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견(五見,다섯가지 잘못된 견해)

사구집(四句執)

근와(槿瓦) 2016. 3. 6. 01:33

사구집(四句執)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 常句. 외도가 과거의 我는 지금의 我가 된다고 고집하는 것. 즉 常見에 빠지는 것을 常句라 한다.

(2) 無常句. 외도가 我는 今世에 비롯한 것이며 과거의 因에 의하지 않는다고 고집하는 것을 無常이라고 한다.

(3) 亦常亦無常句. 외도에서는 위의 二句는 모두 허물이 있다고 보아 我는 항상하나 身은 無常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육신을 떠난 我가 존재할 수 없으니 이것 또한 허물이 되므로 亦常亦無常이라 한다.

(4) 非常非無常句. 외도에서 身에 다름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常이 아니라 하고, 我는 다름이 없으므로 無常이 아니라 한다. 만약 그렇다면 身을 떠난 我가 없으므로 이 또한 허물이 되므로 非常非無常이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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