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진언(光明眞言,정일선사법어집,95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 릍타야 훔’
공부 과정을 밟으시려면 우선은 이‘광명진언(光明眞言)’을 21일간 하루 천 번씩 외운 후 천도재를 하면 됩니다.
진언(眞言)은 참되어 허망되지 않은 말이라는 뜻도 되고, 진여(眞如)의 법을 가르치는 말씀이라는 뜻도 됩니다. 진언은 신비한 뜻과 힘을 훼손하지 않기 위하여 뜻을 번역하지 않고 범어(梵語)의 음(音) 그대로 외웁니다.
「선가귀감」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진언을 외우는 것은 금생에 지은 업은 다스리기 쉬운 것이라 스스로의 행으로 고칠 수 있으나, 전생에 쌓은 업은 지워버리기가 어려우므로 반드시 신비한 힘을 빌어야 하기 때문이니라.’
바로 일초 전도 전생입니다. 현생이라는 것은 지금 당장 이 순간을 말합니다. 지금 당장은 생각을 마음대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간 과거는 이미 업이 되었으므로 그 업을 소멸시킴으로써 다스려 들어가야 합니다.「선가귀감」의 이 대목은 바로 이런 뜻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진언은 상대성을 완전히 여의어 절대성의 경지를 드러내는 화두관이 진짜 진언입니다. 일반적으로 진언이라고 하는 것은 그 다음 가는 것으로 방편입니다. 화두관이 어려우므로 일단 방편의 진언이라도 해서 다겁생래 익힌 습관을 녹여야 합니다. 그리고 전생에 지은 죄를 지극하게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진언에 대해 깊이 있게 해석하면 이렇게 풀이해야 옳습니다.
광명진언은 말 그대로 광명(光明)으로, 마음을 밝게 만들어줍니다. 예부터 부처님의 몸에 피를 낸 자, 부모를 살해한 자 등의 십악 오역죄(十惡五逆罪)를 지은 이는 불법을 공부하기 어렵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리들일지라도 광명진언만은 공부할 수 있는데, 광명진언을 외우면 그 탁한 죄가 모두 소멸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수승한 진언이 광명진언입니다.
참고
우선(尤先,1770)-국어사전 : (무엇을 하기에 앞서) 먼저. 위선(爲先).
광명진언(光明眞言,182)-뉴사전 : 불공관정광진언(不空灌頂光眞言)이라고도 함.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진언. 또 모든 부처님과 보살의 총주(總呪)라고도 함.「불공견색비로자나불대관정광진언경」에 의하면「옴(唵 산, om 歸命) 아모가(阿謀伽) 산, amogha 不空」니로차나(尾嚧左囊 산, vairocana 遍照) 마하무드라(摩賀母捺囉) 산, maha-mu-dra 大印) 마니(麽抳) 산, mani 如意寶) 파드마(鉢納麽 산, padma 蓮花) 지바라(入縛囉 산, jvala 光明) 프라바르타야(鉢囉韈嗲野 산, prava-rttaya 發生) 훔(吽 산, hum 恐怖)가 그 전문(全文)이다. 이 진언을 계속 유지하는 사람은 광명을 얻어 여러 가지의 중죄를 멸하고 숙업(宿業)·병장(病障)을 제거하고 지혜와 변재·장수복락을 얻어 이 진언으로 가지(加持)한 토사(土砂)를 죽은 사람에게 흩뜨리면, 이고득탈(離苦得脫)한다고 함. 천태·진언 그 외의 모든 종(宗)에서 일상의 필요 혹은 시아귀(施餓鬼) 등의 의식에 사용하고, 또 탑파에도 기재된다. <沙石集 2(5)>
외우다(1747)-국어사전 : ① (글이나 말을) 기억하여 그대로 말하다. 암송하다. ② 마음에 새겨 잊지 아니하다. 기억하다. 준) 외다.
천도(薦度,2190)-국어사전 : [佛] 죽은 혼령(魂靈)을 극락 세계로 가게 함. ...천도(薦度,2281)-국어사전 : 죽은 사람의 넋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일. ...재(齋,1936)-국어사전 : ① [불] 명복을 비는 불공. ② 재계(齋戒). ...재(齋,2229)-뉴사전 : ① 산, uposadha 산, pasadha 산, posa-tha 팔, (u)pasatha의 한문해석. 삼가하다의 뜻. 일정한 날에 계율을 지키는 것. 포살(布薩). <俱舍論 14권 11> <灌頂經 12권 21권 533中> ② 인도 일반의 제사(祭祀). 팔, yittha 팔, hut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f> ③ 죄를 회개하고 새롭게 되는 것. 몸·입·뜻의 3가지 행위를 삼가하여 몸을 깨끗이 하는 것. 결재(潔齋). 계회(戒會). <出三 413> <八宗綱要 181> ④ 정오의 식사. 식사 때. 아침의 죽에 대하여 점심식사의 밥. 또는 시(時)·시식(時食)·재식(齋食)이라고도 함. 정오 이전의 때에 분량을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식사를 하는 것. 정오 이전에 하는 정식의 식사. 정오 이후의 비시(非時)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계율로 정해지고, 지금도 남방불교(南方佛敎)의 수행승(비구)은 엄수하고 있음. 후에는 변하여 육식하지 않는 것으로 되고, 또 불사(佛事) 때의 식사를 말하는 것으로 되었음. 산, upavasa <AKbh. 玄> 팔, uposatha <無門關 ㊅ 48권 296中> <永平大淸規> ⑤ 다르게 전해져서 불사 때의 식사. 식사 때.→재식(齋食) <洞山語錄> (해석예) ~를 씹다. ~를 씹음. <書紀 下 400, 410>
...천도재(다음백과) : 천도재는 특정한 사람이 죽은 후 일정한 시기에 행하는 의식과 모든 사령들을 위한 의식으로 나뉜다. 일정한 시기에 행하는 대표적 의식은 사십구재인데, 이는 사람이 죽은 후 명부의 시왕에게 1주일마다 심판을 받는다는 신앙에 기초하고 있다. 그중 7번째, 즉 49일째 되는 날의 염라대왕이 영향력이 크다고 믿어서 사십구재를 가장 크게 지낸다. 사십구재의 의식은 상주권공재·시왕각배재·영산재로 나뉜다. 상주권공재는 의식의 기본으로 대개 하루가 소요된다. 시왕각배재는 시왕신앙을 강조한 의식이고, 영산재는 법화신앙을 중심으로 크게 의식의 규모를 확장시킨 것이다. 그밖에 특정한 인물이 아닌 무주고혼을 천도하는 수륙재, 백중의 조상천도, 매달 음력 18일 지옥 중생을 구제한다는 지장보살에게 조상 천도를 비는 지장재가 있다. 특정한 사람이 죽은 후 일정한 시기에 행하는 의식과, 모든 사령들을 위한 의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일정한 시기에 지내는 대표적 의식은 보통 사십구재(齋)라고 불린다. 이는 사람이 죽은 후 명부의 시왕에게 1주일마다 심판을 받는다는 신앙에 기초하고 있다. 그중 7번째, 즉 49일째 되는 날 심판하는 염라대왕이 영향력이 크다고 믿어서 사십구재를 가장 크게 지내는 것이다. 8번째·9번째·10번째에 해당하는 재는 각각 백일재·소상·대상으로 유교의 가례와 일치한다. 사십구재를 지내는 의식은 전문적인 범패승이 집전할 경우, 그 의식의 규모나 절차에 따라 상주권공재·시왕각배재·영산재로 나뉜다. 상주권공재는 의식의 기본형으로 대개 하루가 소요된다. 시왕각배재는 상주권공재의 기본형에서 시왕신앙을 강조한 의식이고, 영산재는 법화신앙을 중심으로 크게 의식의 규모를 확장시킨 것이다. 전문적인 범패승이 아닌 일반 승려가 사십구재를 할 경우에는 삼보통청으로 한다. 전문적인 천도재 중 영산재는 짓소리 등 전문적인 범패소리와 바라춤이나 나비춤 등의 각종 의식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중요한 민족문화유산으로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이상의 천도재는 죽은 사람의 자녀 등 친척이 설재자로서 의식을 승려들에게 청하는 것이나 그밖에도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무주고혼을 천도하는 수륙재도 있다. 또 음력 7월 15일 백중에 〈우란분경 盂蘭盆經〉에 나오는 목건련의 효성을 본받아 천도를 지내기도 한다. 백중의 조상천도는 사월초파일 행사와 더불어 한국의 가장 큰 불교적 세시풍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밖에도 매달 음력 18일에 지옥 중생을 구제한다는 지장보살에게 조상 천도를 비는 지장재가 정기적인 천도재로 정착되어 있다. 또 죽은 직후 승려가 설법하고 염불하는 시다림이 있으나 이는 천도재와는 구분되며 일정한 절차가 없다.
진언(眞言,2218)-국어사전 : ① 부처의 깨달음이나 서원(誓願)을 나타내는 말. ② 주문(呪文). ...진언(眞言,2462)-뉴사전 : ① 진실한 말. 진실을 말하는 것. 산, satya <百五十讚 122頌> ② 밀교에서 말하는 절대진실한 말로 불·보살 및 그들의 작용을 나타내는 비밀스런 말. 한역으로는 주(呪)·신주(神呪)·밀주(密呪)·밀언(密言)이라고 함. 불·보살의 본서(本誓)를 나타내는 비밀어. 주(呪)·다라니(陀羅尼)와 같음. 또 다라니 가운데 짧은 것. 진실한 말. 진실한 맹세. 산, mantra <大悲空智經 眞言品, 說密印品 ㊅ 16권 588中 이하 592中 : Hevajra Ⅰ,2,7,26> <大日經 4권, 6권 ㊅ 18권 30上 : 42上 등>「勇發眞言加持之力」산, satya-adhisthanam kartum arabdhah <金色童子因緣經 7권 ㊅ 14권 878下 : Su-varnavarnavadana p.263> ③ 진언종의 준말. ④ 무량수불의 구원을 설하는 가르침. <敎行信證 序> ...주(呪,2367)-뉴사전 : ① 주술 문구. <灌頂經 12권 ㊅ 21권 536上> <瑜伽論 45권 ㊅ 30구너 542下> ② 불가사의한 효험을 갖는 비밀어. 주술은 본래 중국에서는 비밀어를 의미하고, 그 용례가 산, dharani(陀羅尼)와 유사하기 때문에 이것이 역어로서 사용되었음. 산, dharani(다라니(陀羅尼로 음역.) ③ 주사(呪詞)·주문(呪文)·진언(眞言). 산, mantra(이 단어는 원래는 베다의 신가(神歌)를 의미하였음. <法華經 陀羅尼品 ㊅ 9권 58中> 산, mantra <大悲空智經 眞言品 ㊅ 18권 589 : Hevajra Ⅰ,2.21> <Lank.魏,唐> 산, mantra-pada <Lank.唐> <俱舍論 27권 17 : AK.Ⅶ,53> 산, vidya 티, rig pa <百五十讚> ...밀어(密語,724)-뉴사전 : ① 부처님이 진실을 속으로 감추고 설한 말이나 가르침. 부처님의 진의(眞意)가 표면적 이해에서 감추어져 있는 것을 밀의(密意)라고 함. 예를 들면, 여래(如來)가 열반(涅槃)했다고 하는 것은 여래(如來)의 상주(常住)의 뜻을 감추고 설한 말임. 부처님과 보살의 본서(本誓)를 나타내는 비밀의 말. <眞言內證> (해석예) 일반적으로 말하는 숨김 말의 것이다. <香月 2620> ② 밀(密)은 친밀(親密)이지만, 피아(彼我)의 상대를 초월한 절대의 불이(不二)의 경지를 말한다. 절대적인 말. <百丈大智禪師廣語> ③ 진언다라니(眞言陀羅尼).
참되다(2261)-국어사전 : (마음이나 행동이) 거짓이 없고 진실되다. 참답다.
허망(虛妄,2595)-국어사전 : ① 거짓이 많아 미덥지 않음. 거짓되고 망령됨. 허탄하다. ② 어이없고 허무함. 참) 허탄하다. ...허망(虛妄,2781)-뉴사전 : ① 거짓. 진실이 아니고 공허한 것. 진실과 다른 것. 진실의 반대. 산, vitatha 팔, vita-tham <長阿含經 2권 ㊅ 1권 11上 : MPS. Ⅰ, 2 : MPS.S.104> <華嚴經 ㊅ 9권 423下> ② 가짜의 것. <五敎章 下 4의 41> ③ 미혹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 <徒然草 129段> <俱舍論 6권 17> ...미덥다(881)-국어사전 : 믿음성이 있다. ...망령되다(妄靈-,768)-국어사전 : 늙거나 정신이 흐리어 말이나 행동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있다.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참) 실성(實性). ...진실(眞實,2218)-국어사전 :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됨. ...진실(眞實,2459)-뉴사전 : ①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산, tathatva「不見眞實」팔, yathabhutassa adassana <雜阿含經 2권 ㊅ 2권 6中 : SN. Ⅲ, p.48> ② 진실되어 거짓이 없는 것.「眞實不虛故」<般若心經> ③ 충실함. 훌륭함. ④ 실체. ⑤ 진리. 최고의 진리. ⑥ 참된 가르침. <正信偈>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칠진여(七眞如,2606)-뉴사전 : 진여는 본래 차별이 없고 평등한 것이지만, 다른 여러 가지 방면으로 보아 7종으로 나눈 것. (1) 유전진여(流轉眞如). 생멸변화하는 것들의 실성(實性)으로서의 진여. (2) 실상진여(實相眞如). 아집(我執)·법집(法執)을 끊은 자리에 나타나는 진여. (3) 유식진여(唯識眞如). 유식의 실성으로서의 진여. (4) 안립진여(安立眞如). 4제(諦) 가운데, 고(苦)제의 실성으로서의 진여. (5) 사행진여(邪行眞如). 4제 가운데 집(集)제의 실성으로서의 진여. (6) 청정진여(淸淨眞如). 4제 가운데 멸(滅)제의 실성으로서의 진여. (7) 정행진여(正行眞如). 4제 가운데 도(道)제의 실성으로서의 진여. ...십진여(十眞如,1603)-뉴사전 : 우주 만유에 가득한 본체인 진여는 본래 절대이므로 나눌 수 없는 것이나, 그 덕상(德相)을 나타내며, 또 이를 증지(證知)하는 과정에 구별이 있으므로 분류하는 일이 있음. 이 10진여는 보살이 10지(地)에서 진여를 분증(分證)하는 승덕(勝德)으로 보아서 가립(假立)한 것. (1) 변행진여(遍行眞如). 초지(初地)에 들어갈 때에 아집(我執)·법집(法執)을 끊고, 깨닫는 진여. (2) 최승진여(最勝眞如). 제2지에서 사행장(邪行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3) 승류진여(勝流眞如). 제3지에서 암둔장(暗鈍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4) 무섭수진여(無攝受眞如). 제4지에서 미세번뇌현행장(微細煩惱現行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5) 유무별진여(類無別眞如). 제5지에서 어하승반열반장(於下勝般涅槃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6) 무염정진여(無染淨眞如). 제6지에서 추상현행장(麤相現行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7) 법무별진여(法無別眞如). 제7지에서 세상현행장(細相現行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8) 부증감진여(不增減眞如). 제8지에서 무상중작가행장(無相中作加行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9) 지자재소의진여(智自在所依眞如). 제9지에서 이타중불욕행장(利他中不欲行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10) 업자재등소의진여(業自在等所依眞如). 제10지에서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法中未得自在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신비(神秘,1465)-국어사전 : [이론과 인식(認識)을 초월하여] 불가사의하고 영묘한 비밀.
훼손(毁損,2682)-국어사전 : ① 체면이나 명예를 손상함. ② 헐거나 깨뜨려 못쓰게 함.
번역(翻譯·飜譯,984)-국어사전 : 한 나라의 말로 된 글의 내용을 다른 나라 말로 바꿔 옮김. 반역(反譯). 준) 역(譯).
범어(梵語,991)-국어사전 : →산스크리트. ...산스크리트(Sanskrit,1204)-국어사전 : 인도유럽 어족 중 인도·이란 어파에 딸리는 고대 인도 아리아 어. 전 인도의 고급 문장어로서 오늘날까지 내려오며, 불경이나 고대 인도 문학은 이것으로 기록되었음. 범어(梵語). ...범어(梵語,799)-뉴사전 : 인도에서 고대에 쓰던 아어(雅語). 곧 산스크리트(Samskrta). 이는 완성이란 뜻을 가진 것. 교육있는 사회의 용어로서 완성된 언어. 폐타(吠陀) 말의 직계. B.C. 4~5세기 무렵에 시작되어 많은 문학을 갖고, 인도의 고상한 말로서 현재도 사용. 또 범어라 함은 인도의 조물신(造物神)인 범천이 지었다는 데서 생긴 것이라 하며, 혹은 범천을 숭배하는 나라인 인도, 곧 범토의 말이므로 범어라 한다고 함. 이 말은 폐타(吠陀)의 언어를 근거로 한 것으로서 상고시대 아리한족의 일부가 중앙 아세아나 페르샤 지방으로부터 인다스강의 상류 판자브 지방에 옮겨 살며, 농사와 목축에 종사하던 시절에 어떤 시인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천연적인 현상에 대하여, 이것이 신위(神威)의 발현이라 하고 경탄하여서 나온 말이 곧 폐타의 성시(聖詩). 이 성시에 사용된 말은 아프깐 지역으로부터 항하·염모나강의 유역에 걸쳐 확장되고 드디어 인도 고대문학의 근저를 이룬 것. B.C. 4세기 경에 문법학자 파니니(波儞尼, Panini)가 나서 옛 문법을 정리하여 문법책 소달라(蘇呾囉, Sutra)를 짓다. 이 문법에 합한 말을 화문어(華文語)라 하니 지금의 산스크리트가 그것. 그 뒤에 발전사라(鉢顚社欏)·벌치하리(伐致呵利) 등의 문법 학자가 나와서 주석(註釋)하며, 자전을 지어 어법(語法)이 점점 종미(精美)하여지자, 민간에서 통용되는 말과 크게 차이가 생기게 되었다. 이 민간에서 통용되는 속어를 프라크리트라 한다. 프라크리트는 자연생(自然生)이란 뜻이 있으니 자연적으로 속간(俗間)에 행하여 내려온 말이란 뜻. 세일론(錫蘭) 등에 유행하는 남방불교인 팔리어는 이 프라크리트어에서 생긴 것. 또 근대의 인도말은 대개 프라크리트의 변화된 것으로서 힌즈스타니어가 가장 세력을 가지고 있어 거의 전 인도에 쓰이고 있다. 문자는 상고 범자와 카로실차의 두 가지 체가 있으니 앞엣 것은 B.C. 800년 경, 뒤엣 것은 B.C. 500년 경에 수입된 세무계통의 외래문자였는데 카로실차는 기원 전후에 쇠퇴되고, 범자는 관용의 결과로 여러 분파를 내었으니, 실담자 데바나가리자(字)와 네와리자(네팔 지방에 행함) 변체(變體)가 대단히 많다. 그리하여 인도의 순문학은 말할 것도 없고, 불교의 성전도 대부분 범어로 썼으니 서장·중국·한국·일본 등에 전하는 소위 북방불교 경전의 원본은 거의 다 범어로 되었다.
선가귀감(禪家龜鑑,1310)-뉴사전 : 2권 1책. 청허당 휴정이 지은 책. 선(禪)의 진수와 불교를 배우고 수행하는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게 하고자 지은 것으로 대장경과 조사(祖師)의 어록 가운데서 요긴한 것을 추려 모아 저자가 주해를 달고 간혹 송과 평을 붙인 것이다. 저자 청허의 서문과 그 제자 사명대사의 발문이 있다. 초판은 1579년 원문인 한문본으로 판각되었으나 그뒤 여러 곳에서 여러 차례 한문본과 언해본이 간행되었고 중국과 일본에도 널리 알려진 책이다. 1948년과 1962년에 선학원에서 번역본이 나왔다.
금생(今生,296)-뉴사전 : 이 세상. 현재에 향수하고 있는 지상의 생. 이 현재의 세상에 있어서의 생애. 이승에 생명이 있는 동안. 전생·후생에 상대되는 말임. <願文 ㊅ 74권 135中> <正法眼藏 重雲堂式 ㊅ 82권 27中> <歎異抄 4, 15> <隨聞記> <沙石集 10本 (4)>
업(業,1619)-국어사전 : ① <직업>의 준말. ② 불교에서, 전세(前世)에 지은 악행이나 선행으로 말미암아 현세에서 받는 응보를 이르는 말. 갈마(羯磨). 본) 삼업(三業). ...업(業,1703)-뉴사전 : ① 이루는 움직임. 작용. 산(산스크리트어), karman<中論 8·17, 18> ② 인간이 하는 행위. 행동. 행위의 움직임. 동작. 보통, 몸·입·뜻의 3업(業)으로 분할. 몸과 입과 뜻이 이루는 일체의 행위. 즉, 신체의 동작, 입으로 하는 말, 마음의 의사나 생각 모두를 총칭함. 의지·동작·언어의 역할의 총칭. 의지에 근거한 신심의 활동. ③ 행위가 남기는 잠재적인 업력(業力). 몸·입·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선악의 행위가, 나중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말함. 몸·입·뜻이 행하고, 또 그 행위의 결과를 가져오는 잠재적인 능력. 특히 전생의 선악의 소업에 의해 현세에 받는 보답. 어느 결과를 낳는 원인으로서의 행위. 업인(業因). 과거로부터 미래에 존속하여 작용하는 일종의 힘으로 보여짐.「업(業)의 바람」→ 업력을 입어서 악처(惡處)에서 고통을 느끼는 모양. 지옥에서 부는 폭풍. ④ 악업 또는 혹업(惑業)의 뜻으로, 죄를 말함. ⑤ 원소(元素)의 작용. ⑥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세운 10구의(句義)중 제3. 운동을 말함. 산, karman「5종(種)」의 업(業)을 업구의(業句義)라고 이름 짓는다. ……1은 취업(取業), 2는 사업(捨業), 3은 굴업(屈業), 4는 신업(伸業), 5는 행업(行業)이니라. ⑦ 청정한 경험.「往生의 業」→ 정토에 태어나는 원인이 되는 행업. 선도(善導)의「관경소」에서는 독송·관찰·예배·칭명·찬탄공양을 5정행(正行)으로 하는데, 이 가운데 칭명을 정업(正業), 기타의 네가지를 조업(助業)이라고 함. ⑧ 노력하는 것. 정진(精進). ⑨ 인간적인 활동. [사종업(四種業) → 흑업(黑業)과, 백업(白業)과, 흑과 백인 업(業)과, 흑도 백도 아닌 업(業)을 말함.] (해설) 업(業)의 본래의 의미는 간단히 행위를 말하는데, 인과관계와 결합하여, 전부터 존속하여 작용한 일종의 힘으로 간주되었다. 즉 하나의 행위는, 반드시 선악·고락의 과보를 초래한다고 하는 것으로, 여기에 업(業)에 의한 윤회사상이 생겨나고, 업이 전생부터 이승까지 연장되기에 이른다. 몸·입·뜻의 3업이나, 불공업(不共業 : 個人業)·공업(共業 : 사회적 폭을 가진 업(業) 등, 여러 다양한 것들이 세워졌음. 인도의 일반 사회통념으로서 인도의 여러 사상에 큰 영향을 주고, 불교에도 채용되었음. 본래는 미래를 향한 인간의 노력을 강조한 것인데, 숙업(宿業 : 전세에 만든 업(業)설이 되면, 그것과는 반대로 일종의 숙명설에 빠지는 단점이 있음. ...불공업(不共業,958)-뉴사전 : 단순히 그 사람 한 개인이 과거에 행한 업(業). 타인과 공통하지 않은 업(業). 산하대지(山河大地) 등과 같이 여럿이 공통적으로 수용(受用)하는 것이 아니고, 5근(根) 등과 같이 한 개인만이 수용하는 과보를 받게 될 원인이 되는 업. 공업(共業)의 반대. <大乘阿毘達磨集論 4권 ㊅ 31권 679中> ...공업(共業,148)-뉴사전 : 만인에게 공통된, 만인에게 한가지로 나타나는 업. 2업(業)의 하나. 또 만인이 공통되게 만드는 선악의 업. 그 결과로 고락(苦樂)의 과보를 또한 공통되게 느낀다. 산하(山河) 등 자연의 환경세계(즉 依報)를 말함. <俱舍論 6권 20> ...의보(依報,2026)-뉴사전 : 의지할 곳이 생긴 것. 살 곳. 우리들의 심신에 따라 존재한 국토·가옥·의복·식물 등을 말함. 방계적(傍系的)인 보은. 환경 세계. 우리들의 심신을 정보(正報)라 하는 것에 대해서, 심신의 의지할 곳이 되어야 할 국토세계를 말한다. 의정이보(依正二報)의 하나. <四敎儀註 上本 42> 불국토의 보배 땅과 보배나무. ...정보(正報,2285)-뉴사전 : ① 올바른 응보. 직접적인 보답. 의보(依報)의 반대. 과거의 업인(業因)에 의해 감득(感得)한 유정(有情)의 심신을 말함. 우리들의 심신. (해석예) 유정(有情)의 심신이며,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등과 같다. ② 내세(來世)에 받을 과보를 말함.
다스리다(526)-국어사전 : ① (나라·사회·집안 등의 일을) 보살펴 관리하거나 처리하다. ② (일정한 목적에 따라) 다듬어 정리하거나 다루어 처리하다. ③ (어지러운 사태를) 바로잡아 가라앉히다. ④ (어지러운 마음을) 바르게 가다듬다. ⑤ 병이나 상처를 보살펴 낫게 하다. ⑥ 죄를 물어 벌을 주다.
쉬운→쉽다(1423)-국어사전 : ① 힘들거나 어렵지 않다. ② 가능성이 많다.↔어렵다.
고치다(204)-국어사전 : ① 못 쓰게 된 것을 손질하여 쓸 수 있게 만들다. 수리하다. 수선하다. ② 병을 낫게 하다. ③ 잘못된 일이나 마음을 바로잡다. ④ 바꾸다. 변경하다. ⑤ 모양이나 위치를 바르게 하다.
전생(前生,2040)-국어사전 :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의 세상. 전세(前世). ...전생(前生,2258)-뉴사전 : ① 전세(前世). 이전 세상. 먼저 세상의 생애. 산, purva-jata <中論 209> <妻經> ② 먼저 생겨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뜻. ③ 전생인(前生因)과 같음. <中論釋 ㊅ 30권 26下>
쌓다(1497)-국어사전 : ① 물건을 겹겹이 포개어 무더기가 높아지게 하다. ② 어떤 물건을 포개 얹어 구조물을 이루다. ③ 기술·경험·지식 등을 많이 닦거나 이루다.
지우다¹(2200)-국어사전 : ① (있던 것을) 없애다. ② (생각·느낌·표정 등을) 사라지게 하다. ③ 일부를 덜다.
어려우므로→어렵다(1596)-국어사전 : ① 하기에 힘이 들거나 괴롭다. ② 터득하기가 힘이 들다. ③ 생활이 가난하다. ④ 조심스럽고 거북하다. ⑤ 성미가 까다롭다.↔쉽다.
반드시(917)-국어사전 : 꼭. 틀림없이.
빌어야→빌다(1134)-국어사전 : (자)(타) ① (신·부처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바라며 청하다. ②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간곡히 청하다. (타) ① (남의 것을) 거저 달라고 사정하다. ②‘빌리다’의 잘못. ...빌리다(1134)-국어사전 : ① (나중에 돌려주기로 하고) 남의 물건을 얻어다가 쓰다. 빌려 오다. ② (나중에 도로 받기로 하고) 남에게 물건을 내주어 쓰게 하다. 빌려 주다. ③ 남의 도움을 입다. ④ 어떤 형식이나 사실을 끌어다 쓰다. ⑤ 어떤 일을 하기 위해 기회를 얻다.
현생(現生,2609)-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생(三生)의 하나. 이 세상의 생애. 참) 내생·전생. ...삼생(三生,1224)-국어사전 : 불교에서, 전생(前生)과 금생(今生)·후생(後生)을 이르는 말. ...삼생(三生,1193)-뉴사전 : ① 전생, 즉 과거세와 현세 즉 현재세와 후생 즉 미래세의 총칭. <俱舍論 9권 9-10 등> <反故集> ② 삼생성불(三生成佛)의 준말.→삼생성불 ③ 3번 바뀌어 태어나는 것. <八宗綱要 99> ④ 견문생(見聞生)·해행생(解行生)·증입생(證入生)의 3생으로 화엄종의 성불은 늦어도 반드시 이 3생(生)에 걸쳐 완성됨. <八宗綱要 429>
순간(瞬間,1414)-국어사전 : 눈 깜짝할 사이. 잠깐 동안. 찰나. ...찰나(刹那,2170)-국어사전 : ① (불) 지극히 짧은 시간. 탄지(彈指)의 시간(한 찰나 사이에 구백 생멸이 있다 함).↔겁(劫). ② 어떤 일·상태가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 순간. 소수(小數)의 단위의 하나. 탄지(彈指)의 10분의 1, 육덕(六德)의 10배. 곧, 10-18. ...찰나(刹那,ksana범,2258)-국어사전 : 탄지(彈指)의 10분의 1, 육덕(六德)의 10배가 되는 수(의). 곧, 10-18. ...찰나(刹那,2491)-뉴사전 : 산, ksana의 음역. 염(念)·염경(念頃)이라 한역. 극히 짧은 시간. 순간. 최소한의 시간. 일설에 의하면 사람이 손가락을 한번 튀기는 사이(一彈指時)에 65찰나를 계산한다고 함. 그러므로 일탄지시의 65분의 1을 1찰나라고 함. 시간의 가장 짧은 단위.「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136)에서는 120찰나=1달찰라(怛刹那). 60달찰라=1랍박(臘縛). 30랍박=1모호율다(牟呼栗多), 삼십모호율다=1주야(晝夜)로 함. 이것에 의하면 1찰나는 75분의 1초에 해당함. 그 외에 다른 설이 있음. 이 1찰나의 사이에 생멸이 있는 것을 찰나생멸·찰나무상 등으로 말함. <俱舍論 12권 1·2 등> 산, ksana (有部律破僧事 6권 ㊅ 24권 128上 : CPS.S.156> ...탄지(彈指,2403)-국어사전 : 순식(瞬息)의 10분의 1, 찰나의 10배가 되는 수(의). 곧, 10-17. ...탄지(彈指,2309)-국어사전 : 손톱이나 손가락을 튀김. 소수(小數)의 단위의 하나. 순식(瞬息)의 십분의 일. 찰나(刹那)의 십 배. 곧 10-17 .
과거(過去,236)-국어사전 : ① 지나간 때. 지난날. ② 지난일. ③ 지나간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어법(語法). 참) 과거 시제. ...과거(過去,155)-뉴사전 : ① 지나간 시간. 유위(有爲)의 제법(諸法)이 그 작용을 끝낸 위(位). 삼세(三世)의 하나. 산, atita 티, hdas pa <有部律 ㊅ 6권 128中 : CPS. S. 168> ② 과거세의 준말. ③ 사라져 갔다.
소멸(消滅,1350)-국어사전 : 사라져 없어짐. 소망(消亡). ...소멸(消滅,1389)-뉴사전 : (나쁜 것이) 없어지는 것.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下>
다스리다(526)-국어사전 : ① (나라·사회·집안 등의 일을) 보살펴 관리하거나 처리하다. ② (일정한 목적에 따라) 다듬어 정리하거나 다루어 처리하다. ③ (어지러운 사태를) 바로잡아 가라앉히다. ④ (어지러운 마음을) 바르게 가다듬다. ⑤ 병이나 상처를 보살펴 낫게 하다. ⑥ 죄를 물어 벌을 주다.
엄밀하다(嚴密-,1617)-국어사전 : (세밀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빈틈이 없다.
상대성(相對性,1204)-국어사전 : 일체의 사물이 각각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부분과 전체, 부분과 부분이 서로 의존적 관계를 가진 성질. ...상대성(相對性,1238)-국어사전 : 모든 사물이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다른 사물과 의존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는 성질. ...의존(依存,1861)-국어사전 : 남에게 의지하여 있음.
완전(完全,1734)-국어사전 :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있음. 부족함이나 흠이 없음.
여의다(1638)-국어사전 : ① 죽어서 이별하다. ② (딸을) 시집보내다. ...여의다(1593)-국어사전 : ① 죽어서 이별하다. ② 멀리 떠나 보내다. ③ 시집 보내다.
절대성(絶對性)→절대적(絶對的,2055)-국어사전 : 다른 것과 비교하거나 동등한 것으로서 병립(竝立)할 수 없는 (것).↔상대적(相對的). ...절대(絶對,2055)-국어사전 : ① (주로 일부 명사 앞에 쓰이어) 대립되거나 비교될 것이 없는 상태, 또는 구속이나 제약을 받지 않고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 것.↔상대(相對) ② <절대자(絶對者)>의 준말. ...절대(絶對,2266)-뉴사전 : 타에 대비될 만한 것이 없는 것. 상대의 반대말.→상대(相對) ...상대(相對,1250)-뉴사전 : 또는 상대(相待)라고도 함. 절대(絶待)의 상대되는 말. 2개의 것이 대립하는 것.→오중상대(五重相對) <俱舍論 6권 4> 산, prati-apardhin <Lank. 魏>「空有相對」<上宮維摩疏 上 ㊅ 56권 30上> ...상대(相待,1250)-뉴사전 : ① 상호의존. 갑과 을이 서로 더불어 존립하는 것. 산, apeksa <Lank. 魏, 唐> 산, speksana <Lank. 唐> 산, apeksita <Lank. 唐>「無有相待」산, nirapeksa parasparam <中論 6·3> ② 상대시키는 것. <四敎儀註 上本 35> ③ 서로 대응하는 것. <正法眼藏 禮拜得髓 ㊅ 82권 125中> ...상대(相對,1237)-국어사전 : ① ㉠ 서로 마주 대함, 또는 그 대상. ㉡ 서로 겨룸, 또는 겨룰 만한 대상. ② <상대자(相對者)>의 준말. ③ 철학에서, 서로 관계하고 있어 그것과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 대응.↔절대.
경지(境地,165)-국어사전 : ① 경계 안의 땅. ② 자신의 특성과 연구로 이룩한 독자적 방식이나 세계. ③ 처지나 환경. ④ 어떠한 단계에 이른 상태.
드러내다(672)-국어사전 : [‘드러나다’의 사동] 드러나게 하다. ...드러나다(672)-국어사전 : ① (가려져 안 보이던 것이) 나타나 보이게 되다. ② (알려지지 않던 것이) 알려지게 되다.
화두관(話頭觀)→화두(話頭,2641)-국어사전 : ① (이야기의) 말머리. ② 불교에서, 참선하는 이에게 도를 깨치게 하기 위하여 내는 문제. 공안(公案). ...화두(話頭,2846)-뉴사전 : 두(頭)는 조(助)자. 고측(古則)·공안(公案) 등의 일절(一節) 또는 일측(一則)을 말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일들. 말의 요령. 선적(禪的) 문제. 공안(公案)을 말함. 즉 모든 사람이 다 통하는 불역(不易)의 법문으로서 때에 응하고 기(機)에 촉(觸)하여 자유자재로 제시(提示)하는 공법(公法)이다. 그래서 일명 측(則)이라고도 함. 참선자들을 위한 공정(公定)의 법칙. 즉 고덕(古德)들이 인정한 이법(理法)이란 의미에서 공(公)이고, 그 이법(理法)에 따라 정전하면 반드시 선지(禪旨)에 이를 수 있다는 뜻에서, 다시 말해 스승과 제자간의 문답에 따라 수행하면 반드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데서 안(案)이라고 했다. 공안에는 천 7백여 화두가 있으나 우선 조주(趙州)의 무자(無字)화두다. 천 7백 화두 중에서 처음에 이 무자(無字)를 보이는 것은 이유가 있으나 이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다만 참학자(參學者)가 스스로 체인(體認)해서라야만 과연 그렇구나 할 따름이다. 이 무자(無字)의 화두는 무문관(無門關)이란 48칙으로 엮어진 고덕(古德)들의 언구(言句) 중 제1측에 쓰여 있다. 즉 그것은 어느 때 조주선사에게 승(僧)이 묻기를「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이때 조주가 대답하기를「없다(無)」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상 없다는 말은 무자(無字)를 풀이한 말이다. 조주선사는 풀이로 말한 것이 아니라「무!」라고 대답했던 것이다. 화두를 볼 때 해석이나 또는 이론으로는 되지 않는다.「화엄경」에「일체 중생이 모두 여래의 지혜 덕상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열반경」에도「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것에도 모두 불성이 있다는 것을 들고 나와 개에게도 불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주선사는「無」라고 대답했다. 이 무자(無字)는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지만, 조주의 무(無)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여기를 뚫어내는 문제가 화두이다. (話)라 하면 매우 가벼워 보이지만, 선종에서는 단순한「말」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종지(宗旨)를 표현하기 위한 말밖의 말이므로 보통 사용하는 말과는 그 뜻이 다르다. 즉 조주스님의 백수자(栢樹子)의 화(話)라든가, 단하(丹霞)화상의 소불(燒佛)의 화(話) 등은 화(話) 한자로써 화두의 뜻을 지닌다. 두자(頭字)에는 큰 의미가 없다. →공안(公案). <碧巖錄 49則> <隨聞記 6권> <遠羅天釜>
.....고측(古則,131)-뉴사전 : 공안(公案)·화두(話頭)와 같은 말. 또는 일측(一則)이라고도 한다. 약해서 측(則)이라고도 하며 이를 일정불변(一定不變)의 법칙이라는 의미로 고인(古人)들이 남겨 놓은 법칙, 의측(儀則)이라는 데서부터 고측(古則)이라고 한 것이다. 즉 옛 조사들이 여러 가지 문답을 통해 종지(宗旨)를 드러낸 원칙으로서 정해진 법문이라는 뜻이다. 또 화측(話則)이라고도 하고 다만 화(話)라고도 한다. 화(話)라 하면 매우 가벼워 보이지만, 선종에서는 단순한 <말>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종지(宗旨)를 표현하기 위한 말 밖의 말이므로 보통사용하는 말과는 그 뜻이 다르다. 즉 조주(趙州)화상의 백수자(柏樹子)의 화(話)라든가, 단하(丹霞)화상의 소불(燒佛)의 화(話) 등은 화(話) 한자로서 고측(古則)의 뜻을 지닌다. 그리고 흔히는 화두라고도 하는데, 두자(頭字)에는 큰 의미가 없다. 또 문화(問話)라고도 한다. 오등회원(五燈會元)에 있는 말인데, 문답의 화(話)란 뜻일지도 모른다. 또한 고측을 향상(向上)의 일착(一着)·일착자(一着子)라고도 한다. 그리고 문자의 갈등(葛藤)이란 말도 있다. 272측(則)으로 엮은 종문갈등집(宗門葛藤集)에 의하면, 칡이나 등나무가 이리 얽히고 저리 얽히어서 어디가 어느쪽의 가지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얽혀져 잇는 것과 같이 고측(古則)이란 대개가 착잡(錯雜)하여 분규(紛糾)롭게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즉 고측(古則)에 써 있는 문자언구(文字言句)에 구애되면 종지(宗旨)의 근원을 알아낼 수가 없게 되어 있다. 한 예를 들면, 조주화상은 개에게도 불성(佛性)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라는 물음에, 어느 때는 무(無)라고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유(有)라고도 했다. 이 때 언구(言句)에 걸리면 그 고측(古則)의 참다운 뜻을 알아낼 수 없다. 또 고측을 조사의 관(關), 또는 조관(祖關)이라고도 한다. 대체 불립문자(不立文字)인 종지(宗旨)에, 고측(古則)이란 말 하나가 이렇게 많은 말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천 가지 만 가지 말로 쓰이건 말건 그것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 말이 바다 속의 모래알 만큼 수가 많아도 결국은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 선(禪)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측(古則)의 언구(言句)에 끌려서는 종지(宗旨)를 알 수 없다.
.....공안(公案,227)-국어사전 : ① 공무에 관한 안(案). ② 공론에 따라 결정된 안. ③ 불교에서,‘석가모니의 언어와 행동’을 아울러 이르는 말. ④ 선종(禪宗)에서,‘도를 깨치게 하기 위하여 내는 과제’를 이르는 말. 화두. ...공안(公案,146)-뉴사전 : 또는 고칙(古則)·화두(話頭). ① 공부(公府)의 안독(案牘)의 준말. 정부가 확정한 법률안이고, 백성이 준수해야 하는 것. ② 변하여 선종에서 만인에 의거해야 하는 지리(至理)를 표시하는 것의 의미로 사용하고, 구체적으로는 조사(祖師)의 말·어구·문답 등을 가리킴. 선(禪)의 과제. 조사가 수행자를 이끈 입문을 써서 기록한 것. 불도참학자의 입문으로 함. 인연화두(因緣話頭)라고도 함. 선종에서는 뛰어난 선자의 말이나 동작 등을 기록하여, 이것을 좌선하려고 하는 자에게 보이고, 생각하는 대상 또는 단서로 삼도록 하였음. 특히 임제선(臨濟禪)에서는 참선자에게 참선하여 진리를 참구하는 테마로서 전수했다. 그 총수는 일천칠백측에 달하고 있음. <無門關 ㊅ 48권 292中> ③ 변하여 특히 일본의 조동선(曹洞禪)에서는 산천초목(山川草木)·비화낙엽(飛花落葉) 등의 여러 가지의 자연현상도, 수행자에게 불교의 진리를 가르쳐 보이고 있는 공안이라고 생각되었음. <傳光錄 ㊅ 82권 345上> 「公案이란 歷劫」조금도 옮기기 어려움의 뜻. <正法眼藏 述贊> 공(公)은 임금, 안(案)은 패(牌), 범인을 잡아 죄의 경중을 안서(案書)하여 나타냄. <無門鈔 下 44>
.....관(觀,231)-국어사전 : ① 보다. ㉠ 사물을 잘 주의하여 보다. ㉡ 경치 같은 것을 보다. ㉢ 구경 또는 그 대상. ㉣ 생각하여 보다. ㉤ 멀리 바라보다. ㉥ 천문을 보다. ② 보이다. 보게 하다. ③ 모양. ㉠ 용모. ㉡ 상태. 광경. ④ 생각. 의견·견해. ...관(觀,162)-뉴사전 : ① 진리를 관(觀)하는 것. 마음이 고요하고 청정(淸淨)한 경지로 세계의 존재 그대로를 바르게 조망하는 것. 관념함. 관찰함. 마음이 고요한 관상(觀想). 명상(冥想). ② 수식관(數息觀)의 제4단계에서 지혜를 가지고 관찰하는 것. ③ 고구(考究)하는 것. 지혜로써 사물의 도리를 관지(觀知)하는 것. ④ 신역(新譯)에서 말하는 사(伺)와 동일. 자세한 생각. 미세한 사고(思考). 자세한 분별심. 불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각(覺) 또는 심(尋)의 반대. ⑤ 반성. ⑥ 걱정함. (고통을 걱정하지 않고 참음.) ⑦ …에 의해. …에 관해서. ⑧ 나타남. (해석예) 29종의 넓음(廣)을 아는 방법이라. (부처님이)보시다. 부처님의 지혜로써 보시는 것.
방편(方便,952)-국어사전 : [불교에서] ①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서 편하고 쉽게 이용하는 수단. ② 보살이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하여 임시로 세운 법문. ...방편(方便,769)-뉴사전 : ① 방법. 수단. 교묘한 수단. 편의의 수단. 교묘한 계략을 세우는 것. 교묘히 이루어진 꾀. 뛰어난 교화방법. (산, upaya-kausalya의 역어)으로서도 쓰여짐. 진실에 뒷받침되고, 또한 진실의 세계로 이끄는 수단. 중생이익을 위한 수단. 차별의 사상(事象)을 알고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 양육.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임시로 세운 법문. 훌륭한 교화방법. 가정의 수단. 중생을 구제하고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일시적인 수단으로서 설명된 가르침. 다른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 [참고] 이 말은「법화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음. 개권권실(開權權實)을 내용으로 하는 방편품(方便品)에서는「삼승(三乘)이 일승(一乘)을 위한 방편(方便)이다.」또는 법신상주(法身常住)의 사상을 개현(開顯)하는 수량품(壽量品)에서는「방편품(方便品)에 설명되어 있는 시성정각(始成正覺)인 (처음 깨달음을 연) 여래의 출세가 방편(方便)이다」라고 밝혀져 있음. <法華經 方便品 ㊅ 9권 5中·下>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2下> (해석예) 방(方)은 법(法)이다. 편(便)은 용(用)이다. <四敎儀註 上本 21> 허언(虛言)의 뜻이 아니고, 중생 각기의 기(機)에 따라 각기의 이익을 교묘하게 얻게 하는 것을 말하는 진실과 상반된다. <眞要鈔> 수의(隨宜)의 설법이다. <壇經 2권 14> 속제차별(俗諦差別)을 관(觀)하는 곳의 속지(俗智). <筆記 上 55> 오로지 이타(利他)를 구하여 연민함. <筆記 下 84> 속제(俗諦)를 비추는 지(智)이다. <筆記 下 86> 편의 좋은 모습으로 가르친다. <寶聞 上 216> 권지후득지(權智後得智)이다. <皆往 4070> 편지, 소식. <略讚 865> 없는 일을 가정하여 설하다. 권화방편(權化方便)의 것이 아님. 중생제도의 묘방편(妙方便). <香月 1628> ② 십바라밀(十波羅蜜)의 제7. ③ 진실을 증거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 가행(加行). ④ 기획·사업·발기(發起)하여 노력하는 것. ⑤ 방법.「譬喩方便」비유(譬喩)를 세우는 법. ⑥ 노력→정방편(正方便) ⑦ 유연한 마음가짐. ⑧ 가는 길의 수단. 예를 들면 칠방편위(七方便位). <四敎儀註 中本 37>
다겁생래(多劫生來)→다겁(多劫,384)-뉴사전 : 많은 겁. 영원히 긴 시간.→겁(劫). 산, bahu-kalpa <MSA> <反故集> ...생래(生來,1283)-뉴사전 :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正法眼藏 行持 ㊅ 82권 128下>
익히다(1895)-국어사전 : [‘익다’의 사동] ① 날것을 뜨거운 기운으로 익게 하다. ② 빚거나 담근 음식물이 제 맛이 들게 하다. ③ 익숙해지도록 하다. ...익다²(1894)-국어사전 : ① 여러 번 겪거나 치러서 익숙하다. ② 여러 번 보거나 들어서 잘 아는 사이다.
습관(習慣,1432)-국어사전 : 버릇. ...버릇(980)-국어사전 : ① 여러 번 거듭하는 사이에 몸에 배어 굳어 버린 성질이나 짓. 습벽(習癖). ② 어른에 대하여 차려야 할 예의.
녹여야→녹이다(484)-국어사전 : [‘녹다’의 사동] 녹게 하다. ...녹다(482)-국어사전 : ① 고체가 높은 온도에서 액체가 되거나 물러지다. ② 결정체가 액체 속에서 풀리다. ③ 추위에 언 몸이 풀리다. ④ 몹시 지치거나 술에 취하여 맥이 풀려 늘어지다. ⑤ 실패하거나 타격을 입거나 하여 형편없이 되다. ⑥ 지나치게 즐겨 거기에 빠지다. 몹시 반하여 제정신을 잃다.
지극하다(至極-,2187)-국어사전 : 어떠한 정도나 상태 따위가 극도에 이르러 더할 나위 없다.
참회(懺悔,2265)-국어사전 : ① 뉘우쳐 마음을 고쳐먹음. 준) 참(懺). ② 불교에서, 과거의 죄악을 깨달아 뉘우침, 또는 죄악을 뉘우쳐 부처에게 고백함. ③ 개신교에서, 죄를 뉘우쳐 하나님에게 고백함. 비) 회개. ...참회(懺悔,2495)-뉴사전 : 참(懺)은 산, ksama의 음역으로 용서를 청하는 것. 회(悔)는 산, ksama의 의역으로 후회하는 것. 남에게 죄의 용서를 청하는 것.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미안합니다」라고 하는 경우에는, 산, ksamyatam이라고 함.「제가 저지른 죄를 참고 견디어 주세요」라고 하는 뜻. 저지를 죄를 부처님 앞에서 고백하는 것. 후회하며 뉘우치는 것. 원시불교에서는 비구는 보름마다 모여 우포사타(산, uposatha布薩)라고하는 의식을 하며, 계율의 각 조가 읽혀지는데 따라, 죄가 있을 때는 스스로 신고하는 것임. 그때, 다른 비구의 죄를 들어, 견책(譴責)하는 비구는 다음과 같은 주의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1) 시간에 따라 이야기함. (2) 진실로써 이야기함. (3) 유연하게 이야기함. (4) 이익을 위해 이야기함. (5) 자비심을 갖고 이야기함. 이상의 5조임. 참회(懺悔)가 자기의 모든 것을 비구들의 앞에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인데, 거기에는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져 있는 것임. 대승불교에서는 자기의 죄를 확인한 사람은 여러 부처님 앞에서 참회(懺悔)하고 귀투(歸投)하고, 섭수(攝受)되어 죄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된다고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음. 그 궁극은「무죄상참회(無罪相懺悔)」라고 불리는 것으로, 죄의 의식이 전혀 없어진 상태에 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되었다. 약사여래·길상천(吉祥天) 등의 상(像)을 향해 참회(懺悔)하는 약사회과(藥師悔過)·길상천회과(吉祥天悔過)가 있다.→삼종참회 팔, vippatisarin(?) <別譯雜阿含經 7권 ㊅ 2권 425中 : SN.Ⅳ,p.320> 산, kaukrtya <Lank.魏> 산, pratikrta <地持經 4권 ㊅ 30권 911 : Bodhis.p.142> <增壹阿含經 39권 ㊅ 2권 764上> <五分律 1권 ㊅ 22권 2上 등>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正法眼藏 重雲堂式 ㊅ 82권 27하> <修證義 5> <隨聞記 2권> <沙石集 1(10)> (해석예) 참회를 하는 바의 죄에 대하여 추회(追悔)의 유무를 묻지 않고 명호(名號)를 칭한다. <但信鈔 上> 무엇이든 후회한다는 뜻이다. <法華懺法私 下 142> ...삼종참회(三種懺悔,1234)-뉴사전 : (1) 작법참회(作法懺悔). 부처님이 만든 작법(作法)에 따라 죄를 고백하고 참회하는 것. (2) 취상참회(取相懺悔). 관상참회(觀相懺悔)라고도 함. 선정(禪定)이나 염불(念佛)에 의해 불·보살의 호상(好相,좋은 모습)을 관(觀)하고, 그 모습을 체득하여 죄과를 소멸하는 것. (3) 무상참회(無相懺悔). 무생참회(無生懺悔)라고도 함. 죄과는 본래 공(空)이고, 무상 무생(無相無生)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관찰하여, 죄장(罪障)을 소멸하는 것. (1)과 (2)를 사참(事懺 : 신(身)·구(口)·의(意)의 행동에 의해 실제로 참회하는 것)이라 하고, (3)을 이참(理懺 : 이(理)를 관(觀)하는 참회)이라 함.→참회
용서(容恕,1706)-국어사전 : ① 관용을 베풀어 벌하지 않음. ② 꾸짖지 아니함. ③ 놓아 줌. ...관용(寬容,247)-국어사전 :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너그럽다(465)-국어사전 : 마음이 넓고 남을 헤아리는 아량이 있다. ...아량(雅量,1512)-국어사전 : 깊고 너그러운 마음씨. 도량(度量). ...도량(度量,614)-국어사전 : ① 너그러운 마음과 깊은 생각. 아량. ② 일을 잘 알아서 경영할 수 있는 품성. 국량. ③ 길이를 재는 것과 양을 재는 것. 자와 되.
구하다(求-,285)-국어사전 : ① 상대편이 어떻게 해 주기를 바라다. ② 필요한 것을 찾거나 얻다. ③ 물건을 사다. ...구(求,202)-뉴사전 : ① 구하는 일. 산, mrgyate <中論> 산, niscikirsuta <Bodhis.p.168, c.22> 산, anvesana <百五十讚 120頌> 산, esana <Lank. 魏> 산, kanksa <Lank. 唐> 산, chanda <Lank. 魏, 唐> 산, prathana <Lank. 魏> 산, yac <Lank. 宋> 팔, pariyesana <人本欲生經> 산, autsukya 티, rtsol ba <廻諍論 ㊅ 32권 16中 : ad Vigr.Vy.7> (해석예) 흔구(欣求)의 의(義)로 염원을 구함. <香月 2752> ② 12인연의 제7, 受(산, ve-dana)와 같음. <阿含口解十二因緣經 ㊅ 15권 53> ③ 12인연의 제9, 취(取)와 같음. 팔, upadana <般泥洹經 上 ㊅ 1권 163中> <人本欲生經 ㊅ 1권 243上>→취
광명(光明,252)-국어사전 : ①‘앞날의 밝은 희망’을 비유하는 말. ② 부처나 보살의 몸에서 나는 빛. ③ 밝고 환함.↔암흑(暗黑). ...광명(光明,181)-뉴사전 : 불·보살의 지혜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사용함. 미망의 암흑을 깨고, 진리를 나타내기 때문임. 아미타불을 찬탄하여 무량광(無量光)·무애광(無礙光) 등 12광을 들어 말하는 것은 그 일례임. 이 광명은 지광(智光 : 心光)과 신광(身光 : 色光)으로 나누지만, 전자는 지혜 그 자체의 위광을 나타내고, 후자는 지혜의 외에 나타난 구체적 표현임. 불신(佛身)에서 발하는 빛. (가을의 명월에 비추어진 것과 같이 자연계가) 밝게 빛나는 것. (충분히 차서) 밝게 빛나는 것. 가을 하늘에 빛나는 월광. 빛. <灌頂經 12권 ㊅ 21권 532下> <理趣經 ㊅ 8권 784中> <俱舍論 1권 6-7 등> 산, aloka <Lank. 宋, 魏, 唐> 산, abha <阿彌陀經 ㊅ 12권 347上 : SSukh.9> <選擇集 ㊅ 83권 9上> <歎異抄 14, 15> [스스로 빛나는 것을 광(光), 사물을 비추는 것을 명(明)이라 한다라고 해석되는 일도 있음.]「爲光明所照」(외계의 대상이 광선으로 비추어진다.) 팔, apa-tham agacchati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7上 : MN. Ⅰ, p.191>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마음(713)-국어사전 : ① 사람의 지(智)·정(情)·의(意)의 움직임. 또, 그 움직임의 근원이 되는 정신적 상태의 총체. 감정. ② 시비 선악을 판단하고 행동을 결정하는 정신 활동. 사려(思慮) 분별. ③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마음의 본래의 상태. 본심(本心). ④ 성격. 천성. ⑤ 기분(氣分). 감정. 가슴. ⑥ 인정. 인심. ⑦ 의사. 의향. ⑧ 성의. 정성. ⑨ 도량. 예)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 칠성이 굽어보신다.→마음을 바르게 쓰면 신명(神明)이 비호한다.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意)라 한역됨. 6근(六根)의 하나. 산, manas ④ 오온(五蘊)의 하나. 식(識). 식별작용. 팔, vinnana. ⑤ 마음은 의(意) 및 식(識)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산, citta ⑥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산, vijnana ⑦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心…界」눈(眼) 등의 6식(識)과 뜻(意). 산, citta-dhatavah ⑨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산, cai-tasi(마음의). ⑩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유심. ⑪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⑫ 육식(六識)과 같음. ⑬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식(第七識). (2) 제8아뢰야식(識).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아뢰야식. ⑭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⑮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⑯ 찰나(刹那). ⑰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心)은 색(色 산, rupa 물질), 또는 신(身 산, kaya 육체)의 반대. 심(心)은 상세히는 심(心 산, citta)·의(意 산, manas)·식(識 산, vijnana)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心)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제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의(意)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제7마나식)을 가리키고,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前 6識)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식(六識) 내지 8식(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산, hrd)흐뤼다야(산,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심(心)과 물(物)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心)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①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색(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맛·촉(느껴지는 것)·법(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견(見)·문(聞)·후(嗅)·미(味)·촉(觸)·지(知)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識)과 경(境)과 근(根)의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體)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근(根)→육근(六根) ②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말나식(末那識,571)-뉴사전 : 말나(末那)는 산, manas의 음역. 유식설에서 말하는 제팔식(第八識)의 하나로 제칠식(第七識)에 해당하고, 의(意)라고 하는 식작용(識作用)을 의미함. 사량(思量)을 본질로 하지만, 제6의식(第六意識)과는 구별됨. 의식적으로는 사로잡히지 않는 의식적 결정에 모순을 일으키게 하는 것처럼 늘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영역의 마음을 말한다. 인간차(人間差)의 한계를 안으로부터 본 인간의 마음의 움직임이라고도 해야할 것으로, 그 존재 근거에 대하여 인간에게는 부단하게 연속 변화하는 근본적인 것이 있는, 제6식(第六識)의 근거로 되는 것이 필요한, 선정(禪定)에서 제6식(第六識)이 없어져도 나의 사로잡힘이 있는 계위(階位)가 있는 등의 이교육리(二敎六理)가 일컬어짐. 이것은 영원히 선악의 축적장(蓄積場)이라고도 일어야할 의식을 초월한 영역인 아라야식(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논의됨. 또한, 말하자면 미혹의 근원이기 때문에 염오의(染汚意)라고 일컫고, 아치(我癡)·아견(我見)·아만(我慢)·아애(我愛)의 4가지 번뇌와 관련됨. 미혹으로부터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를 말나식(末那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세가지 단계에 의해 설명하는 경우가 있음. (1) 보특가라아견상응(補特伽羅我見相應). 제8식(第八識)을 연(緣)으로 하여 나(我)라고 하는 실체를 잡는 견해를 일으키는 단계. 범부 또는 번뇌가 성한 일반인의 제7식(第七識)임. (2) 법아견상응(法我見相應). 조금 청정(淸淨)은 되었지만, 아직 법집(法執)과 아집(我執)을 여읠 수 없는 단계. (3) 평등성지상응(平等性智相應). 부처로서의 모든 과보(果報)와 법공(法空)을 체득한 단계. 이상의 3단계임.→아뢰야식(阿賴耶識)→의식(意識)→식(識) <八宗綱要 247> (해석예) 보통사람의 마음속에서 항상 흐리기 전의 마음은 맑게 일어나는 때도 아견아물(我見我物)이라고 하는 차별의 취하고 잃음이 없이 마음속 어느 사이엔가 취하는 것과 같이 되는 것이 이 말나식(末那識)이 있음에 의한 것이다. <唯識大意 本 6> ...말나(末那,571)-뉴사전 : 산, manas의 음역. 의(意)라고 한역함.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는 사량(思量)을, 성(性)을 이루는 것이므로 (산, manana-atmaka-tvat), 의(意) 산, manas라고 어원론(語源論)의 규칙(산, nairukta-vidhi)에 의해 설명함. 이것은 이른바 제7식(識)으로, 모든 자아의 관념, 번뇌의 오염의 근거라고 일컬어짐. 유부무기(有覆無記)에서 항상 아치(我癡) (산, atma-moha)·아견(我見)(산, atma-drsti)·아만(我慢)(산, atma-mana)·아애(我愛)(산, atma-sneha)의 4가지 번뇌를 동반함. 제7말나식(第七末那識). 말나(末那)가 즉 식(識)이라고 하는 지업석(持業釋)으로, 이를테면 연석(硯石)과 같음. 말나식(末那識)참조. (해석예) 말나(末那)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의 견분(見分)을 향하여 시아야(是我也)라고 생각함. 이외에 아는 것이 없음, 무시(無始) 이래(已來)로 이와 같음. <唯識大意 本 42>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밝다(938)-국어사전 : (자)① 날이 새어 환해지다. ② 어둡던 곳이 환하게 되다. ③ 새해가 되다. (형)① (어떤 물체가 발하는) 빛이 환하다. ② (어떤 빛깔에서 받는 느낌이) 깨끗하고 산뜻하다. ③ 시력이나 청력이 좋다. ④ (분위기나 성격·표정 따위가) 즐겁고 명랑하다. ⑤ (어떤 일에 관하여) 막힌 데 없이 잘 알다. ⑥ (하는 일이) 바르고 떳떳하다. ⑦ (앞날이) 기대할 만한 상태이다.
만들어줍니다→만들다(752)-국어사전 : ① (원료나 재료 등을 써서) 어떤 물건을 이루다. ② 없던 것을 새로 이루어 내다. ③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어떤 상태로 이루다. 어떻게 되게 하다. ④ (상처 등이) 생기게 하다. ⑤ (무슨 일을) 일으키거나 꾸미다. ⑥ 마련하거나 장만하다.
부처(1074)-국어사전 : ①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도(浮屠). ② 불상(佛像). ③ 대도(大道)를 깨친 불교의 성자(聖者). ④‘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불타(佛陀). 높임말 : 부처님. ...부도(浮屠,1059)-국어사전 : ① 부처. ② 고승(高僧)의 사리나 유골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 ③‘중’을 달리 일컫는 말. ...대도(大道,571)-국어사전 : ① 넓은 길. 큰길. 대로(大路). ②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근본이 되는 도리. ...불교(佛敎,1091)-국어사전 : 세계 3대 종교의 하나. 기원전 5세기 초엽에 인도의 석가모니가 설법한 가르침. [이 세상에서의 온갖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통하여 깨달음으로써 부처가 됨을 목적으로 함. 대승 불교와 소승 불교로 크게 나뉨.] 불법(佛法). ...성자(聖者,1325)-국어사전 : ① 성인(聖人). ② 불교에서, 온갖 번뇌를 끊고 정리(正理)를 깨달은 사람을 일컫는 말. ③ 기독교에서, 순교자나 거룩한 신자를 높이어 일컫는 말. ...불타(佛陀,1103)-국어사전 : 바른 진리를 깨달은 사람, 곧 부처. [흔히, 석가여래를 이름.] 각왕(覺王). 대각세존. 불(佛). 참고 : 금선(金仙). ...금선(金仙,345)-국어사전 : [금빛 나는 신선이라는 뜻으로]‘불타’를 달리 일컫는 말.
.....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붓다(1000)-뉴사전 : 팔, 산, Buddha 불(佛)·불타(佛陀)라고 음역. 눈을 뜬 인간. 미혹의 잠에서 깨어난 인간. 득도(得道)한 인간. 절대 진리를 깨달아 진리가 된 인간. 원래 불교가 성한 시대에 자이나교의 성자들도 우파니샤트나 서사시에 나타나는 성자들도 모두 buddha라고 불리워지고 있었지만, 불교의 발전과 함께 불교에 있어서 최고의 사람을 부처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각자(覺者)라고 한역함. 존재의 양상과 그 본질을 여실히 깨달아 인격을 완성한 사람을 말함. 원래는 석존(釋尊)을 고타마·붓다(산, Gautama Buddha)라고 칭한 호칭이었는데, 후에는 폭넓게 깨달은 인간 일반에게 사용되게 되었다. 대중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영원한, 무량(無量)한 생명을 말하며, 이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인간을 또한 붓다라고 부르고 있음. 즉 원래는 진리에 눈뜬 인간 일반을 가리켰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아미타불·약사불(藥師佛) 등과 같이 수많은 부처님이 세워져 있음. 여래(如來 : 진리를 체현한 완전한 인격자)·응공(應供 : 아라한,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만한 가치있는 사람)·정등각(正等覺 : 바른 깨달음을 연 사람)·세존(世尊 : 존귀한 사람) 등의 칭호가 있음.
피(2525)-국어사전 : ① 동물체의 몸 안을 돌며 영양물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붉은빛의 액체. 혈액. ②‘혈연·혈통’의 뜻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③‘혈기’의 뜻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④‘희생’의 뜻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부모(父母,1063)-국어사전 : 아버지와 어머니. 어버이. 양친. 높) 고당. ...고당(高堂,184)-국어사전 : ① 높게 지은 좋은 집. ② 남의‘부모’를 높여 일컫는 말. ③ 상대편을 높이어 그의‘집’을 이르는 말.
살해(殺害,1216)-국어사전 : 남을 죽임. 남의 생명을 해침. ...죽이다¹(2160)-국어사전 : ① 목숨을 빼앗다. ② (기계, 또는 움직이는 물체를) 멈추게 하다. ③ (불을) 꺼지게 하다. ④ (운동 경기, 편을 갈라 다투는 놀이, 장기, 바둑 따위에서 상대편의 선수나 말을) 잡다. ⑤ (기세나 속력 따위를) 꺾거나 줄게 하다. ⑥ (옷 따위의 풀기를) 없애다. ⑦ (화학적 변화로 놋쇠·은 따위의 빛이나 식초 따위의 맛을) 잃게 하다. ...생명(生命,1270)-국어사전 : ① 살아 있기 위한 힘의 바탕이 되는 것. 목숨. 생(生). 생령(生靈). ② 사물을 유지하는 기간. ③ 사물의 핵심(核心). ④ 어떤 사회적 존재로서의 특질. ⑤ 딴 존재와 구별되는, 생물로서의 특성을 보여 주는 추상적 활동. ...생명(生命,1285)-뉴사전 : 목숨. 팔, jivita <五分戒本 ㊅ 22권 197下 : Pacittiya 61> <灌頂經 12권 ㊅ 21권 535中> ...해치다(2584)-국어사전 : ① 해롭게 하다. ② (남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다.
십악(十惡,1487)-국어사전 : 불교에서, 몸(身)·입(口)·뜻(意)의 삼업(三業)으로 짓는 열 가지 죄악. 곧,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淫)의 신업(身業)과, 망어(妄語)·기어(綺語)·양설(兩舌)·악구(惡口)의 구업(口業)과, 탐욕(貪慾)·진에(瞋恚)·사견(邪見)의 의업(意業)을 통틀어 이르는 말.↔십선(十善). ...십악(十惡,1582)-뉴사전 : ① 살생·투도(偸盜)·사음·망어·기어·악구·양설(兩舌)·탐욕·진에(瞋恚)·우치의 10가지의 악업을 말함. 이 중 처음 3가지는 몸의 악(惡), 중간의 4가지는 입의 악(惡), 마지막 3가지는 마음의 악(惡). 그래서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議三)이라고 함. <六度集經 4권 ㊅ 3권 17下> <觀無量壽經 ㊅ 12권 346下> <佛本行集經 1권 ㊅ 3권 656下> ② 신(身)·구(口)·의(意)의 3가지로 이루는 10종류의 나쁜 행위. 살생·투도·사음·망어·기어·악구·양설·탐욕·진에·사견. <正法眼藏 禮拜得髓 ㊅ 82권 38上>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이 십악(十惡)임. <一遍上人語錄諺釋 1권 7> 살생, 투도, 사음, 망어, 기어, 악구, 양설, 탐욕, 진에, 우치. <念佛名義集 3권 60>
오역죄(五逆罪,1816)-뉴사전 :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지는 가장 중(重)한 역죄. 오무간업(五無間業)이라고도 함. 오역과 같음. <往生要集 ㊅ 84권 41中> <安國論 220> ...오역(五逆,1709)-국어사전 : 불교에서,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질 다섯 가지의 악행을 이르는 말. 곧, 아버지를 죽이는 일, 어머니를 죽이는 일, 아라한(阿羅漢)을 죽이는 일, 중의 화합을 깨뜨리는 일, 불신(佛身)을 손상하는 일. ...오역(五逆,1815)-뉴사전 : 5가지의 역죄(逆罪). 5종류의 중죄. 또 오역죄(五逆罪)라고도 함. 5가지의 내용으로써 여러 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1) 어머니를 살해하는 것, (2)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 (3) 성자(聖者)를 살해하는 것, (4) 부처님의 신체를 상처입혀 출혈시키는 것, (5) 교단의 화합일치를 파괴하고, 분열시키는 것 등의 5가지의 죄를 든다. (인도의 원문에서는 母·父의 순이지만, 한국·중국·일본에서는 父·母의 순으로 고쳐졌음.) 이것은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지는 죄라하여 오무간업(五無間業)이라고도 함. 이것과 관련된 것에 칠역(七逆)이 있다. <俱舍論 18권 5, 또 17권 4 참조> <維摩經 ㊅ 14권 540中> <無量壽經 ㊅ 12권 268上> <觀無量壽經 ㊅ 12권 345中> (해석예) 살부(殺父), 살모(殺母), 살아라한(殺阿羅漢), 파화합승(破和合僧), 출불신혈(出佛身血). <念佛名義集 60>
불법(佛法,1095)-국어사전 : 부처의 가르침. 불교(佛敎). 비) 불도(佛道). ...불법(佛法,967)-뉴사전 : ①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法). 눈을 뜬 사람의 이법(理法). 교법(敎法). 부처님이 설한 법.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의 기초가 되는 근본. 산, buddha-dharma <金剛經 ㊅ 8권 749中, 751中> ② 부처님의 여러 미덕. 부처님의 훌륭한 덕. 부처님의 모습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 부처님의 특성. ③ 부처님이 되는 재료. 깨달음의 자료. 육도(六度). (해석예) 결실. <書記 下 75>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90> 불소설(佛所說)의 교법, 불소득(佛所得)의 법. <香月 2494> 불소설(佛所說)의 법. 불세존(佛世尊)이 설하는 법. <圓乘 731> 부처님이 설하는 법이고 성불의 법. <圓乘 3715> ④ 사원이나 승려를 말함. <歎異抄 18>
공부(工夫,224)-국어사전 :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거나 닦음. ...공부(功夫,144)-뉴사전 : ① 공부(工夫)라고도 쓴다. 노력. 실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근로. 팔, vayama <那先經 B ㊅ 32권 712中> <四敎儀註 中本 6> <正法眼藏 重雲堂式 ㊅ 32권 27中> <典座敎訓 ㊅ 82권 321上, 322上> (해석예) 여러 가지로 궁리하는 것. <聞解 1의 10> ② 수행에 정진하는 것. <正法眼藏 辯道話> ...공부(工夫,144)-뉴사전 : 특히 선가에서 많이 사용됨. 공부(功夫)라고도 쓴다. ① 수고. <碧巖錄 47則> ② 사고(思考), 사유(思惟). ③ 수행에 노력하는 것. 용맹정진(勇猛精進). 특히 좌선에 힘쓰는 것. 좌선에 전념한다는 뜻. <反故集> <一遍語錄 上 偈頌和歌> <妻經> ④ 공부(工夫)라는 것은 선정(禪定)이며, 선정(禪定)은 일심(一心), 일심(一心)은 무심(無心), 무심(無心)은 무념(無念)으로 해석한다. <停修論 工夫 제4> ⑤ 여가. <碧巖錄 34則> ...학문(學問,2548)-국어사전 : ① 지식을 배워서 익힘, 또는 그 일. 학예(學藝)를 수업함. ② 일정한 이론에 따라 체계화된 지식. [인문 과학·사회 과학·자연 과학을 통틀어 이르는 말.] ③ 학식(學識). ...학식(學識,2550)-국어사전 : ① 학문으로 얻은 식견. 학문상의 식견. 학문. ② 학문과 식견. ...식견(識見,1457)-국어사전 : 학식과 의견. 곧,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 견식. 지견(知見). ...기술(技術,366)-국어사전 : ① 어떤 일을 정확하고 능률적으로 해내는 솜씨. ② 과학 지식을 생산·가공에 응용하는 방법이나 수단. ...과학(科學,241)-국어사전 : 어떤 영역의 대상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계통적으로 연구하는 활동, 또는 그 성과의 내용. 특히, 자연 과학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음. ...자연과학(自然科學,1953)-국어사전 :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 자연현상 사이의 상호 관계나 원인 등을 연구하여 그 일반적인 법칙을 탐구하려는 과학. 참) 문화과학·사회과학·인문과학·정신과학. ...자연계(自然界,1953)-국어사전 : (인간을 포함한) 천지 만물이 존재하는 범위.
탁한→탁하다(濁-,2400)-국어사전 : ① 액체나 공기 따위가 맑지 못하고 흐리다. ② 얼굴이 훤히 트이지 못하고 어둡다. ③ 마음이 흐리터분하고 바르지 못하다. ④ 목소리가 굵고 거칠다.
수승(殊勝,1398)-국어사전 : 가장 뛰어난 일. ...수승(殊勝,1440)-뉴사전 : ① 뛰어난 것. 따를것이 없다의 뜻. <無量壽經 ㊅ 12권 267上> <勝鬘經 攝受正法章> <俱舍論 6권 17, 15권 8·18> 산, visesa <AK. Ⅳ, 55> <MAV. 玄> 산, visista <MSA> <MAV. 玄> 산, visistata <MAV. 玄> 산, pranita 티, gya nom <百五十讚 23頌> <上宮勝鬘疏 ㊅ 56권 7下> <四敎儀註 下本 9>「殊勝法」(뛰어난 가르침). 산, dharma-visesa <佛所行讚 1권 ㊅ 4권 1中 : Buddhac. 1, 19> ② 많은 가운데 뛰어남. 산, bahv-antara ivsista 티, khyad ches hphags pa <Mvyut.2106> ③ 깨달음, 또는 깨달음의 경지. <臨濟錄 ㊅ 47권 497中>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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