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大藏經)

팔만사천대장경(八萬四千大藏經,2471)-국어사전

근와(槿瓦) 2022. 7. 3. 06:27

팔만사천대장경(八萬四千大藏經,2471)-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84천 법문이 수록되어 있는 데서]‘고려 대장경을 이르는 말. ) 팔만대장경.

 

참고

대장경(大藏經,585)-국어사전 : 일체의 불경을 통틀어 모은 책, 곧 경장(經藏율장(律藏논장(論藏) 등을 모두 모아 놓은 책. 일체경(一切經). ) 장경(藏經). ...대장경(大藏經,461)-뉴사전 :일체경」「장경」「대장경」「대장이라고도 한다. 경률론(經律論)의 삼장이나 여러 고승의 저서 등을 모아서 만든 불교성전. 범어(samskrt)원전의 대장경은 오늘날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지 않지만 팔리어의 원전과, 주로 범어로부터 역출(譯出)한 한역·서장역, 다시 서장역으로부터 중역한 몽고역·만주역 등의 대장경은 대체로 완전한 형태로 현존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한역 경전을 번역한 한글대장경·일본에서 번역한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 또 대장경의 일부를 영어·독일어·불어·러시아어로 번역한 대장경 등이 있다. 불타의 교설과 교단의 규율 등은 불멸 후 제자들에 의해서 구수전승(口授傳承)되었는데, 2~3회의 결집을 거쳐 정정·확정·승인됨으로써 성전으로서의 권위가 더해졌으며, 이것이 뒤에 문자로 기록된 것이 저 소승의 경률이다. 여기에 소승의 논과 대승의 삼장을 더하여 오늘날 한역으로 된 엄청난 대장경으로 되었다. 이와같은 경로를 거쳐 성립된 경전 가운데 예컨대법화경보문품(곧 관음경)의 경우처럼 대부(大部)의 경전에서 그 일부 또는 한 품(1)만을 초출(抄出)하여 따로 유행하고 있는 별행의 경전을 별생경(別生經 : 支派別行經·支流出生經·支派經)이라고 한다. 이같은 예는 율·논의 경우도 동일하다. 특히 중국에서는 인도·서역(중앙아시아)으로부터 전래된 경전을 진경(眞經)이라 하고 중국에서 신조(新造)된 경전을 위경(僞經)이라고 한다. 또 경전에 설해져 있는 내용을 요약하고, 혹은 전후권을 합집해서 따로 한권으로 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초경(抄經) 또는 별생초(別生抄)라고 한다. 이런 것은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전의 내용이 위경(僞經)에 가까운 경전에 한해 있는 일이다.

...경장(經藏,162)-국어사전 : 삼장(三藏)의 하나. 석가의 설법을 기록한 경전. 절에서 불경을 넣어 두는 곳집. 경당(經堂). ...경장(經藏,99)-뉴사전 : 부처님께서 설한 경을 총괄해서 말함. () 속에는 진리를 함장(含藏)하므로 장()이라 함. 삼장(三藏)의 하나. 가르침의 창고. <三歸依文> 대사원(大寺院)중에서 경문(經文)을 넣는 건물. 일체경(一切經)을 안치하는 당사(堂舍). 또는 경장(經藏)·경고(經庫)·장전(藏殿)·윤장(輪藏)·전륜장(轉輪藏)이라고도 함.

...율장(律藏,1833)-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장(三藏)의 하나. 곧 석가의 계율에 관한 전적(典籍)을 통틀어 이르는 말. ...율장(律藏,2002)-뉴사전 : 교단의 규칙의 집성서(集成書). 계율은 비구(比丘)·비구니(比丘尼)가 지켜야 할 불교의 제도적인 계율. 계율의 기원은 모든 불제자들이 나쁜 행동을 경계시키기 위해 시작함. <摩訶僧祇律 32, 3322492, 493> <善見律 124675> <隨聞記 5> , , vinaya-pitaka

...논장(論藏,486)-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장(三藏)의 하나. 불법에 대한 성현들의 해석·부연 등을 모은 것. ) (). ...논장(論藏,365)-뉴사전 : , Abhidharma-pitaka 3()의 하나. 부처님이 스스로 법상(法相)을 문답·결택한 것과, 부처님의 제자나 불멸 후 여러 보살들이 이에 준해서 경의 뜻을 해석하여 법상을 변론한 것을 모아 논장을 만들다.아비달마(阿毘達磨) <飜譯名義集 4541110>

 

팔만사천(八萬四千,2668)-뉴사전 : 불교에서 수가 많은 것을 나타내는 말. ((법장(法藏광명(光明상호(相好(진로(塵勞() 등에 써 넣어 사용함. 팔만사천(八萬四千)의 번뇌. 번뇌의 모든 것을 가리킴. <碧巖錄> <夾山無礙禪師降魔表> <九字釋>

 

법문(法門,994)-국어사전 : 중생이 불법으로 들어가는 문. 법사(法師)의 문정(門庭). ...법문(法門,817)-뉴사전 : 진리의 가르침. 교설.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에 이르는 문. 깨달음을 연 상태에 이르는 문. <구사론 2418 > (해석예) 법문이란유식삼성(唯識三性) 등의 법상(法相)은 즉, 진리에 통입하는 입구이므로 법. , 문으로서 지업(持業)을 이름한다. <唯識發揮 本 1> 법은 모든 부처님의 본보기가 됨. , 지혜는 법에 의하여 깨달음에 들기 때문에 법을 문이라고 함. <香月 1350>

 

팔만사천법문(八萬四千法門,2668)-뉴사전 : 팔만사천(八萬四千)은 다수를 나타냄. 법문은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를 말함.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전체를 가리킴. 팔만 사천(八萬四千)이라는 수의 산출법(算出法)을 기록하거나 또는 팔만사천(八萬四千)의 번뇌를 멸하기 위한 교법수(敎法數)이다라는 등의 해석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팔만사천이라는 것은 다수를 나타낼 때에 종종 사용되는 말임. 불제자 아난(阿難)이 자신이 읊은 시속에나는 불타로부터 팔만이천(八萬二千)의 가르침과 수행승들로부터 2(二千)의 가르침을 얻었다. 나는 이 팔만사천의 가르침을 회득(會得)하고 있다.(Therag 10, 24)라는 내용이 있음. <上宮勝鬘疏 565> <慈雲 短篇法語>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120)-뉴사전 : 고려시대에 불경과 장소(章疏)를 모아 집대성해서 인간(印刊)한 불경. 이 거대한 역사(役事)는 불교를 흥왕(興旺)시키는 목적도 있었지만 문화국으로서의 위력을 이웃 나라에 선양하고,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국난을 타개해서 호국하려는 큰 발원에서 이룩된 것이다. 특히 고려는 문신(文臣)을 존중하고 무신(武臣)을 천대하여 온 까닭으로 여러 차례 외국의 침입을 받게 되니 불력(佛力)으로 나라의 안전을 꾀하려 하였다. 이것이 방대한 대장경의 간행사업으로 나타났다.

(1) 1차 대장경 간행. 제일 처음 조조(雕造)된 것은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또는초판고본대장경(初版古本大藏經)이라고 하며, 현종 2(1011)년 거란의 침입을 계기로 해서 시작되어 선종 4(1087)년까지 77년이란 장구한 시간에 걸쳐 완성되었다. 이 초장경(初藏經)은 대구 부인사(符仁寺)에 도감(都監)을 두고 송의 개보판(開寶板)·거란본(契丹本)과 종래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국내본(國內本) 등을 저본(底本)으로 해서대반야경600,화엄경」「금광명경」「묘법연화경6,000여권을 만들었다. 이 초판고본 대장경은 고종 19(1232)년 몽고의 침입을 받아 소실되었고, 현재 약간 남아 있는 것은 일본 교토의 남례사(南禮寺)1,715권이 전하고 있을 뿐이다. 또 속대장경은 초판고본에 계속하여 간행한 것으로 문종의 제4 왕자인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송나라에서 각종 장소(章疏) 3천여 권을 모아 가지고 돌아와 문종 27(1073)년부터 선종 7(1090)년까지 이 교장(敎藏)과 불서(佛書)를 모은 것을 엮어 이를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이라 하고 이 목록에 의하여 차례대로 인간(印刊)한 것을속장경(續藏經)이라고 한다. 이는 모두 1,0104,740여권으로 몽고의 병화로 초판고본 대장경과 함께 부인사가 소실되었다. 현재 약간 남은 것으로, 순천 송광사에대반열반경소(大般涅槃經疏)중 제9권과 제10권이 있고, 고려대 도서관에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 일본 나라의 동장사(東丈寺)화엄경수소연의초(華嚴經隨疏演義鈔)40, 나고야의 진복사(眞福寺)석마하연론통현초(釋摩詞衍論通玄鈔)4권 등 47권만이 겨우 남아 있을 뿐이다.

(2) 2차 대장경 간행. 이는 팔만대장경의 조조(雕造)를 말하는 것인데, 몽고의 침입으로 서울을 강화도로 옮긴 고려는, 부인사의 호국을 위한 대장경이 소실되자, 이 외침을 물리치기 위하여 다시 대장경을 조조해서 불력의 가호를 빌기로 하였다. 대장경을 새로 조조하기 위해 대장도감(大藏都監)을 설치하고, 고종 23(1236)년부터 고종 38(1251)년까지 16년만에 완성한 것이, 곧 고려판 대장경으로서 1,511, 6,802, 81,258판이 되고, 이것이 안팎으로 새겨져서 16만여 면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세칭 8만대장경이라 한다. 경판의 크기는 세로 : 8. 가로 : 23. 두께 : 12~3. 두 끝을 뒤틀리지 않게 각목을 붙이고 네 귀에 구리로 장식하고 전면에 칠을 발랐다. 판면(板面)은 위아래로 줄을 치고, 133, 114자로 양면에 새겼으며, 판의 한 끝에 경명(經名), 권 수, 장수를 천자문(千字文)으로 함호(函號)를 새겼다. 이 대장경은 처음 강화에 판당(板堂)을 짓고 봉장하였다가 얼마 아니되어 강화의 선원사로 옮겼다. 조선 태조 7(1398)년 서울 지천사(支天寺)에 임시로 옮겼다가 다시 해인사에 봉장하였다. 초조대장경을 그대로 다시 조조한 것은 아니다. 그것을 저본으로 하였으나, ·거란본과도 대교(對校)해서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고쳤고, 빠진 것은 그것을 보수하였다. 그리고송조신역경(宋朝新譯經)과도 대교(對校)·고감(考勘)하였고,개원록(開元錄)」「속정원록(續貞元錄)등의 불서목(佛書目)도 참고하였기 때문에 어느 나라의 대장경보다도 본문이 충실하며 오탈자(誤脫字)가 없다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다. 대장경의 조조는 고려가 가장 어려웠던 국난의 시기에 초조판부터 헤아려 실로 240년이라는 장구한 시일을 통하여 이룩한 거국적 대사업으로, 대장경의 간행을 둘러싸고 송·거란에 대한 문화국으로서의 위신을 높였을 뿐 아니라, 인쇄술의 발달과 출판 기술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함.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187)-국어사전 : 고려 시대에, 불교의 삼장(三藏)을 한역(漢譯)한 것. 경판이 합천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데, 모두 81258(). 고려장경. 팔만대장경. ...고려장경(高麗藏經,187)-국어사전 : 고려대장경.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2667)-뉴사전 : 고려대장경.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2471)-국어사전 : <팔만사천대장경>의 준말.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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