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定香)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五分法身香의 하나. 여러 가지 境界나 대상에 대하여 마음이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함.
참고
오분법신(五分法身) : 無漏의 5蘊이라고도 한다. 無學(최고의 깨달음)의 자리에 이른 사람이 구비해야 할 다섯가지 공덕. 곧 戒蘊(戒身·戒衆·戒品이라고도 부른다. 蘊·身·衆·品은 複數를 나타냄. 이하 같음)·定蘊·慧蘊·解脫蘊·解脫知見蘊의 총칭. 解脫과 解脫知見을 모아서 解知見이라고도 한다. 소승불교 해석에 따르면 身業과 語業이 無漏淸淨이 되어(戒), 空·無相·無願의 三三昧를 성취하고(定), 正見·正知(慧)·漏智·無生智 및 正見과 상응하는 勝解를 얻고(解脫), 漏智·無生智를 얻는다(解脫知見)고 되어 있으나 근본은 불교교단에 들어가 육체적·정신적 욕망을 억제하고 마음을 寂靜하게 하여 지혜를 닦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방되고 그 해방된 마음으로 말미암아 편안함을 스스로 의식하는 開悟의 境地로 깊숙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분향(五分香) : 五分法身을 香에 비유한 것. 戒香·定香·慧香·解脫香·解脫知見香을 가리킴.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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