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법이공(人法二空,2111)-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인공(人空)과 법공(法空). <佛性論 ㊅ 31권 787>
참고
인공(人空,2104)-뉴사전 : 또는 아공(我空)·생공(生空)이라고도 한다. 아견(我見)에 의해 집착하는 것과 같은 인아(人我 : 실체로써의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자기의 주관(主觀)을 버리는 것. 법공(法空)의 반대. 인무아(人無我)와 동일.→인무아 <佛性論 ㊅ 31권 788上> <五敎章 下3의 31> .....아공(我空,1615)-뉴사전 : 또는 생공(生空)·인공(人空)·인무아(人無我)라고도 함. 중생의 몸은 오온(五蘊)의 화합이며, 상(常)·일(一)·주(主)·재(宰)의 아(我)가 없다는 것. (해석예) 상아주재(常我主宰)의 불가득함을 말함. <筆記 下 47> .....생공(生空,1282)-뉴사전 : ① 중생공(衆生空)의 약칭. 또는 아공(我空)·인공(人空)이라고도 함. 중생은 오온(五蘊)이 임시로 화합하여 성립한 것으로,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함. 아(我)는 공(空)이라고도 하는 것. 인무아(人無我)와 같음.→인무아 <八宗綱要 103> ② 생성된 것이 공인가. 산, jata-sunyata .....중생공(衆生空,2387)-뉴사전 : 인무아(人無我)와 같음.→무아 .....아견(我見,1614)-뉴사전 : ① 자아라는 견해. 자아에 대한 견해. 자아 존재에 대한 생각. 인간에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체가 있다는 틀린 생각. 상(常)·일(一)·주(主)·재(宰)의 자아(산, atman)가 있다고 하여 거기에 집착하는 견해·사상(思想)의 뜻. 영원의 주체에 대한 집착. 우리들의 이 육체·정신이 여러 조건의 집결에 지나지 않음을 모른 채 실체적(實體的)인 아(我)의 존재를 인정하는 견해. 실체적인 자아가 있다고 해석하는 견해.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2中> <金剛經 ㊅ 8권 752中> <維摩經 ㊅ 14권 549中> <俱舍論 9권 20-21, 19권 8·12 등> ② 실아(實我)가 있다고 집착하는 틀린 견해. 오견(五見)의 하나. 오견(五見)은 아견(我見 : 아(我)가 있다고 생각하다), 변견(邊見 : 斷常二見의 어느 쪽에 치우침), 사견(邪見 : 因果를 믿지 않음), 견취견(見取見 : 一見解를 최상의 것으로 고집한다), 계금취견(戒禁取見 : 여러 가지의 制戒를 지켜 이를 최상의 것으로 삼는다). 모두 그릇된 견해임. <隨聞記 5권> ③ 무엇인가가 나라고 간주하는 견해. 예를 들면 물질적인 모양(色)은 아(我)이다라고 함. 오취온(五取蘊)(산, upadana-skandha)의 어느 것인가에 내가 있다고 하는 견해.(산, darsana). 신견(身見 : 有身見 산, sat-kaya. drsti)과 동의어.→신견(身見)→유신견(有身見) 산, sat kaya drsti <維摩經 ㊅ 14권 549中 : Siks.p.6> <成唯識論 ㊅ 31권 19中> <大毘婆沙論 ㊅ 27권 36上> <隨聞記 5권> ④ 자기에 대한 집착의 견해가 있는 사람. 나를 실재시하는 자. 산, atma-drstika <金剛經 ㊅ 8권 750下> ⑤ 자기의 얽매임. <萬民德用> .....인아(人我,2115)-뉴사전 : ① 개인 존재로서의 나. 우리 몸속에 실재(實在)하며 망상(妄想)하게되는 실체아(實體我). 상캬학파에서 말하는 순수정신(純粹精神), 신아(神我). 산, purusa <金七十論 ㊅ 54권 1249中, 1261中 : Gaud. ad SK.17, 65> .....인무아(人無我,2110)-뉴사전 : 실체(實體)로서의 아트만(산, atman)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인간 개인(個人)의 존재는 오온(五蘊)이 잠정적으로 화합(和合)하고 있는 것으로 상일주재(常一主宰)의 실아(實我)는 없다는 것. 법무아(法無我)의 반대. 산, pudgala-nairatmya .....무아(無我,663)-뉴사전 : 내가 되지 않는 것. 나를 갖지 않는 것. 나라는 구속을 떠나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나(아트만 산. atman)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나라고 하는 관념을 배제하는 사고방식.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 것.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 것. 산, anatman(아트만이 되지 않는 것). 산, aham na abhum. 티, bdag me byun(나는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다). 산, nirmama 티, bdag giba med pa(내것이 된다는 사욕私欲이 없는 자. 여래如來의 동의어). 팔리어 성전에서 무아(無我)의 원어는 팔, anattan(주격으로는 팔, anatta)임. 이 말에는「내가 되지 않는(것)이라는 의미」와,「나를 갖지 않는(것)이라는 2가지 뜻이 있음. 초기 불교에서는 결코 아트만(나)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는 설명하지 않았다. 원래는 아집(我執)을 떠난다, 라는 의미로 우파니샤드의 철학이 아트만을 실체시(實體視)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교는 이와같은 견해를 거부한 것임. 이것은 내(아트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객체적인 기능적인 아트만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반대한 것으로, 아트만이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석존(釋尊)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일컬어지고 있음. 즉「내것」이라는 관념을 버리는 것을 가르친 것임. 원시불교에서는「오온(五蘊)」의 하나 하나가 고통이므로 비아(非我)이다」라는 교설, 또「무상(無常)이므로 무아(無我)이다」라는 교설(잡아함경 3권)이 서술되어 있음. 이것은 내가 아닌 것은 나, 즉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인데, 특히 신체를 내것,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되었다. 그리고「나라는 관념」,「내것이라는 관념」을 배제하려고 했다.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무아(人無我)를 설명하고, 아트만을 부정했으나, 제법(諸法)을 실유(實有)로 하고, 법무아(法無我)를 설명하지 않았다. 후에 차례로「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무아설(無我說)이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이 입장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초기 대승불교에도 계승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무아설(無我說)은 공관(空觀)과 관련하여 무아(無我)란, 특히 내(영원불멸의 본체·고정적 실체)가 없는 것, 무자성(無自性)이라는 의미로 논의되고 (中論 22·3등), 이무아(二無我 ; 인무아人無我와 법무아法無我인 인법이공(人法二空)이 설명되었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삼성설(三性說)에 근거하여 삼무아(三無我)를 세운다. 또한 아라야식과 관련시켜 무아(無我)를 고찰(考察)하여, 아라야식의 본성은 공(空)이고, 모든 법은 아라야식의 종자(種子)의 현현(顯現)밖에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아(無我)라고 논하고 있음.
법공(法空,809)-뉴사전 : 법무아(法無我)와 같음. 개인 존재의 여러 가지 구성요소가 실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 대상을 실체시하고 그에 받아들여지는 것을 그만두는 것. 자기의 주체성의 확립. 즉 자기가 자기로서 자재로 활동하는 것. (해석예) 색심등(色心等)의 불가득(不可得)인 것을 말함. <筆記 F47> .....법무아(法無我,816)-뉴사전 : 인무아(人無我)의 대응어. 모든 것은 연기(緣起)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실체가 없다고 하는 진리관. 무자성(無自性)과 같음. <般若經 ㊅ 8권 364下> 산, dharma-nairatmya.「法無我解脫」 산, dharma-nairatmya-kovida (해석예) 기합(寄合)인 많은 색심(色心)의 하나하나에 체(體)를 실제로 있는 것이라고 집착하는 마음을 법집(法執)이라고 한다. <唯識大意 本 35> .....연기(緣起,1735)-뉴사전 : ① 인연생(因緣生)·연생(緣生)인연법 모두를 말함. 다른 것과의 관계가 연이 되어 생기(生起)하는 것. A에 (緣) B가 (起) 일어나는 것. 무엇에 의해 일어난다는 뜻으로, 모든 현상은 무수의 원인(因 산, hetu)과 조건(緣 산, pratyaya)이 서로 관계해서 성립되어 있는 것으로, 독립 자존이 아니고, 제조건과 원인이 없어진다면, 결과(果 산, phala)도 저절로 없어진다는 것. 불교의 기본적 교설. 현상적 존재가 서로 의존하여 생겨나고 있는 것. 이론적으로는 항구적인 실체적 존재가 하나로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며, 실천적으로는 이 인과관계를 밝히고, 원인과 조건을 없앰으로써 현상세계(고통의 세계)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지향함. 불교에서는 연기(緣起)하고 있는 사실외에 고정적 실체를 인정하지 않음. 일반적인 표현에 의하면 모든 것이 상대하는 것으로, 서로 맞당기고 밈으로써 성립하고 있는 것. 갖고 갖게하는 관계. 후세에는 연기의 관념을 나누어, 업감연기(業感緣起)·뢰야연기(賴耶緣起)·진여연기(眞如緣起)·법계연기(法界緣起)의 4종을 세우게 되었다. ② 화엄종에서는 기연설기(機緣說起)의 뜻으로 해석함. 중생의 근기와 지혜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설법하는 것. ③ 관계. 어떠한 것이 만들어지는 연고. 유서. ④ 글이 만들어진 순서. ⑤ 사원·불상 등의 역사·유래. 또는 이익공덕의 전설. 사찰의 창건의 유래서. 절에 얽힌 이야기를 서술한 문장과 그림으로 이루어짐. ⑥ 일반적으로 금기, 금기하는 음식, 혹은 어떤 것을 이루는데 있어 길흉을 점치는 것. .....무자성(無自性,678)-뉴사전 : ① 본성을 갖지 않는 것. 무본성. 그 자체가 없다. 어떤 실체도 갖지 않는다. 모든 존재는 그 자체에 고유의 실체를 갖지 않는 것을 나타낸 말.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성되므로 이렇게 말함. <理趣經 ㊅ 8권 78上> 산, nihsra-bhava <中論 1·10> ② 그 자체에서 되는 것은 아니다. 고유의 실체가 없다.「從無自性生」산, asvamaya 티, bdag dnos min <中論 13> .....불가득(不可得,951)-뉴사전 : ① 아무리 구해도 인지할 수 없는 것. 공(空)의 다른 이름. 일체법이 모두 공한 것이므로 아무리 얻으려고 해도 얻을 실체(實體)가 없다는 말.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에게 고정 불변한 독자적 본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식될 수 없다. 인정할 수 없다. 그 존재가 지각(知覺)될 수 없다. ② 있을 수 없다. 불가능하다. ③ 존재하지 않는다. ④ 사물 자체가 존재한다는 집착이 없어지는 것. <諸法不可得> <中論 25·24> ⑤ 확정적인 본질이 없는 것에 대하여 구해도 얻을 수 없는 것. <景德傳燈錄 慧可傳>
불성론(佛性論,976)-뉴사전 : 4~5세기경 인도의 논사 천친보살이 짓고 진제삼장이 번역하다. 총4권. 즉 여래장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대승불교의 논서. 유식설의 입장에서 무불성(無佛性)을 인정하는 설에 대하여 이「불성론」은 일체 중생은 모두 불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대표적 경전. 내용은 (1) 연기분(緣起分)에서는 일체중생 실유불성이라는 설의 의의·목적을 밝히고, (2) 파집분(破執分)(3품)에서는 소승의 무불성설, 여러 외도의 아트만(atman,我)론, 대승불교 중의 무에 대한 집착을 논파하여 이제(二諦)와 비유비무(非有非無)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3) 현체분(顯體分)(3품)에서는 불성의 본질을 규정하고 여래장의 의미를 논한다. (4) 변상분(辨相分)(10품)은 마지막으로 불성의 특징을 여래장의 여러 관점에서 설명하며, 법신과 삼신을 설명하고 있다. 주석서로 변법(辯法)의「불성론소」, 혜증(惠證)의「불성론소」, 일장(日藏)의「상절의(尙節義)」등이 있다.
공(空,135)-뉴사전-뉴 : ① 텅빔. 원어. 산, sunya는 부풀어 올라 안이 텅비었다는 뜻. 바뀌어서 없다. 빠지다. 또 산, suny는 인도 수학에서는 제로(零)를 의미함. ② 모든 사물은 인연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고정적인 실체가 없다는 것. 연기(緣起)하고 있다는 것. 산, sunya라는 합성어의 마지막 부분으로서「……가 결여되어 있다」「…가 없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단순한「무(無)」「비존재」는 아니다. 존재하는 것에는 자체·실체·아(我) 등의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자아의 실체를 인정하고, 혹은 아(我) 및 세계를 구성하는 것의 영구한 항존성(恒存性)을 인정하는 잘못된 견해를 부정하는 것. 무실체성(無實體性). 일시적 실체가 없는 것. 고정적이지 않은 것. 일체의 상대적·한정적(限定的) 내지 고정적인 테두리가 제거된 실로 절대·무한정한 진리의 세계. 유무(有無) 등의 대립을 부정하는 것. 파괴된 후, 아무것도 없는 것. 산, sunya(俱舍論 12권 5 : AKbh. P. 180) (해석예) 공(空)이라는 것은 무착(無著)의 심(心), 만법(萬法)의 불가득(不可得)의 이(理)를 달성하려는 모습임. (沙石集 拾遺 83) 해설→원시불교시대부터 이 사상은 있었는데, 특히 대승불교에서「반야경(般若經)」계통의 사상의 근본이 되어 왔다. 대별해서 인공(人空)과 법공(法空)으로 나눈다. 인공(人空) : 생공(生空)·아공(我空)이라고도 한다)은 인간의 자기안의 실체로서 자아 등은 없다는 입장이고, 법공(法空)은 존재하는 것은 모두 인연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실체로서의 자아는 없다는 입장임. 모든 현상은 고정적인 실체가 없다는 의미에서 공(空 : 결여되어 있는, 존재하지 않는)임. 따라서 공(空)은 고정적인 실체가 없는 것을 인과관계의 측면에서 받아들인 연기(緣起)와 같음을 나타낸다. 공(空)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 등으로 잘못 이해하는 것을 공병(空病)이라 함.「성실론」에 따르면, 5가지 구성요소(五蘊) 중에 아트만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공(空)이라 함. 또 지의(智顗)와 길장(吉藏)은 소승불교가 설하는 공(空)은 존재를 분석하여 공(空)이라는 것을 관(觀)하기 때문에 석공관(析空觀)이고, 이에 반해 대승불교는 존재 그 자체에서 공(空)의 이법(理法)을 관(觀)하기 때문에, 체공관(體空觀)이라고 함. 또 소승은 공(空)만을 보고 불공(不空)을 보지 않기 때문에 단공(但空)이고, 이에 반해 대승은 일체의 존재를 공(空)이라 보고, 동시에 공(空)이 아닌 면도 보기 때문에 불단공(不但空), 즉 중도공(中道空)이라 함. 천태(天台)에서는 공(空)이라는 것은「破情」(世人의 생각을 타파하다)의 뜻으로 해석함. ③ 내것이라는 견해가 없는 것. 16행상(行相)의 하나. ④ 덧없다. 효과없다. 무의미한 것. 무효한 것. 헛된 것. ⑤ 허공. 대공(大空). ⑥ 허공의 비유로 공(空)의 개념을 표현한 것. 공(空)은 항상 술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10종(種)의 비유의 하나. ⑦ 한정된 공간. ⑧ 창공의 공(空). 청공(靑空)의 색. ⑨ 허공무위(虛空無爲). →삼무위. ⑩ (우주가) 파괴된 채로 있는 것. ⑪ 대지의 밑에 있는 공륜(空輪). ⑫ 바이세시카철학에서 9실체(實體)의 제5. 공허한 공간. 그 성질로서 소리를 갖는다. .....석공관(析空觀,1303)-뉴사전 : 한가지 사물을 그 구성요소로 분석하여, 그 어느 것의 구성요소 중에도 그 사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 사물은 단지 명칭뿐인 것이고, 진실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하는 논법(論法). 특히 개인 존재의 모든 구성요소를 아무리 분석해보아도 그 속에 나 즉 아트만(산, atman)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개체의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의론(議論). 소승의 견해로 여겨짐.「法을 析하여 空을 밝힌다」<三論玄義> .....체공관(體空觀,2536)-뉴사전 : 즉공관(即空觀)이라고도 함. 인연에 의해서 생긴 만물의 본체에 의거하여 있는 그대로의 공(空)임을 터득하는 일. 석공관(析空觀)의 반대. 대승불교에 있어서의 관법(觀法).→석공관 .....체공(體空,2536)-뉴사전 : 석공(析空)의 반대. 당대즉공(當對即空)의 뜻으로 만물의 존재가 곧 있는 그대로의 공(空)이라 체달함.→석공(析空) <大乘玄論 1권 ㊅ 45권 18下> .....석공(析空,1303)-뉴사전 : 체공(體空)의 반대. 여러 가지 사물을 분석하고, 그 결과, 이것을 공(空)이라고 관(觀)하는 것. 석공관(析空觀)과 같음. .....불공(不空,955)-뉴사전 : 공이 아닌 것. 산, asunya <寶性論 4권 ㊅ 31권 840上> (해석예) 상주(常住)하는 것. <香月 395> .....단공(但空,392)-뉴사전 : 부단공(不但空)의 상대되는 말. 대승에서 보고 소승에서 설하는 공(空)을 말함. 공(空)의 도리는 알고 있지만 그 반면에 불공(不空)의 도리가 있는 것을 모르고 단지 공(空)만을 집착하는 것. 편공(偏空)이라고도 함. <法華玄義 1권> <沙石集 拾遺 10> .....중도공(中道空,2383)-뉴사전 : 위 공(空)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무상수(無常修,652)-뉴사전 : 삼수(三修)의 하나. 성문(聲聞)이 법신 상주(法身常住)의 덕을 알지 못하고, 단지 모든 유위법(有爲法)이 무상한 줄만을 관하는 것. .....삼수(三修,1198)-뉴사전 :「열반경」에서 설하는 수행의 3종류. ① 열(劣)의 3수(修). (1) 무상수(無常修). 여러 사물의 무상(無常)을 관(觀)함. (2) 비락수(非樂修). 어떠한 것도 고(苦)라는 것을 관(觀)함. (3) 무아수(無我修). 5온(蘊)의 공(空)이라는 것을 관(觀)함. 성문(聲聞)의 수행(修行). ② 승(勝)의 3수(修). (1) 상수(常修). 법신(法身)의 몸이 상주불멸(常住不滅)함을 알고 소승의 무상(無常)의 집착을 물리침. (2) 낙수(樂修). 제사물(諸事物)속에 자연히 열반적멸(涅槃寂滅)의 낙(樂)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소승의 고(苦)의 집착을 물리침. (3) 아수(我修). 무아(無我)한 제사물(諸事物)속에 자연히 진아(眞我)의 자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소승의 무아(無我)의 집착을 물리침. <涅槃經 2권> <敎行信證 眞佛土卷> .....성문(聲聞,1357)-뉴사전 : ① 가르침을 듣는 수행승.(팔, savaka 산, sravaka). 원래는 원시 불교 성전으로, 팔, savaka라는 것은 출가(出家)에서나 재가에서나 가르침을 듣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불제자(佛弟子)를 의미했다. 쟈이나교성전에서도 마찬가지임. 팔, savaga는 재속신자(在俗信者)도 포함되고 있음. 후대에 이르러, 불교에서는 교단(敎團)을 구성하고 있는 출가 수행승만을 말하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쟈이나교에서는 나중에는 sravaka라고 하는 재속신자(在俗信者)만을 의미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 수행하는 사람. 자신의 깨달음 밖에 생각하지 않는 성자. 자기의 완성만을 구하여 힘쓰는 출가(出家). 자기의 깨달음만을 구하는 것에 전념하는 성자. 자기의 완성에만 힘쓰는 출가승.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서 비로소 수행할 수 있는 제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무한히 오랜시간에 걸쳐 수행한 결과, 아라한(阿羅漢)의 위(位)에 도달함. 사향사과(四向四果)의 성자. 수행에 있어서, 사제(四諦)를 관(觀)하는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 대승불교에서는 성문(聲聞)을 독각(獨覺)과 견주어, 이것을 이승(二乘)·소승(小乘)으로서 낮추고 있다. ② 성문승(聲聞乘)의 준말. .....법신(法身,825)-뉴사전 : 또는 법불(法佛)·법신불(法身佛)·자성신(自性身)·법성신(法性身)·보불(報佛) 등이라 함.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부처님께서 설한 정법(正法), 혹은 십력(十力) 등의 공덕법(功德法)에 이름붙인다. 법(法)의 모임. 대승에서는 궁극, 절대의 존재에 이름붙이고, 일체의 존재는 그것이 나타남이라 설함. 진리를 신체(身體)로 하고 있는 것의 뜻. 진리 그 자체. 영원의 이법(理法)으로서의 부처님. 본체로서의 신체. 그것은 순수하고 차별상(差別相)이 없는 것임. 그것은 공(空)과 똑같은 것임. ① 성자의 몸에 갖추고 있는 공덕. →오분법신(五分法身) <俱舍論 18권 5, 27권 5> ② 부처님의 삼신(三身)의 하나. 부처님의 우주신(宇宙身). 색도 형태도 없는 진실 그 자체의 체(體). 모든 것의 근본. <華嚴經 2권 ㊅ 9권 401中> ③ 영원불변의 진실의 모습 그 자체. <維摩經 ㊅ 14권 539下> ④ 법으로서의 신체. 법을 신체로 삼는 것. 부처님의 색신(色身)에 대하여 말함. ⑤ 절대완전한 신체. ⑥ 여래장(如來藏)과 동일.→여래장→무위법신(無爲法身). ⑦ 부처님 그 자체. ⑧ 법 그 자체. 법의 기초. ⑨ 여래장(如來藏)이 번뇌를 떠나 그 자신을 나타낸 것. ⑩ 사종법신(四種法身)을 일컫는다. ⑪ 부처님의 진실의 본체. 그러나 활동을 나타낸다. 시간·공간에 걸친 우주의 종합통일체로서의 부처님. ⑫ 본래 진실의 모습. ⑬ 여러 부처님이 깨달은 진실한 이치. ⑭ 백은(百隱)이 고측공안(古則公案)을 내용에 따라 분류한 것의 하나로, 우주 존재의 일체를 꿰뚫고 있는 절대의 이법(理法 : 佛心)을 명확하게 하는 공안(公案). ⑮ 절대 진리의 인격화(人格化). (해석예) 과덕현현(果德顯現)한 곳. 실상(實相)을 일컫는다. 법의 몸. 법신이라 함은 부처님의 법신의 덕. 법신은 모두 마음도 말도 미치지 못하고, 허공에 차 있음. [참고] 법신의 덕은 단덕(斷德)임. 과극법신(果極法身)과 응화법신(應化法身). .....상주(常住,1269)-뉴사전 : ①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는 것. 영구히 존재하는 것. 항상 주(住)하여 불변하는 것. 영원불변(永遠不變). 사물이 생멸 변화하지 않는 것. 무상(無常)의 반대. 산, nitya「常住不滅」산, sada sthitah [부처님의 진실의 신체가] 항상 존재하는 것. <法華經 壽量品> 부처님이 영원히 실재하고, 멸하지 않는 것. [표현예] 변하지 않는 것(日沒의 偈). 언제나 계시다. (해석예) 잠시도 끊기는 적이 없는 것을 말함. <聞解 1의 47> ② 진리가 영원한 것. 모든 이법(理法)이 영구히 정해져 있는 것. 이 의미의 상주라면, 불교에서 적극적으로 승인하고 있음. 산, nitya-sthita <法華經 方便品 103偈> ③ 상주하는 영혼. 팔, vedagu <那先經> ④ 사원(寺院) 소속의 소유물, 또는 절의 부엌. <正法眼藏 行持 ㊅ 82권 129下> .....유위법(有爲法,1955)-뉴사전 : 형성된 것의 존재형태. 여러종류의 조건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라는 뜻. 이것은 윤회하는 우리들의 생존을 구성하고 만들어진 것. 인연에 의해 생멸하는 현상계의 일체의 사물. 다양한 원인과 조건에 따라 생성된 존재. 인과관계에 있는 존재. <俱舍論 1권 3-5> (해석예) 작용이 있는 것. <筆記 下 47> 그들(有爲法)이란 세로(世路)(산, adhvan), 언의(言依)(산, katha-vastu), 유리(有離)(산, sanihsara), 유사(有事)(산, savastuka)이다. <俱舍論 1권 4> 그들 유위(有爲)(법)는 뭔고 하니,「또 그들 유위법이란 색(色)등의 오온(五蘊)(산, skandhapancaka)이다」. 색온(色蘊)·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식온(識蘊)이 그들 유위법이다. 여러 연(緣)(산, pratyaya)에 의해 집합되어 만들어진 것이 유위(법)이다. .....무상(無常,647)-뉴사전 : 온갖 것들이 변해가며 조금도 머물러 있지 않는 것. 아무것도 정지하지 않는 것. 고정되어 있지 않는 것. 언젠가는 없어지는 것. 변해감. 변화변천. 헛됨. 덧없음. 이몸이 헤아리지 못하는 것. 변하기 쉬움. 아주 잘 변하는 인생. 영구히 존속하는 것이 아닌 것. 영원성이 없는 것. 팔, anicca <雜阿含經 47권 ㊅ 2권 346下 : SN. Ⅲ, p. 126 f.> ② 16행상의 하나. 현장(玄奘)은「非常」이라고 번역했음. →십육행상 <阿毘曇心論 2권 ㊅ 28권 818中 산, anitya .....십륙행상(十六行相,1568)-뉴사전 : 사제(四諦)의 경(境)을 관(觀)하는 데에 16가지의 행상(방법)이 있는 것을 말함. 첫째로는 고제(苦諦)에 있어서, 모든 법은 생멸하기 때문에 비상(非常 산, anitya)이며, 핍박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고(苦 산, duhkha)이고, 자기를 위한 절대적 근거는 아니므로, 공(空 산, sunya)이며, 상주하는 유일한 본체적 존재가 아니므로 비아(非我 산, anatmaka)이라고 관(觀)함. 둘째로는 집제(集諦)에 관하여, 일체의 혹업(惑業)은 고과(苦果)를 낳는 인(因 산, hetu)이며, 고과(苦果)를 나타나도록 하는 집(集 산, samudaya)이고, 고과를 상속시키는 생(生 산, prabhava)이며, 고과를 성립시키는 연(緣 산, pratyaya)이라고 관(觀)한다. 셋째로는 멸제(滅諦)에 관하여 멸제(滅諦)는 육체적 계박(繫縛)이 다한 멸(滅 산, nirodha)이며, 번뇌가 요란하지 않은 정(靜 산, santa)이고, 일체의 과환(過患)이 없는 묘(妙 산, pranita)이고, 모든 액난에서 벗어난 이(離 산, nihsarana)라고 관(觀)한다. 넷째로는 도제(道諦)에 관하여, 도제(道諦)는 멸로 들어가는 도(道 산, marga)이며, 정리(正理)에 들어 맞는 여(如 산, nyaya)이며, 열반으로 향하게 하는 행(行 산, pratipatti)이고, 생사를 초월케 하는 출(出 산, nairyanika)이라고 관(觀)한다. 산, sodasa-akara <俱舍論 23권 3 : AK. Ⅳ, 18> 산, sodasa-akarah <俱舍論 26권 ㊅ 29권 137上 : AKbh. p.399 : 400>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일체개공(一切皆空)'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법이공관(生法二空觀,1285)-뉴사전 (0) | 2022.03.04 |
---|---|
일체유위(一切有爲,2161)-뉴사전 (0) | 2020.12.11 |
일체개공(一切皆空,2159)-뉴사전 (0) | 2020.06.22 |
불가득(不可得) (0) | 2018.03.24 |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0) | 2018.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