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견(惡見,165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6근본번뇌(六根本煩惱)의 하나. 제법의 진상(眞相)에 대하여 그릇된 견해를 일으키는 것. 산, drsti ② 잘못된 견해. 팔, papakam ditthigatam <雜阿含經 5권 ㊅ 2권 30下 : SN. p.109> ③ 더러움을 본질로 하는 견해. ④ 좋지 못한 생각. 진리를 잘못 생각하는 것. 여기에는 5종류가 있다. (1) 신견(身見 산, satkaya-drsti). 인간이 각각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있는 상주(常住) 항구적인 실체로서 자신을 지배하는 아(我 :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집견(執見). 자신은 언제까지나 자신이라는 데에 마음을 빼앗긴 생각. (2) 변견(邊見 산, antagraha-drsti). 하나의 극단에 마음을 빼앗긴 생각. 여기에는 두종류가 있다. 인간은 죽음에 의해 무(無)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견(斷見)이며, 모든게 남아서 계속되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견(常見)이다. (3) 사견(邪見 산, mithya-drsti). 인과(因果)의 관계를 부정하는 생각. (4) 견취견(見取見 산, drsti-paramarsa). 잘못된 견해를 뛰어난 견해라고 생각하여 그것에 집착하는 생각. (5) 계금취견(戒禁取見 산, sila-vrata-paramarsa). 불교외에 계금(戒禁)에 대하여 생기는 그릇된 소견. 인과관계에 있어서 인(因)이 되지 않는 것을 인(因)이라 하고 도(道)가 아닌 것을 도라고 보는 잘못된 생각. 이를테면, 개나 소 따위가 죽은 뒤엔 하늘에 태어난다고 하여 개나 소처럼 풀을 먹고 똥을 먹으며 짐승처럼 행동하는 행위. 산, du-rdrsti (5) 정토교, 특히 정토진종에서는 자력에 마음을 빼앗긴 잘못된 견해를 말한다.
참고
6근본번뇌(六根本煩惱)→근본번뇌(根本煩惱,271)-뉴사전 : 번뇌 가운데 근본이 되는 것. 다른 번뇌가 일어나는 근원이 되는 것. 탐(貪)·진(瞋)·치(癡)·만(慢)·의(疑)·악견(惡見) 등 6종류가 있음. 이 가운데서 악견을 신견(身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의 5견으로 나누어, 모두 10번뇌를 10사(使)라고도 하며, 처음 5번뇌를 5둔사(鈍使), 뒤의 5번뇌인 5견을 5리사(利使)라 한다. 수번뇌(隨煩惱)의 반대. <俱舍論 20권 1415, 21권 4>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혹(惑)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독(三毒 : 三垢), 즉 탐냄(貪)·성냄(瞋)·어리석음(癡)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산,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혹(惑)·수면(隨眠)·염(染)·누(漏)·결(結)·박(縛)·전(纏)·액(軛)·폭류(暴流)·사(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迷)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事)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迷)인 수혹(修惑)과, 이(理)에 대한 지(智)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루(漏)·3박(縛)·3혹(惑)·4류(流)·4액(軛)·4취(取)·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결(結)·8전(纏)·10전·108번뇌·8만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권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煩)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에「번(煩)」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뇌(惱)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뇌(惱)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뇌(惱)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권 15-17 등>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진상(眞相,2457)-뉴사전 : 각각의 사물의 본질. 산, jati-laksana
그릇된→그릇(327)-국어사전 : 그르게. 틀리게.
견해(見解,79)-뉴사전 : 의견. 의견의 수립방식. 생각. 식견. 견지. 받아들이는 방식. 견해. <臨濟錄 ㊅ 47권 497中> <碧巖錄 55則> <沙石集 5본 (3)> .....견해(見解,144)-국어사전 :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
잡아함경(雜阿含經,2215)-뉴사전 : 산, Samyuktagama.「4아함경」혹은「5아함경」의 하나. 다른「아함경」에 들지 아니한 것을 모아 놓은 것. 내용은 가장 원시불교의 형태를 지녔고 설법한 내용도 극히 간단한 고·공·무상·무아, 또는 팔정도의 원형대로 표시되었으며 부처님과 불제자들의 면목이 뚜렷이 나타남.「별역잡아함경」16권 등 16종이 있음.
더러움(597)-국어사전 : 더러워지는 일. 더러워진 자국.
본질(本質,917)-뉴사전 : 영상(影像). ① 사물 그 자체. 거울에 사물을 비추는 원래의 실체. 산, bimba <俱舍論 8권 14 : AKbh. p.121> ②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심(心)·심소(心所)가 마음가운데 여러 가지 대상을 변화시켜 나타내는 영상(影像 : 相分)의 근거가 되는 것을 이름. <瑜伽論 77권 ㊅ 30권 724上> <沙石集 1(30)> (해석예) 상분(相分)의 본체의 형태를 본질이라 하고, 그 본질은 아뢰야식(阿賴耶識)의 상분(相分)임. 아뢰야식의 상분(相分)에는 다른 본질이 없음. <唯識大意 本 41>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理). 모든 것이 공(空)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의 11, 中 1의 36> <上宮維摩疏 ㊅ 56권 66中> .....불성(佛性,975)-뉴사전 : ① 부처님의 성질. 부처로서의 본성. 각자(覺者 : 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이 모든 인간, 또는 존재에 갖추어져 있다고 함. 진정한 인간성. 잠재된 보편적인 인간성.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본연의 마음. 부처인 본질. 그 원어는 산, buddhata 산, buddha-tva라고 생각되고 있음. (여래장(如來藏)·각성(覺性)이라고도 한역함).→여래장. [그 외 한역어「佛性」의 원어로서는 산, buddha 산, ta-thagatadhatu 산, garbha 등도 알려져 있음.] ② 선문(禪門)에서는 종자라고 보기보다도 부처 자체로 봄. 부처 그 자체인 불성(佛性)을 본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이 수행(修行 : 妙修)이라고 설함. 일반으로 대승불교는 성불을 주로 하므로 소승불교보다는 불성을 중요하게 본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람이 성불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원시불교 때부터 문제가 되었다. 특히 대승에서는 불성이 온갖 중생에게 보편(普遍)하였는가, 아닌가의 두가지 처지에서 중요한 의논을 일으킨다. 유식종에서는 5성(性)이 각각 다르다고 말하여, 원칙적으로 본래 부처가 될 종성(種性)과, 되지 못할 것과의 구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불성(理佛性)으로는 아무라도 법성(法性)의 이(理)를 본체로 한 것이므로 모두 불성을 갖추었으나, 행불성(行佛性)으로는 불성을 갖춘 것과 갖추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일성개성설(一性皆成說)은 어떠한 기류(機類)라도 불성을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는 본구보편(本具普遍)을 주장하여 천제(闡提)도 성불한다고 한다. 불성이 보편한 것이라면 그 불성의 개발은 필연이냐, 우연이냐 하는 문제가 일어나게 되니, 그 설명으로서 3불성·3인불성·5불성 등을 세움. <六祖壇經> <臨濟錄 ㊅ 47권 496中> (해석예) 미타관음이 될만한 성(性)이다. 부처님이 될 인(因)이다. 인위(因位)의 명(名)이다. 숨겨진 것을 불성(佛性)이라 하고, 나타나는 것을 여래(如來)라 한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m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아미타불(阿彌陀佛,1629)-뉴사전 : 아미타와 같음. 산, Amitadha Buddha ;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 줄여서 미타. 범본경전(梵本經典)에는 아미타바불타·아미타유사불타의 두 이름이 있다. 한역한 여러 경전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거니와 보통으로는 아미타불·무량수불이라 한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의 감화를 받은 법장(法藏)이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로 기원. 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아미타불이다. 구원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아미타 .....아미타(阿彌陀,1628)-뉴사전 : 산, Amitabha(無量光佛)·산, Amitayus(無量壽佛)라는 이름의 처음에 있는 산, Amita의 음역. 무량한, 영원하신 부처님이란 뜻.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 범본경전(梵本經典)에는 아미타바불타·아미타율사불타의 두 이름이 있다. 한역한 여러 경전에도 몇 가지의 이름이 있는데 보통으로는 아미타불·무량수불이라 한다.「정토삼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법장(法藏)비구가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토를 건설하기로 기원하였다. 또 48원(願)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수행한 결과 지금부터 10겁 이전에 그 원행(願行)이 성취되어 아미타불이 되었다. <無量壽經> <阿彌陀經> 산, Amitabha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신견(身見,1509)-뉴사전 : ① 자기와 자기의 소유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자신을 아(我)로 간주하는 견해. 몸속에 실체로서의 아가 있다고 하는 잘못된 견해. 아라고 하는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체가 있다고 하는 생각. 아견(我見)과 같음. 오견(五見)의 하나. 오리사(五利使)의 하나.→아견→오견→오리사 [俱舍論 등에서 말하는 유신견(有身見 ; 산, satka yadrsti)과 같음. 팔리어로는 팔, sakkaya-ditthi라고 하지만 후대의 불교도가 그것을 산, satkaya-drsti로 고쳐서 유신견(有身見)이라 한역했지만, 그 해석은 바르지 않음. <中論 (23·5)에 있듯이 산, svakaya-drsti라고 해야 함.] <十誦律 ㊅ 23권 122下> <俱舍論 19권 13·15·16 등> <維摩經 ㊅ 14권 547中> ② 개개의 존재를 믿는 잘못된 견해. 편견. 산, sa-tkaya-abhinivesa <寶性論 ㊅ 31권 823上, 839中> .....오견(五見,1785)-뉴사전 : 5가지의 그릇된 견해. 즉, (1) 유신견(有身見 : 산, satkaya-drsti). 심신에 실체적 자아가 존재한다고 보는 아견(我見)과 모든 사물을 내것이라고 집착하는 아소견(我所見)을 합한 것. (2) 변집견(邊執見 : 산, antapari graha-drsti). 모든 것은 단절한다, 또는 모든 것은 상주(常住)한다고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그릇된 견해. (3) 사견(邪見 : 산, mithya-drsti). 원인과 결과는 없다고 보는 그릇된 견해. (4) 견취견(見取見 : 산, drsti-Paramarsa-drsti). 자기의 견해가 최고라고 하는 그릇된 견해. (5) 계금취견(戒禁取見 : 산, sila-vrata-paramarsa-drsti). 외도(外道)의 이상한 계율(戒律)이나 맹세를 지키는 것을 해탈의 참 원인이라고 하는 견해. <異部宗輪論 ㊅ 49권 17上> <俱舍論 19권 4. 6-8> 산, panca-drsti .....오리사(五利使,1797)-뉴사전 : 또는 오견(五見)이라고도 함. 신견(身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 이 오종은 예리한 번뇌로 항상 마음을 구사하기 때문에, 사(使)라고도 함.→오견 <上宮維摩疏 1권 ㊅ 56권 76中>
인간(人間,2103)-뉴사전 : ① 사람들의 사이. <四敎儀註 中下 26> ② 사람들이 사는 곳. 취락(聚落). 마을의 뜻. ③ 중생이 윤회하는 범위인 육도(六道)의 하나. ④ 인간의 세계. <往生要集 ㊅ 82권 65下, 99上> ⑤ 세상. 사람들. 개개의 사람.「人間五十年(사람이 세상에 나서 사는 것은 고작해야 50년간이라는 말), 下天一晝夜」(인간오십년, 천하에 비하면 꿈과 같은 것). ⑥ 지금은 인류(人類)를 뜻함.
자신(自身,1952)-국어사전 : 제 몸. 자기.“네 자신을 알라.”
중심(中心,2172)-국어사전 : ① 한가운데. 한복판. ②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 또는 그러한 위치에 있는 것. ③ 줏대. ④ 원(圓)이나 구(球)에서 가장자리의 각 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 점.
상주(常住,1269)-뉴사전 : ①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는 것. 영구히 존재하는 것. 항상 주(住)하여 불변하는 것. 영원불변(永遠不變). 사물이 생멸 변화하지 않는 것. 무상(無常)의 반대. 산, nitya「常住不滅」산, sada sthitah [부처님의 진실의 신체가] 항상 존재하는 것. <法華經 壽量品> 부처님이 영원히 실재하고, 멸하지 않는 것. [표현예] 변하지 않는 것(日沒의 偈). 언제나 계시다. (해석예) 잠시도 끊기는 적이 없는 것을 말함. <聞解 1의 47> ② 진리가 영원한 것. 모든 이법(理法)이 영구히 정해져 있는 것. 이 의미의 상주라면, 불교에서 적극적으로 승인하고 있음. 산, nitya-sthita <法華經 方便品 103偈> ③ 상주하는 영혼. 팔, vedagu <那先經> ④ 사원(寺院) 소속의 소유물, 또는 절의 부엌. <正法眼藏 行持 ㊅ 82권 129下>
항구적(恒久的,2571)-국어사전 : 변함없이 오래가는 (것).
실체(實體,1539)-뉴사전 : ① 사물. 그것. 산, dravya ② 토대(土台). 기반(基盤). 피난(避難)하고, 보호를 받는 장소. 기댈 곳. ③ 진실의 본체. <俱舍論 29권 9, 15 등> .....실체(實體,1479)-국어사전 : ① 실제의 물체. ② 성질이나 작용의 본체. ③ 생멸 변화(生滅變化)하는 현상의 배후나 기초가 되어 영원히 변하지 않는 본체.
지배(支配,2196)-국어사전 : ① 거느려 부림. 다스림. 통치함. ② 어떤 이의 의사가 상대자의 행위를 규제하여 얽어맴. ③ 아랫사람을 다잡아 일을 처리함.
아(我,1612)-뉴사전 : ① 나. 산, aham 산, asmad <中論> ② 우리들. ③ 자신. 행위주체로서의 자기는 불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용인하고 있음. 산, atman <出曜經 我品 ㊅ 4권 722中> ④ 자아. 개아(個我). 영원불멸의 존재. 고정적 실체. 자기주관의 중심이 되는 것. 실제로서의 자아. 주체적 존재. 주체적인 자아. 인간이라는 개체 그 자체. 변함없는 주체. 전통적으로는「상(常)·일(一)·주(主)·재(宰)의 4의(四義)를 갖추고, 자재(自在)를 성(性)으로 한다」고 해석된다. 불교는 이와같은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 <만일 법이 實(體), 眞(實), 常(恒), 主(宰者), 依(의지처)로 하고, 그 성이 변화하지 않으면, 이를 이름붙여 아(我)로 한다.> <南本 涅槃經 2권 哀歎品> ⑤ 자아에 대한 집착. ⑥ 자아의식.「나」라는 관념. 아만(我慢). ⑦ 최고(最高)의 근본원리. 즉 통일적 개체. ⑧ 독립 자존자 즉 부처님. 여래. 불성. <正法華에는「大聖」으로 되어 있음>「나란 즉 여래로 하고(또한) 장(藏)인 의(意 : 義)라. 일체중생은 모두 불성이 있음.」⑨ 바이세시카 철학에 있어서 실체로서의 자아. 9가지 있는 실(實)중 8번째. 각(覺)·낙(樂)·고(苦)·욕(欲)·진(瞋)·근용(勤勇)·행(行)·법(法)·비법(非法) 등을 위한 화합인연. (산, samavayi-karana)으로 지혜를 일으키는 것을 상(相)으로 함. ⑩ 상캬철학에서 프루샤(산, purusa), 즉 신아(神我). 순수정신, 혼, 영아(靈我), 진아(眞我). ⑪ 실체. 본성. (해석예) 통하여 아(我)의 뜻을 구별하는데 육종(六種)이 있음. 첫째, 집아(執我). 분별에 의해 집착하는 아(我)와 구생(俱生 : 천성적인)의 집착하는 아(我)이다. 모두 범부의 위치에 있음. 둘째로 만아(慢我). 단지 구생(俱生)의 집착하는 아(我)이다. (오직) 유학(有學)의 위치에 있음. 셋째로 습기아(習氣我). 전술한 2아(二我)의 여습(餘習)이다. 무학위에 있음. 넷째로 수세유포아(隨世流布我). 제불(諸佛)이 똑같이 세상(俗)에 수(隨)하고 가(假)로 칭하는 아(我)이다. 다섯째는 자재아(自在我). 8자재(我) 등으로, 여래의 (깨달음 후에 얻어진) 후득지(後得智)를 성(性)으로 하는 것이다. 여섯째는 진아(眞我). 진여(眞如)이다. 상락아정(常樂我淨) 등은 진여(眞如)를 성(性)으로 함. <梵網經菩薩戒本疏 ㊅ 40권 606上> 각(覺)·낙·고·욕(欲)·진(瞋)·근용(勤勇)·행·법·비법 등의 화합인연(산, samavayi-karana)으로 지혜를 일으키는 것을 상(相)으로 함. 신아체야(神我體也). 주재의 뜻. [해설] 인도의 열반 제철학에 있어서는 인간의 자아속에 중심이 되는 것을 인정하고 이것이 상주(常住)하며, 하나되는 것이며, 주재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我」라고 부른다. 불교이전의 우파니샤드 철학에서는 이「我」의 의의(意義)가 역설되고 우주아인 브라만(산, brahman)과의 상즉(相即)이 설법되었다. 또 불교흥기 시대의 이단의 여러 철학에 있어서는 아(我), 즉 영혼이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으로 상정되고 있었다. 붓다는 이에 반대하여, 아(我)라는 실체는 인정할 수 없다고 하여, 이에 대해서는 있다고도 없다고도 단정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존재는 연기(緣起)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라 말했다. 곧 자기 주관의 중심. 일반 불교에서는 이것을 나누어 실아(實我)·진아(眞我)·가아(假我)의 3종으로 분별. .....나(413)-국어사전 : 말하는 사람이 이름 대신에‘자기’스스로를 일컫는 제일 인칭 대명사. 평교간이나 아랫사람에 대하여 쓰며, 조사‘가’가 붙으면‘내’가 됨. 낮춤말.→저. ↔너
영혼(靈魂,1779)-뉴사전 : 육체에서 구별된 정신적인 것. 영은 불가사의한 것을 의미함. 단, 불교에서는 정신과 육체를 구별하는 이원론(二元論)에는 서지 않음. .....육체(肉體,1830)-국어사전 : (구체적인 물질로서의) 사람의 몸. 육신(肉身). 준말 : 육(肉). ↔정신·영혼·심령(心靈). .....심령(心靈,1544)-뉴사전 : 심식(心識)이 영묘한 것을 말함. <楞嚴經 1권> .....구별(區別,276)-국어사전 : ① 종류에 따라 갈라 놓음. ② 차별을 둠. .....정신(精神,2292)-뉴사전 : ① 정식혼신(精識魂神)이라는 뜻. 혼령. 제6식(第六識)을 가리킨다.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下 등> <法事讚 ㊅ 47권 431下> ② 윤회의 주체로서의 정신적 원리.→심(心) <那先經 ㊅ 32권 698中> 원기. 진심. 근성(根性). 체기(體氣)와 같은 것으로, 구체적인 개성을 가리킨다. <四行論 2의 156> .....정신(精神,2078)-국어사전 : ① 사고나 감정의 작용을 다스리는 인간의 마음. ② 물질적인 것을 초월한 영적인 존재. 성령(性靈). ↔물질 ③ 사물에 대한 마음가짐. ④ 사물의 근본이 되는 의의나 목적. .....정식(精識,2292)-뉴사전 : 사람의 정영심식(精靈心識)을 말함. .....혼신(魂神,2836)-뉴사전 : 심식(心識)의 다른 이름. 영혼. 세속에서 말하는 영혼. .....혼백(魂魄,2836)-뉴사전 : ① 심신(心身)의 다른 이름. 혼(魂)은 심식(心識), 영(靈)은 움직임은 있으나, 형태가 없는 것. 백(魄)은 형체가 있어서 심식(心識)이 의지하는 곳. <楞嚴經 9권> <諸經要集 19권> ② 간(肝)을 관장하는 것을 혼(魂)으로 하고, 폐(肺)를 관장하는 것을 백(魄)으로 함. <楞嚴經 9권> ③ 영혼의 뜻. 자기라는 존재의 근원적 생명을 의미하는 말. 혼(魂)은 양(陽)의 정기(精氣), 백(魄)은 음(陰)의 정기(精氣)로, 이 두 개가 합하여 생명을 태어나게 함. <開目鈔 590> .....영(靈,1768)-뉴사전 : 신묘부사의(神妙不思議)하고, 인지(人智)를 갖고 있어서 거리낄 것이 없는 것. 숭엄하게 존귀한 것. 놀랄만한 부사의한 낌새. 효력. 혼·넋. .....혼(魂,2631)-국어사전 : 넋. 얼. .....넋(467)-국어사전 : ① 사람의 육체 속에 깃들어 있어 정신작용을 다스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 혼. 혼백. ② 정신이나 마음. .....얼(1612)-국어사전 : 정신. 넋. 혼(魂). .....넋(467)-국어사전 : ① 사람의 육체 속에 깃들어 있어 정신작용을 다스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 혼. 혼백. ② 정신이나 마음.
집견(執見,2475)-뉴사전 : 자신의 마음 속에서 고집하는 견해. 여러종류의 망견(妄見)을 말함. <永平正宗訓 16>
변견(邊見,849)-뉴사전 : 5견(見)의 1. 내 몸이 있다고 아견(我見)을 일으킨 위에, 내가 죽은 뒤에도 항상 있다든가(常), 아주 없어진다든가(斷), 어느 한편에 치우친 견해.
극단(極端,330)-국어사전 : ① 맨 끄트머리. ② 중용을 벗어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 ③ 극도에 이르러 더 나아갈 수 없는 상태.
무(無,621)-뉴사전 : ① 존재하지 않는 것. 존재 않음. 산, abhava 산, avidyamana 산, nasti 산, asat 산, asambhava <中論> ② 없어지다. ③ 성립할 수 없는 것. 있을 수 없음. ④ 이유가 없음. ⑤ 경험 이전, 지식이전의 순수한 인간의 의식. 특히 선(禪)에서 말함. ⑥ 노자(老子)가 설한 무(無). 노자(老子)는「談 無曰 道」이므로, 불교의 공(空)과는 구별해야 한다고 말함. <三論玄義 12> ⑦ 문장의 마지막에 붙으면 의문의 조사(助詞)가 됨.「狗子還有=佛性-也無」 <無門關 趙州狗子> ⑧ 한문에서의「無」의 용례. (1) 문두(文頭)에서 의미없는 조사. (2)「無亦」의 역(亦) (그 정도로). (3) 문장안에서의 허자(虛字)로서 사용함. (4) 모(母 의미없는 문두사). (5)「無乃·無寧」은 …아마 …일 것이다 라는 뜻. (6) 불(不) (…한적 없음). (7) 망(亡)·부(否) (안된다). (8) 비(非) 부정을 나타냄. (9) 미(未 아직 …없다). (10) 부정사. (11) 금지사. (12)「無乃」는 아마 …, 라는 뜻. (13)「無乃一乎」는 …가 아닐까 라는 뜻. (14)「無何」는 미다시(未多時) (길지 않음)와 동의어. (15)「無寧」은 녕(寧 …쪽이 좋다)과 동의어. (16)「無庸」은 무상(無傷 무례하지 않다), 혹은 불방(不妨 방해가 없다)과 동의어. (17)「無所」는 무일건(無一件 한 개도 없다)과 동의어. (18)「無所」는 무소귀(無所歸 …을 갖지 않는다)와 동의어. (19)「無所」는 불능(不能)과 동의어. (20)「無所」는 불가이(不可以)·불능(不能)과 동일. (21)「無日」은 하루가 채 안되는, 의 뜻. (22)「無若何」의 구문(構文)에서는 한가지에서부터 많은 글자가 삽입됨. (23)「無莫」은 거부하지 않는다, 의 뜻. (24)「無適」은 고집하지 않는다, 의 뜻.
단견(斷見,392)-뉴사전 : ① 세간 및 자기의 단멸을 주장하여 인과의 이법을 인정하지 않고도 사람은 한번 죽으면 멸망하여 다시 태어나는 일이 없다고 하는 그릇된 생각. 멸하여 없어지는 것에 사로잡힌 생각. 단멸론(斷滅論). 삶은 이 세상에 한정된 것으로 사후의 운명을 부정하여 선악과 그 인과응보를 무시하는 견해. 상견(常見)의 상대되는 말. 보통 이 어원은 산, uccheda-drsti <勝鬘經 ㊅ 12권 222上 : RGV. p.34-35> (해석예) 단멸의 견해에 집착하여 인과응보의 이치를 무시하는 그릇된 견해. <心經鈔 302>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② 현혹됨을 끊는 것.→견혹 <四敎儀註 上本 22>
상견(常見,1247)-뉴사전 : ① 상주(常住)를 주장하는 견해. 단견(斷見)의 반대. 세계는 상주불멸(常住不滅)함과 동시에, 사람은 죽어서도 내(아트만)가 영구 불멸한다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 산,sasvata-drsti(=팔, sassata-ditthi) <俱舍論 19권 8·12·13 등> 팔, sassata-vada(상주를 주장하는 것). (해석예) 내 몸은 언제까지나 상주하는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香月 670> ② 상유(常有)에 사로잡히는 생각. <肇論 宗本義>
사견(邪見,1042)-뉴사전 : ① 부정한 생각. 잘못된 견해. 틀린 생각. 잘못된 사상. 치(癡)·무지(無知)와 같음. 인간생존의 이법(理法)에 대한 부정적 견해. 잘못된 형이상학적 사색. 팔, ditthi <義足經 ㊅ 4권 187下 : Sn.857> ② 부정의 지혜. 올바로 자신의 마음의 실상을 알 수가 없는 것. ③ 인과(因果)를 발무(撥無)하는 견해. 인과(因果)의 도리를 무시하는 잘못된 생각. 오견(五見)·십혹(十惑)의 하나. 일체의 망견(妄見)은 모두 정리(正理)에 상위(相違)하는 것이지만, 인과(因果)를 발무(撥無)하는 망견(妄見)은, 그 잘못이 가장 무거운 것이기 때문에 특히 사견(邪見)이라고 이름 짓는다. 유위(有爲)의 여러 가지 달마(法)의 사이에서 작용하는 인(因)과 과(果)의 관계를 확인하지 못한 잘못된 견해. 선악의 구별을 부인하는 견해. ④ 정토진종(淨土眞宗)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마음. (해석예) 유무(有無)의 이견(二見)이다. 정도(正道)를 잃어버리고 사곡(邪曲)으로 달리는 것을 사견(邪見)이라고 말함. <人登道隨 上 13의 56> 인과발무(因果撥無). <香月 670> 안정되지 못하고, 부정하게 봄. <眞聖 5의 19> 내가 있다고 집착하는 견(見). <筆記 上 41> 부정한 의득(意得). <阿彌陀見聞私 下1의 358> 죄라고 할 것도 없고 공덕(功德)이라고 할 것도 없고, 지옥아귀축생(地獄餓鬼畜生)의 과보(果報)도 없고, 인간천상정토보리(人間天上淨土菩提)의 과보(果報)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임. 곧 이것은 삼보(三寶)를 비방(誹謗)하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7> .....망견(妄見,575)-뉴사전 : ① 잘못된 견해. 허망한 견해. 잘못된 생각. 산, andha-drsti 어두운 견해, 진리에 어두운 견해.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2下> <信心銘 ㊅ 48권 376下> <沙石集 拾遺 83> ② 산란하고, 미혹한 마음. 없는 것을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티, hkhrul pa (산, bhranti)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4上> (해석예) 분별없는 생각. <唯信鈔 16>
인과관계(因果關係,1897)-국어사전 : (사물의 생성변화에서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 [두 가지 일에서 한 현상은 다른 현상의 원인이고, 다른 한 현상은 그 결과가 되는 관계.] .....인과(因果,1897)-국어사전 : ① 원인과 결과. ②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게 마련이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는 이치. ③ 불교에서 이르는,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 업보(갚음)가 있다는 이치. .....인과(因果,2104)-뉴사전 : ① 원인과 결과. 어떠한 것이라도 일으키는 것을 인(因)이라고 하고 그 일어난 것을 과(果)라고 한다. 사상(事象)을 성립시키는 것과 성립된 사상(事象). ②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인과의 이치. 모든 것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생성·소멸·변화한다. ③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있다고 하는 도리.「구사론」에서는 4연(緣)·6인(因)·5과(果)를 들고,「유식론」에서는 4연·10인·5과를 들었다. 일체 만상의 생성 괴멸(生成壞滅)하는 미오(迷悟)의 세계의 모양들은 하나도 인과 관계에 말미암지 않는 것이 없다 함. <俱舍論 6권 4-22, 9권 10-19 등>
부정(否定,1071)-국어사전 : 그렇지 않다고 함. 그렇다고 인정하지 아니함.
생각(1266)-국어사전 : ① (머리를 써서) 궁리함. 사고(思考). ② 가늠하여 헤아리거나 판단함. ③ 마음이 쏠림. 바라는(하고 싶은) 마음. 관심. 욕심. ④ 무엇을 이루거나 하려고 마음 먹음. ⑤ 어떤 사물에 대해 가지는 견해. ⑥ 느끼어 일어나는 마음. ⑦ (새로운 것 또는 잊고 있던 것이) 머리에 떠오름. 깨달음. ⑧ (지난 일을) 돌이켜 봄 또는 떠올려 봄. 추억. 기억. ⑨ (앞날의 일을) 머릿속에 그려 봄, 또는 내다봄. 상상. 예측. ⑩ 그리거나 그리워하는 마음. 아끼거나 염려하는 마음. ⑪ 마음을 써 줌, 또는 헤아려 주는 마음. 고려. 배려. ⑫ 그렇게 여김. 간주(看做). .....사고(思考,1155)-국어사전 : ① 생각함. 궁리함. ② 사유(思惟). ③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심리 작용. .....사유(思惟,1180)-국어사전 : ① 논리적으로 생각함. ② 철학에서, 감각·지각 이외의 인식 작용. 분석·종합·추리·판단 등의 정신 작용을 뜻함. ③ 불교에서,‘대상(對象)을 마음속에 그리며 생각함’을 이르는 말. .....사유(思惟,1107)-뉴사전 : ① 생각하는 것. 대상을 사량하여 분별하는 것. 하나의 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 숙고.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765中> ② 마음속으로 생각함. ③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④ 달성하려고 생각하는 것. ⑤ 수도하는 것을 말함. ⑥ 십법행(十法行)의 하나. 이(理)에 의해서 의미를 찰지(察知)하는 것. 사념하는 것. ⑦ 16의 기억형식중 제6. 유사한 상(相)을 생각하는 것. ⑧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팔, mimamsa (숙고하는 것) ⑨ 신역에서는 각(覺)이라고 함.「통각기능」바이세시카학파에서 함. 산, buddhi <中論釋 ㊅ 32권 13中>
견취견(見取見,79)-뉴사전 : ① 틀린 견해를 바르다고 집착하는 것. 우열(愚劣)한 지견(知見)을 훌륭한 생각이라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 서로 자기가 고집하는 바를 가장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고집하는 바를 틀리다고 하는 견해. <集異門論 8권 ㊅ 26권 399下> <八宗綱要 247> 산, drsti-paramarsa 팔, ditthi-paramasa ② 오견(五見)의 하나.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을 일으키고, 이것에 망집(妄執)하여, 이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견해.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의 세가지를 바르다고 생각하는 견해. <俱舍論 19권 7·15> (해석예) 생략해서 견취(見取)라고도 하며, 이와 같은 벽사(僻事)에 집착하는 여러 가지 마음을 미묘한 마음이라고 생각하며, 혹은 벽사운인(僻事云人)을 훌륭하게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7> .....견취(見取,79)-뉴사전 : ① 저열하고 잘못된 견해에 집착하여, 이런 것을 뛰어난 진실의 견해라고 생각하는 것. 철학적 견해를 세우는 집착. 견취견(見取見)의 준말. 팔, ditthupadana <雜阿含經 12권 ㊅ 2권 85中> <緣起經 ㊅ 2권 547下 : SN. Ⅱ, p.3 : MN. Ⅰ, p.50f> <五敎章 下 3의 21> ②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見取)의 사견(四見)중의 하나. <集異門論 8권 ㊅ 26권 399下> <俱舍論 20권 15, 9권 20 참조> 산, drsti-paramarsa <俱舍論 19권 4 : AK. Ⅴ, 3>
뛰어나다(707)-국어사전 : (다른 것보다) 훨씬 낫다.
집착(執着,2477)-뉴사전 : 집착(執著)와 같음.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탐애심에 집착하는 것을 염착(染着)이라 함. 산, gnaha <沙石集 1 (5)> .....집착(執著,2477)-뉴사전 : 사물에 고착하여 떨어지지 않는 것. 잊지 않고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생각하는 것. 사로잡힘. 꽉 쥐다. 달라붙다. 꽉 쥠. <本事經 3권 ㊅ 17권 677中> <俱舍論 5권 14> 산, abbhini-vesa .....집착(執着,2230)-국어사전 :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계금취견(戒禁取見,105)-뉴사전 : 계(戒)는 불교이외의 파에서 지키는 계(戒), 금(禁)은 불교이외의 파에서 세운 서약. 그 양자에 집착하는 견해. 틀린 계율이나 금제를 올바른 방법이라 집착하는 것. 외도의 계(戒)를 무상(無上)으로 생각하여 열반으로 향하는 뛰어난 계법이라 집착하는 류견(謬見)을 말함. <集異門論 8권 ㊅ 26권 399下> <俱舍論 19권 14> <八宗綱要 247> 산, silav-rata-paramarsa 팔, sila-bbata-paramasa (해석예) 생략하여 계취(戒取)라고도 하며, 이는 외도가 내세운 계(戒)를 아주 좋은 금계(禁戒)라 생각하거나 그 계(戒)를 설하는 사람을 존귀하다고 생각하여 그 계를 지켜 후에 몸을 괴롭히는 마음이니, 세상에 외도(外道)의 고행(苦行)이라함은 이것이다. <唯識大意 本 17> .....계금취(戒禁取,105)-뉴사전 : ① 올바르지 않은 계율이나 금제 등이 열반으로 이끄는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여 그것을 받드는 것. 계율이나 서약을 내세우는 집착. 외도(外道)의 계(戒)를 무상(無上)으로 생각하여 열반을 향한 뛰어난 계법이라고 집착하는 것을 말함. <集異門論 8권 ㊅ 26권 399下> 산, sila-vrata-upadana ② 계금취견(戒禁取見)을 말함. 산, sila vrata paramarsa <俱舍論 19권 4 : AK. Ⅴ, 3> <五敎章 下 3의 21>
불교(佛敎,959)-뉴사전 : ①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부처님의 말.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교법과, 그 발달하고 분파한 온갖 교리와 법문과 종지(宗旨)의 총칭. 석존께서 처음 인도에서 교법을 말씀하심으로부터 교세(敎勢)가 점점 퍼져 인도의 여러 나라는 물론, 석존께서 멸도하신 뒤에도 대대로 고승(高僧)들이 쏟아져 나오고, 임금과 대신들이 항상 외호하여 드디어 버마·태국·세일론·중앙아세아의 여러 나라로 퍼지고, 또 북으로 서장·중국·몽고·만주·한국·일본까지 퍼지고, 요사이는 유럽·아메리카까지 전파되다. 종교로서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의 신도를 얻어, 인생 신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철학상으로도 연구하는 이가 동서고금에 허다하다. 교리로는 대승·소승으로 구별되고, 전파된 지방으로는 남방불교·북방불교로 구별한다. 우리 나라에는 372(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중국 전진(前秦)으로부터 들어온 뒤로 3국시대에 고승들이 많이 나서 우리 나라 불교의 특색을 이루었다. 또 고려 때에는 왕실에서 전적으로 보호하여 극성 시대를 이루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갖은 압박이 심하여 점점 쇠퇴하게 되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해석예)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117> 석가의 불교. <香月 2659> 1. 석가(往生大要抄, 大要). 2. 제불(諸佛)을 받아들이다(元祖). <圓乘 2657> ② 성립(成立)종교로서의 불교. <海東高僧傳 1권 ㊅ 50권 1015下> ③ 부처님의 진정한 취지. <正信偈> .....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발제하)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서가모니(釋迦牟尼,1292)-뉴사전 : 팔, Sakyamuni. 불교의 교조(敎祖). 능인 적묵(能仁寂黙)이라 번역. 서가문(釋迦文)·서가(釋迦)라고도 약칭. 서가는 종족 이름. 서가모니라 함은 서가씨의 성자(聖者)란 뜻. 중인도 가비라 벌솔도(伐窣堵)의 성주(城主) 정반왕의 태자. 어머니는 마야(摩耶). B.C. 623 룸비니 동산 무수(無憂樹) 아래서 탄생. 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함. 난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자라다.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하다.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다.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자를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摩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버리고 출가.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대오철저(大悟徹底)하여 불타가 되다.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의시키다.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들다.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 80세이다.→석가모니
계금(戒禁,105)-뉴사전 : 계(戒 산, sila)는 삼가함, 금(禁 산, vrata)는 서약하여 그만둔다는 뜻. 모든 악을 방지하는 것. 주로 인도에서 불교이외의 수행자가 지키던 계율을 말함.
소견(所見,1344)-국어사전 : 어떤 사물을 보고 살피어 가지는 의견이나 생각. .....소견(所見,1385)-뉴사전 : ① 수동을 나타냄.「所見供養」공양하게 된다. <長阿含經 15권 ㊅ 95上> ② 보여지는 것. 산, drsya <Lank. 魏> ③ 생각되는 것. 산, laksya <Lank. 唐> (해석예) 소견이란 안견(眼見)이 아니라 추도(推度)를 견(見)이라 한다. <圓乘 932> 견(見)은 분별에 이름하고, 범부의 망분별(妄分別)을 가지고 생각을 하는 것. (香月 938> .....추도(推度,2563)-뉴사전 : 추리. 고려. 추측하는 것. <俱舍論 4권 4, 26권 1·2 등>
인(因,2101)-뉴사전 : ① 원인이 되는 것. 결과를 만드는 것. 원인. 씨. 성립. 원래의 것. 원래의 씨. 근본이 되는 것.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因)을 능작인(能作因)·구유인(俱有因)·동류인(同類因)·상응인(相應因)·편행인(遍行因)·이숙인(異熟因) 등 6종으로 나눈다.→육인 <維摩經 ㊅ 14권 540上> <俱舍論 26권 11> ② 인연 또는 과(果)에 대해서, 결과를 일으키는 친숙한 원인을 말함. ③ 인(因)에 대해서 연을 세우고 인연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인(因)은 결과를 낳는 내적인 직접원인 연(緣)은 밖으로부터 그것을 돕는 간접원인이며 내인(內因)·외연(外緣)·친인(親因)·소연(疎緣)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열매로서의 쌀이 생기는 종자가 인(因)인 것에 대해서 땅이나 물은 연(緣)이다. ④ 업인(業因)의 약자. 고락(苦樂)의 과보를 받는 원인이 되는 선악의 행동.→업인 ⑤ 16행상(行相)의 하나.→십육행상 ⑥ 연분. 인연.「苦因可燃燃」(혹시나 땔나무에 의존하여 불이 있는 것이라면.) ⑦ 이유. ⑧ …에 근거하여. ⑨ …을 향하여. …을 상대로 하여. ⑩ 인도 논리학에서 이유. 형식논리학에 있어서 중개념(中槪念)에 해당한다. 종(宗), 즉 명제를 성립시키기 위해 풀어놓는 이유. 예를 들면,「소리는 무상(無常)이다」라고 하는 명제에 있어서,「소작성(所作性 : 인연에서 이루어지는 성질의 것)때문에」를 이유로 할 때, 이것을 인(因)이라고 한다. 정인(正因). 올바르게 제시된 이유명제, 또는 매개념(媒槪念). ⑪ 진언밀교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⑫ 수(數)의 이름. ⑬ 상캬철학에서의 질료인(質料因). ⑭ 수행. ⑮ 보살이 수행하고 있었던 시기. ⑯ 인다라(因陀羅)의 준말. 제석천.
도(道,476)-뉴사전 : ① 깨달음의 길. 불도. <維摩經 ㊅ 14권 546上> 산, marga <俱舍論 22권 1 : AK. VI VI. 2> <中論> <MSA> <MAV. 眞 玄> 산, panthan <百五十讚 115頌> <往生要集 ㊅ 84권 39下> (해석예) 사람이 밟는 곳을 말함. 큰 것을 도(道)라고 말하고, 작은 것을 노(路)라고 말함. <圓乘 3167> 인위(因位)의 수행. <香月 563> ② 인간이 밟아 가야할 길. 도리에 맞는 것. 합법한 것. <禪源諸詮集都序> <反故集> (표현예) 올바름. ③ 실천의 방법. ④ 깨달음. 숭고한 개오. 이것을 얻는 것에 의해서 부처(覺者)가 된다. 산, bodhi<寶性論 ㊅ 31권 820下>「得道」팔, (pathama) abhisambuddha (깨달음을 얻는 것). <增壹阿含經 10권 ㊅ 2권 593上 : SN. I, p. 136>「成菩提道」<大方等無想經 2권 ㊅ 1083中 (해석예) 보리이다(菩提也). ⑤ 수도(修道). 사념주(四念住) 등의 것. ⑥ 도제(道諦 산, marga-satya)의 약어. 열반에 이르기 위한 길이라고 하는 진리의 뜻. 고통을 다스림에 이르는 길.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 ⑦ 이르는 곳. 가는 장소. 취(趣). 윤회(輪廻)의 세계. 생존의 상태. 예를 들면 육도(六道). ⑧ 업도(業道). 업이 작용하기 위한 길. ⑨ 정당한 음도(婬道). 여자의 음부(陰部)의 것. ⑩ 바라문교에서 세우는 인생의 사시기(四時期)의 하나. ⑪ 고행(苦行). ⑫ 말. <正法眼藏 佛性 ㊅ 82권 92下> ⑬ 중국에 있어서 도교(道敎). ⑭ 신라의 불교도를 형성하고 있던 작은 그룹. 예를 들면 풍월도(風月道). <三國遺事 3권 ㊅ 49권 995上> ⑮ 북이나 장기. 바둑 등 오락의 방법. .....불도(佛道,961)-뉴사전 : 부처님의 도.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깨달음에 이르러야 할 도.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불교. 불교의 수행.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실천 방법. 불법과 동일. <六度集經 ㊅ 3권 15下> 산, agra-bodhi(최고의 깨달음). (해석예) 보살의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것이다. <皆往 3928> 무상열반도(無上涅槃道)이다. <圓乘 3903> 불과보리(佛果菩提) <香月 493> 보리(菩提)의 과(果). <香月 727> 불무상보리(佛無上菩提)의 혜(慧)이고 즉 발심(發心)이라고 하는 것이다. <筆記 上 60> 보살도(菩薩道)이다. <圓乘 3913> 불과보리(佛果菩提)이다. <皆往 3904> .....인위(因位,2121)-뉴사전 : ① 원인인 상태.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俱舍論 18권 7참조> ② 또 인지(因地)라고도 한다. 깨달음 이전. 수행의 시대. 수행하고 있는 때.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자리. 과상(果上)에 대립된다. 수행의 결과에 대해서 수행중의 기간이라는 뜻. 결과로서의 깨달음에 이르기 이전의 수행의 과정. 주로 성불의 정도(佛果)에 이르기까지의 도정에 있는 정도. 부처가 되기 이전의 구도자인 보살의 단계를 가리킨다. 아미타불의 경우에는 법장보살(法藏菩薩)이었던 시기를 말한다. 인(因)과 과(果)와 대조된 숙어에는, 인원과만(因圓果滿 : 인위중의 수행이 원만 구족하여 증과(證果)를 얻는다는 뜻), 인행과덕(因行果德 : 인위의 수행과 과상(果上)의 공덕), 인원과해(因源果海) 등이 있다.
정토교(淨土敎,2306)-뉴사전 : 정토문(淨土門)과 같음. 자기 수행을 주로 하는 성도(聖道)의 여러 교에 대하여, 아미타불의 구제를 믿고 극락 세계에 왕생하여 아미타불을 뵙고 여러 성인들과 사귀는 동시에 다시 사바세계에 와서 다른 중생들을 교화 구제하기를 원하는 일파.→정토문 .....정토문(淨土門,2306)-뉴사전 :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믿고, 그에 의지하여 극락정토에 태어나서, 깨달음을 얻으려는 가르침과 실천. 타력문(他力門). (석존(釋尊)의 가르침을 2종류로 분류한 것으로, 성도문(聖道門)과 대비되며, 타력문(他力門)으로서 정토교(淨土敎)에서 주장함.) <選擇集 ㊅ 83권 1下> <敎行信證 64, 65> (해석예) 신심(身心)을 방하(放下)하여 3계 6도 중에 희망하는 바, 하나도 남김없이 왕생하는 바램임.
정토진종(淨土眞宗,2307)-뉴사전 : ① 정토왕생(淨土往生)을 설하는 진실된 가르침. (종파의 이름은 아님) <敎行信證 敎卷冒頭> <歎異抄 15> ② 친란(親鸞)을 개조(開祖)로 하는 일본 정토종의 종파. 현재 공식으로는 진종(眞宗)이라 함. <蓮如「御文」文明汚年 9月> .....진종(眞宗,2469)-뉴사전 : ① 진실한 종지(宗旨). 진실무상(眞實無上)의 가르침. 더할나위 없는 진실한 가르침. <觀經散善義> <三寶記 序> <景德傳燈錄 17권 ㊅ 51권 343上> ② 진실종(眞實宗)의 뜻.「열반경」「화엄경」등에서 설하는 것을 말함. 수(隨)의 대연법사(大衍法師)가 설한 4종교(宗敎)의 교판 가운데 최후의 것. ③ 기사사(耆闍寺)의 름사(凜師)가 세운 6종의 제4. 진실한 이치를 설하는 것.「열반경」등의 가르침. <華嚴五敎章 1권 ㊅ 45권 480下> ④ 정토교. 정토진종만은 아님. 친란(親鸞)이「진종」이라고 한 경우에는, 정토진종이 아니라 그의 스승 법연(法然)의 정토종이었다. 그것은 여래의 비원(悲願)이라고 생각되어졌다. <正信偈> <歎異抄 15.16> ⑤ 정토진종의 준말. 오늘날에는 진종을 정식 종파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음.→정토진종
자력(自力,2183)-뉴사전 : ① 자신의 힘. 스스로의 깨달음의 힘. 스스로 닦아서 얻은 공덕력(功德力). 자기의 지해(智解), 분별력을 말함. <俱舍論 10권 12> <起信論 ㊅ 32권 575下> ② 정신력. 산, virya 팔, viriya <長阿含經 2권 ㊅ 1권 15上 : MPS. Ⅱ, 23 : MPS.S.194, 198> ③ 내적인 힘. ④ 자력을 가지고 계획하는 것. 타력의 구제를 의심하고, 자신이 닦은 작은 선(善)을 회향(廻向)하는 것. (해석예) 자신의 수행의 힘. <阿彌陀經見聞私 下의 1의 361>
망념즉보리(妄念即菩提,576)-뉴사전 : 깨달음의 본성을 여의고 망념은 있을 수 없으므로, 망념과 깨달음은 상즉불이(相即不二)라고 하는 뜻. <慈雲 短篇法語> .....망념(妄念,575)-뉴사전 : ① 미혹한 마음. 미망(迷妄)한 집념. 잘못된 생각. 근거도 없이 일어나는 진실하지 않은 생각. 범부가 육경(六境)에 탐착(貪著)하는 것을 말함. <成實論 1권 ㊅ 32권 242下> ② 미혹한 생존을 일으키는 근본작용. <起信論 ㊅ 32권 576上> <釋摩訶衍論 4권 ㊅ 32권 630中> (해석예) 마음의 허망한 것을 모르고 일어나는 생각. <壇經 2의 31> 나쁜 생각. <淨土眞要鈔 本 7> .....보리(菩提,871)-뉴사전 : 산, 팔, bodhi의 음역. 지(智)·도(道)·각(覺)이라 한역함. ①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지(智). 깨달음. 정지(正智)의 작용. 깨달음의 지혜. 미혹으로부터 눈뜬 것.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無明)이 없어진 상태. <臨濟錄 ㊅ 47권 497下> ② 법성을 깨닫는 지(智). <유가론 2권 ㊅ 30권 284중> ③ 숭고한 개오(開悟). 지혜의 드러남. <寶性論 ㊅ 31권 821上> ④ 보리도량(菩提道場)의 약어. 깨달음을 연 장소. ⑤ 번뇌를 끊고 얻은 열반을 말함. 깨달음의 경지. 인간의 완성. (해석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보리(菩提)임. 여실히 자심(自心)을 아는 것임.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1下> 대각(大覺)이라 번역함. ⑥ 열반에 이르는 인(因)으로서의 도(道)를 말함. 흔히 불도의 뜻으로 쓰임. ⑦ 흔히, 명복(冥福)의 뜻으로 사용함. (해석예) 불도(佛道). (표현예) 눈뜸. .....상즉(相即,1270)-뉴사전 : 2개의 사실과 현상이 서로 융합하여 무차별일체(無差別一體)가 되어 있는 것. 틀려 있지 않은 것. 융통. <大乘義章 二諦義> <四敎儀註 上本 38, 下本 31> <沙石集 五本 (5)> .....불이(不二,987)-뉴사전 : ① 다르지 않은 것. 동일. 동체(同體). ② 2개의 것이 대립이 없는 것. 두 개의 평등. 팔, advaya <中阿含經 60권 ㊅ 800中 : DN. Ⅲ, p.268> <Lank. 宋, 唐> <維摩經 ㊅ 14권 542中> ③ 실천적으로는 상대의 마음이 되는 것. ④ 일본 메이지시대 이후의 인도학자가 베단타 철학중의 샹카라(산, sankara) 철학의 중심관념인 산, ad-vaita의 번역어로서 사용했다. 일원(一元). 인도 사상사(思想史)에 있어서는 일원론(산, advaita)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파니사트 철학에서 우주의 본질로서의 브라흐만(산, brahman 梵), 개인의 주체적 본질로서의 아트만(atman 我)의 두가지 원리가 세워지고, 이 두 원리는 실은 동일한 것(梵我一如)이고, 만유는 절대자인 브라흐만, 아트만에 귀일(歸一)해야 하는 것으로 되었다. .....본성(本性,910)-뉴사전 : ① 상주불변한 절대의 진실성. 타고난 그대로의 것. 본래 고유의 성질. 본래의 모습. 본체.「本性功德」(본래 갖추어져 있는 공덕.)「본성(本性)을 보아 흩트러지지 않음을 선(禪)이라 한다.」<六祖壇經> ② 상캬철학에 있어서 근원적 근본원질. ③ 고사라의 설에 있어서, 만유의 본성을 말함. ④ (예를 들면 결함에 대해)천성.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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