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中衣,239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삼의(三衣). <佛說目連問戒律中五百輕重事 ㊅ 24권 978中>
참고
삼의(三衣,1216)-뉴사전 : 인도의 승단에서 개인의 소유를 허락한 3종류의 옷. 대의(大衣)와 2종류의 상의(上衣). 대의와 칠조의와 오조의.
(1) 승가리(僧伽梨 산, samghati 대의(大衣). 중의(重衣)는 정장하는 옷으로 마을에 탁발을 나가거나 왕궁에 초대받았을 때 입는 옷으로 9내지 25조의 천을 기어 합쳐서 한 장의 천으로 한 것으로 구조의(九條衣)라고 함. (2) 울다라승(鬱多羅僧 산, ut-tara asanga 上衣·上着衣·中價衣)은 입중의(入衆衣) 등으로 불리우며, 예배·청강(聽講)·포살(布薩) 등에 사용되고, 칠조(七條)의 천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칠조의(七條衣)라고도 함.
(3) 안타회(安陀會 산, antar-vasa 산, antar-vasaka 중의(中衣)·중착숙의(中着宿衣)는 일상의 작업이나 취침때에 착용하는 옷을 말함. 이들 색은 선명한 정색(正色)이 아니라 탁한 괴색(壞色 산, kasaya)으로 정해졌으므로 카사야(袈裟)라고도 불리웠음. 한국·중국·일본에서는 3의(衣)를 형식화한 각종의 가사가 만들어졌는데 칠조(七條)·5조가사(條袈裟) 등은 인도의 법의의 제법을 전해받은 명칭임. 비구니는 이밖에 3의(衣) 밑에 입어 왼쪽어깨 양쪽 겨드랑이를 감싸는 승기지(僧祇支 산, samka ksika 어깨 감싸는 복견의(覆肩衣)와 허리를 감는 궐수라(厥修羅 산, kusula 下裙))를 더하여 비구니의 5의(衣)라고 하지만, 점차 비구에게도 허락되게 되었음. 3의(衣)의 만드는 법은 자세히 규정되어 장단의 작은 천을 잘라서 세로로 봉제하여 이것을 규정의 조수(條數)만 횡으로 봉제한 것으로 구절된 형태가 밭의 두둑과 닮아 있으므로 전상(田相)이라고도 함. 그 제법(製法)은 부파에 의해 세부적으로는 다르지만 한국이나 중국, 일본에서도 화려하고 아름답게 되어도 할재법(轄載法)을 전수받아 계속하고 있음. 원래는 버려진 천을 깨끗이 씻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분소의(糞掃衣 팔, pamsu kula(산, pamsu-kula 산, pamsu-k 衲衣)라고 일컬어지고, 묘지에 버려진 것, 죽은 사람을 감싼 것, 쥐에게 먹혀진 것 등 10가지 종류(또는 4종류)가 정해져 있었음. <四分律 ㊅ 22권 601下> 산, tri-vastra <Lank> <大乘義章 15권> <洞上伽藍雜記>「三衣竟」팔, nitthita-civarasmim…(3의(衣)의 조제를 마치고) <五分戒本 ㊅ 22後 196上 : Nis.p.1 ; 2>
승가리(僧伽梨,1472)-뉴사전 : 산, 팔, samghati의 음역. 대의(大衣)·중의(重衣)라 함. 삼의(三衣)의 하나. 비구의 3의(三衣)중에서 가장 큰 것. 양중(兩重)으로, 9조 내지 25조가 있음. 설법과 탁발을 위해 왕궁과 취락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이것을 걸침. <中阿含經 20권 ㊅ 1권 560上> <十誦律 ㊅ 23권 30中> <出三 7>
울다라승(鬱多羅僧,1895)-뉴사전 : 산, uttara-asanga의 음역. 상의(上衣) 또는 상착의(上着衣)라고 하며, 한겹으로 7조(條)의 천조각으로 만들어진다. 예송(禮誦)·포살(布薩) 등에 사용된다. 3의(衣)의 하나. <十誦律 ㊅ 23권 30中>→삼의 ...상착의(上着衣,1271)-뉴사전 : 삼의(三衣) 중의 중의(中衣), 즉 울다라승(鬱多羅僧 산, uttara-asanga)를 말함.→가사 ...칠조의(七條衣,2604)-뉴사전 : 칠조가사를 가리킴. ...칠조가사(七條袈裟,2603)-뉴사전 : 산, uttarasanga. 울다라승(鬱多羅僧)이라 하며 상착의(上着衣)라 번역함. 삼의(三衣) 가운데 중의(中衣)를 말한다. 그 조수(條數)를 계산하여 칠조(七條)라 함. ...칠조(七條,2603)-뉴사전 : ① 3의(三衣)의 하나. 울다라승(鬱多羅僧)을 말함. 7조(七條)를 옆으로 이어 일의(一衣)로 함.→울다라승 ② 칠조의(七條衣)·칠조가사(七條袈裟)라고도 함. 후세에 법의(法衣) 위에 입는 가사의 일종을 가리킴. (해석예) 식의(食衣)이다. <無門抄 上의 35>
안타회(安陀會,1665)-뉴사전 : 안타는 산, antaravasaka의 부분적 음역. 이 원어는 안달파사(安呾婆娑)·안다파사(安多婆娑)·안다위(安多衛)·안타라발살(安陀羅跋薩)로 음역되며, 속옷·중의(重衣) 겉옷·중착의·하의(下衣)라고 한역함. 3의(衣)의 하나. 일을 할 때나 누울 때 입는 옷. 선종에서 사용하는 낙자(絡子)가 여기에 해당함. <十誦律 ㊅ 23권 30中> ...낙자(絡子,333)-뉴사전 : 낙주(絡主)와 동일. 낙(絡)은 괘락(掛絡)의 약칭, 자(子)는 어조사. 가사의 1종. 선승(禪僧)이 일하기 편리하게 거는 약식 가사. 목에 걸어 가슴에 드리운다. 일명 : 5조 가사.→괘락
승의(僧衣,1482)-뉴사전 : 승려가 입는 옷. 승복.
가사(袈裟,11)-뉴사전 : 산, kasaya 또는 산, kasaya의 음역. 염의(染衣)·간색의(間色衣)·적혈색의(赤血色衣)·괴색(壞色) 등으로도 한역됨. 산, kasaya는 적갈색을 말함. ① 원래 인도의 엽사(獵師) 등이 입었던 누더기옷을 카샤야라 불렀는데 불교는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② 인도의 승단에서 제정된 법의(法衣)를 그 색 때문에 가사(袈裟)라 하였다. 그 색은 청·황·적·백·흑의 5가지 정색(正色)을 피하고 색이 섞이고 바랜듯한 것을 사용하였다. 산, kasaya <法集要頌經 沙門品 ㊅ 4권 782下 : Udv. Ⅺ, 9 등> ③ 불의(佛衣). <正法眼藏 洗淨 ㊅ 82권 31上> ④ 고뇌를 없애고,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공덕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대광불(無對光佛)의 덕에 비유된다. <一遍語錄 上, 道具秘釋> [해설] 불교가 북방에 전파됨에 따라 규정된 삼의(三衣)만으로는 추위를 막을 수 없었으므로 하의(下衣)를 착용하게 되고, 그것이 법의(法衣)로 변천하였으므로 점차 신성시되었다. 삼의(三衣)는 생활자구(資具)의 옷이 아니라 불교를 나타내는 법의(法衣)로 되었다. 한국이나 중국·일본에서 말하는 가사는 금란·금릉, 또 문양이나 바느질 방법을 사용하여 화려해졌는데, 삼의(三衣)의 형식화라는 것으로 바뀌지 않고, 사각형으로 재단한 것을 서로 꿰매는 방법이나 형상은 계율에 관계된 성전의 규정을 전승하고 있음. 그러나 착용에 사용하는 띠 이외에는 화려한 부소품이 되었고 금환(金環)이나, 가사의 배후에 붙이는 화만(華鬘) 모양의 띠(修多羅) 등은 완전히 장신구임. 하의(下衣 : 安陀會)의 변형인 오조가사(五條袈裟)는, 현재 여러 종에서 이용하는데 대부분 무늬를 짜넣은 자·청·비(紫·靑·緋) 등을 사용하였고 다시 첩오조(疊五條)에서 윤가사(輪袈裟)·소오조(小五條)·삼서가사(三緖袈裟)·낙자(絡子)·괘락(掛絡)·위의세(威儀細) 등의 간략한 것으로 변형되었다. 중의(中衣 : 鬱多羅)는 칠조(七條), 대의(大衣 : 僧伽梨)는 구조(九條) 등이라 하고 이것도 색에 따라 적·청·황·흑 가사(袈裟)라 하고 의식용의 아름다움을 매우 잘 나타낸 금란(金欄)을 사용한 것이 많고 모양도 테두리를 짜넣었으며, 원산가사(遠山袈裟) 등은 바느질 방법, 모양에서 나온 명칭임.
법의(法衣,831)-뉴사전 : 승려들이 입는 의복으로 교단의 제정에 맞는 옷. 여법의(如法衣)의 뜻. 법복·승복 등이라 하고, 인도의 승단에서 착용했던 것에서부터 상당한 변천을 겪음. 원래는 일반의 의복을 버린 것을 재단하여 기워 누빈 것(割裁衣). 색을 빼서 탁한 색(壞色)으로 만들어 불교승려의 표시로 하였던 삼의(三衣)이었다. 삼의(三衣)를 가사라고 함.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는 기후, 풍토의 관계로 삼의(三衣) 즉 가사(袈裟)속에 내복인 승기지(僧祇支)나, 복견의(覆肩衣) 그리고 옷자락을 꿰매붙인 옷(直綴)이나, 관복·속복을 착용하게 되고, 그것들이 여러 종류의 법의로 되어 가사(상의)와 구별하게 되었다. <摩訶僧祇律 8권 ㊅ 22권 294上> <十誦律 1권 ㊅ 23권 3上>
불설(佛說,974)-뉴사전 : 부처님의 말씀. 부처님이 스스로 법을 말씀하는 것. 또는 부처님이 말씀한 법. 흔히 모든 경의 첫 머리에 이 두자를 붙여 성문·연각·보살·인(人)·천(天) 등의 설(說)과 구별하며, 또는 진실한 교법인 것을 증명. 그러나 보살이 말한 법도 부처님의 인가를 받은 것은 불설과 같이 본다. 산, buddha-vacana <Lank. 宋, 唐> <歎異抄 212> [단「도를 깨닫는 자의 설」(五敎章帳秘錄 2권)이라고도 해석하듯이, 반드시 역사적 인물로서의 석존의 설이 아니라도 된다.]
목련(目連,606)-뉴사전 : 마하목건련(摩訶目犍連)의 약칭. 부처님의 십대제자 가운데 신통제일. ...마하목건련(摩訶目犍連,557)-뉴사전 : 산, Maha-maudgalyayana. 부처님 10대제자중의 한 분으로 신통제일이라 함.「법화경」에서는 대목건련(大目犍連).「아미타경」에서는 마하목건련(摩訶目犍連). 목건련(目犍連)·목련(目連)이라 약칭함. 새롭게는 마하몰특가라(摩訶沒特伽羅)·몰특가라자(沒特伽羅子)라 함. 대찬송(大讚頌)이라 번역. 처음에 사리불과 같이 육사외도(六師外道)의 한 사람이었으나 나중에 함께 부처님께 귀의하다.→목건련 ...목건련(目犍連,606)-뉴사전 : 산, Maudgalyayana 부처님 10대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신통 제일. 또는 목건라야나(目犍羅夜那)·목가략자(目伽略子)·몰특가라자(沒特伽羅子)·목련(目連)이라고도 함. 별명은 구율타(拘律陀). 중인도 왕사성 근방에 있던 구리가촌 바라문의 아들. 처음에 사리불과 함께 사리사바(波離闍婆) 외도인 산사야(珊闍野)에게 가서 도를 배움. 사리불이 5비구의 하나인 아설시(阿說示)를 만나 불법을 알아 깨달은 뒤 서로 손 잡고 죽림정사에 가서 부처님의 제자가 됨. 불교에 귀의한 뒤에는 여러 고장으로 다니면서 부처님의 교화를 펼침.
십대제자(十大弟子,1562)-뉴사전 :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특징이 있는 열 사람. (1) 지혜제일 사리불(舍利佛 : Saripatra) (2) 신통제일 목건련(目犍連 : Maudgalyayana) (3) 두타제일 대가섭(大迦葉 : Mahakasyapa) (4) 천안제일 아나율(阿那律 : Auiruddha) (5) 해공제일 수보리(須菩提 : Subhuti) (6) 설법제일 부루나(富樓那 : Purna) (7) 논의제일 가전연(迦旃延 : Katyayana) (8) 지계제일 우바리(優婆離 : Upali) (9) 밀행제일 나후라(羅喉羅 : Rahula) (10) 다문제일 아난타(阿難陀 : Ananda) <維摩經 上卷에 있음>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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