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지번뇌(五住地煩惱,183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견혹(見惑)·사혹(思惑)·무명(無明)의 번뇌를 5종에 나눈 것. (1)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 또는 일체견주지(一切見住地). 견은 욕계·색계·무색계의 견혹. 이것은 지적(智的)인 미(迷)로서 견도(見道)에 들어갈 때 일시에 끊으므로 견일처라 하고, 주지(住地)는 이 번뇌가 근본이 되어 온갖 번뇌의 의지가 되며, 또 번뇌를 내는 것이므로 주지라 한다. (2) 애욕주지(愛欲住地). 욕은 욕계(欲界), 애(愛)는 탐애(貪愛) 곧 사혹(思惑). 사혹은 탐(貪)·진(瞋)·치(癡)·만(慢)의 4에 통하거니와 탐애는 다음 생(生)을 받는 뜻이 가장 강함으로, 탐애로써 사혹을 나타냄. 주지는 위와 같다. (3) 색애주지(色愛住地). 색은 색계, 애와 주지는 위와 같다. 색계의 사혹(思惑). (4) 유애주지(有愛住地). 유는 무색계, 무색계의 사혹. (5) 무명주지(無明住地). 무명은 우치하고 암둔한 마음의 자체. 온갖 번뇌의 근본인 것. 주지는 위와 같다.「승만경」에는 아라한·벽지불 등은 무명주지를 끊지 못하고, 부처님만이 끊었다 함.
참고
주지(住地,2375)-뉴사전 : ① 법을 낳는 근본인 것. <勝鬘經 一乘章 ㊅ 12권 220上> ② 번뇌를 가두고 있는 장소.→오주지 .....오주지(五住地,1832)-뉴사전 : 오주지혹(五住地惑)과 같음. .....오주지혹(五住地惑,1833)-뉴사전 : 중생을 삼계구지(三界九地)의 생사에 집착시키는 혹(惑 : 번뇌)이 다섯 종류가 있다는 것을 말함. (1) 삼계(三界)의 견혹(見惑)인 견일처주지혹(見一處住地惑), (2) 욕계(欲界)의 사혹(思惑)인 욕애주지혹(欲愛住地惑), (3) 색계(色界)의 사혹(思惑)인 색애주지혹(色愛住地惑), (4) 무색계(無色界)의 사혹(思惑)인 유애주지혹(有愛住地惑), (5) 삼계(三界)의 무명(無明)인 무명주지혹(無明住地惑)을 말함.
견혹(見惑,80)-뉴사전 : 사상적, 관념적인 미혹. 이치(理)에 어두운 혹(惑). 도리를 알지 못하는 혹(惑). 미리(迷理)의 혹(惑). 돈단(頓斷)임. 진리를 오인하는 것에서 생김. 이것을 상세하게 나누면, 팔십팔사(八十八使)가 있음.→수혹(修惑). 견번뇌(見煩惱)·견장(見障)이라고도 한다. 견도위(見道位)에서 사제의 이치를 볼 때에 끊는 번뇌, 곧 진리가 밝혀지지 않은 미(迷). 그 자체에 신견(身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탐(貪)·진(瞋)·치(癡)·만(慢)·의(疑) 등 10종이 있다. 그러나 3계(界)에서 각기 사제를 관찰하여 끊는 번뇌는 각제(各諦)에서 제각기 다르므로 모두 88사(使)의 견혹이 된다. 욕계에는 고제(苦諦) 아래 10사(使), 집제(集諦)·멸제(滅諦) 아래 각 7사(使), 도제(道諦) 아래 8사, 도합 32사가 있고, 색계·무색계에는 각기 욕계의 32사에서 4사를 제하고 28사, 도합 56사가 있으므로 앞에 32사와 합하여 88사(使)가 된다. .....팔십팔사(八十八使,2678)-뉴사전 : 사(使)는 구역(驅役)이라는 뜻으로 번뇌를 말함. 삼계(三界)의 견혹(見惑)의 총수(總數)임. 욕계의 고제(苦諦) 아래 신견(身見)·변견(邊見)·계금취견(戒禁取見)·견취견(見取見)·사견(邪見)·탐(貪)·진(瞋)·치(癡)·만(慢)·의(疑)의 10사(使)가 있고, 집제(集諦)·멸제(滅諦)의 아래에는 각각 신견·변견·계금취견의 셋을 제한 8사가 있어 합하면 32사가 되고, 또 색계와 무색계의 4제에는 욕계 사제의 각 사에서 진사(瞋使)를 제한 나머지 28사가 있으므로 모두 합하여 88사가 된다. <八犍度論 ㊅ 26권 868上> .....수혹(隨惑,1458)-뉴사전 : 수번뇌(隨煩惱)와 같음.→수번뇌 산, upaklesa <MAV. 玄> .....수번뇌(隨煩惱,1434)-뉴사전 : 수반하여 일어나는 번뇌. 근본번뇌(根本煩惱)에 수반하는 제2의적(第二義的) 번뇌. 수혹(隨惑)이라고도 함. ① 俱舍論에서는 두가지 뜻이 있다. (1) 일체의 번뇌를 가리킴. 마음에 따라서 일어나고 뇌란(惱亂)의 작용을 하기 때문. (2) 6수면의 근본번뇌에 대하여 그것에 따라 일어나는 다른 번뇌를 지말혹(枝末惑)이라고 이름한다. 방일(放逸)·해태(懈怠)·불신(不信)·혼침(昏沈)·도거(掉擧)·무참(無慚)·무괴(無愧)·분(忿)·부(覆)·간(慳)·질(嫉)·뇌(惱)·해(害)·한(恨)·첨(諂)·광(誑)·교(憍)·수면(睡眠)·회(悔)의 19종을 헤아린다.→오위칠십오법 ② 유식(唯識)의 교의(敎義)에서는 근본번뇌인 6대혹(大惑)에 대해, 그 이외의 20을 말한다. 분(忿)·한(恨)·뇌(惱)·부(覆)·광(誑)·첨(諂)·교(憍)·해(害)·질(嫉)·간(慳)의 10을 소수혹(小隨惑), 무참(無慚)·무괴(無愧)를 중수혹(中隨惑), 불신(不信)·해태(懈怠)·방일(放逸)·혼침(昏沈)·도거(掉擧)·실념(失念)·부정지(不正知)·산란(散亂)의 8을 대수혹(大隨惑)이라 하고, 이 3종 20의 번뇌는 근본번뇌에 따라 일어나므로, 수번뇌라고 이름한다.
사혹(思惑,1145)-뉴사전 : 미사(迷事)의 혹(惑). 사(事 : 현상)에 미혹한 혹으로 81품이 있다. 수혹(修惑). 감각적·육체적인 미혹. 정의적(情意的)인 혹(惑). 점단(漸斷)임.
무명(無明,639)-뉴사전 : ① 무지(無知). 우리들의 존재 근저에 있는 근본적인 무지(無知).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제일지(第一支). 생(生)·노(老)·병(病)·사(死) 등의 모든 고(苦)를 초래하는 원인. 무명(無明)을 멸(滅)하므로써, 우리들의 고(苦)도 소멸함. 어리석음. 번뇌. 가장 근본적인 번뇌. 진실을 보지 못한 무지(無知). 진리에 어두운 것. 번뇌의 근원. 과거세(過去世)로부터 무한으로 이어지는 무지(無知). ➁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의 하나로 생각하고, 유식파(唯識派)에서는 근본번뇌의 하나로 여겨짐. 치번뇌(癡煩惱)라고도 하고, 미망을 위하여 세상의 진실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말함. 근본번뇌와 상응하여 더불어 일어나는 상응무명(相應無明)과 저절로 일어나는 불공무명(不共無明)으로 나뉨. 유식파(唯識派)에서는 늘 인간에 뒤따르고, 아라야식(識)속에 숨겨져 있는 수면무명(隨眠無明)과 이것이 현재에 작용하고 인간을 속박하는 전무명(纏無明)으로 나눠 설명함. 우치(愚癡). 치(癡). 미망. 갖가지의 도리에 번뇌하는 우치(愚癡)의 심작용. 모든 번뇌가 생기는 근원. (해석예) 무명(無明)을 혹은 치(癡)라고 이름하고, 모든 사물의 이치에 어두운 마음. ➂ 유일절대(唯一絶對)의 마음의 진상에 달할 수 없고, 마음의 본성에 상응할 수 없는 홀연(忽然)하게 갖가지 번뇌가 생기는 것. 홀연(忽然)은 시간적 의미가 아니고, 비로서 일어나는 근본이 없는 것을 이름. 이렇게 생기한 번뇌를 지말무명(枝末無明)이라 함. 마음의 본성에 대한 미망. ➃ 확실치 않은 것. ➄ 무지(無知)와 동일. 오사(五事)의 하나.→오사망어(五事妄語). ➅ 천태(天台)에서는 삼혹(三惑)의 하나로, 비유비무(非有非無)의 이치에 헤매어 중도(中道)의 방해가 되는 혹(惑)을 이름. 중관(中觀)으로 사리를 밝히는 대상이고, 이것을 42품(品)으로 나뉨.→혼침→부지(不知) (해석예) 모든 번뇌를 이름. 번뇌의 총칭. 지혜의 빛이 없는 것을 무명(無明)이라 말함. 제법실상(諸法實相)의 이치에 번뇌를 이름.…정토문(淨土門)에서는 선택 본원의 도리를 잘못 이해하는 것이 무명(無明)임. 무명(無明)이란 모든 악의 근본 무명(無明)이고, 이 악한 것이 여러 가지의 각양각색의 악심을 유발시킨다. 모든 번뇌와, 불료불지(不了佛智)를 말하며, 서원부사의(誓願不思議)를 의심하는 일. 모든 업번뇌(業煩惱)와, 미타(彌陀)의 본원(本願)을 의심하는 불료불지(不了佛智). 번뇌다. 번뇌의 왕(王)을 무명(無明)이라고 함. 지혜가 없는 것을 무명(無明)이라 함. 지혜의 빛이 없다는 것은 성불(成佛)할 지혜가 없다는 것임. (표현예) 어두움. .....무지(無知,682)-뉴사전 : ① 모르는 것. 모르는 사람. 염오무지(染汚無知)와 불염오무지(不染汚無知)로 나눔.→이무지 산, ajnana 티, mi ses pa <俱舍論 1권 1> ②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③ 대천(大天 산, Mahadeva)이 주장한 이의(異議)의 다섯 개 조(條 : 五事)의 하나. 아라한(阿羅漢)이라도 아직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 <異部宗輪論 ㊅ 45권 15上> ④ 비정신적인 실체. ⑤ 정신성을 갖추고 있지 않는 것. 모르는 것. 의식이 없는 것. ⑥ 어리석은. ⑦ 친란(親鸞)에 의하면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긴 것이고,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공(空)이므로, 거기에는 안된다고 하는 것도 없다는 것. 진지(眞智)와 무지(無知)는 모두 실상의 모습임. <敎行信證 證卷>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77)-뉴사전 : 또는 일체견주지(一切見住地)·견일체처주지(見一切處住地). 5주지혹(住地惑)의 하나. 3계(界)의 견혹(見惑)을 말한다. 견혹이란 우주의 진리가 판명되지 않은 미(迷)로서, 견도위(見道位)에 들어가 사제(四諦)의 이치를 관찰하면 그 미가 한꺼번에 없어지므로 견일처(見一處)라 하고, 이 혹이 근본이 되어 여러 번뇌를 일으키고, 그 번뇌의 의지할 데가 되며, 머물 데가 된다는 뜻으로 주지(住地)라 한다.
견(見,69)-뉴사전 : ① 보다. 보는 작용. 산, darsana <中論 3, 14> ② 눈앞. 눈앞의 밝음. ③ 본성을 관(觀)하는 것. 지견(知見)의 준말. 바른 인식.→지견 ④ 체험하는 것. ⑤ 경험상. ⑥ 관조(觀照)하는 작용. 조견(照見). ⑦ 나타내보이는 것. ⑧ 견해. 사상. 사고방식. 의견. 생각. ⑨ 정견(淨見)과 같은 뜻. 산, drsti 팔, ditthi (해석예) 출리(出離)와 원리(遠離)와의 선법(善法)에 의한 법에 있어서의, 간택(揀擇), 극간택(極揀擇), …통달(通達), 심찰(審察), 총예(聰叡), 각(覺)과 명(明)과 혜(慧)를 행하는 비발사나(毘鉢舍那)가 있는 이것을 견(見)이라고 함. ⑩ 경계(境界)에 작용하는 부분의 의지적(意志的) 작용. <起信論 ㊅ 32권 579上> ⑪ 고(苦)의 본성은 공(空)이라는 것을 아는 것. 고제(苦諦)를 편지(遍知)하는 것. 견고(見苦). ⑫ 틀린 견해. 잘못된 견해. 잘못된 생각. 사견(邪見). 부정적 견해. 편견.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틀린 견해. 육십이견(六十二見) 등을 헤아린다. 생각. 보는 바. ⑬ 편견. 왜곡. ⑭ 욕심을 가지고 이성(異性)을 보는 것. 이성(異性)을 보고 미감(美感)을 만드는 것. ⑮ 악견(惡見). 잘못된 견해라는 뜻으로, 유신견(有身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의 오견(五見)이 있다.→오견 ⑯ 견도(見道)의 준말.→견도 ⑰ 견혹(見惑)과 같음.→견혹 ⑱ 상캬학파에서 말하는 현현(顯現). (해석예) 견(見)은 안견(眼見)도 의견(意見)도 견(見)이라고 부른다. <圓乘 720> 추도(推度)라는 뜻. <圓乘 3716> 마음에 떠올라 보여지는 것. <香月 586> 생각이 떠올라 보인다. <香月 1036> 마음에 깨달아지는 것. <香月 2055> 사사유(邪思惟). <香月 3717>
욕계(欲界,1865)-뉴사전 : ① 욕망이 지배하는 세계. 본능적 욕망이 성하고 강력한 세계. 현상적인 육체의 세계. 삼계(三界)의 하나. 식욕(食欲)·음욕(婬欲)·수면욕(睡眠欲)의 삼욕(三欲)이 있는 세계. 위는 육욕천(六欲天)에서, 중간에는 인간계인 사대주(四大洲), 밑은 8대 지옥에 이른다.→천(天) <維摩經 ㊅ 14권 552下> (해석예) 남녀가 있고 음식이 있는 곳을 욕계(欲界)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3> ② 욕(欲)에게 붙잡혀 있는 세상. 반드시 삼계(三界)의 하나는 아니다. 산, loka <有部律破僧事 ㊅ 24권 125上 : CPS첸. S.78> .....욕망(欲望,1703)-국어사전 : 누리고자 탐함. 또, 그 마음. 부족을 느껴 이를 채우려고 바라는 마음. .....탐(貪,2630)-뉴사전 : ① 미혹의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탐욕. 욕심. 탐애. 탐하고 집착하는 것. 격렬한 욕망. 팔, raga <雜阿含經 15권 ㊅ 2권 103上 : SN. Ⅱ, p.101> 탐(貪)이라고 하는 것은 만물을 탐하지만 더 바라는 마음이고, 탐(貪)의 유력(有力)은 위(威)를 취하며, 무력(無力)은 다른이에 쫓아 구한다. <唯識大意 本 15> 애욕. <筆記 上 57> 탐염(貪染). <香月 3572> ② 분노(산, dvesa)에 대함.→진(瞋) ③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④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 중 부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마음에 꼭맞는 대상을 욕구하는 것. ⑤ 욕심 부리는 자. ⑥ 행음(行陰)을 말함.→행음 .....색계(色界,1277)-뉴사전 : ① 맑고 깨끗한 물질로 성립되는 세계. 욕계(欲界)의 위에 있는 천계(天界)로 욕계(欲界)의 더러움을 여의고 물질적인 것이 모두 청정한 세계. 물질적인 세계안에서 특히 본능적인 욕망이 성하고 강력한 곳을 욕계라고 부르며, 그 만큼 욕망이 성하지 않은 곳을 단순히 색계(色界)라고 부름. 욕망은 끊었지만 육체를 갖고 있는 자의 세계. 깨끗한 물질의 세계. 이 계(界)의 중생은 여러 가지 욕망을 여의고 남녀의 구별없이 광명을 식(食)으로 하고 언어로 함. 욕계 위에 있는 천계(天界). 깨끗하고 맑은 세계. 초선(初禪)·제2선(第二禪)·제3선(第三禪)·제4선(第四禪)의 사천(四天)으로 나뉘고, 또 17천으로 나뉨. 3계(三界)중 하나.→삼계 <俱舍論 7권 9-16, 8권 2-4 등> (해석예) 이 신심남녀음식(身心男女飮食) 등의 욕(欲)을 여의고 선정상응(禪定相應)하는 곳을 색계(色界)라고 한다. ② 눈의 대상으로서 색과 형 18계(十八界)의 하나. 안근(眼根)의 대경(對境). <俱舍論 1권 11, 22 등> .....무색계(無色界,655)-뉴사전 : 삼계(三界)의 하나.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비물질성의 세계. 물질을 초월한 세계. 순수히 정신적인 영역. 육체를 갖지 않고 정신적 요소만으로 되는 세계. 신체·궁전 등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없고 수(受)·상(想)·행(行)·식(識)이라는 네가지의 구성요소(蘊)만으로 되는 세계. 무색계(無色界)에는 네가지의 영역이 있음. 낮은 편에서 말하면, (1) 공무변처(空無邊處 : 허공과 같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2) 식무변처(識無邊處 : 식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3) 무소유처(無所有處 :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경지). (4)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삼계(三界)→천(天) <起世經 1권 ㊅ 1권 311中> (해석예) 이 신상(身相)을 떠나 그 마음만 선정상응(禪定相應)하는 곳.
지적(知的,2202)-국어사전 : 지식이 있는, 또는 지식에 관한 (것). .....미(迷,704)-뉴사전 : 방황. 구분하지 못하는 것. 깨달음(悟)의 반대. <碧巖錄 61칙> (해석예) 혹(惑)이다. 방황하는 것. <香月 2353>11 방황하는 것. 사전도(四顚倒)가 미(迷)이다. .....방황(彷徨,953)-국어사전 : ①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 다님. ②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함. .....오(悟,1783)-뉴사전-뉴 : ① 미(迷)에 대한 각(覺)의 의미. 미몽에서 깨어난 것. 진리를 깨닫는 것. ② 경험적 사실에 대한 논리적 이해. .....견도(見道,72)-뉴사전 : ① 사제(四諦)를 관찰하는 단계. 견소단(見所斷)의 번뇌를 잘라버리는 과정. 무루성도(無漏聖道)를 처음으로 발견하여, 성자의 무리에 든 위(位)로 견제도(見諦道)라고도 함. 최후의 깨달음의 과정. 소승에서는 예류향(預流向), 대승에서는 초지(初地)를 말함. 각각 이 이상(以上)을 성자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사선근(四善根)의 제4인 세제일법(世第一法)의 직후에 무루(無漏)의 정지(正智)를 일으키고, 십육심(十六心)에 의해 점차로 욕(欲)·색(色)·무색(無色)의 삼계(三界)의 사제(四諦)를 깨닫는 가운데에 앞의 십오심(十五心)을 견도(見道)라고 함.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오위(五位)의 제삼(第三)인 통달위(通達位)를 견도(見道)라고 함. <俱舍論 23권 6-15, 24권 17-19, 25권 14-16, 26권 14-19 등> ② 진여(眞如)의 이치(理)를 조견(照見)하는 것. <八宗綱要 239> ③ 진실한 지각(知覺)의 도(道). <寶性論 ㊅ 31권 823上> (해석예) 견도(見道)라고 하는 것은 처음으로 무루(無漏)의 지(智)를 일으켜 추장(麤障)을 끊는 때임. <唯識大意 末 20>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견일처(見一處)→위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에서 확인하십시오.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혹(惑)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독(三毒 : 三垢), 즉 탐냄(貪)·성냄(瞋)·어리석음(癡)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산,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혹(惑)·수면(隨眠)·염(染)·누(漏)·결(結)·박(縛)·전(纏)·액(軛)·폭류(暴流)·사(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迷)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事)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迷)인 수혹(修惑)과, 이(理)에 대한 지(智)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루(漏)·3박(縛)·3혹(惑)·4류(流)·4액(軛)·4취(取)·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결(結)·8전(纏)·10전·108번뇌·8만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권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煩)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에「번(煩)」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뇌(惱)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뇌(惱)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뇌(惱)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근본(根本,271)-뉴사전 : ① 뿌리. 산, mula <中論 26·8> ② 일어난 곳. <中論 23·7> ③ 근본업도(根本業道)를 말함. 행위의 그것. ④ 인간존재의 기초가 되어, 윤회의 과정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 <十八空論 ㊅ 49권 19下> .....근본(根本,336)-국어사전 : ① 초목의 뿌리. ② 사물이 생겨나는 데 바탕이 되는 것. 근저. 기본. 기초. 기근(基根). ③ 자라 온 환경이나 경력. .....의지(依持,2035)-뉴사전 : 의지할 곳. 산, adhara <MAV. 眞>
욕애주지(欲愛住地,1868)-뉴사전 : 오주지혹(五住地惑)의 하나. 욕계에 속하는 사혹(思惑)의 총칭. 사혹(思惑)중에서 애혹(愛惑)이 가장 무거우므로, 이것을 총명(總名)함. <法門名義集 ㊅ 54권 196中> .....욕애(欲愛,1868)-뉴사전 : ① 갈애(渴愛). 애욕(愛欲). 팔, tanha <四分律 32권 ㊅ 22권 787下 : Vinaya Ⅰ, p.8> ② 욕망으로 향하는 망집(妄執). 오욕(五欲 : 色·聲·香·味·觸)에 대한 번뇌(渴愛). 또는 욕계(欲界)의 번뇌를 말함. 팔, kama-tanha <長阿含經 10권 ㊅ 1권 60下> <中阿含經 ㊅ 2권 845上> <增壹阿含經 46권 ㊅ 2권 797下> <大生義經 ㊅ 2권 845上 : DN. Ⅱ, p.61> <人本欲生經> <集異門論 4권 ㊅ 26권 382中> 산, kama-trsna .....오주지혹(五住地惑)은 맨 위에 있습니다.
욕(欲,1865)-뉴사전 : ① 일반적 용례로서는 갈애(渴愛)·탐함·망집(妄執) 등을 가리키는 말로서 쓰여짐. 팔, tanta <義足經 ㊅ 4권 187下 : Su. 856> ② 아비달마 교학에서는 심소(心所)의 하나. 희망. 물사(物事)를 하고 싶다는 욕구. 애락(愛樂)하는 사물에 대해 소망.「구사론」에서는 대지법(大地法)의 하나. 유식(唯識)에서는 오별경(五別境)의 하나. 산, chandas 산, chanda <俱舍論 4권 3 : AK. Ⅱ, 24> (해석예) 욕(欲)의 심소(心所)는 선(善)도 악(惡)도 무기(無記)도 희망하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2> ③ 욕계(欲界). ④ 남녀의 애욕(愛慾). 음욕(婬欲). ⑤ 의욕(意欲). 명상의 과정에 있어서의 6종류의 결함 중 하나인 해태(懈怠 산, kausidya)를 없앤 요소의 하나. ⑥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중 하나. ⑦ 그 외의 용례를 들면, (1) 환희. 탐함. (2) 부정(不正). (3) 기호. (4) 바라다. (5) 기울다. (6) 애희(愛喜). (7) 욕구. 등이 있음. (해석예) 생각함. 마음에 바램을 품는 것. <會讀記 72> ⑧ 바이세시카 학파에서는 덕의 제15. 탐욕을 의미함. 하나의 실체인 아(我)에 화합하고, 색(色) 등을 희구(希求)하는 것. .....애(愛,1671)-뉴사전 : ① ai의 음역. 또 예(翳)·애(藹)·야(嘢)·애(哀). 실담50자문(悉曇五十字門)의 하나. 12모음의 하나. 경전에서는 이 글자를 머리로 하는 말부터 해석하고, 자재불가득(自在不可得) 혹은 승위의(勝威儀) 등의 의미가 있다. ② 바라는 것. 애호하는 것. ③ 애집·집착하는 것. 애착하는 것. ④ 넓게는 번뇌를 의미하고, 좁게는 탐욕과 같이 쓰인다. 갈애(渴愛)라고도 한역한다. 망집. 만족할 때까지 그치지 않는 심한 욕망. ⑤ 12인연의 제8지(支). ⑥ 자기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⑦ 소유. ⑧「사랑하다」라고 하는 동사적 용법. 애호하다. ⑨ (남녀의)사랑. 성애. 성적본능의 충동, 애욕. 서로 포옹하여 떨어지기 싫어하는 남녀의 사랑. 사랑의 결박. ⑩ 처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 ⑪ 자식에 대한 사랑. ⑫ 기뻐하는 것. 마음이 기쁜 것. 수행에 의한 하나의 덕성(德性). ⑬ 좋아하는 것. ⑭ 애정을 가지고 취급하는 것. ⑮ 자비와 같음. ⑯ 더러움이 없는 믿음. ⑰ 공경에 대응하는 말. ⑱ 대중을 사랑하는 것. ⑲ 사혹(思惑). 정의적(情意的)인 것이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부른다. ⑳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법을 사랑한다」라는 표현은 옛날부터 있었다. 구마라습 번역에는「깊이 법을 사랑할 수 있는 자」라고 있다. ㉑ 친절한 말. [해설] 불교 일반에서는 자비가 중심이며, 사랑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설명하고 있지 않다. 불교에 있어서 사랑은 증오와 등을 맞댄 것이며, 어떤 사랑도 그 속에 증오를 가능성으로써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으며,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증오의 가능성도 커진다. 그것은 사랑이 본질적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불타(佛陀)의 시를 모은「법구경」(Dhp.212)에는「사랑(팔, piya)」에서 근심이 생기고, 사랑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을 뛰어 넘은 사람에게는 근심은 없다. 그리하여 어디에서도 두려움 또한 없다 라고 되어 있으며, 사랑(팔, piya)이라는 말을 친애(팔, pema)·욕락(팔, rati)·애욕(팔, kama)·갈애( ; tanha)로 바꾼 것이 나와 있다. 愛(팔, piya)란 것은 자기·혈족·친족에 대한 혈연적인 애정을 가리키며, 친애란 다른 사람에 대한 우정을 가리키고, 욕락이란 특정한 개인에 대한 애정(연애)를 가리키며, 애욕이란 성적인 사랑을 말하고, 갈애란 병적·맹목적인 집착이 된 사랑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들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고, 본래의 모양인 맹목적인 집착(갈애)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내게 된 것이다. 이 고뇌속에서 슬픔으로서의 비「悲」(팔, 산, ka-runa)가 생겨난다. 가루나의 원뜻은 한탄이다. 자기의 괴로움을 아는 자는 남의 고뇌에도 공감할 수 있으며, 고뇌하는 모든 자에게의 친근감, 우정을 갖게 된다. 이것이 자「慈」(산, maitri)이다. 우(友)(산, mitra)라는 말에서 만들어진 이 산, mitra라는 말은 가장 깊은 우정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자비가 사랑을 대신해서 권장되고, 자비의 궁극으로써 무연(無緣)의 대비, 즉 내가, 누구에게, 얼만큼의 것을 이라고 하는 세 개의 조건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무조건의 큰 사랑이 가르쳐지게 되었다. .....탐애(貪愛,2631)-뉴사전 : 탐욕의 다른 이름. 욕심. 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애착. 집착. 열애(정적인 사항에 관한)욕망. 산, trsna <法華經 1권 ㊅ 9권 9中 : SaddhP. p.52> [正法華에는「愛欲」이라고 있음.]
탐(貪,2630)-뉴사전 : ① 미혹의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탐욕. 욕심. 탐애. 탐하고 집착하는 것. 격렬한 욕망. 팔, raga <雜阿含經 15권 ㊅ 2권 103上 : SN. Ⅱ, p.101> 탐(貪)이라고 하는 것은 만물을 탐하지만 더 바라는 마음이고, 탐(貪)의 유력(有力)은 위(威)를 취하며, 무력(無力)은 다른이에 쫓아 구한다. <唯識大意 本 15> 애욕. <筆記 上 57> 탐염(貪染). <香月 3572> ② 분노(산, dvesa)에 대함.→진(瞋) ③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④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 중 부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마음에 꼭맞는 대상을 욕구하는 것. ⑤ 욕심 부리는 자. ⑥ 행음(行陰)을 말함.→행음 .....진(瞋,2450)-뉴사전 : ① 분노. 노여움. 미워하는 것. 증오. <俱舍論 16권 18 등> ② 삼독의 하나. [산, dvesa의 속어형[팔리어 등]은 dosa이며, 이것을 산스크리트로 고친 것이 dosa이다.] ③ 아비달마에서는 심작용 중 부정법의 하나. 증오. 마음에 맞지 않는 대상을 증오하는 것. 자기의 감정에 어긋나는 사물에 대하여 증오하고 노여워하여 심신을 평안치 않게 하는 심작용을 말함. ④ 유식설에서는 6번뇌의 하나. 증오. 살아있는 것에 대한 냉혹한 마음. ⑤ 얼굴의 분노. 안면에 나타난 분노. 눈을 부라려 화를 내는 것. <十七條憲法 10> .....분노(忿怒,943)-뉴사전 : ① 노여움. <出曜經 16권 忿怒品, 法句經 下권, 忿怒品 : Dhp.17, Kodha-vagga> ②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삼십이종(三十二種)의 맥관(脈管)의 하나. .....치(癡,2582)-뉴사전 : ① 우미(愚迷). 사물의 도리를 모르는 것. 어리석은 마음의 어두움. 미혹. 우치(愚). 미혹의 작용. 어리석음. 무지.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가운데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근본번뇌(根本煩惱)의 하나. 무명(無明)과 동일. 또는 삼독(三毒)·십수면(十隨眠)의 하나. 대번뇌지법.→번뇌.→근본번뇌→무명→삼독→십수면(十隨眠) ②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제일. 무명(無明)과 동일.→무명 팔, avijja <般泥洹經 上 ㊅ 1권 163中> ③ 학문이 없는 것. ④ 성(性)의 교제. ⑤ 상캬철학에서 어둡게 하는 작용. 예질(산, tamas)의 능력. ⑥ 상캬철학에 있어서 삼덕(三德)의 하나. 예질(翳質). ⑦ 상캬철학에서 미망(迷妄). 의도(疑倒)의 제2. 이것에 8가지 구분이 있다. ⑧ 아내가 남편을 만날 수 없을 때 끊어지지 않는 생각. 산, moha <金七十論 上 ㊅ 54권 1248上 : Gaud.ad. SK. 12> .....우미(愚迷,1881)-뉴사전 : ① 어리석어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 산, sammoha ② 어리석어 방황하는 범부(凡夫). 산, 팔, bala <法集要頌經 有爲品 ㊅ 4권 777中 : Udv. Ⅰ, 19 : Dhp. 60> .....만(慢,562)-뉴사전 : ① 타인에 대하여 마음이 앙양되는 것. 스스로 앙양되는 것.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중의 부정법(不定法)의 하나. 만심(慢心 : 자만심).「교(憍)는 자기자신의 성질(미모나 젊음이나 혈통이나 학식 등)을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에게 집착하는 마음의 자만인데 대해, 만(慢)은 자기자신은 터인보다도 훌륭하다고 망상(妄想)하고 타인에 대하여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의 자만임.」산, mana 티, na rgyal <俱舍論 4권 7 : AKV. p.132> <唯識 30頌 ㊅ 3권 60中> (해석예) 만(慢)이라고 함은 자기자신을 믿고 남에게 뽐내 조금도 겸하(謙下)하지 않는 마음. <唯識大意 本 15> 타인에게 비교해서 뽐내는 것. <圓乘 3093> 타인을 비교해보고, 남보다는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香月 583> [해설] 마음의 작용으로서 구사종(俱舍宗)·유식종(唯識宗)에서는 심소(心所)의 하나로 본다. 칠만(七慢)·팔만(八慢)·구만(九慢) 등의 분류가 있음. 칠만(七慢)이라고 하는 것은 다음의 7가지를 이른다. (1) 만(慢 산, mana). 자기보다 열등한 자에 대해 훌륭하다고 자부하고, 동등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우쭐거림. (2) 과만(過慢 산, atimana). 동등한 자에 대하여는 훌륭하다고 하고 훌륭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함. (3) 만과만(慢過慢 산, mana-atimana). 훌륭한 자에 대하여 거꾸로 자신이 훌륭하다고 함. (4) 아만(我慢 산, asmi-mana).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영원불변한 나(我)라고 믿음. (5) 증상만(增上慢 산, abhimana). 깨달음을 얻지 못하였는데 얻었다고 함. (6) 비만(卑慢 산, unamama). 매우 훌륭한 사람보다 자신은 조금 밖에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함. (7) 사만(邪慢 산, mithya-mana). 덕이 없는데 있다고 함. <AKbh. p.284f> ② 상캬철학에 있어서 자아의식(산, ahamkara)을 말함. ③ 존경하지 않음. 산, agaurana <佛所行讚 1권 4上 : Buddhac. Ⅱ, 11>
생(生,1282)-뉴사전 : ① 생성되는 것. 생기(生起)하는 것. (1)…가 생긴다(자동사). (2)…을 생성함(타동사).「法不能生也」<다른 존재가 이 존재를 생기(生起)시키는 것은 아니다.> ② 모여서 생기다. 여러 가지 요소가 집합하여 나타나는 것. ③ 생기는 것. 생산자. ④ 미래에 생성되어야 할, 정해져 생성되어야 할 의 뜻. ⑤ 생성되게 하다의 뜻. 생성된 것. ⑥ 생것. 숙(熟)의 반대. ⑦ 유정이 태어나는 것. ⑧ 출생. 태어나 나오는 것. 탄생. 12인연의 제11지(支). ⑨ 태어나는 방법. 자궁을 의미함. 산, yoni로써 보여지다.「구사론」에서는 이 경우, 주석가운데「산, yoni라는 것은 종류(산, jati)인 (산, yonirnama jatih)라고 있는 바와 같이 종(種)·생(生)하는 방법을 의미함. 불교의 분류에 의한 네가지 생성 방법(四生)의「生」이 이것임.→사생(四生) ⑩ 죽음에 반대하여 말함. ⑪ 윤회의 생존. 살아있는 것. ⑫ 산 것. ⑬ 인간의 기관이 성립되고 있는 것. 감관이 생기는 것. ⑭ 순생업(順生業). ⑮ 사유위상(四有爲相)의 하나. 혹은 삼유위상(三有爲相)의 하나. 생을 성립시키는 원리.→사유위상→삼유위상 ⑯ 16행상(行相)의 하나.→십육행상 ⑰ (관념) 창조. (상(相)과 유(有)와의 두종류가 있음.) ⑱ 잘못된 비난.
색애주지(色愛住地,1280)-뉴사전 : →사주지(四住地) .....사주지(四住地,1133)-뉴사전 : 번뇌를 네종류로 나눈 것. (1) 견일체주지(見一切住地). 삼계의 모든 부정한 견해. (2) 욕애주지(欲愛住地). 욕계의 모든 부정한 사려. (3) 색애주지(色愛住地). 색계의 모든 부정한 사려. (4) 유애주지(有愛住地). 무색계의 모든 부정한 사려. 처음의 것은 견혹(見惑)이며, 나머지 셋은 사혹(思惑)임. .....색(色,1275)-뉴사전 : 원어인 산, rupa(티, gzugs)는 rup(형태 만들기)라는 의미의 동사로부터 만들어진 말로, 형태가 있는 것이라는 뜻이 있음.「색이란 형태가 만들어진 것이다(산, rupyata iti rupam)」로 해석된다. 또한 ru(파괴하다)라는 동사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파괴되는 것, 변화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음. 요컨대 형(形)을 가지고 생성(生成)하며 변화(變化)하는 물질 현상을 가리키는 말임. 전통적으로는 변괴(變壞)·질애(質碍)라는 뜻이 있다고 해석됨. (해석예) …질애(質碍)의 뜻, 모든 형(形)이 있는 것. ① 색깔. 채색. 산, varna ② 색과 형. 눈의 대상.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색·형태를 가진 모든 물질적 존재. 시각기관의 대상이므로 단순히 색이 아닌 색과 형태를 포함함. 시각의 대상. 5경(境)의 하나. 색진(色塵)이라고도 함. 색계(色界)·색처(色處)와 같음. 아비달마의 교학에서는 색을 현색(顯色), 형을 형색(形色)이라고 부름. 눈의 대상인 경우에는 때로는 색심(色心)의 색과 구별하기도 함. 예를 들면 현장(玄奘)의 유식비량(唯識比量)에서의 극성색(極成色). ③ 형(形). 물건의 형태. ④ 물질. 물질일반. 물질적 존재. 형질을 갖고 생성변화하는 물질적 현상. 물체. 이 세상을 구성하는 물체. 색온(色蘊)과 같음.→색온 ⑤ 물질(반드시 오온(五蘊)중의 하나는 아님). 마음의 반대개념으로 일컫는 것. ⑥ 오위(五位)의 하나일 때는 색법(色法), 오온(五蘊)의 하나일 때는 색온(色蘊).「색이란 오근(五根)과 오경(五境) 및 무표(無表)임.」⑦ 형태 있는 것. (물질적인 형체가 있는 것). 색관 색(色觀 色) ⑧ 육체. 형해(形骸). ⑨ 용색(容色). ⑩ 중생의 마음에 비쳐 나타나는 불신(佛身)으로 나타나있는 각종 형상. ⑪ 색계(色界). 깨끗하고 맑은 물질로 이루어져있는 세계. ⑫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성질(德)의 하나. (해석예) 다만 눈만이 소취(所取)하여 하나의 실(實)을 근거로 함. ⑬ 집착. ⑭ 색욕(色慾). ⑮ 내용. 모양. 정태(情態). .....형태(形態,2619)-국어사전 : ① 사물의 생긴 모양. 생김새. ② 심리학에서, 부분의 집합체로서가 아닌, 그 전체를 하나의 통합된 유기체로 본 것.
유애주지(有愛住地,1951)-뉴사전 : 5주지(住地) 번뇌의 하나. 무색계(無色界)의 사혹(思惑). 무색계에는 신체가 없으므로 신체에 관한 번뇌는 없지마는, 마음이 있으므로 마음에 집착하는 번뇌를 유애주지라 한다. 외도(外道)가 무색계를 참 해탈경이라 하는데 대하여 말하는 것.→사주지(四住地) .....유애(有愛,1951)-뉴사전 : ① 생존에 대한 망집(妄執). 생존을 탐하는 망집. 팔, bhava-tanha <中阿含經 10권 ㊅ 1권 487中 : AN. Ⅴ, p.116> <長阿含經 10권 ㊅ 1권 60下> <中阿含經 ㊅ 1권 845上> <增壹阿含經 46권 ㊅ 2권 797下> <人本欲生經> 산, bhava-priya <MSA>「當來有愛」(미래의 생존을 가져오는 망집). 팔, tanha ponobhavika <雜阿含經 3권 ㊅ 2권 19上 : SN. Ⅲ, p.26> ② 색계·무색계의 여러 가지 갈애. 산, bhava-trsna 팔, bhava-tanha <集異門論 4권 ㊅ 26권 382下> ③ 물건에 대한 탐욕하는 마음(집착). <維摩經 ㊅ 14권 539上, 544中> <俱舍論 19권 11.12, 22권 9.10 등> <薩婆多部毘尼摩得勒伽 6권 ㊅ 23권 598下> .....유(有,1927)-뉴사전-뉴 : ① 무(無)·공(空)의 반대말. 존재. 여기에 실유(實有)·가유(假有)·묘유(妙有)가 있다.→삼종유 ② 있음. ③ 산, bhavati 라습(羅什)은 이 말을 대부분의 경우 유(有)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티베트어 번역에서는 티, yodpa라고 해석하는 것은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에 티, hgyur ba(…가 된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산스크리트의 일반용례에서는 산, bhavati는「…가 된다」라는 의미이다. ④ 성립. 산, sambhava 티, hbyunba <中論 15.1> ⑤ 없는 것을 있다고 간주하는 것. ⑥ 소유. 가진 것. ⑦ 어느.「有謂」「있다는 뜻」⑧ 생존. 12인연의 제10지(支)(제10번째 항목) ⑨ 생존의 장소. 미혹의 과(果). 선악의 원인에 의해 미혹의 세계에서 고락의 과보를 느끼고, 생사윤회가 계속되어 인과가 다하지 않는 것. 미혹하는 것의 존재의 세계. 이것에는 세종류(三有)가 있다. 16행상(行相)의 하나. ⑩ 나중에 생존. ⑪ 존재상태. 정태(情態 : 관념의 창조). (해석예) 일체의 근본을 가리켜 유(有)라고 한다. ⑫ (1) 가진다. 있다. (2) 국명(國名) 앞의「有」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3)「有諸」는, 있는 것인가, 의 뜻. .....삼종유(三種有,1232)-뉴사전 : 3종의 물(物)이 존재하는 방식. ① (1) 상대유(相待有). 상대적(相對的)으로 존재하는 것. 장단(長短)이나 경중(輕重)과 같은 것. (2) 가명유(假名有). 다수가 집합하여 임시로 하나의 물체로서의 이름이 있는 것. 숲 등. (3) 법유(法有). 인연에 의해 생긴 색(色)·심(心)의 제법(諸法)은, 법(法)으로서의 실체가 있는 것. <大智度論 12권 ㊅ 25권 147下> ② 실유(實有)·가유(假有)·묘유(妙有)의 호칭.
무명주지(無明住地,642)-뉴사전 : 5주지(住地)의 하나. 근본무명을 말한다. 무명은 모든 번뇌의 소의(所依)·소주(所住)가 되고, 또 번뇌를 내는 근본이 되므로 주지(住地)라 한다. .....무명(위에 위치한 바, 확인하십시오) .....우치(愚癡,1888)-뉴사전 : ① 바보같은 일. <要集 85> ② 무지. 진리에 대한 무지. 마음이 어두워 일체의 도리에 통하는 지혜가 없는 모습. 그것이 잘못된 행동의 원인이 된다. 산, ajnana <佛所行讚 3권 ㊅ 4권 22下 : Buddhac. Ⅻ, 23> ③ 미망. 미혹. 착각. 망상. (지적인 일에 관한) 미혹. 우매함. 무명(無明)·치(癡)와 같음. 심미(心迷). 사물에 정확한 판단을 하지 않는 것. 번뇌의 근본으로 3독(貪·瞋·癡)의 하나.→무명→치→삼독 ④ 우매한. ⑤ 번뇌의 어지러움. 사물을 이해하지 못함. ⑥ 범부(凡夫). ⑦ 12인연의 제1. 무명(無明). ⑧ 우매한 범부를 말함. 도리를 판별하는 지혜가 없는 자. ⑨ 통속적으로는 우매하기 때문에 말해도 효과가 없는 것을 늘어 놓은 것을 푸념한다 라고 한다. <俱舍論 4권 5 등> (해석예) 무명(無明)번뇌의 어두움. <圓乘 2738> 완고함. <筆記 下 189> 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吉水遺誓諺論> .....암둔(暗鈍,1549)-국어사전 : 도리에 어둡고 사리를 분별하지 못함. 곧, 몹시 어리석음.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근본(根本,271)-뉴사전 : ① 뿌리. 산, mula <中論 26·8> ② 일어난 곳. <中論 23·7> ③ 근본업도(根本業道)를 말함. 행위의 그것. ④ 인간존재의 기초가 되어, 윤회의 과정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 <十八空論 ㊅ 49권 19下> .....근본(根本,336)-국어사전 : ① 초목의 뿌리. ② 사물이 생겨나는 데 바탕이 되는 것. 근저. 기본. 기초. 기근(基根). ③ 자라 온 환경이나 경력.
승만경(勝鬘經,1478)-뉴사전 : 1권. 유송의 구나발다라 번역.「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勝鬘師子吼一乘大方便方廣經)」의 약칭. 사위국 바사익왕의 딸로서 아유사국으로 시집간 승만부인이 석존께 대하여 자기의 사상을 여쭙고, 부처님이 이를 기쁘게 받아들인 것을 내용으로 한 것. 일승으로써 종지를 삼는「묘법연화경」과 같은 것으로 묘법연화는 광설(廣說)이며 이 경은 약설(略說)이다. 법화에는 3회(三會) 및 여러 가지 권·실(權·實)이 있으나 이 경은 이사오주(二死五住)를 말한다. .....권실(權實,253)-뉴사전 : ① 임시의 것과 진실의 뜻. 곧 권교(權敎)와 실교(實敎). 임시 가르침과 진실된 가르침. 방편의 법과 진실의 법. 일시적인 방편으로서 임시로 설법한 가르침을 권(權)이라고 하고, 영구히 변하지 않는 궁극적인 진실된 이법(理法)을 실(實)이라고 함. <法華玄義 1下> ② 천태종(天台宗)에서는「법화경」에 있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실(實)이라고 생각되고 있던, 가르침이 임시의 방편이라는 것이 밝혀져 실(實)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하고, 권실(權實)을 이용해 삼권일실(三權一實) 등 각종의 교의(敎義)를 세움. 권(權)은 임시로 세우는 것. 실(實)은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는 것. <摩訶止觀 5末> ③ 권(權)이란, 잠용환폐(暫用還廢 : 임시로 이용해, 뒤에는 그만둠)의 뜻. 기(機)에 따라서 좋게 해석한 것. 실(實)은 이치에 맞게 연구하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음. <五敎章 上 1의 22> (해석예) 권(權)은 방편, 실(實)은 진실. <拾遺古德傳> 성문·연각·보살의 3승(乘)의 법은 권(權)이 되고, 불승(佛乘)만이 실(實)이 됨. .....광설(廣說,184)-뉴사전 : ① 자세하게 설함. 상세하게 설함.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上> 산, sampra kasayati ② …운운. 인용문의 마지막을 생략하여 말함. ③ 비바사(毘婆沙)와 같음.→비바사 <出三 245> <俱舍論 1권 6, 9권 19-21> 산, vaipulya-naya <Lank. 魏> .....비바사(毘婆沙,1014)-뉴사전 : 팔, Vibhasa의 음역. 광해(廣解)·광설(廣說)·승설(勝說) 등이라 한역함. 주석서. 주로 율(律)과 논(論)에 대한 주해서를 말함. <玄應音義 24> .....약설(略說,1685)-뉴사전 : 요약하여 설명하는 것. 요점을 모아서 설명한 것.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上, 534上> 산, abhisam-as 티, samasatas <MSA> .....이사오주(二死五住,000)→이사(二死,2060)-뉴사전 : 분단사(分段死)와 불가사의변역사(不可思議變易死)를 말함. (해석예) 분단(分段), 변역(變易)의 두종류의 생사. <拾遺古德傳> ....분단사(分段死,944)-뉴사전 : 한정된 생존의 죽음. 티, rgyun chad pahi hchi hpho (연락이 도중에서 끊어진 사거(死去)). 분단생사(分段生死) 참조. <勝鬘經 一乘章 ㊅ 12권 219下> .....불가사의변역사(不可思議變易死,952)-뉴사전 : 사의(思議)할 수 없는 윤회(輪廻)의 생존. 산, acintya-cyuti-gata <Lank. 魏> .....분단생사(分段生死,944)-뉴사전 : 미혹의 세계에서 헤매이는 범부가 받는 생사. 한정된 수명신체를 받고 윤회하는 것. 수명의 장단이나 육체의 대소 등 일정한 한계를 갖고 있는 분단신(分段身)을 받아 윤회하는 것. 유위생사(有爲生死)라고도 함. 신체가 있는 우리들의 생사. 삼계중의 생사. 육도(六道)중의 생사를 말함. 견혹(見惑)·사혹(思惑) 등을 갖춘 범부의 생사. 수명에 분한(分限)이 있고, 형태에 단별(段別)이 있는 까닭에 분단(分段)이라 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大乘義章 8本> (해석예) 분단생사(分段生死)라고 하는 것은 우리들이 받는 생사임. 길던 짧던지 그 명(命)은 반드시 한계가 있어 길지 못하다고 생각해도 맞지 않는 과보임. <唯識大意 末 40> .....변역생사(變易生死,853)-뉴사전 : 변역은 변화의 뜻. ① 미혹의 세계를 떠나고, 윤회를 초월한 성자가 누리는 생사. 욕(欲)·색(色)·무색(無色)의 삼계(三界)를 초월한 모든 성인의 생사. 아라한(阿羅漢)은 변역생사(變易生死)안에 있음. 그것은 일종의 특별한 생사이지만, 왜 그렇게 불리우는지는 불명확함. 일설에 의하면 그것은 미세한 변화를 하는 것이라 함. 즉, 체형·상태를 자재로 번역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함. <成唯識論 8권 ㊅ 31권 45上> ② 변역신(變易身)을 받는 생사(윤회), 변역신을 받는 생존상태의 뜻. 이종생사(二種生死)의 하나로 보살의 생사. 보살의 몸은 원력(願力)에 의해 변화·개역(改易)할 수 있어 한이 없으므로, 변역의 몸이라고 하고, 해당하는 변역신을 받는 생존을 변역의 생사라고 함. 분단생사(分段生死)의 반대. <金剛仙論 2권, 4권 ㊅ 25권 805中, 823中> (해석예) 변역생사란 보살이 받는 생사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얼마든지 오래라도 목숨으로 정해지는 것은 한이 없다. 다만, 부처님이 될 때에만 그 몸을 버림. <唯識大意 末 40> ③ 현실적으로 생사변역하는 사상(事象). .....아라한(阿羅漢,1622)-뉴사전 : 산, arhat의 주격 arhna의 음역. 응공(應供)·응(應)이라 한역. 나한(羅漢)이라고도 약칭함. ① 존경할만한 사람. 공양을 받기에 적당한 사람. 세상의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 수행을 완성한 사람. 존경받을만한 수행자. 성자. 세인의 존경을 받는 성자. 훌륭한 행자. 깨달음이 끝난 사람. 예배를 받을만한 사람. 궁극의 성자. ② 불교가 흥했던 시대에 인도의 여러 종교를 통해서 존경받을만한 수행자의 호칭이었다. 자이나교에서도 오늘날까지도 수행자를 알하트라고 부른다. 불교는 그것을 흡수한 것 뿐이다. 따라서 석존도 알하트라고 불렀다. ③ 부처님. 부처님의 열가지 명호 중 하나. ④ 소승불교에 있어서의 최상의 성자. 원래는 부처를 가리키는 명칭이었으나 후에 부처님과 아라한은 구별되어 불제자가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계위로 되었다. 더 이상 수행할 것이 없기 때문에 무학(無學)이라고도 한다. 모든 번뇌를 잊고 열반에 들어간 최고 단계에 있는 사람. 소승불교에서는 수행의 최고위에 달한 사람. 대승불교에 있어서는 아라한은 소승의 성자를 가리키며, 대승의 수행자에게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벽지불(辟支佛,848)-뉴사전 : 산, pratyekabuddha 팔, pacce-kabuddha의 음역. 원뜻은 고독한 붓다라는 뜻. ① 독각(獨覺)·연각(緣覺)이라고 한역함. 혼자 수행하는 사람. 무상(無常)을 관(觀)함. 원래 세속의 근심에서 떠나 산림에서 혼자 수행하고 있던 수행자를 불교가 일어나 융성하는 시대에 팔, pacce-kabuddha라고 불렀음. 쟈이나교에서도 혼자 수행하는 사람을 알다마가디어로 patteya-buddha라고 불렀렀음. 이 이상(理想)이 불교에도 계승된 것 같고, 맨 처음의 불전(숫다니파다)에 나오는 수행자들은 이 유형의 사람들임. [후대에 정사(精舍)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수행자들도 나타나고, 그들은 성문(聲聞)(팔, savaka)이라고 불리워져, 벽지불(辟支佛)과는 다른 유형을 보이게 되었음.] 전통적인 해석에 의하면, 벽지불(辟支佛)은 무불(無佛)의 세상에 나와 본래 성적정(性寂靜)을 좋아하고, 사우(師友)가 없이 떨어지는 꽃, 낙엽을 느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함.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일 없고, 자기 혼자서 진리를 깨닫고 그 체험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 성자(聖者). 혼자 깨달은 사람. 독선적으로 깨닫는 사람. 깨달음의 내용을 혼자서 즐기는 부처님. 스스로 깨닫는 자. 스스로 깨달음을 열면서 가르침을 베풀려고 하지 않는 부처님. 독각(獨覺)이라고도 함. 스승이 없이 자기 혼자서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은 자. 대승불교가 융성하는 시기가 되자 성문(聲聞)·연각(緣覺)과 함께 삼승(三乘)의 하나로 되었음. ② 한국과 중국과 일본불교의 일반적 해석에 의하면, 스스로 깨달아 생사의 고해(苦海)를 해탈하여 수행자의 궁극의 경지(아라한과)를 증득하고, 거기에다 설법도 없이 교단(敎團)을 조직하지 않고 단지 신자를 위하여 신통을 드러내 보이는 성자(聖者). 무불(無佛)의 세계의 세상에 나타나 스승과 친구에 의하지 않고 자연히 홀로 깨닫는 성자이기 때문에 독각(獨覺)이라고 부름. 보살을 상근(上根), 성문(聲聞)을 하근(下根)이라고 하면, 이것은 중근(中根)의 사람이다. 요컨대 소극적인 깨달음을 구하는 소승의 수행자. 십이연(十二因緣)을 그 관법(觀法)으로 함. [산, pratyekabuddha는 또 연각(緣覺)이라고 한역되는 경우도 있음. 중국에서의 해석에 의하면, 12인연(因緣)을 깨닫거나 또는 다른 연(緣)에 의해 깨달았기 때문에 연각(緣覺)이라고 말함. 이 역어에 대하여,「대승의장(大乘義章)」(17권)에는「인연을 깨달았기 때문에」라고 해설되어 있음. 그러나 이 역어는 아마 후대의 해석을 끼워넣은 것으로 생각됨.] .....독각(獨覺,500)-뉴사전 : 독력(獨力)으로 깨달음에 향하는 사람. 타인의 가르침을 듣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방법으로 깨닫는 자. 혼자 사는 수행자. 벽지불(辟支佛)·연각(緣覺)이라고도 함, 독각(獨覺)은 원래 부처님이「스승에게 의하지 않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었다」무사독오(無師獨悟)를 의미한 말이지만,「연기(緣起)의 이치를 깨닫는 것」의 뜻으로, 연각(緣覺)이라고도 한역함. 도를 이루고 나서 베나레스에서 설법을 시작하기 까지의 기간의 석존을 가리킨다고도 말함. 대승에서 이 말을 사용하는 것은, 이 최후의 점에서「타인을 위해 가르침을 설하지 않는 이기적인 자」의 뜻으로 취하는 것임. 독각(獨覺)은 종종 코뿔소(一角獸)의 뿔이 하나 밖에 없는 것에 비유되어짐. 독각(獨覺)은 산 속에 산다고 생각되었음. .....연각(緣覺,1733)-뉴사전 : 원어는 산, pratyeka-buddha 팔, pa-cceka-buddha이며, 벽지불이라 번역하고, 독각으로 한역됨. ① 혼자서 깨달음을 연 사람. 불교외의 자이나교에서도 이 명칭을 쓴다. ② 부처님의 교화에 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깨달음을 연 사람. 혼자서 깨달음을 여는 사람. 혼자서 조용히 득도한 사람. 석존이 깨닫고 난후,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설파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함. 그 입장은 이기적이라고 대승불교에서는 생각했다. ③ 소승불교의 해석에 의하면, 12인연을 깨달아, 방황을 끝내고, 이법(理法)을 증득하는(斷惑證理) 것을 연각이라 함. 또한 꽃이 지고 낙엽이 떨어지는 등의 천지 자연의 변화라는 외면에 의해 증득하는 것을 독각이라고 함. 어쨌든, 스승없이 깨닫는 것을 독각이라 함. 천태교의에서는 연각이라고 부른다. ④ 자력으로 부처의 깨달음을 열어도, 그것을 사람에게 설하려고 하지 않는 부처. 가르침을 전하려고 하지 않는 부처. 혼자서 스스로 득도한 고독의 성자. 자기의 구제만을 생각하고, 스승없이 홀로 깨달은 사람. 독선적인 득도를 여는 사람. 인연(因緣)을 깨닫고, 혼자서 득도를 즐기는 생존의 경지. 스승없이, 또는 다른 연을 기다려 혼자서 득도하는 자. 독거(獨居) 수행자. 성문과 함께 2승(二乘)으로 불리며, 대승의 보살에 대해 소승이라고 일컬어짐.
부처님⇒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발제하)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붓다(1000)-뉴사전 : 팔, 산, Buddha 불(佛)·불타(佛陀)라고 음역. 눈을 뜬 인간. 미혹의 잠에서 깨어난 인간. 득도(得道)한 인간. 절대 진리를 깨달아 진리가 된 인간. 원래 불교가 성한 시대에 자이나교의 성자들도 우파니샤트나 서사시에 나타나는 성자들도 모두 buddha라고 불리워지고 있었지만, 불교의 발전과 함께 불교에 있어서 최고의 사람을 부처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각자(覺者)라고 한역함. 존재의 양상과 그 본질을 여실히 깨달아 인격을 완성한 사람을 말함. 원래는 석존(釋尊)을 고타마·붓다(산, Gautama Buddha)라고 칭한 호칭이었는데, 후에는 폭넓게 깨달은 인간 일반에게 사용되게 되었다. 대중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영원한, 무량(無量)한 생명을 말하며, 이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인간을 또한 붓다라고 부르고 있음. 즉 원래는 진리에 눈뜬 인간 일반을 가리켰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아미타불·약사불(藥師佛) 등과 같이 수많은 부처님이 세워져 있음. 여래(如來 : 진리를 체현한 완전한 인격자)·응공(應供 : 아라한,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만한 가치있는 사람)·정등각(正等覺 : 바른 깨달음을 연 사람)·세존(世尊 : 존귀한 사람) 등의 칭호가 있음.
유심연기(唯心緣起,1951)-뉴사전 : 모든 것은 일심(一心)의 연기(緣起)에 의해 현현(顯現)한 것이라고 하는 생각.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권 15-17 등>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일심(一心,2147)-뉴사전 : ① 궁극적 근저로서의 마음. 만유의 실체진여(實體眞如)를 말함. 일(一)이란 평소절대의 의미. 심(心)은 견실성을 나타낸다. 또 중생의 근저에 있는 일심식(一心識). 모든 현상의 근원에 있는 마음. 우주 사상의 기본에 있는 절대적인 진실.「화엄경」(25권)에「삼계는 허망하여, 단지 이 일심(一心)이 만든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 일심(一心)의 실체에 대해서,「입능가경」(1권),「대승기신론」등에는 여래장(如來藏)·무성(無性),「섭대승론석」(4권),「성유식론」(3권) 등에는 아라야식으로 한다. <신심명>「但是一心」산, svacitta-matra ② 마음을 통일하는 것. 정신통일·선정(禪定)과 같다. 마음의 동요를 평졍하는 것.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을 생각하는 것처럼, 미타일불을 생각하고, 다른 불을 생각하지 않는 것을 무이(無二)의 일심(一心)이라고 하고, 염불일행(念佛一行)을 상속(相續)하여 다른 행(行)을 섞지 않는 것을 전일(專一)한 일심(一心)이라고 한다. 산, dhyana <六方禮經 ㊅ 1권 351下> 팔, samadhi 산, dhyana <有部律雜事 35권 ㊅ 24권 383下 : MPS.S.130> 팔, samadhi <那先經 A上 ㊅ 32권 698上 : Mil. P. p.38> <法華經 序品 ㊅ 9권 3中> <無量壽經 下 ㊅ 12권 277下> ③ 마음을 닦아 일심을 어지럽지 않게.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3中> 산, eka-agra <觀音經 : SaddhP p.362> 산, eka gracitta <法華經 序品 ㊅ 9권 3中>「이 경우의 一心이라는 것은 一心(산, eka-citta)과는 달라 하나의 대상으로 향해진 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④ 생각을 몰입하여. 팔, sakkaccam <五分戒本 ㊅ 22권 199上 : Sekhiya 27> ⑤ 16기억형식의 제14. 수행. ⑥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나가 되는 것.「一心同事」(마음을 하나로 하여 협력하는 것.) 산, ekotibhava <有部律雜事 35권 ㊅ 24권 383下 : MPS.130> ⑦ 6바라밀 중의 선정(禪定)과 같다.→선정. <文殊師利普超三昧經 상 ㊅ 15권 407下> ⑧ 사람들이 사물에 관련하여 작용하는 마음. <俱舍論 4권 12, 5권 15> .....연기(緣起,1735)-뉴사전 : ① 인연생(因緣生)·연생(緣生)인연법 모두를 말함. 다른 것과의 관계가 연이 되어 생기(生起)하는 것. A에 (緣) B가 (起) 일어나는 것. 무엇에 의해 일어난다는 뜻으로, 모든 현상은 무수의 원인(因 산, hetu)과 조건(緣 산, pratyaya)이 서로 관계해서 성립되어 있는 것으로, 독립 자존이 아니고, 제조건과 원인이 없어진다면, 결과(果 산, phala)도 저절로 없어진다는 것. 불교의 기본적 교설. 현상적 존재가 서로 의존하여 생겨나고 있는 것. 이론적으로는 항구적인 실체적 존재가 하나로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며, 실천적으로는 이 인과관계를 밝히고, 원인과 조건을 없앰으로써 현상세계(고통의 세계)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지향함. 불교에서는 연기(緣起)하고 있는 사실외에 고정적 실체를 인정하지 않음. 일반적인 표현에 의하면 모든 것이 상대하는 것으로, 서로 맞당기고 밈으로써 성립하고 있는 것. 갖고 갖게하는 관계. 후세에는 연기의 관념을 나누어, 업감연기(業感緣起)·뢰야연기(賴耶緣起)·진여연기(眞如緣起)·법계연기(法界緣起)의 4종을 세우게 되었다. ② 화엄종에서는 기연설기(機緣說起)의 뜻으로 해석함. 중생의 근기와 지혜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설법하는 것. ③ 관계. 어떠한 것이 만들어지는 연고. 유서. ④ 글이 만들어진 순서. ⑤ 사원·불상 등의 역사·유래. 또는 이익공덕의 전설. 사찰의 창건의 유래서. 절에 얽힌 이야기를 서술한 문장과 그림으로 이루어짐. ⑥ 일반적으로 금기, 금기하는 음식, 혹은 어떤 것을 이루는데 있어 길흉을 점치는 것. .....인연생(因緣生,2117)-뉴사전 : 원인으로부터 생기는 것. 팔, hetuppabhave <四分律 33권 ㊅ 22권 798下> 산, pratyaya-udbhave <Lank. 魏>→연기 <敎行信證 36> .....연생(緣生)인연법(000)-뉴사전 : →연생(緣生,1740)-뉴사전 : ① 여러 가지 인연에 의해 일어나는 것. 또한, 인연에 의해 나타나는 것. 유위법은 모두 인연의 화합에 의해 생겨난 것이므로, 연생의 법이라고 함. 이것은 결과로부터 세운 이름으로, 만약 인(因)에서 본다면 연기라고 함. 연기와 같음. 산, pratitva-samutpada. <MSA> 산, pratya-yautpanna <Lank. 唐> 산, abhinivrtti <Lank. 魏> <五敎章 中 1의 14> <夢中問答集 49> ② 연에 의해 일어나는 인과관계. 산, idam-pratyayata(이것을 연으로 하는 것) <Bodhis.p.110, Ⅰ, 23 : 204, 25 ; 303, Ⅰ, 22 ; 396, Ⅰ, 21> <攝大乘論 17>「緣生性」<俱舍論 5권 14>→연기 .....연생법(緣生法,1740)-뉴사전 : 연기의 도리. 팔, paticca-samu-ppada <雜阿含經 12권 ㊅ 2권 84中 : SN. Ⅱ, p.25> 팔, idappaccayata <雜阿含經 12권 ㊅ 2권 84下> <俱舍論 9권 20> .....인연법(因緣法,2117)-뉴사전 : ① 인연의 도리. 연기와 같음. 팔, paticca-samuppada <雜阿含經 12권 ㊅ 2권 84下> 산, pratiya-samutpada <中論 2440> 산, para-tantra <Lank. 魏> <維摩經 ㊅ 14권 556中> ② 12인연의 가르침. <五敎章 上 1의 50>→연기 .....현현(顯現,2806)-뉴사전 : ① 나타남. 보통, 원어는 산, prati-bhasa「似…生」「似…現」등으로도 한역(漢譯)됨.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말로, 인식되는 대상(산, artha)과 인식하는 주체(산, vijnana)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개념. 그 의미는 제1로는 득지(得智)되는 것(보고·듣고·깨닫고·알게 되는 것)이고, 현현(顯現)은 그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제2로는 그 득지된 것이 득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재가 아닌 것, 그 의미에서는 무(無)인 것을 나타낸다.「似」는 이것을 의미하고 있다. 유식설(唯識說)의 술어로서의 산, pratibhasa는 항상 이 두 의미를 합한 것으로서 사용되고 있음. <唯識二十論 ㊅ 31권 71下>「現前分明顯現」티, snan ba <攝大乘論本 中 ㊅ 31권 139上 : 佐佐本本 54>→사의(似義) ② 나타나고 있는 (것). 보이는 (것). 산, vyakta <佛所行讚 3권 ㊅ 4권 23中 : Buddhac. Ⅻ, 40> ③ 나타내다. <十二禮> ④ 나타내기 시작하는 것. 산, khyati <入正理論> ⑤ 상캬 학파에 있어서 확실히 알려져 있는 것을 이름. 산, drsta <金七十論 ㊅ 54권 1245中 : Mathara p.4> (해석예) 나타남. <眞聖 5의 33> .....사의(似義,1110)-뉴사전 : 대상과 비슷한 것.「似義顯現」티, de don nid du snan babo <攝大乘論本 中 ㊅ 31권 138上> .....유심(唯心,1950)-뉴사전 : ① 모든 것은 마음의 표출일 뿐임. 마음을 떠나서는 모든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 여러 가지 용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이 삼계(三界)는 마음뿐인 것임.(산, cit-tamatram idam yad idam trai-dhatukam 또는 산, citta-matram yad uta traidhatukam)」(Rah-der’s edition, p.49)라고 하는 일문(一文)으로서 쓰여진다. 이것은「십지경(十地經)」(산, Dasabhumika-sutra)에서 기술되어 화엄사상·유식사상의 전개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 말임. 유식사상에서는「유식(唯識)」의 교증(敎證)으로서 종종 인용된다. 따라서, 유식사상에서는 여기에 말하는「心(산, citta)」과「識(산, vijnapti)」과는 동일한 것이라고 해석된 것임. 적어도 유식사상에 한하여 말하면, 유심(唯心)도 유식(唯識)도 동일 의미로 해석해도 좋다. ② 자기 마음 속에 내재하는 본성외에 부처라든가 정토 따위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입장. <萬善同歸集 上 ㊅ 48권 967上>「自性唯心」<敎行信證 信卷, 別序> .....만유(萬有,568)-뉴사전 : 우주간에 있는 삼라만상. .....삼라만상(森羅萬象,1171)-뉴사전 : 우주사이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는 일체의 것. 상(象)은「역경(易經)」에 의하면 나타난다라는 뜻.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意)라 한역됨. 6근(六根)의 하나. 산, manas ④ 오온(五蘊)의 하나. 식(識). 식별작용. 팔, vinnana. ⑤ 마음은 의(意) 및 식(識)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산, citta ⑥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산, vijnana ⑦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心…界」눈(眼) 등의 6식(識)과 뜻(意). 산, citta-dhatavah ⑨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산, cai-tasi(마음의). ⑩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⑪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⑫ 육식(六識)과 같음. ⑬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식(第七識). (2) 제8아뢰야식(識).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⑭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⑮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⑯ 찰나(刹那). ⑰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心)은 색(色 산, rupa 물질), 또는 신(身 산, kaya 육체)의 반대. 심(心)은 상세히는 심(心 산, citta)·의(意 산, manas)·식(識 산, vijnana)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心)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제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의(意)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제7마나식)을 가리키고,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前 6識)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식(六識) 내지 8식(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산, hrd)흐뤼다야(산,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심(心)과 물(物)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心)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①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색(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맛·촉(느껴지는 것)·법(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견(見)·문(聞)·후(嗅)·미(味)·촉(觸)·지(知)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識)과 경(境)과 근(根)의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體)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근(根)→육근(六根) ②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표출(表出,2509)-국어사전 : ① 겉으로 나타냄. ② 표현.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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