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 말씀

중생불성

근와(槿瓦) 2015. 9. 4. 01:44

중생불성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一切衆生이 悉有佛性하야 佛法僧에 無有差別이니라(大涅槃經 21)

 

일체중생이 진여본성(眞如本性)인 불성(佛性)을 다 가지고 있어서, 불(佛)이나 법(法)이나 승(僧)이나 평등하며 추호도 증감차별이 없느니라.

 

일체중생이 구유(具有)한 진여본성(眞如本性)은 제불(諸佛)의 과덕(果德)을 원만구비하였으므로, 이를 불성(佛性) 법성(法性) 또는 불심(佛心) 불지(佛智) 등으로 부른다.

 

이 불성(佛性)은 절대로 평등하며 무상극과(無上極果)를 성취하여 광대무변한 지덕(智德)을 완구(完具)한 제불여래(諸佛如來)나 극악중죄(極惡重罪)인 오역십악내지 일천제(五逆十惡乃至 一闡提)의 중생까지도 원만구유(圓滿具有)하므로 여래와 중생의 차별이 없다.

 

그러므로 선근이 절멸(絶滅)한 일천제(一闡提)도 불성만 정견(正見)만 하면 전부 성불(成佛)하나니, 이것이 불교의 생명이며 모든 종교가 추수(追隨)할 수 없는 가장 탁출한 특색이다.

 

 

출전 : 禪門正路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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