru-mental)을 나타낸다.何用은 왜 라는 뜻. (창조)동기. , prayojana <金七十論 66541261> (1)何用은 하이(何以)·하위(何爲)(어떻게, ). (2) (: 하는데 도움이 되다.) (3) (: 로부터). 탈격(奪格)을 나타낸다. (4)足用, 할 수 있다는 뜻. (5) (: 그 일에 의해). (6)用上은 이상(以上 : 뛰어나다). (7)用下는 이하(以下 : 뒤떨어지다). (8)用是는 시이(是以 : 그 이유 때문에). (해석예) 작용. <香月 997> 신용(信用)이라고 해서 믿는 것. <圓乘 2927>

 

상대(相對,1237)-국어사전 : ① ㉠ 서로 마주 대함, 또는 그 대상. 서로 겨룸, 또는 겨룰 만한 대상. <상대자(相對者)>의 준말. 철학에서, 서로 관계하고 있어 그것과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 대응.절대. ...상대(相對,1250)-뉴사전 : 또는 상대(相待)라고도 함. 절대(絶待)의 상대되는 말. 2개의 것이 대립하는 것.오중상대(五重相對) <俱舍論 64> , prati-apardhin <Lank. >空有相對<上宮維摩疏 上 5630> ...상대(相待,1250)-뉴사전 : 상호의존. 갑과 을이 서로 더불어 존립하는 것. , apeksa <Lank. , > , speksana <Lank. > , apeksita <Lank. >無有相待, nirapeksa parasparam <中論 6·3> 상대시키는 것. <四敎儀註 上本 35> 서로 대응하는 것. <正法眼藏 禮拜得髓 82125>

 

절대성(絶對性)절대적(絶對的,2055)-국어사전 : 다른 것과 비교하거나 동등한 것으로서 병립(竝立)할 수 없는 ().상대적(相對的). ...절대(絶對,2055)-국어사전 : (주로 일부 명사 앞에 쓰이어) 대립되거나 비교될 것이 없는 상태, 또는 구속이나 제약을 받지 않고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 것.상대(相對) <절대자(絶對者)>의 준말. ...절대(絶對,2266)-뉴사전 : 타에 대비될 만한 것이 없는 것. 상대의 반대말.상대(相對) ...상대(相對,1250)-뉴사전 : 또는 상대(相待)라고도 함. 절대(絶待)의 상대되는 말. 2개의 것이 대립하는 것.오중상대(五重相對) <俱舍論 64> , prati-apardhin <Lank. >空有相對<上宮維摩疏 上 5630> ...상대(相待,1250)-뉴사전 : 상호의존. 갑과 을이 서로 더불어 존립하는 것. , apeksa <Lank. , > , speksana <Lank. > , apeksita <Lank. >無有相待, nirapeksa parasparam <中論 6·3> 상대시키는 것. <四敎儀註 上本 35> 서로 대응하는 것. <正法眼藏 禮拜得髓 82125> ...상대(相對,1237)-국어사전 : ① ㉠ 서로 마주 대함, 또는 그 대상. 서로 겨룸, 또는 겨룰 만한 대상. <상대자(相對者)>의 준말. 철학에서, 서로 관계하고 있어 그것과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 대응.절대.

 

용심(用心,1874)-뉴사전 : 마음을 쓰는 것. 심득(心得). 마음 가짐. 배려. 마음쓰고 있는 것. 마음을 움직이는 것. 불자의 수행의 마음가짐. ()이나 마음에 정신차리는 것.상존정념(常存正念)이라고도 해석하고 있음. , araksa-smrti <有部律雜事 3524383> <碧巖錄 85> <灌頂經 摩訶止觀序> <往生要集 8450> (해석예) 마음가짐. <隨聞 42>

 

최상승선(最上乘禪,2558)-뉴사전 : 당나라의 규봉종밀(圭峯宗密)이 선()을 외도선·범부선·소승선·대승선·최상승선의 5종류로 나눈 가운데 최고의 것. 달마계통의 선을 말함. 인간은 본래 불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자신의 마음이 곧 부처라고 깨달아 그 진리를 수행상에 있어 구체적으로 표현해 가는 선을 말함. <禪源諸詮集都序>

 

대승선(大乘禪,448)-뉴사전 : 대승불교의 선(). 당나라의 종밀(宗密)은 선을 외도선(外道禪범부선(凡夫禪소승선(小乘禪대승선(大乘禪최상승선(最上乘禪)5종류로 분류했다. <禪源諸全集都序>

 

소승선(小乘禪,1395)-뉴사전 : ()의 규봉종밀(圭峰宗密)이 선을 외도선(外道禪범부선(凡夫禪소승선(小乘禪대승선(大乘禪최상승선(最上乘禪)5종류로 나눈 것 중의 하나. 소승교를 받들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선을 말함. <禪源諸全集都序>

 

외도선(外道禪,1854)-뉴사전 : 인도에서 외도(外道)에 의해 실천된 선정(禪定)의 총칭. 요가의 선() 등을 가리킴. <禪源諸全集都序> ...외도(外道,1743)-국어사전 : 지난날, 경기도(京畿道) 이외의 다른 도를 이르던 말. 불교에서, 불교 이외의 종교, 또는 그것을 따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 외교(外敎).내도(內道). ...외교(外敎,1741)-국어사전 : 불교의 처지에서, 불교 이외의 종교를 이르는 말. 외도(外道).내교(內敎). ...외도(外道,1853)-뉴사전 : 밖의 도, 도에서 벗어난 것의 뜻. 인도에서 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의 가르침. 또는 그 신봉자. 이교도. 이교. 불교 이외의 종교가. 불교 이외의 수행자. 불교 이외의 사상이나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들. 육사외도(六師外道)·구십오종(九十五種)의 외도·육파철학(六派哲學) 등이 여기에 해당함. 중국의 유교나 도교 등은 외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불교는 내도(內道)라 함. <俱舍論 1016. 302~6 > (해석예) (), 도외(道外)에서 노니는 외도(外道)라 함. 논쟁하는 자. 이치만 따지는 사람. 변증가(辯證家). 이단사설(異端邪說)의 무리. (해석예) 이 학체리(學諦理)를 거역하고, 스스로 망정(妄情)을 따라 내학(內學)을 지나쳐 가는 것을 외도(外道)라 함. [해설] 불교에서는 불교이외의 여러 교를 외도(外道)·외교(外敎)·외법(外法)·외학(外學) 등이라 부르며, 그것에 대해 불교는 내도(內道)·내교(內敎)·내법(內法)·내학(內學)이라 함. 또 불교서적 이외의 서적을 외전(外典), 그에 반해 불교서적을 내전(內典)이라 함. 이설(異說)은 이안심(異安心)·이해(異解)·이계(異計)·사의(邪義)·이의(異義)·별해(別解)라고 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비방하는 것을 비방정법(誹謗正法 : 줄여서 謗法·破法·斷法)이라 하고, 오역죄(五逆罪)속에 포함되어 지옥에 떨어지는 가장 무거운 죄라 함. ...육사외도(六師外道,1977)-뉴사전 : 석존과 거의 동시대 중인도(간지스강 중류유역)에서 세력이 있었던 6명의 자유사상가의 총칭. (1) 산쟈야·베랏티풋타(회의론자). (2) 아지타·케사캄바라(유물론·쾌락론자). (3) 막카리·고사라(숙명론적 자연론자). (4) 프라나·카사파(무도덕론자). (5) 파크·캇챠야나(무인론적 감각론자). (6) 니간다·나타풋타(쟈이나교의 시조). ...구십오종외도(九十五種外道,228)-뉴사전 : 석존(釋尊)이 생존했을 때에 인도의 외도(外道)의 총수. ...구십육종외도(九十六種外道,228)-뉴사전 : 석존의 시대에 인도에서 일어난 불교 외의 모든 종교를 합쳐 말함. 일반적으로는 육사외도(六師外道)를 각각의 스승과 각각의 제자 15명을 합한 96명을 가리킨다고 함. 하지만 실제로는 개략적인 수를 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 ...육파철학(六派哲學,1995)-뉴사전 : 바라문교의 흐름을 편성한 여섯가지 철학학파의 총칭. 미만사, 베단카, 상캬, 요가, 니야야, 바이세시카의 여러 학파. , darsana. 인도의 바라문교에서 정교(正敎)라고 여기는 6종의 철학파 폐타계통에서 길러진 인도의 사상계는 우바니사토의 철학을 내어 인도 종교의 근저(根柢)를 형성. 그로부터 인생문제·우주문제 등에 관하여 여러 가지 사상·학설이 울흥(蔚興), 소위 6대철학의 성립을 보게 되다. 그들의 학설은 바라문교의 근본 성전인 폐타·우바니사토 등과 서로 용납되지 않는 것이 없지 아니하므로 엄밀하게 말하면 이들을 전부 바라문교의 정교라고는 할 수 없다. 6파는 그 기원·성립의 연대를 달리하였으므로 그것을 낱낱이 확정할 수 없으나 B.C. 5세기 경부터 3세기 경까지에 학파적인 성립을 보게 된 것이라고 할 것이다. [, 이 호칭은 막스·믤러 등 영국풍의 인도학자나, 그것을 모방했던 일본의 인도학자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인도에는 고래(古來 , sad-darsana)라 하는 명칭은 있지만, 그 내용은 일정치 않고, 불교나 쟈이나교를 포함해 가르치는 경우도 있음.]

學派名 派 祖 經 典

1 數論派 Kapila 數論經

2 瑜伽派 Patanjali 瑜伽經

3 聲論派 Jaimini 彌曼薩經

4 勝論派 Kanada 勝論經

5 吠檀多派 Badarayana 吠檀多經

6 正理論派 Gotama 正理經

 

격외선(格外禪,69)-뉴사전 : ()은 격식·규격. 격외는 규격 밖, 규격을 초월한다는 뜻. 말이나 문자로 의논할 수 있는 이치를 초월한 선법(禪法)을 말함. 달마 조사가 전한 최상승선을 말한다.

 

교외별전(敎外別傳,264)-국어사전 : 선종(禪宗)에서, 석가가 말이나 문자를 쓰지 않고 마음으로써 따로 심원한 뜻을 전하여 준 일을 이름. ...선종(禪宗,1307)-국어사전 : 불교의 한 종파. 참선을 통해 불도를 터득하려는 종파로서, 6세기 초에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함. 선가(禪家). 선도(禪道). 선문(禪門). ) ().교종(敎宗). ...선종(禪宗,1329)-뉴사전 : 좌선·내관(內觀)의 법을 닦고, 인간 마음의 본성을 깨달으려고 하는 종파를 이름. 불심(佛心)을 깨닫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불심종(佛心宗)이라고도 함. 인도의 보리달마(, Bodhidharma 菩提達磨)에 의해 521(또는 527)에 처음으로 중국에 전해지고, 오조홍인(五祖弘忍)의 문하(門下), 혜능(慧能)에 의해 남종(南宗), 신수(神秀)에 의해 북종(北宗)이 흥해서 두파로 나누어졌음. 혜능(慧能) 아래부터는 청원(靑原)·남악(南嶽)의 두 계통이 나와 전자는 조동종(曹洞宗)이 되고, 후자는 임제종(臨濟宗)이 되어 강남(江南)땅에 기세와 위엄을 떨쳤음.선종(禪宗)이라고 하는 말은, 육조혜능(六祖慧能)으로부터 반세기 이후, 800년 전후로부터 나타남. 초기의 선풍에는 보이지 않는다. 더 자세히 선종사를 살펴보면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한 종지(宗旨). 교외별전(敎外別傳)을 종()의 강격(綱格)으로 하고, 좌선으로써 내관자성(內觀自省)하여 자기의 심성(心性)을 철견(徹見)하고, 자증삼매(自證三昧)의 묘한 경지를 체달함을 종요(宗要)로 하는 종. 선종이란 말은 부처님의 설교(說敎)를 소의(所依)로 삼는 종파를 교종(敎宗)이라 함에 대하여 좌선을 닦는 종지라는 뜻. 당나라 말기로부터 선종·교종의 세력이 대립하게 되며, ()밖에 선()이 있다는 치우친 소견을 내고 교외별전의 참 뜻을 잃게 되어, 도리어 선종이란 명칭을 배척하지 아니할 수 없게 되다. 이 종은 석존에게서 정법의 유촉을 받은 가섭으로부터 보리달마까지의 28조가 있고, 28조인 보리달마가 520(양의 보통 1) 중국에 와서 혜가에게 법을 전함으로부터 동토의 제5조 홍인에 이르러 그 문하에서 혜능을 제6조로 하는 남종(南宗), 신수를 제6조로 하는 북종(北宗)으로 갈리었다. 북종은 오래지 않아 후손이 끊어지고, 혜능의 1()만이 번성하여 5() 7()을 내었다. 원나라·명나라에 이르러서는 다른 종파가 다 쇠퇴기에 들어갔으나, 이 종만은 오히려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784(신라 선덕영왕 5) 당나라 서당지장(西堂智藏)에게서 법을 받아 온 도의(道義)를 초조(初祖)로 하는 가지산문(迦智山門)을 비롯하여, 역시 지장의 법을 받은 홍척(洪陟)을 초조로 하는 실상산문(實相山門), 염관제안(鹽官齊安)에게서 법을 받아 온 범일(梵日)을 초조로 하는 사굴산문(闍崛山門), 지장에게서 법을 받은 혜철(惠哲)을 초조로 하는 동리산문(桐裏山門), 마곡보철(麻谷寶徹)의 법을 받은 무염(無染)을 초조로 하는 성주산문(聖住山門), 남전 보원(南泉普願)의 법을 이은 도윤(道允)을 초조로 하는 사자산문(師子山門), 선종 혜은(禪宗慧隱)의 법을 이은 도헌(道憲)을 초조로 하는 희양산문(曦陽山門), 장경 회휘(章敬懷暉)의 법을 이은 현욱(玄昱)을 초조로 하는 봉림산문(鳳林山門), 신라 말기에 운거 도응(雲居道膺)의 법을 이은 이엄(利嚴)을 초조로 하는 수미산문(須彌山門)9산문(山門)이 성립되어 한창 번성했으나, 고려 때에는 차츰 쇠퇴하여지다. 고려 명종 때 불일 보조(佛日普照)국사가 나서 조계산에 수선사(修禪寺)를 세우고,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설립하여 일으켰으나, 그 뒤부터 승행(僧行)이 타락되면서 차차 쇠퇴하기 시작. 고려 말기에 이르러 태고 보우(太古普愚)는 중국 호주 하무산(霞霧山)의 석옥 청공(石屋淸珙)의 법을 받아 왔고, 나옹 혜근(懶翁惠勤)은 강서의 평산 처림(平山處林)의 법을 받아 옴으로부터 두 파가 갈리다. 나옹의 법계(法系)는 얼마 안되어 없어지고, 태고의 법계만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석가(釋迦,1290)-국어사전 : 크샤트리아 계급, 곧 왕족에 딸린 종족의 하나. 석가모니는 이 종족에서 났음. <석가모니>의 준말. ...크샤트리아(kshatriya ,2388)-국어사전 : 찰제리(刹帝利). ...찰제리(刹帝利,2259)-국어사전 : 고대 인도의 사성(四姓)의 둘째 계급. 왕족·무사 계급을 이름. 크샤트리아. ...카스트(caste,2370)-국어사전 : 인도 특유의 세습적인 신분 제도. 바라문(브라만찰제리(크샤트리아폐사(바이샤수다라(수드라)의 네 계급으로 나뉘어 혼인·직업·관습 등이 엄격히 제한되었음. 사성(四姓). 사종성. ...석가(釋迦,1301)-뉴사전 : 석존이 속해있던 부족의 이름을 팔, Sakiya , Sakiya , Sakya라고 하는데, 그 음역이 변하여 석존, 고타마·붓다라 함. <藥師寺佛足石歌> <沙石集 1(3)> , Sakka의 음역. 제석천(帝釋天)이라고 하는 것. , brgya byin <大日經 住心品 182>서가 ...서가(釋迦,1292)-뉴사전 : 석가모니의 약칭.석가모니서가모니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19)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6)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발제하)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215일 세수는 80. ...서가모니(釋迦牟尼,1292)-뉴사전 : , Sakyamuni. 불교의 교조(敎祖). 능인 적묵(能仁寂黙)이라 번역. 서가문(釋迦文)·서가(釋迦)라고도 약칭. 서가는 종족 이름. 서가모니라 함은 서가씨의 성자(聖者)란 뜻. 중인도 가비라 벌솔도(伐窣堵)의 성주(城主) 정반왕의 태자. 어머니는 마야(摩耶). B.C. 623 룸비니 동산 무수(無憂樹) 아래서 탄생. 나면서 바로 4방으로 7()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함. 난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자라다.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문학의 대요(大要)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하다.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다. 29(19)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자를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摩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버리고 출가.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대오철저(大悟徹底)하여 불타가 되다. 그 때 나이는 35.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6)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의시키다.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들다. 때는 B.C. 544215일 세수 80세이다.석가모니

 

화두선화두(話頭,2641)-국어사전 : (이야기의) 말머리. 불교에서, 참선하는 이에게 도를 깨치게 하기 위하여 내는 문제. 공안(公案). ...화두(話頭,2846)-뉴사전 : ()는 조(). 고측(古則)·공안(公案) 등의 일절(一節) 또는 일측(一則)을 말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일들. 말의 요령. 선적(禪的) 문제. 공안(公案)을 말함. 즉 모든 사람이 다 통하는 불역(不易)의 법문으로서 때에 응하고 기()에 촉()하여 자유자재로 제시(提示)하는 공법(公法)이다. 그래서 일명 측()이라고도 함. 참선자들을 위한 공정(公定)의 법칙. 즉 고덕(古德)들이 인정한 이법(理法)이란 의미에서 공()이고, 그 이법(理法)에 따라 정전하면 반드시 선지(禪旨)에 이를 수 있다는 뜻에서, 다시 말해 스승과 제자간의 문답에 따라 수행하면 반드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데서 안()이라고 했다. 공안에는 천 7백여 화두가 있으나 우선 조주(趙州)의 무자(無字)화두다. 7백 화두 중에서 처음에 이 무자(無字)를 보이는 것은 이유가 있으나 이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다만 참학자(參學者)가 스스로 체인(體認)해서라야만 과연 그렇구나 할 따름이다. 이 무자(無字)의 화두는 무문관(無門關)이란 48칙으로 엮어진 고덕(古德)들의 언구(言句) 중 제1측에 쓰여 있다. 즉 그것은 어느 때 조주선사에게 승()이 묻기를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이때 조주가 대답하기를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상 없다는 말은 무자(無字)를 풀이한 말이다. 조주선사는 풀이로 말한 것이 아니라!라고 대답했던 것이다. 화두를 볼 때 해석이나 또는 이론으로는 되지 않는다.화엄경일체 중생이 모두 여래의 지혜 덕상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열반경에도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것에도 모두 불성이 있다는 것을 들고 나와 개에게도 불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주선사는라고 대답했다. 이 무자(無字)는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지만, 조주의 무()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여기를 뚫어내는 문제가 화두이다. ()라 하면 매우 가벼워 보이지만, 선종에서는 단순한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종지(宗旨)를 표현하기 위한 말밖의 말이므로 보통 사용하는 말과는 그 뜻이 다르다. 즉 조주스님의 백수자(栢樹子)의 화()라든가, 단하(丹霞)화상의 소불(燒佛)의 화() 등은 화() 한자로써 화두의 뜻을 지닌다. 두자(頭字)에는 큰 의미가 없다. 공안(公案). <碧巖錄 49> <隨聞記 6> <遠羅天釜>

.....고측(古則,131)-뉴사전 : 공안(公案)·화두(話頭)와 같은 말. 또는 일측(一則)이라고도 한다. 약해서 측()이라고도 하며 이를 일정불변(一定不變)의 법칙이라는 의미로 고인(古人)들이 남겨 놓은 법칙, 의측(儀則)이라는 데서부터 고측(古則)이라고 한 것이다. 즉 옛 조사들이 여러 가지 문답을 통해 종지(宗旨)를 드러낸 원칙으로서 정해진 법문이라는 뜻이다. 또 화측(話則)이라고도 하고 다만 화()라고도 한다. ()라 하면 매우 가벼워 보이지만, 선종에서는 단순한 <>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종지(宗旨)를 표현하기 위한 말 밖의 말이므로 보통사용하는 말과는 그 뜻이 다르다. 즉 조주(趙州)화상의 백수자(柏樹子)의 화()라든가, 단하(丹霞)화상의 소불(燒佛)의 화() 등은 화() 한자로서 고측(古則)의 뜻을 지닌다. 그리고 흔히는 화두라고도 하는데, 두자(頭字)에는 큰 의미가 없다. 또 문화(問話)라고도 한다. 오등회원(五燈會元)에 있는 말인데, 문답의 화()란 뜻일지도 모른다. 또한 고측을 향상(向上)의 일착(一着)·일착자(一着子)라고도 한다. 그리고 문자의 갈등(葛藤)이란 말도 있다. 272()으로 엮은 종문갈등집(宗門葛藤集)에 의하면, 칡이나 등나무가 이리 얽히고 저리 얽히어서 어디가 어느쪽의 가지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얽혀져 잇는 것과 같이 고측(古則)이란 대개가 착잡(錯雜)하여 분규(紛糾)롭게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즉 고측(古則)에 써 있는 문자언구(文字言句)에 구애되면 종지(宗旨)의 근원을 알아낼 수가 없게 되어 있다. 한 예를 들면, 조주화상은 개에게도 불성(佛性)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라는 물음에, 어느 때는 무()라고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유()라고도 했다. 이 때 언구(言句)에 걸리면 그 고측(古則)의 참다운 뜻을 알아낼 수 없다. 또 고측을 조사의 관(), 또는 조관(祖關)이라고도 한다. 대체 불립문자(不立文字)인 종지(宗旨), 고측(古則)이란 말 하나가 이렇게 많은 말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천 가지 만 가지 말로 쓰이건 말건 그것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 말이 바다 속의 모래알 만큼 수가 많아도 결국은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 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측(古則)의 언구(言句)에 끌려서는 종지(宗旨)를 알 수 없다.

.....공안(公案,227)-국어사전 : 공무에 관한 안(). 공론에 따라 결정된 안. 불교에서,‘석가모니의 언어와 행동을 아울러 이르는 말. 선종(禪宗)에서,‘도를 깨치게 하기 위하여 내는 과제를 이르는 말. 화두. ...공안(公案,146)-뉴사전 : 또는 고칙(古則)·화두(話頭). 공부(公府)의 안독(案牘)의 준말. 정부가 확정한 법률안이고, 백성이 준수해야 하는 것. 변하여 선종에서 만인에 의거해야 하는 지리(至理)를 표시하는 것의 의미로 사용하고, 구체적으로는 조사(祖師)의 말·어구·문답 등을 가리킴. ()의 과제. 조사가 수행자를 이끈 입문을 써서 기록한 것. 불도참학자의 입문으로 함. 인연화두(因緣話頭)라고도 함. 선종에서는 뛰어난 선자의 말이나 동작 등을 기록하여, 이것을 좌선하려고 하는 자에게 보이고, 생각하는 대상 또는 단서로 삼도록 하였음. 특히 임제선(臨濟禪)에서는 참선자에게 참선하여 진리를 참구하는 테마로서 전수했다. 그 총수는 일천칠백측에 달하고 있음. <無門關 48292> 변하여 특히 일본의 조동선(曹洞禪)에서는 산천초목(山川草木)·비화낙엽(飛花落葉) 등의 여러 가지의 자연현상도, 수행자에게 불교의 진리를 가르쳐 보이고 있는 공안이라고 생각되었음. <傳光錄 82345> 公案이란 歷劫조금도 옮기기 어려움의 뜻. <正法眼藏 述贊> ()은 임금, ()은 패(), 범인을 잡아 죄의 경중을 안서(案書)하여 나타냄. <無門鈔 下 44>

 

공안선위 화두선을 참조하십시오.

 

묵조선(黙照禪,692)-뉴사전 : 임제대사에 이르기까지의 선()의 수행법은 공안을 제자에게 직접주어서 공부시키지는 않았다. 제자가 의문나는 점을 물어오면 그에 대해 일러줄 따름이다. 선은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 하여 고요히 묵묵히 앉아서 모든 생각을 끊고 좌선하는 것으로, 화두를 갖지 않고 하는 선을 묵조선이라 말한다. 그 후 임제종의 대혜선사(大慧禪師)가 묵조좌선(黙照坐禪)의 폐해를 주장하다. 단지 무념무상(無念無想)이 되는 것을 수련하는 선(). 침묵하고 오로지 좌선하여 조(), 즉 혜()의 작용을 종()으로 삼는 선()이란 뜻. 조동종(曹洞宗)은 이 영향을 받고 있다. (1) 원래 남송초기에 대혜종고(大慧宗杲)가 굉지정각(宏智正覺)의 선풍(禪風)을 비평한 말. <大慧書> (2) 이에 대하여, 정각(正覺)묵조명(黙照銘)등을 만들어, 이 비방의 말을 역이용하여, ()으로서 좌선하는 것이 그대로 혜()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정도(正道)라고 하며, 종고(宗杲)의 선()은 공안에 국집하는 간화선(看話禪)이라고 응수하였음. <黙照銘> ...묵조(黙照,692)-뉴사전 : 부처님의 지혜가 말이 없는 채로 모든 것을 비추는 것.禪燈黙照<楞伽師資記> 말없이 묵묵하게 좌선만하고 다른 잡일은 하지 않는 것. <大慧書> 묵조선(黙照禪)의 약어.묵조선 <大慧書> <黙照銘>

 

일구선일구(一句,2130)-뉴사전 : 선가의 용어. 진리를 표시하는 한 구절. 일구도득(一句道得말후일구(末後一句투관일구(透關一句) 등을 말함. ...일구도득(一句道得,2130)-뉴사전 : 견성오도(見性悟道)를 말함. 일구(一句)는 상대적 언어(言語)란 뜻이 아니고 어떤 구()든지 언어를 여읜 활구(活句)임을 말함. 이를 깨닫는 사람은 견성오도한 사람뿐이다. 그래서전광록(傳光錄)일구(一句)의 깨달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만정(萬鋌)의 은자(銀子)도 못받고 결국 다시 반환했다고 했다. ...말후일구(末後一句,574)-뉴사전 : 선어(禪語)로 궁극(末後)의 경지에 통달하여 하는 말. 깨달음의 경지를 서술한 말. 임종(末後)에 서술하는 말. 말후구(末後句)와 같음. <園悟心要> ...말후구(末後句,574)-뉴사전 : 문장의 맨 끝의 말. <無門關 1348294> 임종의 말. 말후(末後)는 구경(究竟필경(畢竟구극(究極지극(至極)의 뜻. ()는 언구(言句어구(語句문구(文句)란 뜻. 종문(宗門)의 활구(活句)를 말한다. 대오(大悟) 철저한 극치에 이르러 지극한 말을 하는 것. 말후일구(末後一句) 참조.

 

조사선(祖師禪,2338)-뉴사전 : 남종선(南宗禪)이라고도 한다. 육조(六祖)인 혜능(慧能)에게서 시작된 선종의 오가칠종(五家七宗), 전부 이 조사선에 포함된다. 교외별전(敎外別傳불립문자(不立文字)를 주장하고, 언어와 문자에 의하지 않고 직접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로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깨우치는 것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선이라 한다. 여래선(如來禪)에 대해 사용되나 문자에 사로잡힐 우려가 있는 여래선 보다도, 조사선 쪽이 뛰어나다고 생각되었다. <景德傳燈錄 1151283> ...남종선(南宗禪,345)-뉴사전 : 남종(南宗)에서 전해지는 선().조사선(祖師禪). ...육조(六祖,1987)-뉴사전 : 선종의 혜능 대사. 초조(初祖) 달마(達磨)로부터 6대째의 조사이므로 육조라 한다. 천태종에서 형계 잠연(荊溪湛然)을 말하니, 지자(智者)대사로부터 6대째에 당한 까닭. ...혜능(慧能,2813)-뉴사전 : (638~713) 중국 승려. 선종 제6. 남해(南海) 신흥(新興) 사람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땔나무를 팔아 어머니를 봉양하다가, 어느 날 장터에서금강경읽는 것을 듣고 출가할 발심을 함. 어머니의 허락을 얻어, 당 함형 때(670~674) 소양(韶陽)으로 갔다가 무진장(無盡藏) 비구니가 독송하는열반경을 듣고 그 뜻을 요해하였으며, 뒤에 제5조 홍인(弘忍)에게 찾아가서 선의 깊은 뜻을 전해받다. 오조가 묻기를너는 어디서 오느냐혜능이 답하기를영남에서 옵니다오조영남 사람은 불성(佛性)이 없느니라혜능사람은 남과 북의 구분이 있지만 불성이 어찌 그렇겠습니까하였다. 홍인은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고 방앗간에 가서 쌀을 찧게 하니 모두 노행자(盧行者)라 하였다. 8개월이 지난 뒤에 5(五祖)가 법을 전할 때가 온 줄 알고 대중을 시켜 각기 법을 증득한 게()를 쓰게 하였다. 그 때에 모든 대중은 이 분부를 받고 물러나와 서로 숙덕거렸다. 한 사람이우리는 공부를 옳게 못하였으니 이제 애쓰기로 무얼하겠나? 신수상좌(神秀上座)가 우리의 교수사(敎授師)인데, 그분이 틀림없이 될 것을 우리는 쓸데없이 수고할 것이 없다하였다. 신수(神秀)는 여러 사람이 게송을 짓지 않는 까닭을 알고 그 마음이 흥분하여 그날 밤 3경에 아무도 모르게 몸소 등불을 들고 남쪽 복도 벽 사이에 가만히 게송을 써 놓았다.몸이 이 보리수라면 마음은 밝은 거울틀일세.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먼지 앉고 때끼지 않도록 하세(身是菩提樹 心如明鏡臺 時時勤拂拭 勿使惹塵埃) 혜능이 신수의 게송을 듣고 말하기를내가 얻은 것은 그렇지 않다하고, 강주별가(江州別駕)를 지낸 장일용(張日用)에게 대신 게송을 쓰게 하였다.보리에 본디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틀()이 아닐세. 본래로 한 물건도 없는 것인데, 어디에 때가 끼고 먼지가 일까?(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 하였다. 홍인이 알고 가만히 방앗간에 들어가서 묻기를쌀이 얼마나 익었느냐혜능 답하기를쌀은 익은지 오래되었사오나 키질을 아직 못하였나이다하니, 오조께서 지팡이로 방아 확을 세 번 치고 돌아갔다. 혜능이 곧 그 뜻을 알고 삼경(三更)에 방에 들어가니 오조가 의발을 주었다. 676년 남방으로 가서 교화를 펴다가 조계산에 들어가 정혜불이(定慧不二)를 설하고, 좌선보다 견성을 중시하였으며, 동문 신수(同門 神秀)의 북점(北漸)의 종풍(宗風)에 대립하여, 돈오돈수(頓悟頓修)적인 남돈(南頓)의 선풍을 선양하였다. 무 태후가 효화 황제의 글을 보내어 초청하였으나 병을 핑계하여 가지 아니하고 당나라 서천 2876세에 입적함.

 

본연(本然,1047)-국어사전 : (인공을 가하지 아니한) 자연 그대로의 상태. 본디 그대로의 모습.

 

본래면목(本來面目,1045)-국어사전 : 불교에서, 중생이 본디부터 지니고 있는, 천연 그대로의 심성(心性)을 이르는 말. ...본래면목(本來面目,906)-뉴사전 : 본래의 얼굴 생김새라는 뜻으로, 본래의 자기를 가리킴. 인간의 진실의 모습. 있는 그대로의 모습. 선종의 용어. 선가의 6조 혜능이 처음 한 말. <無門關 48295> <洞山語錄> <道範消息>

 

방편(方便,952)-국어사전 : [불교에서]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서 편하고 쉽게 이용하는 수단. 보살이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하여 임시로 세운 법문. ...방편(方便,769)-뉴사전 : 방법. 수단. 교묘한 수단. 편의의 수단. 교묘한 계략을 세우는 것. 교묘히 이루어진 꾀. 뛰어난 교화방법. (, upaya-kausalya의 역어)으로서도 쓰여짐. 진실에 뒷받침되고, 또한 진실의 세계로 이끄는 수단. 중생이익을 위한 수단. 차별의 사상(事象)을 알고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 양육.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임시로 세운 법문. 훌륭한 교화방법. 가정의 수단. 중생을 구제하고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일시적인 수단으로서 설명된 가르침. 다른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 [참고] 이 말은법화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음. 개권권실(開權權實)을 내용으로 하는 방편품(方便品)에서는삼승(三乘)이 일승(一乘)을 위한 방편(方便)이다.또는 법신상주(法身常住)의 사상을 개현(開顯)하는 수량품(壽量品)에서는방편품(方便品)에 설명되어 있는 시성정각(始成正覺)(처음 깨달음을 연) 여래의 출세가 방편(方便)이다라고 밝혀져 있음. <法華經 方便品 95·> <法華經 壽量品 942> (해석예) ()은 법()이다. (便)은 용()이다. <四敎儀註 上本 21> 허언(虛言)의 뜻이 아니고, 중생 각기의 기()에 따라 각기의 이익을 교묘하게 얻게 하는 것을 말하는 진실과 상반된다. <眞要鈔> 수의(隨宜)의 설법이다. <壇經 214> 속제차별(俗諦差別)을 관()하는 곳의 속지(俗智). <筆記 上 55> 오로지 이타(利他)를 구하여 연민함. <筆記 下 84> 속제(俗諦)를 비추는 지()이다. <筆記 下 86> 편의 좋은 모습으로 가르친다. <寶聞 上 216> 권지후득지(權智後得智)이다. <皆往 4070> 편지, 소식. <略讚 865> 없는 일을 가정하여 설하다. 권화방편(權化方便)의 것이 아님. 중생제도의 묘방편(妙方便). <香月 1628> 십바라밀(十波羅蜜)의 제7. 진실을 증거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 가행(加行). 기획·사업·발기(發起)하여 노력하는 것. 방법.譬喩方便비유(譬喩)를 세우는 법. 노력정방편(正方便) 유연한 마음가짐. 가는 길의 수단. 예를 들면 칠방편위(七方便位). <四敎儀註 中本 37>

 

돈오돈수문(頓悟頓修門)돈오돈수돈오(頓悟,506)-뉴사전 : 신속하게, 곧바로 깨닫는 것. 수행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장 깨닫는 것. 선종에서는 특히 남종선(南宗禪)에 있어서 강조함. <法華玄義 1033813> <無門關 48295> <宗鏡錄> ...돈수(頓修)(,505)-뉴사전 : 직돈(直頓)의 뜻. 곧바로. , yugapad <Lank. , > , sakrd <Lank. > <四敎儀註 146721> <天乘法苑義林章 145247> ...(,1415)-뉴사전 : 수행. 수행하는 것. 넓게는 선()을 닦고 좁게는 선정(禪定)을 닦는 것. 명상. 원래부터 어떤 것을()으로 하는 것에 대해, 수행에 의해 성취하는 것을()라 함. 되풀이 마음으로 생각하여 실천하고, 덕을 실현하는 것. 수습(修習)이라고도 함.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사종(四種)의 수()를 인정함.사수(四修)수증(修證) , bhaveti , bhavayati <長阿含經 2112: MPS. , 9 : MPS.S.128> , bhavayati <有部律破僧事 624127: CPS.S.146> <集異門論 626392> <俱舍論 1817, 2212 > 개개로 수행하는 것. , pratinisevana(각각 수행하는 것.) 힘쓰는 것. 노력하는 것. , a-rabh , rtsom pa <百五十讚 81> 수도의 준말.수도 <五敎章 下 22> 선정(禪定)과 함께 있는 선(). 등인선(等引善)과 같음., bhavana <AK.,123 ; 124>

 

은산철벽(銀山鐵壁,2006)-뉴사전 : 은과 철은 뚫기가 아주 힘든 것으로, 높은 산과 견고한 성벽은 오르기 어려움을 나타낸 것. 곧 손도 대어 볼 수 없이 어려움을 말함. 참선하는 이들이 화두를 들고 일념(一念)으로 정진할 적에 분석하고 추리하는 분별의 작용은 여의었지만 아직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중간 경계에서 은산철벽과 같은 정신상태를 경험하는 수가 있다고 한다.

 

무아(無我,851)-국어사전 : 자기를 잊음. 곧 무의식. 사사로운 마음이 없음. 불교에서, 일체는 무상(無常)한 것이므로나라는 존재는 없음을 이르는 말. ...무아(無我,663)-뉴사전 : 내가 되지 않는 것. 나를 갖지 않는 것. 나라는 구속을 떠나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나(아트만 산. atman)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나라고 하는 관념을 배제하는 사고방식.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 것.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 것. , anatman(아트만이 되지 않는 것). , aham na abhum. , bdag me byun(나는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다). , nirmama , bdag giba med pa(내것이 된다는 사욕私欲이 없는 자. 여래如來의 동의어). 팔리어 성전에서 무아(無我)의 원어는 팔, anattan(주격으로는 팔, anatta). 이 말에는내가 되지 않는()이라는 의미,나를 갖지 않는()이라는 2가지 뜻이 있음. 초기 불교에서는 결코 아트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는 설명하지 않았다. 원래는 아집(我執)을 떠난다, 라는 의미로 우파니샤드의 철학이 아트만을 실체시(實體視)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교는 이와같은 견해를 거부한 것임. 이것은 내(아트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객체적인 기능적인 아트만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반대한 것으로, 아트만이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석존(釋尊)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일컬어지고 있음. 내것이라는 관념을 버리는 것을 가르친 것임. 원시불교에서는오온(五蘊)의 하나 하나가 고통이므로 비아(非我)이다라는 교설, 무상(無常)이므로 무아(無我)이다라는 교설(잡아함경 3)이 서술되어 있음. 이것은 내가 아닌 것은 나, 즉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인데, 특히 신체를 내것,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되었다. 그리고나라는 관념,내것이라는 관념을 배제하려고 했다.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무아(人無我)를 설명하고, 아트만을 부정했으나, 제법(諸法)을 실유(實有)로 하고, 법무아(法無我)를 설명하지 않았다. 후에 차례로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무아설(無我說)이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이 입장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초기 대승불교에도 계승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무아설(無我說)은 공관(空觀)과 관련하여 무아(無我), 특히 내(영원불멸의 본체·고정적 실체)가 없는 것, 무자성(無自性)이라는 의미로 논의되고 (中論 22·3), 이무아(二無我 ; 인무아人無我와 법무아法無我인 인법이공(人法二空)이 설명되었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삼성설(三性說)에 근거하여 삼무아(三無我)를 세운다. 또한 아라야식과 관련시켜 무아(無我)를 고찰(考察)하여, 아라야식의 본성은 공()이고, 모든 법은 아라야식의 종자(種子)의 현현(顯現)밖에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아(無我)라고 논하고 있음.

 

무심(無心,850)-국어사전 : 아무런 생각이 없음. 감정이 없음. 마음을 두거나 걱정함이 없음. ...무심(無心,663)-뉴사전 : 마음의 작용이 없는 것. <光讚經 38166> <摩訶般若經 18508> <道行般若經 18425> , acitta 무상정(無想定) 및 멸진정(滅盡定)에 든 사람. , acittaka二無心定무상정(無想定) 및 멸진정(滅盡定)을 말함. 무심의 것이라는 뜻. <俱舍論 18> 일체의 사념을 없앤 마음의 상태. 망념(妄念)을 떨어낸 진심. <信心銘> ()·()을 떠난 것. 심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 그 자체가 불가득인 것을 말함. <頓悟要門 續藏 15421> 본성을 잃은 마음. 난심(亂心)과 동일. <瑜伽論 1330344-345>

 

아상(我相,1517)-국어사전 : 불교에서, 자아(自我)를 실체로 보고 고집하는 생각을 이름. ...아상(我相,1637)-뉴사전 : 자아라는 관념. 나라는 관념. 실체로서의 자아가 있다고 생각하는 망상. , atna-samjna <金剛經 8749> <慈雲 短篇法語> 망상에 의해 나타난 나와 닮은 모습으로 범부가 실아(實我)라고 집착하는 것. 영혼으로 생각되는 것. (해석예) 나의 상()이란 아집의 전에 있다고 느끼는 상()이다. <唯識大意 本 34> 스스로 뽐내어 남을 경멸하는 것. ...자아(自我,1952)-국어사전 : 자기. 자기 자신. 철학에서, 천지 만물에 대한 인식이나 행동의 주체로서의 자기를 이르는 말. .객아(客我비아(非我타아(他我). 심리학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이르는 말. ...자아(自我,2194)-뉴사전 : 자신.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 , atman <法集要頌經 瞋恚品 4787> ...객아(客我,97)-국어사전 : 의식(意識)하는 자아(自我)의 대상이 되는 객관적인 자기.자아. ...비아(非我,1023)-뉴사전 : 아트만이 아닌 것.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륙행상 팔, anatta <雜阿含經 122: SN. , p.22> <中論 18·6, 22·3> 무아(無我)와 동일.무아 모든 법을 말함. <大毘婆沙論 9>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의 것이 아니다. , na mama <廻諍論 3215: Vigr. Vy.4> ...비아(非我,1123)-국어사전 : 자아(自我)가 아닌 것. 자아에 대립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자아. ...무아(無我,851)-국어사전 : 자기를 잊음. 곧 무의식. 사사로운 마음이 없음. 불교에서, 일체는 무상(無常)한 것이므로나라는 존재는 없음을 이르는 말. ...무아(無我,663)-뉴사전 : 내가 되지 않는 것. 나를 갖지 않는 것. 나라는 구속을 떠나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나(아트만 산. atman)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나라고 하는 관념을 배제하는 사고방식.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 것.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 것. , anatman(아트만이 되지 않는 것). , aham na abhum. , bdag me byun(나는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다). , nirmama , bdag giba med pa(내것이 된다는 사욕私欲이 없는 자. 여래如來의 동의어). 팔리어 성전에서 무아(無我)의 원어는 팔, anattan(주격으로는 팔, anatta). 이 말에는내가 되지 않는()이라는 의미,나를 갖지 않는()이라는 2가지 뜻이 있음. 초기 불교에서는 결코 아트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는 설명하지 않았다. 원래는 아집(我執)을 떠난다, 라는 의미로 우파니샤드의 철학이 아트만을 실체시(實體視)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교는 이와같은 견해를 거부한 것임. 이것은 내(아트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객체적인 기능적인 아트만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반대한 것으로, 아트만이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석존(釋尊)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일컬어지고 있음. 내것이라는 관념을 버리는 것을 가르친 것임. 원시불교에서는오온(五蘊)의 하나 하나가 고통이므로 비아(非我)이다라는 교설, 무상(無常)이므로 무아(無我)이다라는 교설(잡아함경 3)이 서술되어 있음. 이것은 내가 아닌 것은 나, 즉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인데, 특히 신체를 내것,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되었다. 그리고나라는 관념,내것이라는 관념을 배제하려고 했다.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무아(人無我)를 설명하고, 아트만을 부정했으나, 제법(諸法)을 실유(實有)로 하고, 법무아(法無我)를 설명하지 않았다. 후에 차례로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무아설(無我說)이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이 입장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초기 대승불교에도 계승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무아설(無我說)은 공관(空觀)과 관련하여 무아(無我), 특히 내(영원불멸의 본체·고정적 실체)가 없는 것, 무자성(無自性)이라는 의미로 논의되고 (中論 22·3), 이무아(二無我 ; 인무아人無我와 법무아法無我인 인법이공(人法二空)이 설명되었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삼성설(三性說)에 근거하여 삼무아(三無我)를 세운다. 또한 아라야식과 관련시켜 무아(無我)를 고찰(考察)하여, 아라야식의 본성은 공()이고, 모든 법은 아라야식의 종자(種子)의 현현(顯現)밖에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아(無我)라고 논하고 있음.

 

인상(人相,2113)-뉴사전 : 위인(偉人)의 상(). <方廣大莊嚴經 126542> 개인(個人)이라는 생각. 개아(個我)라는 관념(觀念). 개인(個人 , pudgala), 영혼(靈魂) 또는 인격주체(人格主體)를 뜻하는 것으로 불교(佛敎)의 내외(內外)로 간주됨. , pudgala-samjna <金剛經 8749> 사람의 모습. <五敎章 下 452>

 

중생상(衆生相,2388)-뉴사전 : 4상의 1. 중생들이 잘못된 소견으로 자기의 몸은 5()이 가()로 화합하여 생겨난 것이라 고집하는 견해. 오온(五蘊)의 법이 집합하여 중생의 신체를 구성하였다고 오해하는 것을 말함. 생존하는 것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관념.(살아있는 것은 혼령 또는 인격주체(人格主體)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불교의 내외에서 생각되어지고 있었음.) , sattva samjna <金剛經 8749·>

 

수자상(壽者相,1448)-뉴사전 : 개체라는 생각. 생명있는 것이라는 관념. 개체(, jiva)는 영혼 또는 인격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불교의 내외에서 생각되고 있었음. , jiva-samjna <金剛經 8749>

 

사상(四相,1085)-뉴사전 : 4유위상(四有爲相). ()·()·()·()을 말함. 사물이 변천하는 것을 설명하는 명목으로 온갖 법의 유위(有爲)임을 표시. (1) 소승 유부(有部)는 이 4상을 실재한 것이라하여 모든 법이 생···멸함은 이 4상에 말미암은 것이라 한다. (2) 경부(經部)·대승부(大乘部)에서는 이 4상은 가()로 이름한 것이요, 실체가 없다고 한다. 곧 색()·()의 온갖 법은 스스로 생···멸하는 변화가 있으며, 그 변화의 분위(分位)에 이름한 가법(假法)이니, 현재에 있는 위()를 생(), 생의 위()에 잠간 머무는 위를 주(), 주하는 것이 앞 뒤가 다른 것을 이(), 아무것도 없는데 돌아간 위()를 멸()이라 이름한다. 일기사상(一期四相). 또는 과보사상(果報四相). ()·()·()·(). (1) 생은 출상(出相)이니, 5종이 있다. 초출(初出)·지종(至終)·증장(增長)·출태(出胎)·종류생(種類生). (2) 노는 쇠변상(衰變相)이니, 4종이 있다. 염념로(念念老)·종신로(終身老)·증장로(增長老)·멸괴로(滅壞老). 병은 신병(身病)과 심병(心病)이 있다. 신병이 5. 인수(因水)·인풍(因風)·인열(因熱)·잡병(雜病)·객병(客病). 심병이 4. 용약(踊躍)·공포(恐怖)·우수(憂愁)·우치(愚癡). (4) 사는 명진사(命塵死)·외연사(外緣死)가 있다. 명진사에 3, 비명진 시복진(非命塵是福塵)·비복진 시명진(非福塵是命塵)·명복구진(命福俱塵). 외연사에 3, 비분자해사(非分自害死)·횡위타사(橫爲他死)·구사(俱死). 횡위타사에 방일사(放逸死)·파계사(破戒死)·괴명근사(壞命根死)가 있다. 아인사상(我人四相)이니, (1) 아상(我相). 5()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실재의 아()가 있다고 하고, 또 아()의 소유(所有)라고 집착하는 소견. (2) 인상(人相). ()는 인간이어서 축생취(畜生趣) 등과 다르다고 집착하는 소견. (3) 중생상(衆生相). ()는 오온법으로 말미암아 생긴 것이라고 집착하는 소견. (4) 수자상(壽者相). ()는 일정한 기간의 목숨이 있다고 집착하는 소견. 지경사상(智境四相)이니, ()·()·중생(衆生)·수명(壽命). 중생이 깨달은 경계에 대하여 잘못 알아 집착하는 것. (1) 아상. ()를 집착하여 아()라 하는 것. (2) 인상. 집착하지 않는다는데 집착하여 아()가 오()하였다는 마음이 있는 것. (3) 중생상. 아상·인상을 여의었으면서도 오()의 상()에 집착하는 것. (4) 수명상. 중생상의 위에 한 걸음 나아간 것이나, 아직도 능각(能覺)의 지혜를 가지는 것. <俱舍論 26137> .....육상(六相,1977)-뉴사전 : 화엄종에서 만유의 모든 법에 낱낱이 6종의 모양이 있음을 말함. (1) 총상(總相). 만유의 모든 법을 한 체()로 잡아 관찰하는 평등적 부문. 마치 가옥의 전체를 보아 한 집이라고 함과 같은 따위. (2) 별상(別相). 부분적으로 관찰하는 차별적 부문. 마치 가옥을 조성한 기둥·기와·돌 등을 낱낱이 떼어서 보는 것과 같은 것. (3) 동상(同相). 낱낱 차별이 동일한 목적에 향하여, 서로서로 협력 조화하는 통일적인 부문. 마치 기둥·들보 등의 부분이 협력 조화하여 한 집을 이룸과 같은 것. (4) 이상(異相). 낱낱이 제각기 본위(本位)를 지켜 피차의 고유한 상태를 잃지 않고, 서로 다른 점이 있는 것. 마치 기둥은 수(), 들보는 횡()으로 제각기 본분을 지키어 서로 다름과 같은 것. (5) 성상(成相). 낱낱이 서로 의지하여 동일체(同一體)의 관계를 이룬 것. 마치 기둥과 들보가 서로 의지하여 한 집을 이룸과 같은 것. (6) 괴상(壞相). 낱낱이 어떤 일체(一體)인 관계를 가졌으나 오히려 각자의 본위(本位)를 잃지 않는 것. 마치 기둥과 들보가 서로 의지하여 한 집을 이루면서도 각자의 모양을 지켜 그 본분을 잃지 아니함과 같은 것. ...아인사상(我人四相,1643)-뉴사전 : (1) 아상(我相). 오온(五蘊)의 화합으로 생긴 것 가운데 실아(實我)로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나의 소유라고 하는 것. (2) 인상(人相). 5온의 화합으로 생긴 것 가운데에 우리는 사람이니 지옥이나 축생보다 다르다고 집착하는 견해. (3) 중생상(衆生相). 오온의 화합으로 생긴 것 가운데에 내가 오온에 의지하여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것. (4) 수상(壽相). 오온의 화합으로 생긴 것 가운데서 내가 일시의 수명을 성취하여 살고 있으나, 선천적으로 일정한 목숨을 받았다고 생각함.

 

천태지관법(天台止觀法)천태지관(天台止觀,2521)-뉴사전 : 천태대사가 지은마하지관20권을 가리킴. 수나라 제개황 14(594)년에 형주 옥천사에서 강설한 것을 관정이 기록한 것. ...천태(天台,2518)-뉴사전 : (1) 천태종(天台宗)의 준말. (2) 천태산에 있었던 지의(智顗)를 가리키기도 한다. ...천태종(天台宗,2520)-뉴사전 : 또는 천태법화종(天台法華宗)·천태법화원종(天台法華圓宗)·태종(台宗)·태가(台家). 중국 수나라 때 절강성 천태산에서 지의(智顗)가 창립한 종파.법화경과 용수(龍樹)보살의 사상(思想)을 기본으로 한 것. 지의의 선구자(先驅者)로서 북제의 혜문(慧文)과 진()의 혜사(慧思)가 있었다. 이들을 합하여 지의를 천태종 제3조로 하기도 한다. 지의는법화경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적으로 불교를 통일하고, 적극적으로 제법 실상론(諸法實相論)을 주창하며 불교 철학의 심오한 체계를 세워,법화문구」「법화현의」「마하지관」「삼대부를 지어서 한 종을 이룩하고, 그 뒤에 장안(章安)·지위(智威)·혜위(慧威)·현랑(玄朗)·(湛然) 등이 계승하다. 형계 잠연은 삼대부의 주석을 지어 그 때에 융성하던 법상종·화엄종·선종 등에 대항하여 천태종의 면목을 발양. 그 뒤에 도수(道邃)·광수(廣修)·물외(物外)·원수(元琇)·청송(淸竦)·의적(義寂) 등이 전해오다가, 오대(五代)의 전란에 종전(宗典)이 흩어지고, 사조(思潮)가 떨치지 못하였다. 의적은 그 종전을 고려와 일본에 구하여 다시 종의(宗義)의 연구가 성행. 송나라 때에는 산가(山家)·산외(山外)의 두 파로 대립. 산가파의 으뜸은 사명 지례(四明知禮). 그의 학풍(學風)은 천태종 본래의 사상인 물·심을 같이 취급하는 사상을 굳게 지키고, 또 현재의 자기를 여의지 않고 전체를 해결하는 데 치중(置重), 산외파는 원청(源淸)·종욱(宗昱)·지원(智圓)·종의(縱義)·인악(仁岳) 등이 영도. 그 학풍은 연기론(緣起論)에 반하여 마음을 근본으로 삼아서, 온갖 것을 해결하는데 있었다. 중국에서는 명나라 때의 지욱(智旭)이 종풍을 빛낸 것이 마지막. 우리 나라에는 신라의 현광(玄光)·법융(法融), 고구려의 파야(波若), 고려의 체관(諦觀) 등이 천태종을 연구. 또 의천(義天)은 송나라에 가서 종지(宗旨)를 배우고 돌아와서 1097(고려 숙종 2) 개성에 국청사를 창건, 천태교를 강설함으로써 천태종이 성립되고, 그 문하에 덕린(德麟)·익종(翼宗)·경란(景蘭)·연묘(連妙) 등이 그 교법을 전하고, 남숭산(인동 금오산)·북숭산(해주 수양산) 등이 그 소속 도장이었다. 이 천태종은법화경」「대열반경」「대품반야경」「화엄경」「금광명경」「유마경」「지도론」「중론」「법화론등을 소의(所依)의 경전으로 삼고, 주창하는 것은 실상론의 극치이다. ...실상론(實相論,1535)-뉴사전 : 연기론(緣起論)의 상대어. 만유의 본체와 현상의 요점을 잡아, 본체는 어떤 물건이며, 현상은 허망한가 진실한가를 깊이 파고 들어, 횡으로 연구한 교리. 연기(緣起)를 주로 해서 설하는 연기론(緣起論)에 대한 것. 명치(明治)이후의 불교학자가 주창한 것으로, 전자는 삼론(三論)·천태종(天台宗), 후자는 구사(俱舍)·법상(法相)·화엄종(華嚴宗) 등을 대지만, 근래의 불교학에서는 이 구별을 그다지 하지 않는다. ...연기론(緣起論,1736)-뉴사전 : 실상론의 반대. 불교 교리의 체계를 둘로 나눈 것으로, 중국의 혜원 등의 설에 의거해서 후세인이 부른 것. 근대불교학에서는 별로 쓰이지 않았다. 구사종·법상종·화엄종 등 연기를 주로 하여 설하는 교설을연기론이라 하고, 삼론종·천태종 등 실상을 주로 하여 설하는 교설을실상론이라고 한다. 연기론에는, 업감연기(業感緣起)·아뢰야연기(阿賴耶緣起)·진여연기(眞如緣起)·법계연기(法界緣起)·육대연기(六大緣起) 등의 설이 있다. 즉 중국·한국·일본 등에 전파된 불교를 교리상으로 보아 두 부문으로 나눈다. (1) 연기론은 어떤 근본으로부터 일체 만상이 벌어진 상태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계통으로 이 계통에 속하는 경론은화엄경·심밀경·능가경·승만경기신론·보성론·유가론·유식론·구사론등이다. (2)실상론은 일체 만법의 본체를 듣고서 자세히 구명하려한 계통.실상론계통에 속하는법화경·반야경·유마경·중론·백론·십이문론·성실론등이다. ...지의(智顗,2435)-뉴사전 : (538~597) 중국 수나라 승려. 천태종의 개조(開祖). 자는 덕안(德安). 속성은 진(). 형주 화용현 사람으로 18세에 과원사에서 법서(法緖)에게 출가함. 혜광(惠曠)에게 율학과 대승교를 배우고, 560(진 천가 1) 광주 대소산에 혜사(慧思)를 찾아 심관(心觀)을 받음. 38세에 천태산에 들어가 수선사를 창건하고법화경을 중심으로 불교를 통일하여 천태종을 완성함. 585(수 개왕 5) 다시 금릉에 가서 진소주(陳少主)의 청으로 태극전에서지도론법화경을 강설. 591년 여산에 있으면서 진왕 양광(楊廣)에게 보살계를 주고, 지자대사(智者大師)의 호를 받음. 당양현에 옥천사를 창건하고법화현의(法華玄義)」「마하지관(摩訶止觀)을 강함. 개황 17년 천태산 석성사에서 입적함. 세수는 60. 후주 세종이 법공보각존자(法空寶覺尊者), 송 영종(寧宗)이 영혜대사(靈慧大師)라 시호. 살아 있을 때에 절과 탑을 세운 것이 36, 불상을 조성하기 80, 대장경 쓰기를 15(), 법을 전한 제자가 32, 장안 관정(章安 灌頂)이 그 상수 제자임. 저서로는법화현의(法華玄義)」「법화문구(法華文句)」「마하지관(摩訶止觀)」「관음현의(觀音玄義)」「관음의소(觀音義疏)」「금광명현의(金光明玄義)」「금광명문구(金光明文句)」「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30여 부가 있음.

 

원각경(圓覺經,1898)-뉴사전 : , Mahahavaipulya-purnabud-dha-sutra-prasannartha-sutra. 이 경의 정확한 명칭은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으로 줄여서대방광원각경·원각수다라요의경·원각요의경·원각경이라 약칭한다. 이 경은 석존께서 문수·보현·보안·금강장·미륵·청정혜(淸淨慧)·위덕자재(威德自在)·변음(辯音)·정제업장(淨諸業障)·보각(寶覺)·원각·현선수(賢善首) 12보살들과의 문답을 통하여 대원각의 묘리와 그 관행을 설한 경전이다. 이 경에 관한 주석가의 제일인자라고 할 수 있는 당나라 종밀은 선종의 6조 혜능의 법자인 하택신회(荷澤神會)를 조승(祖承)하는 하택종의 법맥을 이어 받은 인물로 그는 이 경의 소초(疏鈔)를 통하여 하택종의 선양에 힘을 썼었다. 그런데 그는 또 화엄종의 청량대사 징관에게 법을 받아 화엄종을 드날리기도 하였었다. 그리하여 그는 대승불교의 이취(理趣)는 화엄교학으로써 최상의 것으로 하고 선()의 실수(實修)의 극치는 화밀(華密)의 깊은 이치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하는 이른바 교선일치론을 창도하였는데, 그의 이 경에 관한 연구는 바로 이러한 입장을 취하였던 것이다. 또 송()·() 이후의 연구자들도 주로 화엄과 선의 종장들이면서 한결같이 교선일치론의 입장에서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상이 짙은 우리 나라의 불교계에서 이 경은 매우 존중되는 경의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불교 전문 강원의 교과목 중금강경·능엄경·대승기신론과 함께 4교과(四敎科)의 교과목으로 예부터 학습되어 왔던 것이다. 구성에 있어서 이 경은 1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장은 12보살과의 문답을 각각 1장으로 하였기 때문에 12장이 된 것이다. 각 장에서는 이러한 각 보살들의 질문에 대하여 깊이 있고 명쾌한 석존의 설법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 전역(傳譯)과 주석서로는, 이 경은 당나라의 지승이 지은개원석교록9에 보면, 북인도 계빈국의 승려 불타다라(Buddhartrata, 覺救)가 백마사에서 번역하였으며 근간에 번역되었으나 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종밀은 그의대방광원각경소를 인용하여 불타다라가 이 경을 중종 장수 2(693)에 번역하였다고 연대를 밝혀 놓고 있는데 이 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뒤따르고 있어 확실히 693년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 경이 번역하여 나온 연대는개원석교록이 찬술된 개원 18(730) 이전이라고만 알 수밖에 없다. 이 경에 관한 중국에 있어서의 주석서는 종밀 이전에 이미 유각의 소 1, 오진의 소 2, 견지의 소 4, 그리고 도전의 소 9권 등이 있었지만 이 경의 제일의 주석가요 또한 유포자로서 최고의 권위가 있는 것은 종밀이니 그의 이 경에 관한 주석서는 다음과 같은 9종에 이른다. (1)대방광원각경대소12, (2)대방광원각경약소2, (3)대방광원각경대소과2, (4)대방광원각경약소과2, (5)대방광원각경대초13, (6)대방광원각경약초6, (7)대방광원각경도량수증의18, (8)대방광원각경예참약본4, (9)대방광원각경도량육시경1. 종밀 이후 송으로부터 명·청에 걸쳐 많은 주석서가 나왔지만, 후세의 연구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종밀의 주석서에 의거하여 이 경을 연구하는 지침으로 삼아 왔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소개를 생략한다. 한편 우리 나라의 경우는 조선시대에 다음과 같은 주석서가 저술되었는데, 전부 현존한다. (1) 함허의원각경소3, (2) 유일(有一)원각사기2, (3) 의첨의원각경사기1. ...원각(圓覺,1787)-국어사전 : 불교에서, 부처의 완전하고 원만한 깨달음을 이르는 말. ...원각(圓覺,1898)-뉴사전 : 원만한 깨달음. 진여(眞如)의 체득. 부처님의 지혜. <圓覺經> <往生要集 8469> <芭草俳文>

 

가관(假觀,2)-뉴사전 : ()에서 가()에 들어가는(또는 나오는) (). 여러 가지 사물은 본질적으로 실체가 아니지만, 연기(緣起)에 의해 존재하고 성립된 현실로 눈을 돌리는 것. 천태종에서 말하는 삼관(三觀)의 하나.삼관종공입가관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임시로 마련된 것에 대해 깨닫는 것을 말함. 가령관무량수경에서 말하는 일관(日觀)이나 수관(水觀).

 

공관(空觀,138)-뉴사전 : 일체의 존재는 그 자체의 본성이 없고, 고정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관상(觀想)하는 방법. 일체의 존재를 공(: 실체가 없다)으로 보는 입장. 공허하다고 관찰하는 것. 모든 사물은 모두 공(: 실체가 없다)이라는 도리를 깨닫기 위해 수행하는 관법(觀法). 모든 사물은 인연소생(因緣所生 : 여러 원인과 조건에 의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실체는 있음이 없고, 공적무상(空寂無相)으로 보는 것을 말함. 개설(槪說)하면 소승불교에서는 아공관(我空觀)을 수습하여 번뇌장(煩惱障)을 끊고, 대승불교에서는 아법이공관(我法二空觀)을 수습(修習)하여 번뇌장(煩惱障)과 소지장(所知障)과의 이장(二障)을 여읜다. <俱舍論 2915> 천태종(天台宗)의 교학(敎學)에서는 이것을 (1) ()을 아주 미세하게 쪼개고, 마음을 찰나(刹那)로 생각하여 관찰하는 석공관(析空觀), (2) 제법(諸法)은 인연소생(因緣所生)으로서 그 본체에서 공()을 관찰하는 체공관(體空觀), (3) ()·()2(二諦)외에 별도로 공제(空諦)를 관찰하는 편공관(偏空觀), (4) () ()2()에 입각하는 공()을 관찰하는 원공관(圓空觀)4개로 분류함. 4개의 구별은 수행자의 소질의 이둔(利鈍)에 다른 것임. 천태종(天台宗)에서 가()에서 공()에 이르는 관상법(觀想法). 상식적인 사려분별에 의해 진실이라 생각되는 것은 진실의 입장에서 보면, 실체가 없는 것, 즉 공()이라는 것. (해석예) 제법개공(諸法皆空)의 관념(觀念). <標一言芳談抄 2385> <慧心 空觀> <往生要集 8441, 50> <安國論 209> 허공. 선정중(禪定中), 무색계(無色界)의 제1의 공처(空處)를 말함. , akasa <佛所行纂 3423: Buddhac. , 61>

 

중도관(中道觀,2384)-뉴사전 : 중관(中觀)과 동일. 중도는 편사(偏邪)한 미망(迷妄)을 여읜 법의 실리(實理)인 절대 이성(絶對理性)을 이름하는 것. 유식종에서는 유식을, 삼론종은 팔불(八不), 천태종은 실상을, 화엄종은 법계를 중도라 하는 등 종파에 따라 다르다. 이 중도를 믿고, 이것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실천 수행을 중도관이라 한다.삼관중관 ...중관(中觀,2381)-뉴사전 : ()가 곧 공()이고 공()이 곧 가()이다라고 직관하는 것. 중도제일체관(中道第溢諦觀)이라고도 함. 삼관(三觀) 가운데 공관(空觀)과 가관(假觀)이 각각인데 반하여 이관(二觀)을 포함하면서 그것에 속박되지 않은 최고의 진리를 말함. 천태종에서 말함. 삼천(三千)의 제법(諸法)이 하나 하나 절대적이라고 관()하는 것. <法華文句 1 346> <小止觀 46472> 삼론종(三論宗)에서 말하는 팔불중도(八不中道)의 이치를 깨닫는 것.팔불중도 ...팔불중도(八不中道,2672)-뉴사전 : 용수(龍樹)중론(中論)에 최초의 연기(緣起)의 이()로서불생(不生)으로 하여금 불멸(不滅), 불상(不常)으로 하여금 부단(不斷), 불일(不一)로 하여금 불이(不異), 불래(不來)로 하여금 불출(不出)이라는 내용이 있는 것을 가리킴.모든 것이 연기(緣起)에 따르고 있는 것을 설명하는 논법(論法)이고, 현상(現象)은 단절이나 연결로 파악될 수 없는 불가사의로서의 실재(實在)이며, 거기에 진리에 맞는 중도(中道)를 현정(顯正)으로 해석함. 중도를 말함에 있어 중생들의 미()하고 삿된 견해를 없애고, 다시 따로 중도라는 어떤 법이 있다고 하는 다른 이의 주장에 대하여, 삼론종에서는 삿된 것을 파하는 외에 정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미하고 삿된 견해를 끝까지 없애는 그것(八不)이 곧 무어라 말할 수 없는 팔불중도의 이치라 하며, 따라서 팔불중도의 참뜻을 알면 일체의 미하고 삿된 견해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팔불중도라는 생각까지도 있지 않다는 것. ...팔불중관(八不中觀,2672)-뉴사전 : 팔불중도(八不中道)의 이치를 관()하는 것. ...팔불(八不,2672)-뉴사전 : 불생(不生)·불멸(不滅)·부단(不斷)·불상(不常)·불일(不一)·불이(不異)·불거(不去)·불래(不來)8개의 부정.중론(中論)의 최초에 설하고, 삼론종(三論宗)에서는 궁극의 진리인 모습을 설시(說示)하는 것으로서 존중하였음. <三論玄義 4511> <大乘玄論 24525> <八宗綱要 308> <開目鈔 604> ...중도(中道,2383)-뉴사전 : 2개의 것이 대립을 하지 않는 것. ()·()의 이견(二見), 또는 유()·()의 이변(二邊)을 떠난 치우치지 않는 중정(中正)의 도를 말함. 원시불교에서는 주로 불고불락(不苦不樂)의 중도를 의미했다. 고행과 쾌락의 양극단을 배척하는 것임. 나가르쥬나(, Nagarjuna용수(龍樹)중론에서는 연기(緣起)·()·가명(假名)과 동일. 성론사(成論師)는 세제중도(世諦中道)·진제중도(眞諦中道)·진속합론중도(眞俗合論中道)의 삼종중도(三種中道)를 내세웠다. 다른 설도 있다. 천태의 혜문(慧文)에 의하면 인연에 의해 생긴 것이 반드시 있는(定有) 것도 아니고 또 그런 것들이 공()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공(: 定空)이라는 것도 아니고,空有不二인 것을 중도라 함. ...중도(中道,2168)-국어사전 :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일. 중로. 불교에서 이르는, ()나 공()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진실한 도리, 또는 고락의 양편을 또난 올바른 행법.

 

금강경(金剛經,278)-뉴사전 : 이것은대반야경2처 제9547권으로 본 이름으로금강반야바라밀이다. 3(三譯)이 같은 이름으로, ()의 나습(羅什)과 북위(北魏)의 보리유지(菩提流支)와 진()의 진제(眞諦)가 각각 번역하였다. 다시 세 번을 번역하였는데 (1)금강능단반야바라밀경(金剛能斷般若波羅蜜經)1. 수의 달마굴다(達磨笈多)가 번역함. (2)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能斷金剛般若波羅蜜經)1. 당나라의 의정(義淨)이 번역함. (3) 동명으로 1. 즉 당의 현장이 번역한 것으로대반야경9547권의 별행본(別行本)이다. 모두 합하여 6(六譯). <8, No.235>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281)-뉴사전 : , Va-jra-prajna-paramita-sutra. 1.금강반야경」「금강경이라고도 한다. 요진(姚秦)의 구마라습이 번역(402)한 것으로 현장이 번역한대반야의 제1부에서 제5부까지는 거의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대하여 제6부 이하는 같은 반야사상을 내용으로 하면서도 취급 방법이 각각 다르며, 9금강의 범어원전은 인도내의 여러 곳에 따로따로 보존되어 있다. 그 내용은 석존께서 사위국에 있는 기원정사에서 수보리 등을 위하여 처음에 경계가 공()함을 말하고, 다음에 혜()가 공()함을 보이고, 뒤에 보살공(菩薩空)을 밝힌 것으로 공혜(空慧)로써 체()를 삼고 일체법 무아의 이치를 말한 것이다. 이 경은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강설하였고 특히 선종에서 중요시 여긴 것으로 라습이외에 여러 사람이 번역을 하였는데, 북위(北魏)의 보리유지(菩提流支) , (같은 이름) 수의 달마급다(達磨笈多) 금강능단반야바라밀경, 진의 진제(眞諦)(같은 제목), 당의 현장이 번역한능단금강분(能斷金剛分), 당의 의정이 번역한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등의 5가지가 있으며, 이는 인도에서도 특히 유가사파(瑜伽師派)에서 연구되어 그 주석서가 여러 종류로서 범어원전, 한역, 서장어역 등이 현재 전하고 있다. ...금강능단반야바라밀경(金剛能斷般若波羅蜜經,279)-뉴사전 : , Vajra-cchedika. 1.대반야바라밀다경의 제9회에서 따로 떼어서 만든 경으로금강능단반야경이라고도 하며, 남인도 나라국(羅囉國)의 크샤트리아(kstriya)계급 출신인 달마급다(達磨笈多)가 번역하였음. 그 내용은 부처님께서 수보제(須菩提)를 위하여 사위국 급고독에서 비구승 250 인의 앞에서 반야개공(般若皆空)의 이체(理體)를 설한 것으로서 예부터 선종(禪宗)에서 귀하게 여겼으며, 특히 동본이역(同本異譯)인 나습(羅什)이 번역한금강반야바라밀경안에 있는應無所住而生其心이라든가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의 글귀는 많은 수행인들이 즐겨 독송하고 있다. , 이 경의 번역은 많으나 이는 직역으로 되어 있어서 특히 생생한 것이 특색이다.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蜜多經,372)-뉴사전 : 1. 당나라 현장 번역. 나습의 번역은금강반야바라밀경, 보리유지는금강반야바라밀경, 진제(眞諦)금강반야바라밀경, 달마급다는금강능단반야바라밀경, 의정은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등의 번역본이 있으며 모두 동본이역(同本異譯)이다.

 

추구(推究,2331)-국어사전 : (사물의) 이치를 미루어 생각하여 밝혀 냄.

 

점수문(漸修門)점수(漸修,2269)-뉴사전 : 점차로 수학하는 것. 단계를 밟아 수행하는 것. 서서히 높은 경지에 나아가는 수행법.돈점(頓漸) <禪源諸詮集都序> ...돈점(頓漸,506)-뉴사전 : 돈점이교(頓漸二敎)의 약어. 교판(敎判)의 이름. 석존이 설한 성교(聖敎)에 돈교(頓敎)와 점교(漸敎)의 다름이 있다고 함. 또는 점돈(漸頓). 돈속(頓速)과 점차(漸次)의 뜻. 그 쓰임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여기에 부처님이 설법한 형식에서 말하는 것과, 사상의 내용에서 말하는 것과, 수행의 과정에서 말하는 것의 3종이 있다. (1) 부처님 설법의 형식에서 말하면, 단박에 설법한화엄경은 돈(), 근기에 맞추어 점차로 말한아함경」「방등경」「반야경등의 여러 경은 점(). (2) 사상의 내용에서 말하면, 일정한 차례에 따르지 않고 변칙적으로 한꺼번에 해탈을 얻는 방법을 말한 것을 돈교, 원칙적으로 차례를 밟아서 점차로 해탈케 하는 가르침을 점교. (3) 수행의 과정에서 말하면, 사상상의 돈교에 의하여 속히 증오(證悟)를 얻는 것은 돈, 점교에 의하여 수행해서 점차로 얕은 데서 깊은 데로 나아가는 것은 점. 앞것은 수행하는 점차와 경과하는 시간을 말하지 않으나, 뒤엣것은 그 과정으로 7()·7()·52()·3아승지겁·백대겁 등을 말한다. <大乘入楞伽經 2 16596> <六祖壇經> <法華玄義 1033812, 813> <正法眼藏 辨道話 8217> <五敎章 上12 참조> ...돈점이교(頓漸二敎,507)-뉴사전 : 교판(敎判)의 종류. 돈교(頓敎)와 점교(漸敎). ()은 일시에, ()은 점차적으로의 뜻. 중국에서 연흥사(延興寺)의 담연(曇延)의 제자인 혜탄법사(慧誕法師)가 설했음. 돈교(頓敎)화엄경」「능가경, 점교(漸敎)열반경을 가리킴. 정토교에서는 선도(善導)가 설하고, 법연(法然)도 선도(善導)에 따름. 법연(法然)의 제자 행서(幸西), 돈교(頓敎)중에 성돈(聖頓)과 범돈(凡頓)을 세우고, 정토종 칠조성경(淨土宗 七祖聖冏), 돈교(頓敎)에 성돈교(性頓敎)와 상돈교(相頓敎), 점교(漸敎)에 초분교(初分敎)와 후분교(後分敎)를 세워, 정토문(淨土門)은 상돈교(相頓敎)라 함. 기타의 설도 있음.입교개종(立敎開宗) <五敎章 上 238>

 

불견(佛見,954)-뉴사전 : 부처님의 올바른 지견(知見)을 말함. <梵網經 241002> 불박(佛縛)과 같다.불박(佛縛) <慈雲 短篇法語> ...불박(佛縛,966)-뉴사전 : 자신이 부처라는 것을 모르고, 범부와 부처를 구별하여 부처를 밖에서 구하고 자유롭지 못한 것.불마(佛魔) <正法眼藏 行佛威儀> 자신이 부처라고 생각하여 도리어 해탈할 수 없는 것. ...불마(佛魔,964)-뉴사전 : 부처님과 악마. 자기가 부처라는 것을 모르고, 자기 밖에서 부처를 구하는 것. <慈雲 短篇法語>불박법박(佛縛法縛) 아직 해탈하지 못하고, 불마(佛魔법마(法魔)와 같이 되는 것이다.<正法眼藏 行佛威儀 82101>

 

법견(法見,805)-뉴사전 : 어느 것이든 하나의 법에 집착하여 다른 법을 모두 아니라고 하는 것. 법마(法魔)와 같음. <正法華 藥王品 999> <慈雲 短篇法語> ...법마(法魔,815)-뉴사전 : 부처님의 가르침에 붙잡혀, 도리어 가르침에 혼란되는 것. <慈雲 短篇法語>

 

알음알이-계교(計較,104)-뉴사전 : ()는 생각함. ()는 비교한다는 뜻.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 <碧巖錄 9>

 

관념선관념(觀念,243)-국어사전 : (어떤 일에 대한) 생각이나 견해.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의식 속에 남는 심상(心象). 대상을 나타내는 의식의 내용. [선악의 관념이나 죽음의 관념 따위.] 불교에서, 마음을 가라앉혀 제법(諸法)의 진리를 관찰하는 일. ...관념(觀念,163)-뉴사전 : 관상(觀想)하는 것. 염상(念想). 진리 또는 부처님·정토(淨土) 등에 마음을 집중해서 관찰사념(觀察思念)하는 것. ·보살의 모습을 마음에 떠올려서 염()하는 것. (해석예) 마음에 염(). 산심(散心)이면서도 부처님을 억념(憶念)하는 관념(觀念)이라고 함. 관상공덕(觀想功德)의 염()이라고 하는 것. <圓乘 3733> ...관상(觀想,168)-뉴사전 : 깊이 생각해 집중하는 것. 수습(修習)하는 것. [10종의 법무상(法無常)의 행].

 

대승(大乘,580)-국어사전 : 이타주의에 의하여 널리 인간 전체의 구제를 주장하는 적극적인 불법. [‘()’은 피안으로 타고 가는 수레라는 뜻으로, 교리진리를 뜻함. 기원전 1~2세기경, 북부 인도에서 일어난 진보적 불교 세력이 스스로의 교리·교설을 이르던 말. 종래의 출가자 위주의 교의를 반대하고, 재가(在家)의 대중을 두루 교화할 교리를 주장하였음.]소승(小乘). ...대승(大乘,444)-뉴사전 : 커다란 탈 것의 뜻. 불교의 2대유파(二大流派)의 하나. 1, 2세기경 일어났다. 종래의 불교였던 소위 소승에 반대. 그 특징은 자신의 이익보다 많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고, 그것에 의해 부처가 되는 것을 주장하는 점에 있음. 민중적(民衆的)이려고 했기 때문에, 힌두교의 여러 요소를 많이 도입하고 있음. ()방등 증일아함경(12550-)대승이라는 말이 나와 있지만, 여기에서는대승불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위대한 교설의 뜻일 것임. 쟈이나교에서도 예부터 팔, mahajana(, mahayana)라고 하는 것을 말함. 보살승(菩薩乘). 삼승(三乘)의 하나. 일승(一乘)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음. <五敎章 上 135> 모든 실천법. 모든 실천법을 포용하는 가르침. 일체의 승(). (해석예) 자기를 해탈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체의 중생과 평등하게 생사를 함께 하는 것을 바라는 이것을 대승이라 함. ...(,1472)-뉴사전 : 타는 것. 운재(運載)라는 뜻. 범부에서 부처님이 되는데 이르는 가르침을 타는 것에 비유함.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 수단. <法華經 193> (해석예) ()은 이 운출(運出)을 뜻으로 삼는다.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로서의 출(, nairyanika)의 이역(異譯). ()은 그대로 무위(無爲)이다라고 해석함. <肇論 45160> ...소승(小乘,1394)-뉴사전 : 대승에 비해 그 수행하는 바의 교()·()·()·() 및 수행하는 사람이 열등한 점에서 그것을 멸칭(蔑稱)하여 소승이라 함. 성문승(聲聞乘)이라고도 함. 열등한 탈 것의 뜻. 대승편에서 붙인 명칭임. ()은 싣고 운반하는 뜻. 사람을 태워 이상경(理想境)에 이르게 하는 교법. 소승에는 성문승·연각승 둘이 있다. (1) 성문승. 4()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4()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함. (2) 연각승. 12인연을 관하여 벽지불과(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교체(敎體)로 함. 이것은 모두 회신멸지(灰身滅智)의 공적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여김. 인도의 상좌부·대중부 등의 20분파와 동토의 구사종·성실종·율종 등. ...소승(小乘,1354)-국어사전 : 후기 불교의 2대 유파의 하나. 자기의 인격을 완성함으로써 해탈(解脫)을 얻고자 하는 교법. [개혁파가 스스로를대승(大乘)’이라 일컫고 다른 전통적 불교를소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것임.]대승.

 

발심(發心,934)-국어사전 : 무슨 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음. 불도(佛道)에 들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킴. ...발심(發心,758)-뉴사전 : 구도의 생각을 일으키는 것. 불도에 들어가, 깨달음의 지혜를 얻으려고 하는 의지를 일으키는 것. 보리심을 일으키는 것. 부처가 되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 발보리심(發菩提心)과 동일.발보리심 <俱舍論 188 > <空海般若心經秘鍵>발심(發心)에는 선후(先後)가 있지만 깨닫는 때는 먼저와 나중이 없다.<大慧書> (해석예) 발보리심의 뜻이다. 부처님의 정법(正法)을 듣고 싶다고 구함. 대보리심. <歸本鈔中本諺註 69> [표현예] 분발하려는 마음. 결의. 준비를 하려고 하는 것. 예외적인 용심(用心)으로서, 금전을 받으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 출가득도하는 것.

 

보살지(菩薩地,882)-뉴사전 : 삼승공십지(三乘共十地)의 제9. 보살이 제8의 공관(空觀)에서 다시 가관(假觀)으로 나와, 삼계(三界)에 생()을 받아 중생을 교화 이익하는 위(). <八宗綱要 360> 십지(十地). <眞諦譯 攝大乘論 81> , bodhisattva-bhumi <MAV.,> 보살수행의 단계. <瑜伽論 3530478이하> ...삼승공십지(三乘共十地,1200)-뉴사전 :대지도론(78)에서 말하는 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의 3()을 통해 세운 10()이고, 천태종에서는 통교(通敎)가 말하는 수행의 단계라 함. (1) 간혜지(乾慧地), (2) 성지(性地), (3) 팔인지(八人地), (4) 견지(見地), (5) 박지(薄地), (6) 이욕지(離欲地), (7) 이판지(已辦地), (8) 지불지(支佛地) 즉 연각지(緣覺地), (9) 보살지(菩薩地), (10) 불지(佛地)를 말함. 10지는 3승이 함께 닦는 행위(行位)임을 말함. 엄밀하게 말하면, 성문은 이판지에, 연각은 지불지에 그치고, 보살만이 8지 이상에 나아가거니와 이것을 개설(槪說)하여 공() 10지라 함.

 

간경(看經,41)-국어사전 : 불경을 소리 내지 아니하고 읽음.독경(讀經). ...간경(看經,27)-뉴사전 : 선종의 용어. 경을 읽는 것. 경을 조용한 곳에서 말없이 읽다(묵독). 풍경(諷經)에 반대. <臨濟錄> <隨聞記 6> <遠羅天釜> 승당·불전 등에서 경을 독송하는 것. <正法眼藏 看經> <正法眼藏 重雲堂式 8227> 후에 독경·풍경(諷經)과 같은 모양이 되고 또 경전을 연구하기 위해서 읽는 뜻으로도 되었다.

 

염불(念佛,1671)-국어사전 : 부처의 모습이나 그 공덕을 생각하면서 부처의 이름을 외는 일. 특히,‘나무아미타불을 외는 일.

.....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19)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6)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2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 ,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2()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925> [표현예] 깨달은 사람. ...붓다(1000)-뉴사전 : , , Buddha ()·불타(佛陀)라고 음역. 눈을 뜬 인간. 미혹의 잠에서 깨어난 인간. 득도(得道)한 인간. 절대 진리를 깨달아 진리가 된 인간. 원래 불교가 성한 시대에 자이나교의 성자들도 우파니샤트나 서사시에 나타나는 성자들도 모두 buddha라고 불리워지고 있었지만, 불교의 발전과 함께 불교에 있어서 최고의 사람을 부처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각자(覺者)라고 한역함. 존재의 양상과 그 본질을 여실히 깨달아 인격을 완성한 사람을 말함. 원래는 석존(釋尊)을 고타마·붓다(, Gautama Buddha)라고 칭한 호칭이었는데, 후에는 폭넓게 깨달은 인간 일반에게 사용되게 되었다. 대중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영원한, 무량(無量)한 생명을 말하며, 이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인간을 또한 붓다라고 부르고 있음. 즉 원래는 진리에 눈뜬 인간 일반을 가리켰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아미타불·약사불(藥師佛) 등과 같이 수많은 부처님이 세워져 있음. 여래(如來 : 진리를 체현한 완전한 인격자)·응공(應供 : 아라한,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만한 가치있는 사람)·정등각(正等覺 : 바른 깨달음을 연 사람)·세존(世尊 : 존귀한 사람) 등의 칭호가 있음. ...부처(1074)-국어사전 :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도(浮屠). 불상(佛像). 대도(大道)를 깨친 불교의 성자(聖者). 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불타(佛陀). 높임말 : 부처님. ...부도(浮屠,1059)-국어사전 : 부처. 고승(高僧)의 사리나 유골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 을 달리 일컫는 말. ...대도(大道,571)-국어사전 : 넓은 길. 큰길. 대로(大路).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근본이 되는 도리. ...불교(佛敎,1091)-국어사전 : 세계 3대 종교의 하나. 기원전 5세기 초엽에 인도의 석가모니가 설법한 가르침. [이 세상에서의 온갖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통하여 깨달음으로써 부처가 됨을 목적으로 함. 대승 불교와 소승 불교로 크게 나뉨.] 불법(佛法). ...성자(聖者,1325)-국어사전 : 성인(聖人). 불교에서, 온갖 번뇌를 끊고 정리(正理)를 깨달은 사람을 일컫는 말. 기독교에서, 순교자나 거룩한 신자를 높이어 일컫는 말. ...불타(佛陀,1103)-국어사전 : 바른 진리를 깨달은 사람, 곧 부처. [흔히, 석가여래를 이름.] 각왕(覺王). 대각세존. (). 참고 : 금선(金仙). ...금선(金仙,345)-국어사전 : [금빛 나는 신선이라는 뜻으로]‘불타를 달리 일컫는 말.

.....공덕(功德,220)-국어사전 : 공적과 덕행. 불교에서, 현재 또는 미래에 행복을 가져올 선행(善行)을 이르는 말. ...공적(功績,231)-국어사전 : 쌓은 공로. 공로의 실적. ...덕행(德行,600)-국어사전 : 어질고 착한 행실. ...공덕(功德,140)-뉴사전 : 훌륭한 덕성. 선한 성질. 특별한 성질. 가치있는 특질. 선을 쌓아 얻을 수 있는 것. 말하자면 덕을 말한다. <華嚴經 32576> . 복덕. 선한 것. 행운의 원인. 복지의 근본인 선근(善根).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능력. 선한 행동. 만행(萬行)을 말한다. 위대한 힘.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길을 나아가려고 하는 마음을 위한) 자량(資糧). 선행의 결과로서 보답받는 과보(果報). 선을 쌓고, 또 수행의 결과 얻을 수 있는 은혜. 이익. 뛰어난 점. 이덕(利德).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능력이 선의 행위에 덕으로서 갖추어져 있는 것을 말함. 작용. 효용. 염불행(念佛行)에 덕으로서 갖추어져 있는 능력이 좋은 결과를 낳는 효과.

.....선근(善根,1299)-국어사전 : [불교에서] 좋은 과보를 낳게 하는 착한 일. 온갖 선()을 낳는 근본이 되는 것. ...선근(善根,1313)-뉴사전 : 좋은 보답을 받을 만한 착한 업인(業因). 선행. 선을 나무의 뿌리에 비유해서 말함. 좋은 보답을 가져오는 착한 행위. 공덕의 근원. 선의 뿌리. 선을 만드는 근원. 공덕의 씨앗. 선덕(善德)의 근본. 바른 행위. 구사(俱舍)의 교학(敎學)에 있어서 행자(行者)가 견도(見道)에 들어가 무루지(無漏智)를 일으키기 위한 근본. <俱舍論 233-10, 18 > <金剛經 8749> <阿彌陀經 12347: SSukh. 10>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 아미타불을 행()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이라 한다.

.....염불(念佛,1760)-뉴사전 : 부처님을 억념(憶念)하는 것. 부처님의 공덕이나 상()을 마음에 떠올리는 것. 관념의 염불(念佛). , buddha-manasikara <阿彌陀經 12347: SSukh.6> 육념(六念)의 하나로 보는 경우가 있음. 육념<長阿含經 2112> [, 산스크리트문 및 팔리문의 상당 개소(箇所)에는 나와있지 않음.] 나무아미타불의 여섯글자의 명호를 소리내어 외는 것. 칭명염불(稱名念佛). (해석예) 염불(念佛)은 타력이라 함과 동시에 자력도 있음. <沙石集 拾遺 18(3)> 칭명염불(稱名念佛)을 이름. ...염불문(念佛門,1760)-뉴사전 : 염불하여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하는 법문(法門). 정토교(淨土敎). <敎行信證 行卷> <正像末和讚> ...염불삼매(念佛三昧,1760)-뉴사전 : 부처님을 염원하는 것으로 얻어지는 마음의 안락. 평안. 안정된 마음으로 염불(念佛)에 전념하는 것. 부처님을 억념(憶念)하여 마음의 통일안정이 실현된 상태. , 일심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외는 것. <華嚴經 19396> <大集經(日藏分) 念佛三昧品>以見諸佛故名念佛三昧(제불을 본다라는 의미로, 염불삼매(念佛三昧)라 이름함.) <觀無量壽經 12343> <往生要集 8452, 58> <敎行信證 行卷 > ...칭명(稱名,2610)-뉴사전 : 부처님과 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 <觀音經 : SaddhP. p.362> 부처님을 향해나무불이라고 칭하는 것.법화경방편품(方便品)一稱南無에서 유래함. 칭송하는 것. , varna <Mvyut. 2619> 염불을 입으로 하는 것. 정토교에서는 염불을 칭명(稱名나무아미타불이라고 입으로 외우는 것)의 뜻으로 해석하고, 칭명(稱名)을 정토에 태어나기 위한 정정업(正定業)이라고 함. <一遍語錄 上, 誓願偈文> (해석예) 입으로 염불하다. <吉水遺誓諺論> 명호를 칭하는 것. <圓乘 2538> ...칭명염불(稱名念佛,2610)-뉴사전 : 입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외며, 마음으로 부처님을 염()하는 것. 4종 염불의 1. 염불을 해석하면, 염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부르는데 통하고, 불은 불상(佛像)과 불체(佛體)와 불명(佛名)에 통하므로 4종으로 나눈다. 이 칭명염불은 불명(佛名)을 부르는 칭념(稱念)의 염불을 말한다. 여기에 정심(定心)염불과 산심(散心)염불, 소리의 크고 작음으로 나누는 대념(大念)·소념(小念), 한 부처님 명호만을 일컫는 칭명정행(正行)과 여러 부처님의 명호를 일컫는 칭명잡행(雜行)이 있다. ...칭념(稱念,2610)-뉴사전 : 관념(觀念)의 반대. 입으로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고, 마음으로 부처님을 염원하는 것. 소리내어 외면서 염()하는 것. , grahana <往生要集 8444, 47, 72> (해석에) 부르는 것. <圓乘 1096> 입으로 부르다(부르는 것). <香月 1096>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부르는 것. <圓乘 2520> ...염불선(念佛禪,1760)-뉴사전 : 염불과 함께 하는 선()을 말함. 오조문하(五祖門下)에 의해서, 매우 성행하게 됨. 또 송대·명대의 선종에서도 이 경향이 많이 보임.

 

참선(參禪,2262)-국어사전 : 좌선(坐禪)하여 불도(佛道)를 닦는 일. ...참선(參禪,2494)-뉴사전 : 사가(師家)에게 좌선(坐禪)을 수행하는 것. <傳光錄 上 82349> <普勸坐禪儀> <慈運 短篇法語> ()의 수행을 하는 것. <無門關 48292> <息栽錄開筵普說> ()은 사람이 다수 모이는 것. 다수의 사람이 함께 좌선을 수행하는 것. <正法眼藏 坐禪儀 82217> (해석예) ()에 열중하는 것. <圓乘 3429> 덕이 있는 사람밑에 가서 덕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 <香月 3531> 좌선하는 것. <聞解 18>

 

견성(見性,75)-뉴사전 : 선가(禪家)에서 견성 성불이란 숙어로 쓰임. 자기의 심성(心性)을 사무쳐 알고 모든 법의 실상인 당체(當體)와 일치하는, 정각(正覺)을 이루어 부처가 되는 것. 본래 존재하는 자신의 본성을 보는 것. 자기를 깨닫는 것. 깨달음을 여는 것. (해석예)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는 것. 불성(佛性)을 본다. 자신이 심성을 보고 불성을 나타내는 것. ...선가(禪家,1309)-뉴사전 : 도를 행하기 위해 37도품(道品) 등을 특히 행하는 사람. <陰持入經> 선종사원. 또는 선문(禪門)이라고도 함. 선종. 선가자(禪家者)라는 의미로, 선승을 이름. 선문의 사람들. <碧巖錄 14> <禪家龜鑑>

 

성불(成佛,1322)-국어사전 : 모든 번뇌에서 해탈하여 불과(佛果)를 이룸. , 부처가 됨. ...성불(成佛,1359)-뉴사전 : 석존이 붓다가야에서 깨달음을 연 것. , bodhir prapta , bodhimanda-nisadana 깨달음을 여는 것. 각자가 스스로 무상의 깨달음을 열고, 부처(, buddha 각자(覺者)·깨어난 사람)가 되는 것. 올바른 깨달음을 얻은 것. 혹은 분명하게 완전히 깨달은 것이라는 뜻. 일반적으로 죽는 것. 대승불교에서는 부처님에게 귀의하고 있던 사람이 죽으면 부처님의 명()으로 돌아가 하나가 된다는 생각에서 사자(死者)를 성불(成佛)했다고도 이해함.

 

무념무상(無念無想,629)-뉴사전 : 완전히 무아(無我)의 경지에 달한 상태. 무심(無心)과 동일.무심(無心). 아무 생각도 없는 것. 사려가 없는 것. ...무심(無心,663)-뉴사전 : 마음의 작용이 없는 것. <光讚經 38166> <摩訶般若經 18508> <道行般若經 18425> , acitta 무상정(無想定) 및 멸진정(滅盡定)에 든 사람. , acittaka二無心定무상정(無想定) 및 멸진정(滅盡定)을 말함. 무심의 것이라는 뜻. <俱舍論 18> 일체의 사념을 없앤 마음의 상태. 망념(妄念)을 떨어낸 진심. <信心銘> ()·()을 떠난 것. 심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 그 자체가 불가득인 것을 말함. <頓悟要門 續藏 15421> 본성을 잃은 마음. 난심(亂心)과 동일. <瑜伽論 1330344-345> ...무념(無念,629)-뉴사전 : 유념의 반대. 망념(妄念)이 없는 것. 얽매이지 않는 바른 염려(念慮). <三慧經> <四十二章經> <起信論 32576> <敎行信證 行卷> (해석예) 법신관(法身觀). 부처님의 상호를 생각지 않고, 진리를 염원하는 것. 남종선(南宗禪)에서 강조함. 북종선(北宗禪)에서 이념(離念)을 강조하는데 반함.無念을 세워 으로 하고, 無相로 한다<六祖壇經> 정념(正念)을 잃은 모습. 유감스러움. ...난심(亂心,338)-뉴사전 : 산란한 마음. 어지러운 마음. 본성을 잃어버린 마음. , viksipta-cittaka <俱舍論 18 : AK. , 11> 마음을 어지럽히다. , manth <法集要頌經 苾芻品 7796: Udv. ⅩⅩⅩⅠ, 31> ...무상(無想,848)-국어사전 : 불교에서, 일체의 상념(想念)이 없음. ...무상(無想,648)-뉴사전 : ()이 없는 자. 멸진정에 든 사람. 표상작용(表象作用)이 없는 자. 의식이 없는 자. , asannin <義足經 4181: Sn.894> 마음, 마음의 작용이 없는 경지(境地). 대상에 대한 상념(想念)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 마음으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俱舍論 18> 무상과(無想果)를 이름.무상과 무상천(無想天)의 약어(略語).무상천(無想天) 무상천(無想天)의 중생.

 

추번뇌와 세번뇌삼세육추(三細六麤,1198)-뉴사전 :대승기신론에서 말하는 근본무명(根本無明)3(), 지말무명(枝末無明)6()을 말함. 3()란 그 상()의 작용이 미세하므로 세()라 하고, 6()는 거칠고 엉성하기 때문에 추라 함. ...삼세(三細,1196)-뉴사전 :대승기신론에서 근본무명(根本無明)의 존재를 3종류로 나눈 것. (1) 무명업상(無明業相). ()이란, 동작으로, 법계(法界)의 진리(眞理)에 도달하지 못하고 진심(眞心)이 처음 동작한 것을 말함. (2) 능견상(能見相). 이미 동작하고 있으므로 능견(能見)의 상()이 있는 것을 말함. (3) 경계상(境界相). 능견(能見)의 상()에 대하여 소견(所見)의 상()이 있는 것을 말함. 이들을 또 업()·()·()3()이라고도 함. 이 상()들의 작용은 매우 미세하므로 3()라 함. ...육추(,1994)-뉴사전 : 근본무명(根本無明)에 의해 진여(眞如)가 일어나게 되고, 모든 생멸유전(生滅流轉)의 미혹의 현상을 나타내는 상상(相狀)에 대해 삼세(三細)와 육추()의 구상(九相)이 있다고 하는 것. 진여(眞如)가 근본무명(根本無明)의 망심에 의하여 처음으로 기동(起動)을 내는 시초를 무명업상(無明業相)이라 하고, 이에 따라 일방으로 주관적 심작용 능견상(能見相), 다른 방면으로 이에 대한 객관적 대상인 경계상이 생기고, 이로부터 더욱 더욱 미망(迷妄)의 모양이 생기게 되었다. 이 미망의 모양을 자세하게 밝힌 것이 6. (1) 지상(智相). 주관적 심작용인 능견상이 객관적 대상인 경계상을 반연하되, 그 실성(實性)을 알지 못하고, 마음 밖에 다른 존재인 줄로 잘못 집착하고 시비 선악의 판단을 내려 사랑하고 미워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모양. (2) 상속상(相續相). 이 사랑하고 미워하는 망념이 상속하면서 좋은 것에는 즐거워하는 느낌을 일으키고, 미운 것에는 걱정하는 생각을 일으키어 그치지 않고 상속하는 모양. (3) 집취상(執取相). 전상(前相)에 대한 즐겁고 걱정되는 느낌이 단순한 주관적 감정인 줄을 알지 못하고, 객관의 경계인 줄로만 믿어 대경에 깊이 집착하는 모양. (4) 계명자상(計名字相). 우리가 대경의 선악을 분별할 뿐만 아니라, 다시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에 집착하여 모든 번뇌를 내는 모양. (5) 기업상(起業相). 이름에 집착하게 되면 반드시 행위가 따르는 것. 이 집착하는 생각으로 짓는 언어와 동작을 기업상이라 한다. (6) 업계고상(業繫苦相). 언어 동작으로 지은 모든 업인(業因)에 속박되어 반드시 받게 되는 미()의 고과(苦果).삼세(三細) <飜譯名義集 6541149> ...근본무명(根本無明,271)-뉴사전 : 지말무명(枝末無明)의 반대어. 또는 근본불각(根本不覺무시무명(無始無明원품무명(元品無明). 진여의 실성을 알지 못하는 불각(不覺) 미망(迷妄)의 마음. ...지말무명(枝末無明,2420)-뉴사전 : 근본무명의 반대. ①「대승기신론에서 중생이 일법계(一法界)의 이치에 도달하지 않고 홀연히 망념을 일으키는 것을 근본무명이라 하고, 이 근본무명에 의해서 일어나는 업상(業相견상(見相경계상(境界相)의 삼세(三細)를 지말무명이라 함. 오주지(五住地) , 5의 무명주지(無明住地)를 근본무명이라 하고, 앞의 4주지, 즉 견사(見四)의 혹()을 지말무명으로 함. ...무시무명(無始無明,662)-뉴사전 : 무시(無始)의 시간이래 존재하는 무명(無明). 생사유전(生死流轉)의 근원이 되는 무명(無明)은 항상 존재하고 있어 그 기원이 없는 것을 나타낸다.以從本來念念相續未會離念故說無始無明<起信論 32576> ...무시(無始,661)-뉴사전 : 시작이 없다. 아무리 올라도 그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 먼 옛날부터 있음. 일체 세간(世間)의 중생과 법이 모두 처음이 없는 것과 같이 금생은 전생의 인연을 따라 존재하고, 전생은 또한 전생을 따라 존재하는 것처럼 이같이 추구해 들어가면 중생과 법은 원래 얻을 수 없으므로 무시(無始)라고 한다. , anadi <中論 22·19>

 

항복(降伏,2572)-국어사전 : (전쟁 등에서) 자신이 진 것을 인정하고 상대편에게 굴복(屈伏). ② →조복(調伏). ...조복(調伏,2109)-국어사전 : [불교에서] 몸과 마음을 고르게 하여 온갖 악행을 제어함. 부처의 힘으로 원수나 악마 따위를 굴복시킴. 항복. ...고르게고르다³(188)-국어사전 : 높고 낮거나 많고 적음이 한결같다. 정상적이고 순조롭다. ...한결같다(2552)-국어사전 :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다. ...온갖(1719)-국어사전 : 모든 종류의. 여러 가지의. 별별(別別). ...악행(惡行,1532)-국어사전 : 악독한 행위. 나쁜 짓.선행(善行). ...악행(惡行,1658)-뉴사전 : 나쁜 행동. 나쁜 행위. , dukkat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 duccarita <雜阿含經 282203: MN. , p.73 ; 74>三惡行(··에 의한 악행) ...제어(制御,2096)-국어사전 : 억눌러 따르게 함. 기계·설비 따위가 알맞게 움직이도록 조절함.

 

단전호흡(丹田呼吸,543)-국어사전 : 하단전으로 하는 호흡 방법. 위장병·고혈압 등의 치료,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함. ) 복식 호흡. ...하단전(下丹田,2538)-국어사전 : 도가(道家)에서 이르는 삼단전(三丹田)의 하나. 배꼽 아래 약 3cm 되는 자리. 심신의 정기가 모이는 곳이라 함. 기해(氣海). 단전(丹田). ) 상단전·중단전. ...상단전(上丹田,1237)-국어사전 : 도가(道家)에서, 삼단전(三丹田)의 하나인 뇌()를 이르는 말. ...중단전(中丹田,2167)-국어사전 : 도가(道家)에서, 삼단전(三丹田)의 하나인 심장을 이르는 말. ...삼단전(三丹田,1219)-국어사전 : 도가(道家)에서 이르는 상((()의 세 단전. , ·심장·배꼽 아래의 단전을 이름. 단전(丹田). ...단전(丹田,543)-국어사전 : ① →삼단전(三丹田). (일반적으로)‘배꼽아래로 약 3cm 되는 곳을 이르는 말. 하단전(下丹田). ...복식호흡(腹式呼吸,1040)-국어사전 : 배의 근육을 움직여서 횡격막을 신축시키면서 하는 호흡 방법. ) 흉식 호흡. ...흉식호흡(胸式呼吸,2686)-국어사전 : 주로 늑골의 운동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호흡. 흉호흡. ) 복식 호흡. ...늑골(肋骨,507)-국어사전 : 흉곽을 구성하는 뼈. 척추에 붙어 있으며, 좌우 12쌍이 있음. 갈비¹. 갈비뼈. 선체(船體)의 바깥쪽을 이루는 갈비뼈 모양의 뼈대.

 

요가(yoga,1752)-국어사전 : 인도 고유의 심신 단련법의 한 가지.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정신을 통일·순화시키고, 초자연적인 힘을 얻으려는 수행법. ...요가(yoga,1858)-뉴사전 : , , yoga. 유가(瑜伽)라고 음역. 정신을 통일하는 것.연결시키다라는 의미의 어원 yuj에서 유래한 말. 영어의 yoke, 라틴어의 iu-gum은 같은 어원에서 유래함. 요가의 수행에 의해 해탈에 이르는 것을 설하는 학파. 철학설로서는 상캬학파의 설()에 입각하지만, 푸루샤를 최고의 신()으로 하는 유신론적(有神論的) 입장을 취함. 파타쟈리(, Patanjali)의 작()이라 전해지는요가·수트라(, Yoga-sutra 400-450 )가 근본 성전(聖典)이고, 무신론적(無神論的)인 상캬학설의 영향을 받아 신()도 명상(冥想)의 대상에 지나지 않고 세계의 괴로움의 원인은, 보는 것인 프라크뤼티(, Prakrti)의 결합에 있으며, 그것은 무명(無明)에서 유래한다고 하고, 이 무명이 명지(明知)에 의해 해소되었을 때에 푸루샤가 물질적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독존(獨存)하게 되며, 이것이 해탈로서의 완전한 상태라고 함. 이 명지(明知)를 얻기 위한 실천 수단으로서 요가를 실천하고 유상삼매(有想三昧)로부터 무상삼매(無想三昧)로 들면 무심(無心)의 상태 즉 해탈이 달성된다고 설함.

 

명상(冥想,777)-국어사전 :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고요히 사색에 잠김. ...명상(瞑想,805)-국어사전 :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또는 그 생각.

 

자성불(自性佛,2191)-뉴사전 : 자성이 즉 부처라는 뜻. (해석예) 본래부터 부처이다. ...자성(自性,1951)-국어사전 : <자성본불(自性本佛)>의 준말. ...자성본불(自性本佛,1951)-국어사전 :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불성(佛性). ) 자성(自性). ...자성(自性,2190)-뉴사전 : 그 자체의 정해진 본질. 사물 그 자체의 본성. 고유한 성질. 존재의 고유적인 실체. 진실불변한 본성. 그 자체. 본체. 본성. (). 진성(眞性). 자기존재성. (해석예) 자기의 본성. 그 자체로서는. 부사로서, 마치. 독립적인 단위.자성 1, 독립 존재로서의 1이라고 하는 수의 뜻. 그 자신(에 근거하여 논증해야 할 사항). 우리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진실한 성(). 진여법성(眞如法性). 부처님의 진신(眞身). 선문(禪門)에서는,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이라는 뜻으로 사용됨. 자성·심성·불성. 자성신(自性身)의 준말. 자기의 본성.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자신(法身自身). 4종법신(四種法身)의 제1. 인명(因明)에 있어서, ()·전진(前陣)·유법(有法)·별소(別所)에 해당함. 차별에 상대됨. 상캬학파에 있어서 근본질료인(根本質料因). 근본원리. ...불성(佛性,1097)-국어사전 : 부처의 본성. 모든 사람이 본디 지니고 있는, 부처가 될 수 있는 자비스러운 성질. ...불성(佛性,975)-뉴사전 : 부처님의 성질. 부처로서의 본성. 각자(覺者 : 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이 모든 인간, 또는 존재에 갖추어져 있다고 함. 진정한 인간성. 잠재된 보편적인 인간성.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본연의 마음. 부처인 본질. 그 원어는 산, buddhata , buddha-tva라고 생각되고 있음. (여래장(如來藏)·각성(覺性)이라고도 한역함).여래장. [그 외 한역어佛性의 원어로서는 산, buddha , ta-thagatadhatu , garbha 등도 알려져 있음.] 선문(禪門)에서는 종자라고 보기보다도 부처 자체로 봄. 부처 그 자체인 불성(佛性)을 본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이 수행(修行 : 妙修)이라고 설함. 일반으로 대승불교는 성불을 주로 하므로 소승불교보다는 불성을 중요하게 본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람이 성불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원시불교 때부터 문제가 되었다. 특히 대승에서는 불성이 온갖 중생에게 보편(普遍)하였는가, 아닌가의 두가지 처지에서 중요한 의논을 일으킨다. 유식종에서는 5()이 각각 다르다고 말하여, 원칙적으로 본래 부처가 될 종성(種性), 되지 못할 것과의 구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불성(理佛性)으로는 아무라도 법성(法性)의 이()를 본체로 한 것이므로 모두 불성을 갖추었으나, 행불성(行佛性)으로는 불성을 갖춘 것과 갖추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일성개성설(一性皆成說)은 어떠한 기류(機類)라도 불성을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는 본구보편(本具普遍)을 주장하여 천제(闡提)도 성불한다고 한다. 불성이 보편한 것이라면 그 불성의 개발은 필연이냐, 우연이냐 하는 문제가 일어나게 되니, 그 설명으로서 3불성·3인불성·5불성 등을 세움. <六祖壇經> <臨濟錄 47496> (해석예) 미타관음이 될만한 성()이다. 부처님이 될 인()이다. 인위(因位)의 명()이다. 숨겨진 것을 불성(佛性)이라 하고, 나타나는 것을 여래(如來)라 한다. ...삼자성(三自性,1218)-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제법(諸法)3방면에서 관찰한 것.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의타기성(依他起性)·원성실성(圓成實性)을 말함. 망상된 자성(自性 , parikalpitasva-bhava), ()에 의한 자성(自性 , paratantra-svabhava), 완성한 자성(自性 , parinispanna-svabhava)3방면을 말함. 유식사상(唯識思想)에서, 진실한 입장에서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3방면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 3종류의 존재형태.근본진실변의원삼성삼성 산, svabhava-traya , svabhavas trividhah <MAV. > <八宗綱要 427>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850)-뉴사전 : 변계(遍計)는 잘못된 견해. 그것에 의해 취해지고 있는 것. 변계는 이리저리 억측(周遍計度)한다는 뜻. 계탁(計度)은 자기의 감정과 욕망에서 시비선악(是非善惡)의 차별적 집착을 일으키는 것. 또 이 집착은 일체 사물에 대하여 주관적 색채를 띠고 보는 것이므로 주변이라 한다. 소집은 변계에 의하여 잘못 보이는 대상, 곧 주관의 색안경을 쓰고서 대상을 올바르게 보지 못하고, 언제든지 잘못 분별하는 것을 변계소집이라 한다. 이 능변계(能遍計)하는 마음이 소변계(所遍計)의 법을 망녕되이 집착할 적에 그 망정(妄情)앞에 나타나는 그림자를 변계소집성이라 한다. 곧 망정으로 아()가 아니며, ()이 아닌 것을 아요 법이라고 집착할 적에 나타나는 실아(實我)·실법(實法)이라는 모양을 말함. 그러나 이것은 주관인 망정으로만 실()이라 하는 것이고 객관인 이()로는 없는 것이므로 정유이무(情有理無)라 한다. 또 전혀 실재성이 없는 것이므로 체성도무(體性都無)라 한다. 또 실재가 아닐 뿐만 아니라 가유(假有)도 아니므로 망유(妄有)라 하고, 잠간있는 주관의 망정에만 있는 것이므로 당정현상(當情現相)이라 하고, 주관의 망정이 그 주관과 객관 사이에 잘못 그려 놓은 그림자이므로 중간 존경(中間存境)이라 함. 비유하면 길에 놓여진 노끈을 뱀인 줄 잘못 볼 적에 노끈은 소변계, 뱀이라고 분별하는 마음은 능변계, 그 때에 눈 앞에 떠오르는 뱀의 그림자는 변계소집성이다. 자성(自性)이라는 뜻. 망상된 것. 망상된 자체. 보편적인 조치. 방황하는 마음이 집착하는 부분. 삼성(三性)중 하나. 주관적으로 구상된 상태. 망상된 상태. 이 상태는 본래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음.삼성(三性) <釋摩訶衍論 432623> <八宗綱要 265> ...의타기성(依他起性,2039)-뉴사전 : 다른 인연에 의한 것. 다른 인연에 의존해 있는 상태. <辨中邊論 辨相品 31465> 인연화합에 의해 생기고 인연이 없어지면 함께 없어지는 것. 유식설에서 말하는 백법(百法)6무위(無爲)를 제외한 다른 유위법(有爲法)을 말한다. 다른 힘에 의해 생기면서 동시에 없어지므로 유()이면서도 유()가 아니고 또 무()도 아닌 것을 가유법(假有法)·비유사유(非有似有)의 법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 가운데에 허망분별의 연()으로 생긴 잡염(雜染)의 법인 염분의타(染分依他)와 무루지(無漏智)의 연으로 생긴 순정(純淨)의 법인 정분의타(淨分依他)가 있다. 정분의타(淨分依他)는 원성실성(圓成實性)에 속하는 경우도 있다. 옛번역에서는 의타성(依他性)이라고 한다. , paratantra-svabhava , gshan gyi dbangi nobo nid 다른 인연에 의해 일어나 환상과 같이 거짓으로 존재하는 것. <八宗綱要 265> (해석예) 일체제법(一切諸法)은 인연에 의해서 거짓으로 생긴 것. <香月 939> ...원성실성(圓成實性,1908)-뉴사전 : 원만·성취·진실을 구족한 것. ()이라고 하는 뜻. 완성된 것. 존재하는 것의 진실의 본성. 진여와 같음. 모든 것에 완전히 성립되어 있는 진실한 모습이라고 하는 점에서 이렇게 말함. 완전히 이해된 형태. 유식(唯識)에서 말하는 3(), 즉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 妄有)·의타기성(依他起性 : 假有)·원성실성(圓成實性 : 實有)의 하나. 유식설에 의하면, 의타기성(依他起性 : 인연에 의해 생기는 여러 ) 위에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 실재로 오인된 非實在物)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진리를 말함. , parinispanna <辨中邊論 上 31464, 465> <攝大乘論釋 531344> <碧巖錄 34, 90> 원만과 성취와 진실의 3()를 갖춘 불생불멸의 무위진여(無爲眞如). <八宗綱要 265> ...삼성(三性,1195)-뉴사전 : 모든 것의 성질을 종교의 윤리적 입장에서 선··무기(무기 : 선이나 악이라고도 결정할 수 없는 마음이나 행위)3가지로 나눈 것을 말함. <俱舍論 10179 > 인도의 유식(唯識)학파에서 말하는 법상종의 근본교의가 된 존재에 대한 3종류의 견해. 모든 것의 본연의 모습이나 본성(本性)을 유와 무, 거짓과 진실이라는 점에서 보아 말함. (1)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 허망분별상·분별성). 여러 종류의 연()에서 생긴 실체가 없는 존재를 실체라고 잘못 인정하는 그 존재의 모습. (2) 의타기성(依他起性 : 인연상·의타성). 모든 존재는 연()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 함. (3) 원성실성(圓成實性 : 第一義相·진실상). 그 진실한 본성·진여. 3가지 3()에는 자성(물체로서의 그 자체의 존재)이 없고 공()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3무성(無性)이라 하고, 합쳐서 3성무성(性無性)이라 부름. 3()의 관계는 부즉불이(不即不離)하여 뱀과 새끼줄과 마()에 비유되어 이야기된다. 우인(愚人)이 어두운 밤에 새끼줄을 보고 진짜 뱀(實我으로서의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이라 생각하고 놀래 무서워하였으나 지혜있는 이의 가르침을 받아 뱀이 아니라 뱀과 비슷한 새끼줄이라는 것(依他起性이 거짓 라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실체로 있다고 생각되는 새끼줄(실재한다고 생각되는 것으로서의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도 참으로는 실체가 아니라 그 본질은 마()이며(圓成實性), 그 새끼줄은 여러 가지 연()에 의해 마()가 임시로 새끼줄의 형상을 하고 있음에 불과하다는 것임. 줄여서 변()·()·()·3()이라 함.

 

참자아진아(眞我,2461)-뉴사전 : 불교에서 가아(假我)를 설하는데 반하여, 이교(異敎)나 범부가 집착하는 실체로서의 아. <俱舍論 破我品 299. 304.6>無眞我, niramika <Lank. > 진실의 아. 대아(大我). 이교의 설을 신봉하는 자 및 범부가 집착하는 망아(妄我)에 대하여, 불교에서 열반에 나타나는 아()를 말함. 8가지 자재(自在)를 갖추고 있는 진실한 아. <大乘法數 12> <沙石集 5(11)> 6종의 아() 가운데 하나....가아(假我,14)-뉴사전 : ()라는 것은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여러 요소가 모인 신체위에 임시로 아()라는 명칭을 붙인 것. <俱舍論 2917, 304, 211 참조> ...팔대자재아(八大自在我,2666)-뉴사전 : 열반의 4(四德)중 아()8종의 대자재(大自在)의 뜻이 있는 것을 말함. 팔자재(八自在)와 동일. 능시일신위다신(能示一身爲多身)·시일진신만대천계(示一塵身滿大千界)·대신경거원도(大身輕擧遠到)·현무량류상거일토(現無量類常居一土)·제근호유(諸根互有)·득일체법무득상(得一切法無得想)·설일게의경무량겁(說一偈義經無量劫)·신변제처유여허공(身遍諸處猶如虛空).팔자재 <涅槃經 23권 참조> ...팔자재(八自在,2681)-뉴사전 : 팔대자재아(八大自在我)라고도 함. 8종의 신비력. 원래는 요가학파 및 베단타학파에 의해 설해지고 있었는데, 대승불교에 받아들여졌음. 대아(大我)는 팔자재(八自在)를 갖추고 있다고 함. 첫째로 일신(一身)을 잘 나타내어 많은 몸을 이룸. 둘째로 하나의 먼지와 같이 미세한 몸을 나타내어 3천 대천 세계에 가득참. 셋째로는 이 삼천 대천세계를 잘 채우는 몸으로써 가볍게 들려 하늘을 난다. 넷째로 무량(無量)의 형류(形類)를 하여, 각각 마음이 있음. 여래(如來)의 몸은 항상 하나의 국토에 머무르고, 다른 국토를 모두 갖추게 함. 다섯째로 모든 근()으로 하여금 자재(自在)되게 함. 여섯째로 모든 법을 얻어도 여래(如來)의 마음을 더욱이 득()의 상()이 없음. 일곱째로는 한 게()의 뜻을 연설하여 무량겁(無量劫)을 지내도 뜻 또한 다하지 않음. 여덟째로는 여래(如來)는 일체제처(一切諸處)에 편만(遍滿)하고 또한 허공과 같다. <南本 涅槃經 2312746> <攝大乘論釋 231164> <方便心論 491>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참된 도리. 바른 이치.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 ...진리(眞理,2455)-뉴사전 :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는 사()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진여. ()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공리(空理)와 같음. 진실한 사제의 도리.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 tathata(, tathabhava)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 모든 것이 공()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11, 136> <上宮維摩疏 5666>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 아미타불을 행()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이라 한다.

 

계합(契合,178)-국어사전 : 부합. .....부합(符合,1076)-국어사전 : 서로 조금도 틀림이 없이 꼭 들어맞음. 계합(契合).

 

정도(正道,2071)-국어사전 : 올바른 길. 바른 도리. 정경(正逕). 정로(正路).사도(邪道). ...정도(正道,2278)-뉴사전 : 올바른 도. 올바른 실천법. <灌頂經 1221533> 팔정도의 약칭.팔정도 본도(本道). 바르게 이끄는 도로. <四分律 22608> 공관(空觀)을 닦는 것. <四敎儀註 中下 16> (해석예) ()에 주()하는 것이 정지(正智)이다. <筆記 上 60> 올바른 도리, 즉 인과의 이법(理法). ...사도(邪道,1160)-국어사전 : 올바르지 않은 길. 사로(邪路).정도(正道). ...팔정도(八正道,2473)-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실천 수행하는 여덟 가지 참된 덕목. , 정견(正見정어(正語정업(正業정명(正命정념(正念정정(正定정사유(正思惟정정진(正精進). 팔성도(八聖道). ...팔정도(八正道,2682)-뉴사전 : 팔성도(八聖道)라고도 씀. 이상(理想)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8가지의 길. 8종의 실천덕목. 8종의 바른 생활태도. ()를 여의므로 정()이라고 하며, 또한 성자의 도()이므로 성()이라고 함. (1) 정견(正見).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도리를 봄. (2) 정사유(正思惟).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사유함. (3) 정어(正語). 올바른 말을 함. (4) 정업(正業). 올바른 행동을 함. (5) 정명(正命). ()·()·()의 삼업(三業)을 청정하게 하며 올바른 이법(理法)에 따라 생활함. (6) 정정진(正精進). ()에 힘씀. (7) 정념(正念). 정도(正道)를 억념(憶念)하고, 사념(邪念)이 없는 것. (8) 정정(正定). 미혹이 없는 청정(淸淨)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8가지를 말함. 올바른 견해, 올바른 생각, 올바른 말,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노력, 올바른 마음씀, 올바른 정신 통일을 말함. <大般涅槃經 3112548>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