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102(알기쉬운반야심경,287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怨恨은 怨恨으로 없어지지 않는다-
“미움은 미움에 의하여 풀어지지 않는다. 미움은 미움이 없는 때에만 풀어진다. 이것은 영원한 진리다.”
유명한 간디가 아프리카에 있을 때의 일이다. 백인 폭력배(暴力輩)가 간디를 불의에 습격하여 폭행을 한 일이 있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을 정도로 위급했었다.
이 사건 때문에 피해자인 간디는 법정의 증언대(證言臺)에 서게 되었다. 방청석에는 많은 백인들과 여러 나라 신문기자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모든 사람의 시선은 이 작달막한 유색인(有色人)의 입으로 쏠렸다.
간디의 입은 천천히 열리기 시작하더니 엄숙한 음성으로 또렷또렷하게 말하는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나는 한 가지 분명히 말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피해자인 나로서 한 마디 나의 신조(信條)를 말해야 하겠습니다. 저기 앉아 있는 피고인들은 내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폭행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로서는 저 사람들에 대해 아무런 원한을 품고 있지 않습니다. 저 사람들이 나를 미워한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반드시 그들을 미워해야 할 까닭은 없습니다. 미움은 미움에 의하여 풀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미움은 미움이 없어질 때에만 풀어진다는 영원한 진리를 믿고 있습니다. 그들을 즉각 석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정 안에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은 다시 한 번 이 가무잡잡한 피부의 성자(聖者)에게로 집중되었다. 그들의 눈은 감탄과 칭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미움은 미움으로 풀어지지 않는다는 영원한 진리를 굳게 믿고 또 그대로 간디는 실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이 나를 미워한다고 해서 내가 그를 미워하면 그는 다시 나를 미워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남과 나 사이에서 미움이 그칠 날은 없다. 미움은 또 자꾸 다른 미움을 낳는 까닭에, 이 이치를 깊이 깨닫고 믿었던 간디는 그를 미워해서 폭행까지 했던 백인들을 미워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석방할 것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남이 네 바른 뺨을 때리거든 왼 뺨까지 내 놓아라.”
기독교 성경의 한 구절이다. 남이 자기 바른 뺨을 때린다고 해서 그 보복으로 그의 바른 뺨을 때린다면 싸움은 일어나고야 만다. 그리고 서로 때리는 일을 되풀이하고 있으면 그 싸움은 그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남이 뺨을 때리거든, 차라리 다른 뺨까지 맞아 주라는 말이다.
남이 자기를 미워하면서 때렸을 때 자기에게도 그를 미워하는 감정이 치밀어 오른다. 이 감정을 그대로 터뜨리면 싸움은 일어나고야 만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참을 줄을 알아야 한다. 미워함보다는 참음이 더 어려움을 안다. 어려우니까 우리는 참는 법을 배우고 항상 닦아야 한다. 이것을 인욕(忍辱)이라고 한다. <법구경>은 다시,
“사람들은 우리가 여기(이 세상)에서 견디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것을 아는 사람들에게서는 모든 다툼은 곧 사라지리라.”라고, 이 세상에서는 참고 견디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참고 견디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
참고
원한(怨恨,1796)-국어사전 : 원통하고 한스러운 생각. 준) 원(怨).
미움(886)-국어사전 : 밉게 여기는 마음. ...밉다(896)-국어사전 : ① (얼굴이나 생김새가) 볼품이 없다. ② (하는 짓이나 말이) 마음에 거슬려 싫다.
풀어지다(2514)-국어사전 : ① (매였거나 묶였거나 얽힌 것이) 풀리게 되다. 풀리다. ② 질기거나 단단한 것이 흐늘흐늘해지다. ③ 원한이나 의심 따위가 해소되다. 마음이 가라앉은 상태가 되다. ④ 액체에 다른 것을 넣었을 때 잘 섞이어지다. ⑤ (눈동자가) 초점이 없이 거슴츠레해지다.
영원(永遠,1683)-국어사전 : ① 언제까지고 계속하여 끝이 없음, 또는 끝없는 세월. ②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일. 시간에 좌우되지 않는 존재.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① 참된 도리. 바른 이치. ②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③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참)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理). 모든 것이 공(空)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의 11, 中 1의 36> <上宮維摩疏 ㊅ 56권 66中>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①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②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마하트마 간디-다음백과 : (1869년 10월 2일 ~ 1948년 1월 30일) 인도의 정신적·정치적 지도자로,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마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으로 인도의 시인인 타고르가 지어준 이름이다. 영국 유학을 다녀왔으며, 인도의 영국 식민지 기간(1859~1948) 중 대부분을 영국으로부터의 인도 독립 운동을 지도하였다. 1890년 영국 런던 대학교 법학과를 중퇴한 그는 이후 1916년 영국 런던 대학교 법학과에서 명예 학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의 제국주의에 맞서 반영 인도 독립운동과 무료 변호, 사티아그라하 등 무저항 비폭력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인도의 작은 소공국인 포르밴더의 총리를 지냈던 아버지 카람찬드 간디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종교는 부모의 영향으로 힌두교이다. 인도의 화폐인 루피의 초상화에도 그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사실 간디는 가난하지 않은 풍족한 삶을 대학교까지 즐겼다. 간디의 생일인 10월 2일은 인도에서 국경일인 '간디 자얀티'로, 전 세계적으로는 '국제 비폭력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간디는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인도의 아버지'라고 여겨지고, 보통 바푸(구자라티어 : 아버지의 사랑)라고 불렸다. ...간디즘(Gandhiism,43)-국어사전 : [인도의 간디가 반영(反英) 항쟁의 방법으로 내세웠던] 불복종·비협력·비폭력의 무저항주의. ...무저항주의(無抵抗主義,854)-국어사전 : 정치적 압박에 대하여 비폭력으로 저항하는 주의. 러시아의 톨스토이와 인도의 간디 등이 주창했음. 참) 간디즘.
폭력배(暴力輩,2504)-국어사전 :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불량배. ...불량배(不良輩,1094)-국어사전 : 상습적으로 비행(非行)을 저지르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 ...폭력(暴力,2504)-국어사전 : ① 난폭한 힘. ② 육체적 손상을 가져오고, 정신적·심리적 압박을 주는 물리적 강제력. ...걸핏하면(127)-국어사전 : 조금이라도 무슨 일이 있기만 하면 이내. 툭하면. 쩍하면. ...상습적(常習的,1245)-국어사전 : 좋지 않은 일을 버릇처럼 하는 (것). ...버릇(980)-국어사전 : ① 여러 번 거듭하는 사이에 몸에 배어 굳어 버린 성질이나 짓. 습벽(習癖). ② 어른에 대하여 차려야 할 예의. ...비행(非行,1130)-국어사전 : 도리나 도덕 또는 법규에 어긋나는 행위.
습격(襲擊,1432)-국어사전 : 갑자기 적을 들이침.
폭행(暴行,2505)-국어사전 : ① 난폭한 행동. ② 남에게 불법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일. 형법에서는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협박도 이에 포함함. ③‘강간(强姦)’을 에둘러서 이르는 말. ...협박(脅迫,2615)-국어사전 : ① (어떤 일을 강제로 시키기 위하여) 을러서 괴롭게 굶. ② 형법에서, 해악(害惡)을 끼치겠다는 말을 하거나 태도를 지어 남에게 겁을 주는 일. ...에두르다(1625)-국어사전 : ① 둘러막다. ② 바로 말하지 않고, 짐작하여 알 수 있도록 둘러서 말하다.
위급(危急,1801)-국어사전 : 매우 위태롭고 급함. ...위태롭다(危殆-,1805)-국어사전 : 위태한 듯하다. ...위태하다(危殆-,1805)-국어사전 : ① 형세(형편)가 어려운 지경이다. ② 마음을 놓을 수 없다. ③ 위험하다.
법정(法廷,996)-국어사전 : 법관이 재판을 행하는 장소. 재판정. ...법관(法官,993)-국어사전 : 사법권을 행사하여 형사(形事) 및 민사상(民事上)의 재판을 맡아보는 공무원. 참) 사법관. ...사법권(司法權,1169)-국어사전 : 사법을 행하는 국가 통치권의 작용. 곧, 민사·형사·행정의 재판을 포함하는 권능. 참) 입법권·행정권. ...사법(司法,1169)-국어사전 : 국가가 법률을 실제의 사실에 적용하는 행위. 법률에 따른 민사·형사상의 재판. 참) 입법·행정. ...사법부(司法府,1169)-국어사전 : 삼권 분립에 따라, 사법권을 행사하는‘법원’을 이르는 말. 참) 입법부·행정부. ...법원(法院,995)-국어사전 : 사법권, 곧 재판하는 권한을 가진 국가 기관. 재판소. ...재판(裁判,2010)-국어사전 : ① 옳고 그름을 살피어 판단함. ② 어떤 소승 사건에 대하여 국가 기관인 법원이나 법관이 관련 법률에 따라 내리는 판단. ...재판권(裁判權,2010)-국어사전 : 국가 통치권의 한 작용으로서의 사법권, 곧 국가에서 법원에 부여한 권한. ...통치권(統治權,2438)-국어사전 : 국토·국민을 지배하는 국가의 절대적 권리. ...통치(統治,2438)-국어사전 : ① 도맡아 다스림. ② 원수(元首) 또는 지배자가 주권을 행사하여 국토 및 국민을 다스림. 통리(統理). ...주권(主權,2142)-국어사전 : ① 주되는 권리. ② 국가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독립·절대의 권력. 참) 통치권. ③ 한 국가가 가지는 독립적 자주권. ...입법권(立法權,1930)-국어사전 : [삼권(三權)의 하나로] ① 법을 제정하는 국가 작용. ② 의회가 행사하는 법률 제정권. ...제정(制定,2098)-국어사전 : (제도나 규정 따위를) 만들어 정함. ...입법(立法,1930)-국어사전 : 법을 제정함, 또는 그 행위. 참) 사법(司法)·행정. ...입법부(立法府,1931)-국어사전 : 삼권 분립에 따라 법률을 제정하는‘국회’를 이르는 말. 참) 사법부·행정부. ...삼권(三權,1218)-국어사전 : 입법권·사법권·행정권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삼권분립(三權分立,1218)-국어사전 : 국가 권력의 집중으로 인한 폐단을 막기 위하여, 국가 권력을 입법·사법·행정으로 나누어 분담하는 통치 조직의 기본 원리. ...행정권(行政權,2589)-국어사전 : 삼권(三權)의 하나로, 국가가 통치권을 바탕으로 하여 일반 행정을 펴는 권능(權能). 대통령과 그에 딸린 정부에 속함. ...행정(行政,2589)-국어사전 : ① 국가 기관에서 법에 따라 행하는 정무(政務). ② 전술·전략을 포함하지 않는 모든 군사 사항을 관리·운용하는 일. [주로, 군수(軍需) 및 인사 분야를 이름.] ...행정부(行政府,2590)-국어사전 : 삼권 분립에 따라 행정을 맡아보는‘정부’를 이르는 말. 참) 입법부·사법부. ...정부(政府,2075)-국어사전 : ① (입법부·사법부에 대하여) 국가의 정책을 집행하는 행정부. ② 국가의 통치권을 행사하는 입법·사법·행정을 통틀어 이르는 말. ③ 내각(內閣), 또는 중앙 관청. ④ <의정부>의 준말. ...국회(國會,296)-국어사전 : 국민이 선출한 의원(議圓)으로 구성되는 합의체의 입법 기관. [나라에 따라 단원제 또는 양원제로 구성되었음.] ...의원(議圓,1860)-국어사전 : 국회나 지방 의회 따위의 합의 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의결권(議決權)을 가진 사람. ...합의 기관(合議機關,2568)-국어사전 : (둘 이상의) 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기관의 의사가 결정되는 기관. [국회나 국회 안의 위원회 따위.] ↔단독기관.
증언대(證言臺,2184)-국어사전 : 증언하는 사람이 증언하도록 시설해 놓은 자리. ...증언(證言,2184)-국어사전 : ① 말로 어떤 사실을 증명함, 또는 그 말. ② 증인으로서 사실을 말함, 또는 그 말.
신조(信條,1469)-국어사전 : ① 교회가 공인하여 신자에게 믿게 하는 교의(敎義). ② 굳게 믿어 지키고 있는 생각.
피고인(被告人,2525)-국어사전 : 형사 소송에서, 검사로부터 공소 제기를 당한 사람. 준) 피고. ...피고(被告,2525)-국어사전 : ① 민사 소송에서, 소송을 당한 쪽의 당사자.↔원고. ② <피고인>의 준말. ...검사(檢事,128)-국어사전 : 검찰권을 행사하는 단독제 관청인 국가 사법 기관. 형사 소송의 원고로서, 형사 사건의 공소를 제기하여 법률의 적용을 청구하고, 형벌의 집행을 감독함. ...공소(公訴,226)-국어사전 : 검사가 형사 사건에 관하여 법원에 재판을 청구하는 일. 참) 사소(私訴). ...원고(原告,1787)-국어사전 :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재판을 청구한 사람.↔피고(被告).
미워하다(886)-국어사전 : 밉게 여기다. 밉게 보다. ...밉다(896)-국어사전 : ① (얼굴이나 생김새가) 볼품이 없다. ② (하는 짓이나 말이) 마음에 거슬려 싫다.
석방(釋放,1292)-국어사전 : ① 잡혀 있는 사람을 용서하여 놓아줌. ② 법에 의하여, 구금을 해제함. 방면(放免). ...구금(拘禁,270)-국어사전 : 피고인 또는 피의자를 공소(公訴)에 따라 구치소나 교도소에 감금(監禁)하는 일. 참) 구류(拘留)·구속(拘束).
가무잡잡하다(16)-국어사전 : (얼굴 빛깔이) 깨끗한 맛이 없이 가무스름하다. 큰) 거무접접하다. 센) 까무잡잡하다.
성자(聖者,1325)-국어사전 : ① 성인(聖人). ② 불교에서, 온갖 번뇌를 끊고 정리(正理)를 깨달은 사람을 일컫는 말. ③ 기독교에서, 순교자나 거룩한 신자를 높이어 일컫는 말. ...정리(正理,2073)-국어사전 : 올바른 도리. ...정리(正理,2280)-뉴사전 : ① 올바른 도리. 사리. 올바른 사리. 산, nyaya <俱舍論 산, yukti <俱舍論 8권 13 : AKbh.P.120> 산, yukti <Bodhis.p.45 ; 112> <正理門論> <萬民德用> 산, yukta-rupa(이치에 맞았다.) <Bodhis.p.128>「稱正理」산, yukta-rupa <Bodhis.p.128> 산, pratirupa <Bodhis.p.134>「契正理」산, yoga-yuktatva <俱舍論 26권 ㊅ 29권 137上 : AKbh.p.400, 1.7> ② 논리. <正理門論> <俱舍論 2권 9·5권 17·27 등> ...성자(聖者,1366)-뉴사전 : ① 고귀한 사람. 종교적으로 훌륭한 사람. ② 구사(俱舍)의 교학에 의하면 고법지인(苦法智忍)을 얻은 사람. ③ 세속의 구도자에 대한 호칭. ④ 부처님 또는 보살. <五敎章 下 1의 14> ⑤ 십지(十地)의 위(位)에 있는 보살. (해석예) 단무명인(斷無明人)이라는 것은 성자(聖者)의 것. <圓乘 149> (1) 초지이상(初地以上·成唯識論). (2) 초주이상(初住以上 : 攝論). <香月 2671> ...초지(初地,2548)-뉴사전 : 보살의 52위중 10지의 제1을 말함. 환희지(歡喜地)와 같음. ...환희지(歡喜地,2870)-뉴사전 : 환희(歡喜)를 얻은 위(位)라고 함. 보살이 약간의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해서 환희(歡喜)하는 위치. 보살의 계위십지(階位十地) 가운데서 초지(初地). 카마라시라(산, Ka-malasila)의 설명에 의하면,「보살은 지금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이 상태에서 인식하기 때문에 대단히 기뻐함. 그 연유로 (이 地는) 환희(歡喜)라 일컬어지는 것이다」라고 함. 보살의 계위에 52위 가운데 제41위에 해당함. 성자의 초위(初位). <觀無量壽經 ㊅ 12권 345中> 산, pramudita <十地經 ㊅ 10권 181上·中·下, 279上 : DBh. p.16 ; 17 ; 19 ; 29> 산, pramudita bodhisattva-bhumih <華嚴經 23권 ㊅ 9권 544下, 545中 : 唐譯 ㊅ 10권 181下 : DBh. p.16> 산, pramudita nama bodhisattva-bhumih <十地經 ㊅ 10권 179中 : DBh. p.6> 산, pramu dita 티, rab tu dgah ba <Bhk. 23, p.224 ; 276> (해석예) 환희지(歡喜地)는 정정취(正定聚)의 위(位)이고, 얻어야 할 것을 얻어 기뻐하는 것을 환희(歡喜)라고 함. <眞聖 5의 19> 보살 52계위 중에 있고, 이 지위에 들어가서 반드시 성불하는 것이 환희(歡喜)이고, 타력신심(他力信心)에는 환희(歡喜)가 동반하는 고로 신심(信心)의 사람을 환희지(歡喜地)의 사람이라고 함. <正信偈> ...초주(初住,2548)-뉴사전 : 10주(十住)의 제1인 발심주(發心住)를 말함.→십주 ...십주(十住,1598)-뉴사전 : 보살이 수행해야 하는 52단계 중 제11위에서 제20위까지를 가리킴. 마음을 진실의 공리(空理)에 안주하는 곳. (1) 발심주(發心住). 10신(信)의 종가입공관(從假入空觀)의 관법이 완성되어 진무루지(眞無漏智)를 내고, 마음이 진체의 이치에 안주하는 지위. (2) 치지주(治地住). 항상 공관(空觀)을 닦아 심지(心地)를 청정하게 다스리는 지위. (3) 수행주(修行住). 만선(萬善) 만행(萬行)을 닦는 지위. (4) 생귀주(生貴住). 정히 부처님의 기분(氣分)을 받아 여래종에 들어가는 지위. (5) 구족방편주(具足方便住). 부처님과 같이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방편행을 갖추어 상모(相貌)가 결함(缺陷)이 없는 지위. (6) 정심주(正心住). 용모가 부처님과 같을 뿐만 아니라 마음도 똑같은 지위. (7) 불퇴주(不退住). 몸과 마음이 한데 이루어 날마다 더욱 자라나고 물러서지 않는 지위. (8) 동진주(童眞住). 그릇된 소견이 생기지 않고, 보리심을 파하지 않는 것이, 마치 동자의 천진하여 애욕이 없는 것과 같아서 부처님의 10신(身) 영상(靈相)이 일시에 갖추어지는 지위. (9) 법왕자주(法王子住).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지해(智解)가 생겨, 다음 세상에 부처님 지위를 이을 지위. (10) 관정주(灌頂住). 보살이 이미 불자가 되어, 부처님의 사업을 감당할 만하므로, 부처님이 지수(智水)로써 정수리에 붓는 것이, 마치 인도에서 왕자(王子)가 자라면 국왕이 손수 바닷물을 정수리에 부어 국왕이 되게 하는 것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 또 이것을 탁태(托胎)의 순서를 모방하여, 처음 발심주에서 제4생귀주까지를 입성태(入聖胎), 제5구족방편주에서 제8동진주까지를 장양성태(長養聖胎), 제9법왕자주를 출성태(出聖胎)라고도 함. 혹은 보살의 10지(地)를 10주라고 한데도 있다.→오십이위 ...오십이위(五十二位,1708)-국어사전 : 불교에서, 보살 수행의 52단계. 곧, 십신(十信)·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십지(十地)와 등각(等覺)·묘각(妙覺)을 이름. ...오십이위(五十二位,1814)-뉴사전 : 구도자(보살)의 수행의 단계를 52개로 나눈 것. 순차적으로 십신(十信)·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십지(十地)·등각(等覺 : 바른 깨달음에 동일한 깨달음을 얻은 위(位))·묘각(妙覺 : 미혹을 다 멸하여 지혜가 원만하게 갖춰진 위(位)를 말함. 십신(十信)에서 십회향까지는 범부이고, 초지(初地) 이상으로부터 성자의 위(位)에 들어간다. 십신(十信)을 외범(外凡)이라 이름짓고, 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의 삼십위(三十位)를 내범(內凡) 또는 삼현(三賢)이라 칭함. 대승의 부처님이 된 자에 이르는 52의 위(位).「영락경」에는 42위를 말하지만, 천태가 이것을 십신(十信)을 더해 52위로 한 것임. 또「若華嚴明 四十一地 謂三十心 十地佛地 瓔珞明 五十二位 仁王明 五十一位」(法華玄義 4, 下 ㊅ 33권 731下)라고 있음. <瓔珞經 ㊅ 24권 1011中·下 참조>
기독교(基督敎,359)-국어사전 : 세계 3대 종교의 하나. 하나님을 천지 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으로, 그리스도를 이 세상의 구세주로 믿으며, 그의 신앙과 사랑을 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함, 크리스트교. 야소교. 예수교. ...그리스도(Kristos,327)-국어사전 : [‘구세주’라는 뜻으로]‘예수’를 일컫는 말. 기독(基督). 메시아. ...구세주(救世主,278)-국어사전 : ①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救援)하는 주(主)로서의‘예수’를 일컫는 말. 구주. 메시아(Messiah). ② 중생을 고통에서 구원해 준‘석가모니’를 일컫는 말. ...메시아(Messiah,793)-국어사전 : ① 구약 성서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이스라엘의 통치자를 이르는 말. ② 기독교에서,‘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서 이르는 말. 구세주(救世主). ...예수(Jesus,1691)-국어사전 : 기독교의 개조(開祖). 그리스도. 기독. 독생자(獨生子). 야소(耶蘇). 참) 메시아.
성경(聖經,1318)-국어사전 : 각 종교에서, 그 종교의 가르침의 중심이 되는 책. [기독교의 성서, 불교의 대장경, 유교의 사서오경, 회교의 코란 따위.] 성서(聖書). 성전(聖典).
보복(報復,1026)-국어사전 : 앙갚음. 예) 정치적 보복. ...앙갚음(1555)-국어사전 : 어떤 해를 입은 한을 풀기 위하여 상대편에게 그만한 해를 입힘, 또는 그런 행동. 보복(報復). 보수(報讎). 보원(報怨). 복보수. 복수(復讎).
싸움(1493)-국어사전 : 싸우는 일. ...싸우다(1493)-국어사전 : ① 말이나 힘으로, 이기려고 다투다. ② 우열을 가리기 위하여 겨루다. ③ 무엇을 물리치거나 달성하기 위하여 힘쓰다.
참다(2260)-국어사전 : ① 어려운 고비를 잘 견디어 내다. ② 억지로 안 하다. ③ (기회를) 기다리다. 예)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속담) 억울하고 분한 일이 있어도 꾹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참을 인(忍)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속담)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꾹 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말.
배우다(961)-국어사전 : ① 남의 가르침을 받다. ② 남이 하는 일을 본받아 그대로 하다. ③ 학문을 닦다. ④ 경험 따위를 쌓아서 알게 되다.
항상(恒常,2572)-국어사전 : 늘. 매상(每常). 항용.
닦다(532)-국어사전 : ① 문지르거나 훔치거나 하여 깨끗이 하다. ② 문질러서 윤기를 내다. ③ 거죽에 묻은 물 같은 것을 없애려고 씻거나 훔치다. ④ 평평하게 골라서 다지다. ⑤ 힘써 배워 익히다. ⑥ (기초나 토대 따위를) 새로 개척하여 다지다. ⑦ 셈을 맞추어 밝히다. ⑧ <훌닦다>의 준말. ...훌닦다(2680)-국어사전 : 남의 잘못이나 약점을 들어 몹시 나무라다.
인욕(忍辱,1903)-국어사전 : ① 욕되는 일을 참음. ② 불교에서 이르는, 온갖 모욕과 번뇌를 참고 원한을 일으키지 않는 수행. ...인욕(忍辱,2120)-뉴사전 : ① 참고 견디는 것. 인내(忍耐). 고난에 견뎌내는 것. 끝까지 참아내는 것. 모욕(侮辱)이나 박해(迫害)를 참고 견디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진에(瞋恚)의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 것. 육도(六度)의 하나.→육도(六度). (표현예) 끝까지 계속 노력함. 참음. 참고 견뎌내는 것. ② 히말라야 산에 피는 풀이름. ...인내(忍耐,1840)-국어사전 : 참고 견딤.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 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828)-국어사전 : 불교에서, 보살이 수행에서 열반에 이르는 여섯 가지 방편.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를 아울러 이름....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법구경(法句經,810)-뉴사전 : 산, Dharmapada. 팔, Dhamma-pada. 즉 진리(dharma)의 말씀(pada)이란 뜻이다. 원전은 팔리어 5니카아야의 하나인 소부(小部. Khuddakanikaya)에서 찾을 수 있으나 현재 우리 나라에 소개되고 있는「법구경」은 전 26장 423의 시를 수록한 팔리어본의 국역과 전 39장으로 구성된 한역「법구경」(2권)의 국역 두가지가 있다. 이 한역본과 팔리어본은 그 장수(章數)라든가 시구의 배열 및 종류가 같지 않기 때문에 한역본의 원전은 팔리어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은 한마디로 말해서 시집이다. 주로 단독의 게(偈)로 되어 있으나 때로는 두 개, 또는 여러 개의 게가 한데 묶여져 있는 수도 있다. 이러한 시들은 물론 석존께서 직접 읊은 것은 아니지만 석존의 요긴한 뜻이 시의 형태로 엮여져서 원시불교 교단 내에서 널리 유포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각각 달리 편집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편집의 시기는 서력기원전 4세기 내지 3세기 경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에는 그보다 오래된 것도 있다. 이 경은 불교의 윤리적인 교의를 시의 형태로 나타내어 불도에 입문하는 지침으로 하고 있다. 방대한 불교성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석존의 진의를 전하는 주옥 같은 문자로써 진중(珍重)되고 있어서 예부터 불교도들에게 가장 많이 애송되어 왔기 때문에 이 경만큼 오래 되고 또 널리 불교도들에게 읽힌 성전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 경은 이본(異本)이 많다. 우선 팔리어의「법구경」은 서력기원전 4세기 내지 3세기경에 편집된 남방 상좌부계통의 것이고, 한역「법구경」은 서기 1세기 내지 2세기경에 법구(法救)라는 스님이 편집한 것인데 서기 224년 지겸 축장염(竺將焰)에 의해 한역되었다. 팔리어본의 게송수가 423인데에 비해 한역본은 26장 500게송의 원전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데에서 13장 250게송을 추보(追補)하고 있다. 또 대중부 계통의 설출세부 소속의 대사(大事)에는「법구경」천품(千品)이 인용되고 있는데, 이는 서기전 2세기 내지 1세기경의 것으로 그 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한편 19세기말 코오탄지역에서 간다라어로 된 이본이 발견되었다. 이 간다라「법구경」(Gandhari Dha-rmapada)은 서기 1세기에서 3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분량은 26장 350송 가량 된다. 또한 설일체유부 계통에는 우다아나품(Udanavarga)이라고 이름하는「법구경」과 같은 내용의 작품이 있다. 이 우다아나품은 33품으로 되어 있고 게수(偈數)도 팔리어「법구경」보다는 훨씬 많다.「법구경」과 동일계(同一系) 경전으로 한역 대장경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있다. (1)「법구비유경」(4권)인 바 한역「법구경」의 게송 가운데서 3분의 2를 그대로 옮겨와서 그것이 설하여지게 된 사정과 인연을 말하여 주는 비유를 적은 것이다. 이 경은 39품으로 그 배열과 순서는 한역「법구경」의 장의 배열이나 순서와 일치한다. 각 품마다 한 가지 이상 다섯 가지나 여섯 가지의 비유를 들고 있는데 그 수는 모두 68가지에 이른다. 서기 290~306년 법거(法炬)와 법립(法立)에 의해 한역되었으므로「법구경」보다는 한역연대가 약간 늦다. (2)「출요경」(30권)이다. 이 경은「법구비유경」보다도 근 백년뒤인 서기 398~399년에 축불염(竺佛念)에 의해 한역되었는데, 그 내용은「법구경」의 시구를 부분적으로 인용하면서 다른 시구들을 많이 섞어 넣고 그 싯구들에 담긴 교훈을 석존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관련시켜서 실례를 들어가며 산문으로 해설을 가한 것이기 때문에「법구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3)「법집요송경」(4권)으로 경명 그대로 순전히 게경(偈經)이다.「출요경」과 장수(章數), 게수(偈數)가 비슷한데 그것을 전부 시의 형식에 담았다.「출요경」에 나오는 게는 4자 1구, 5자 1구가 섞여 있는데에 비해서 이 경의 게는 전부 5자 1구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2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의 두 경보다 훨씬 뒤인 서기 950~1000년경에 천식재(天息災)에 의해 한역되었다. <㊅ 4. No. 210>
견디다(142)-국어사전 : ① (기간을 나타내는 부사어와 함께 쓰이어) 상태를 잘 유지하다. 현재대로 지속하다. ② 생계를 능히 꾸리어 나가다. ③ (어려움이나 괴로움을) 참다.
다툼(530)-국어사전 : 다투는 일. ...다투다(530)-국어사전 : 옥신각신하다. 시비하다. 싸우다. ① (서로 자기가 이기려고) 맞서 애를 쓰다. ② (‘공간·시간을 나타내는 명사+을(를)’뒤에 쓰이어) 사태가 매우 급하다. ③‘소중하게 여기어’의 뜻을 나타냄. (주로,‘다투어’의 꼴로 쓰임.)
사라지다(1161)-국어사전 : ① 모양이나 자취가 없어지다. ② 어떤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없어지다. ③‘죽다’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되새기다(654)-국어사전 : ① (입맛이 없거나 하여) 음식을 자꾸 내씹다. ② 어떤 일을 골똘하게 자꾸 생각하다. 되씹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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